고전

天字文 천자문 ⊕⊕ 19

무 없다 2023. 3. 30. 07:04

天字文 천자문 ⊕ 19

 

蓋此身髮 四大五常

개차신발  사대오상

 

이 몸을 덮고 있는 것은

즉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것엔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다

네 가지 큰 것 즉 四大 사대 는 天地人 천지인 과 道 도 를 의미하며

다섯 가지 떳떳함 즉 五常 오상 은

仁義禮知信 인의예지신 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18장까지 천지자연과 단군의 교화가 온세상에 미침을 말하였고

19장에선 교화를 받은 사람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을 말하고 있다

 

***. 덮다 - 가리다 - 대략 - 대개 蓋 개

금문

=

(덮어 가리는 모양, 찬합 뚜껑) +

(찬합)

=

+

(찬합 뚜껑이 대나무로 만들어진 것임을 나타냄)

소전

예서

풀 초 머리 艹 + 덮을 盍 합

*. 덮다 盍 합/덮다 盇 합의속자

덜다 - 감추다 去 거 + 그릇 皿 명

클 太 태 + 그릇 皿 명

盍 은 '그릇으로 감추다' 를 그려 ‘덮다’ 를 나타냈고

盇 은 ‘큰 그릇을 그려 큰 그릇으로 작은 그릇을 덮다’ 를 나타냈다

해서 蓋 은 '그릇으로 - 그릇에 감춘 것을 풀로 덮어가리다' 를 그려

'덮다 - 가리다' 를 나타냈고

'많은 것을 덮어가리다' 즉 '대부분을 덮어가리다' 를 의미해

'대략 - 대개' 를 나타냈다

 

蓋棺 개관 : 관의 뚜껑을 덮음. 곧 죽음. (널 - 관 - 염하다 棺 관)

蓋棺事定  개관사정 : 관의 뚜껑을 덮고 난 뒤에야 일이 정해짐.

사람의 진정한 가치는 그 사람이 죽은 뒤에야 비로소 알 수 있음.

(蓋棺定論 개관정론)

(섬기다 - 일 - 일삼다 - 다스리다 事 사, 정하다 - 바로잡다 - 반드시 - 꼭 定 정)

蓋代 개대 (蓋世 개세) :

재능이나 공적 등이 세상에 견줄 만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남.

(시대 - 세상 - 혈통 - 대신하다 - 대금 - 값 代 대)

蓋頭 개두 : 婚禮 혼례 때 신부의 얼굴에 쓰는 것. 부녀자가 길을 갈 때 얼굴을 

가리는 것. 碑石 비석 위에 지붕 모양으로 덮는 돌. 加檐石 가첨석. 國喪 국상 

때에 왕비 이하 內人 나인 들이 머리에 쓰는 喪服 상복 의 한 가지. 다라꼭지를 

많이 넣어서 튼 부인의 머리.

(최상부 - 머리 - 우두머리 - 꼭대기 - 끝 頭 두)

 

*. 이 (것) 此 차

그칠 止 지 + 숟가락 匕 비

'숟가락이 멈추는 곳' 즉 '입' 을 그려

다시 말해 '나에게서 가장 가까운 곳' 을 그려

'이 (이것)' 을 나타냈다

‘匕’ 의 소전의 모양이 사람으로도 해석되어

“匕 사람이 서로 멈춘다 止 는 데서 ‘멈추는 곳' 을 그려

‘이 (이것)’ 을 나타냈다고도 한다

 

此君 차군 : 대나무의 딴 이름.

고구려 시대 동진의 王徽之 왕휘지 (왕희지의 다섯째 아들) 가 대나무를 친구로

의인화해 칭한 말.

(동년배나 아랫사람을 부르는 호칭 - 자네 - 그대 - 부모 - 임 - 임금 君 군)

此般 차반 : 이와 같은. (무리 - 종류 - 돌리다 - 오래다 - 머뭇거리다 - 즐기다 般 반)

 

*. 몸 - 나 - 자신 - 자기의 능력⋅이익⋅지위 - 식물의 줄기 - 물건의 중심 - 몸소 身 신

갑골문

=

여성 +

임신해서 볼록한 배

갑골문

를 대체했다.

갑골문

임신한 여성의 배 안에 ’•’ 씨가 있음을 그렸다

갑골문

=

임신부의 양수가 터진 그림 +

배를 잡고 있는 손(

양수)

갑골문

,

(임신부의 배 안에 있는 태아 子) 로 ‘•’ 를 대체했다.

금문

,

+

배를 잡고 있는 손

소전

금문자형 중 人 을 나타내는

로 변했고,  태아를 품고 있는 여인의 

배 모양인 ‘

’ 이 ‘日’ 모양인

로 바귀었고, 배를 잡고 있는 손

(又) 이 ‘

’ 으로 

바뀌었다

'몸 身 신’ 은 활과 화살의 그림으로

활과 화살을 한시 몸에 지니고 다녔던 동이족들이

몸엔 항시 활과 화살을 지니고 있어야 함을 나타내는 '몸 身 신’ 으로 볼 수도 있고

(남녀의 교접을 나타내는) 펼 申 (절구 臼 구 + 뚫을丨곤) 신 + 사람 人 인

소전의 모양은

'아이가 뱃속에서 움직이는 형상을 그린 자' 라고 해석되어 지기도 한다

남녀의 교접으로 코 (自) 가 먼저 생기며 사람의 몸이 생겨남을 그린 자다

소전을 무시하고 예서만 보면

코를 그린 스스로 自 자 + 재주 才 재

'스스로 自 자' 는

사람의 코 모양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

로 대화할 때 자신을 가리킬 땐

집게 손가락으로 자신의 코를 가리켰기 때문에

코를 나타내기도 한다

코가 우주의 기운을 받아들여 즉

코가 재주를 피워 만든 것이 몸이란 의미의 글자로 억측해 볼 수 있겠다

또한 '몸 身 신' 은

‘머리 이외의 體軀 체구' 를 의미하기도 하나

'코 - 나' 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나를 남과 다르게 구별시켜주는 가장 첫번째인

'얼굴' 도 의미할 수 있게 된다

 

身計 신계 (= 身謀 신모) : 일신상의 일을 꾀하는 일. 또는 그 계획.

(꾀 - 꾀하다 - 세다 - 셈하다 計 계)

身寄 신기 : 몸을 맡김. 의지함. 자기 스스로 일을 함.

(맡기다 - 붙어 있다 - 보내다 - 주다 - 부탁하다 - 기울어지다 - 모으다 寄 기)

身命 신명 : 몸과 목숨. 육체와 생명.

(목숨 - 운수 - 명령 - 이름짓다 - 목표 - 가르치다 - 천명 - 도 - 호적 命 명)

身無擇行 신무택행 : 행동이 다 법도에 맞음. (擇行 은 지적당할 만한 악행 혹은 

선악을 가려서 분별해야 할 행동)

(없다 - 아니다 - 말다 - 비다 - 풀 이름 - 있어야 할 곳에 없고 없어야 할 곳엔 있다 

無 무) ( 가릴 擇 택 = 손 수 변 扌 + 엿볼 睪 역 (눈 목 의 변형 罒 + 기뻐하다 - 다행 

幸 행), ‘눈이 기뻐하는 것을 손으로 취하다’ 를 그려

‘가리다 - 고르다’를 나타냈다) (실행하다 - 가다 - 순시하다 - 줄 - 대열 - 보내다 行 행)

 

*. 터럭 - 머리털 - 초목 - 길이의 단위 髮 발

머리늘어뜨릴 髟 표 + 개 달아날 犮 발

긴 镸 장 + 터럭 彡 삼 + 개 달아날 犮 발

'개 달아날 犮 발' 은 犬 개의 ノ 다리가 하나 더 있는 그림으로

즉 '개가 달리는 모양을 개의 다리가 많은 것' 으로 그려

'개 달아나다' 를 나타냈다

해서 髮 은

‘길고 (발이) 많은 터럭' 을 그려

‘머리털' 을 나타냈다

 

髮短心長 발단심장 : 늙어서 머리털은 짧아졌으나 그 지략은 매우 깊음.

단군조선 시대 제나라의  子雅 자아 가 盧蒲? 노포별 을 평한 말

(짧을 短 단, 정신활동의 총칭 - 마음 心 심, 길다 - 크다 - 높다 長 장)

髮禿 발독 : 머리가 벗어짐. (대머리 - 모지라지다 - 민둥산 禿 독)

어진 사람 인 발 儿 + 벼 禾 화 (나무 木 목 + 삐침 丿 별)

‘나무 木 목’ 은 ‘사람의 목’ 으로, ‘삐침 丿 별’ 은 ‘사람의 목 위에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 으로 이해하면, 禿 은  ‘사람의 목 위에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 혹은 

꼭대기에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 을 그려 대머리 - 민둥산' 을 나타냈다) 

髮膚 발부 : 머리털과 살갗. 몸. 신체. 

(‘살갗 膚 부’ = ‘범 虎 호 의 간략형 + 밥통 胃 위’ 를

‘범 虎 호 의 간략형 + 밭 田 전 + 고기 肉 육 변’ 으로 보고 ‘밭 田 전’ 에서 

‘밭’ 을 ‘바깥’ 으로 전환해 ‘범의 바깥 살’ 을 그려 ‘살갗’ 을 나타냈다)

 

身髮 신발 은

몸에 난 털과 살갗을 의미하는 身體髮膚 신체발부 의 생략형으로 보이며

'몸 전체' 를 뜻한다

 

*. 넉 四 사

어진 사람 인 발 儿 + '둘러싸고 있다' 를 그린 口 구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기’를 그려

‘넉’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사’ 라고도 불렀다

여기서

‘넉’은 ‘넉 (魄)’과 ‘넋 (魂)’의 발음이 같아서

‘넉 (魄)’과 ‘넋 (魂)’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보인다

四 는 글자가 만들어진 방법을 볼 때

몸과 마음을 살아있게 하는 기운을 나타내다가

一 을 하늘과 하나로

二 를 땅과 둘로

三 을 사람과 셋으로 나타내면서

‘기운’ 과 ‘넷’ 을 의미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一 하늘, 광대함, 하나

二 땅, 둘

三 사람, 셋

四 기운 넷

五 중력, 땅의 기, 다섯

六 하늘-땅과 사람, 여섯

七 만물, 동물, 일곱

八 식물, 여덟

九 광물, 아홉

十 씨(알), 하늘과 땅, 천지화합, 열

천부경에 의한 해석으로

四 를 ‘에울 口 위 + 나눌 八 팔’

로 해석하는 것보단 훨씬 우리 고사상에 가깝다

 

四姦 사간 : 네 가지의 악. (어지러움 - 옳지 않다 - 간사할 - 간음하다 姦 간)

오음을 듣고도 구별하지 못하는 聾 농

오색을 보고도 구별하지 못하는 昧 매

德義 덕의 의 道 도 를 따르지 않는 頑 완

충성스러운 말을 하지 않는 嚚 은

四傑사걸 : 고구려 시대 당나라의 네 문장가 - 왕발, 양형, 노조린, 낙빈왕.

조선 시대 명나라의 네 문장가 - 변공, 이몽양, 하경명, 서정경.

(재주와 슬기가 뛰어난 사람, 뛰어나다 傑 걸)

四劫 사겁 : 우주의 성립에서부터 멸망 때까지의 네 시기.

(겁 (가장 긴 시간) - 부지런하다 - 바둑의 패 - 으르다 - 겁탈하다 - 강도 劫 겁)

四季 사계 : 봄⋅여름⋅가을⋅겨울 의 네 계절. (계절 - 끝 - 말세 - 막내 季 계)

四戒 사계 : 네 가지의 경계. 즉 ‘敖 오 欲 욕 志 지 樂 락’ 의 네 가지를

마음내키는 대로 하면 스스로 화를 불러들임이

하나라 걸왕과 상나라 주왕과 같이 됨.

덕에 힘쓰고 말을 삼가고 아첨을 멀리하며 간사함을 막는 일.

술⋅맛난 음식⋅미색⋅높은 대와 못.

불교의 解脫戒 해탈계⋅定共戒 정공계⋅道共戒 도공계⋅斷戒 단계.

(경계할 - 조심하다 - 타이르다 - 고하다 - 지키다 戒 계)

四季花 사계화 : 네 철을 대표하는 살구⋅연꽃⋅국화⋅매화 의 네 꽃. 

月季花 월계화.

(계절 - 끝 - 말세 - 막내 季 계, 꽃 - 꽃피다 - 천연두로 얽은 자국 花 화)

四苦 사고 : 사람이 살면서 겪게 되는 生老病死 생로병사 네 가지 고통.

(쓰다 - 괴롭다 - 모질다 - 부지런하다 - 가난하다 - 근심하다 苦 고)

四庫 사고 : 고구려⋅발해 시대 당나라 현종이 모든 책을

‘經 경 ⋅ 史 사 ⋅ 子 자 ⋅ 集 집’ 의 네 가지로 나누어 모아 간수하던 서고.

또는 그 서적, 모든 책. (곳집 - 문 이름 - 별 이름 庫 고)

四顧無親 사고무친 : 사방을 둘러보아도 친한 사람이 없음. 의지할 만한 사람이 

도무지 없음.

四空 사공 : 사방의 하늘.

四科 사과 : 네 가지 科目 과목. 공자가 제자에게 가르틴 사과. 곧, 德行 덕행⋅言語 

언어⋅政事 정사⋅文學 문학. 인품의 네 등급. 곧, 容悅 용열 의 凡臣 범신, 社稷 

사직 의 股肱 고굉, 道 도 를 행하는 天民 천민. 스스로 제 몸을 바르게 하는 

大人 대인. 고구려 시대 漢 한 나라의 인재를 등용하는 사과. 곧, 質樸 질박⋅敦厚 

돈후⋅遜讓 손양⋅有行 유행.

四館 사관 : 조선 때, 成均館 성균관. 藝文館 예문관⋅承文院 승문원⋅校書館 

교서관.

四敎 사교 : 네 가지 가르침. 詩 시⋅書 서⋅禮 예⋅樂 악. 봄과 가을에는  예⋅악을, 

봄과 여름에는 시⋅서를 가르침. 공자의 평소의 사교. 곧, 文 문⋅行 행⋅忠 충⋅信 신.

부인의 사교. 곧, 婦德 부덕⋅婦言 부언⋅婦容 부용⋅婦功 부공. 집안을 다스리는 

사교. 곧, 勤 근⋅儉 검⋅恭 공⋅恕 서. 석가모니가 일생 동안 가르친 것을 내용이나 

교화의 형식에 따라 네 가지로 분류한 것. 곧, 藏敎 장교⋅通敎 통교⋅別敎 별교⋅圓敎 

원교.

 

*. 큰 大 대

사람이 두 팔과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을 정면에서 그린 자.

 

大哥 대가 :맏형. 큰형. 지극히 친밀한 사이의 호칭. 형. 귀하.

(소리 (노래) - 형 - 성 밑에 붙여 무슨 ‘성' 임을 나타냄 哥 가)

大駕 대가 : 임금이 타는 수레. 임금. (탈 것 - 임금이 탄 수레 - 멍애 駕 가)

大姦 대간 : 몹시 나쁜 일. 몹시 나쁜 사람.

(어지러움 - 옳지 않다 - 간사할 - 간음하다 姦 간)

大簡 대간 : 심하게 충고함. 지나치게 간략한 일.

(견주어 세다 - 줄이다 - 편지 - 글 - 대쪽 - 검소하다 - 검열하다 簡 간)

大姦似忠 대간사충 : 극악한 사람은 겉으로는 충실한 사람같이 보임.

(나쁜 놈 - 어지러움 - 옳지 않다 - 간사할 - 간음하다 姦 간)

(같다 - 흉내내다 - 잇다 - 보이다 似 사, 공변되다 - 바르다 - 충성하다 忠 충)

大綱 대강 : 일의 가장 중요한 줄거리. 대체로 추리는 정도로. 대충.

(그물 윗 코를 꿴 굵은 줄. 전하여 사물을 총괄 규제하는 벼리 - 대강 - 다스리다

  • 매다 - 줄 綱 강)

大綱領 대강령 : 대강. (가장 요긴한 곳 - 거느리다 - 다스리다 領 령)

大凱 대개 :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올 때 연주하는 음악.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올 때 연주하는 음악 - 이기다 - 착하다 - 온화하다 凱 개)

大槪 대개 : 대체의 사연. 줄거리. 대부분. 대체로. (대개 - 대강 - 절개 - 풍채 槪 개)

大噱 대갹 : 크게 웃음. 또는 그 웃음소리.

(크게 웃다 - 입 벌리다 - 껄껄 웃는 소리 噱 갹)

大去 대거 :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음. 한 사람도 남지 않고 죄다 가버림.

( 가다 - 지나가다 - 버리다 - 떨어지다 - 오래되다 - 내쫒다 - 도망하다 去 거)

大歉 대겸 : 흉년이 크게 듦. (흉년들다 - 부족하다 - 적다 - 탐하다 - 부리 歉 겸)

大經 대경 : 사람이 지켜야 할 큰 도리 - 大道 대도.

(성스러운 책 - 다스리다 - 길 - 지나다 - 세로로 놓인 날실 經 경)

大驚失色 대경실색 : 몹시 놀라 얼굴빛이 변함.

(놀랄 - 말 놀라다 - 두렵다 驚 경, 잃다 - 잊다 - 잘못하다 - 허물 - 그릇되다 失 실,

빛 - 얼굴 색 - 어여쁜 계집 - 여색 - 물건을 구하다 - 핏대 올리다  色 색)

大戒 대계 : 범할 수 없는 커다란 법칙. 크게 훈계함. 비구가 지켜야 할 250계.

(경계할 - 조심하다 - 타이르다 - 고하다 - 지키다 戒 계)

大計 대계 : 큰 계획. 회계의 총계정. (꾀 - 꾀하다 - 세다 - 셈하다 計 계)

大考 대고 : 단군시대 주나라에서 3년마다 관리의 능력과 근태를 조사하던 일.

(상고하다 - 오래살다 - 이루다 - 치다 - 마치다 - 죽은 아비 考 고)

大故 대고 : 어버이의 상사. 큰 사고. 아주 나쁜 행동.

(주검 - 喪事 상사 - 옛날 - 일 - 허물 - 고로 - 일부러 본디 故 고)

大賈 대고 : 크게 장사하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 사다 - 좌판 - 값 賈 고 - (가))

大工 대공 : 큰 공사. 뱃사공. 솜씨 좋은 장인. (장인 - 만들다 - 벼슬아치 工 공)

大公 대공 (태공) : 매우 공평함 (태공망, 여상).

(바르다 - 공변되다 - 벼슬 이름 - 어른 - 그대 - 한가지 公 공)

大功 대공 : 큰 복. 상복의 이름.

(삼베로 만든 상복 이름 - 공적 - 보람 - 공치사하다 功 공)

大空 대공 : 하늘 (太空 태공). (하늘 - 비다 - 다하다 - 크다 - 구멍 - 없다 空 공)

大功親 대공친 : 종형제⋅자매⋅중자부⋅중손⋅중질녀⋅질부 와 남편의 조부모.

남편의 백숙부모, 남편의 질부들의 겨레붙이의 총칭.

(조부∙증조부∙손자∙조카 등에 대한 상복에 관한 제도의 한 가지 功 공)

(구족 - 겨레 - 친정 - 육촌 - 사돈 - 친할 親 친)

大過 대과 : 큰 허물. 큰 災禍 재화. 남보다 크게 뛰어남. 64괘의 하나.

지나치게 성대함을 상징함. (허물 - 넘다 過 과)

大官 대관 (태관) : 높은 관직. 중요한 관직 또는 그 자리에 있는 사람. 경. 천자.

(고구려 시대 한나라에서 왕의 수라를 맡은 벼슬)

(벼슬 - 관직 - 관청 - 맡다 - 부리다 - 일 官 관)

大觀 대관 : 사물의 도리를 깊이 이해함. 대국적 견지에서 사물을 관찰함.

웅대한 경치, 널리 보임, 널리 보이는 곳 (보다 - 생각 - 대궐 - 모양 觀 관)

大塊 대괴 : 땅. 대지. 자연. 조물주. (흙덩이 - 뭉치 塊 괴)

大魁 대괴 : 장원 급제한 사람. 큰 세력의 우두머리. 巨魁 거괴.

(우두머리 - 괴수 - 으뜸 - 크다 - 별 이름 魁 괴)

大巧 대교 : 매우 교묘함 (공교하다 - 훌륭한 솜씨 - 재능 - 어여쁘다 巧 교)

大郊 대교 : 제후가 天地 천지 에 지내는 제사. (제사 이름 - 성밖 - 들 郊 교)

大敎 대교 : 훌륭한 가르침. 부처의 가르침. 유불선의 총칭. 남의 가르침의 경칭.

(가르칠 - 가르침 - 교령 - 〜 로 하여금 敎 교)

大較 대교 : 대강의 줄거리. 개요. 중요한 법칙. 大法 대법.

(법도 - 일정한 법식 - 대강 - 대략 - 견주다 - 비교하다 - 곧다 - 바르다 較 교)

大巧若拙 대교약졸 : 매우 교묘한 재주를 가진 사람은 보통 사람 눈에 오히려 

서투른 사람으로 보임.

(거짓을 꾸미다 - 교묘하다 - 공교하다 - 교묘하다 - 훌륭한 솜씨 - 재능 - 

어여쁘다 巧 교) (같을 - 만약 - 및 - 너 - 순하다 - 더부룩하다 - 젊다 若 약)

(졸렬하다 - 솜씨가 서투르다 - 주변 없고 어리석다 - 쓸모가 없다 拙 졸)

大區 대구 : 하늘. (지경 - 나누다 - 감추다 - 작은 방 - 조그마하다 區 구)

大局 대국 : 대체의 국면. 큰 판국. (도량 - 재능 - 판 - 쪽 - 시절 - 바둑이나 

장기판 - 좀스럽게 굴다 - 웃는 모양 - 마을 - 거리끼다 - 굽히다 - 말다 - 재촉하다 

局 국, 자 尺 척 + 입 口 구, ‘말하는 것을 측정하다' 혹은 ‘자의 전체 크기' 를 

그려 도량을 나타냈다)

大君 대군 : 임금. 天神 천신. 맏아들. 王后 왕후 가 낳은 아들.

(임금 - 부모 - 조상 - 남편 - 아내 - 스승 - 임 - 귀신 君 군)

大弓 대궁 : 커다란 활. 큰 자. 땅을 잴 때 다섯 자를 一弓 일궁 이라고 함. 예식 때 

쓰는 활의 하나. 여섯 자 길이에 모양은 角弓 각궁 과 같음. 禮弓 예궁. 半弓 

반궁⋅楊弓 양궁 등에 대하여 보통의 활. 길이는 일곱 자 다섯 치임. (활 弓 궁)

大卷 대권 : 부피가 큰 책. 면수가 많은 책. 黃帝 황제 의 음악 이름. 應制書 

응제서 의 한 가지. 殿試 전시 에 응하는 것.

(두루말다 - 책 - 권 - 두르다 - 굽다 - 작다 - 아름답다 - 정성 卷 권)

大權 대권 : 국가를 통치하는 권한.

(권력 - 권세 - 저울 - 저울질하다 - 꾀하다 - 고르게 하다 - 무궁화 - 시초 權 권)

大闕 대궐 : 큰 결점. 宮闕 궁궐. (대궐 - 대궐문 - 궐하다 (빼놓다 - 잃다) - 허물 - 

이지러지다 - 비다 - 뚫다 闕 궐)

大歸 대귀 : 여자가 이혼하여 친정에 돌아옴. 근본으로 돌아감. 곧, 죽음.萬物 

만물 이 돌아가는 곳. (돌아오다 - 시집가다 歸 귀)

大逵 대규 : 큰 길. 四通五逹 사통오달 의 길. 大道 대도. (큰 길 - 길거리 逵 규)

(쉬엄쉬엄 걸어갈 착 변 辶 + 언덕 - 육지 - 흙덩이 坴 륙)

大均 대균 : 그 本性 본성 을 따라 自得 자득 하게 함. 옛 軍禮 군례 의 한 가지.

국민의 부담을 공평하게 하여 고루 긍휼함. 고르게 함. 평균함.

(고르다 - 평평하다 - 두루 - 도기 만드는 연장인 녹로 - 악기 이름 均 균)

(고르게 하다 匀 균, 쌀 포 몸 勹 + ‘여러 개를 나타내는' 두 二 이)

大鈞 대균 : 五音 오음 중 宮商 궁상 의 음. 하늘, 또는 造化 조화. 鈞 은 옹기를 

만들 때 쓰는 轆轤 녹로 로, 그 위에서 갖가지 陶器 도기 가 만들어지는 것과 같이 

陰陽 음양 이 만물을 생성하고 조화한다는 데서 온 말. (고르게 하다 - 轆轤 녹로 - 

그릇 만드는데 쓰이는 연장  - 존경의 뜻을 나타내는 말 鈞 균)

大禁 대금 : 중요한 禁制 금제. 나라의 법도.

(금하다 - 경계하다 - 대궐 - 술잔 - 감옥 禁 금)

大衾長枕 대금장침 : 同寝 동침 하기 편리한, 큰 이불과 긴 베개. 친밀한 交分 

교분 의 비유. (이불 衾 금, 천지인 삼합을 모을 亼 집 + '미칠 及 급' 의 생략형 + 옷 

衣 의) (긴 - 멀다 - 오래 - 큰 - 넉넉하다 - 잘하다 - 맏 - 길이 - 두목 - 나머지 - 재다 

長 장, 베개 - 긴 물건 밑에 베개처럼 가로로 괴는 물건 - 잠 - 잠자다 - 말뚝 枕 침)

大基 대기 : 큰 토대. 큰 사업의 기초. 王業 왕업.

(사업 - 터 - 토대 - 웅거하다 - 자리를 잡다 基 기)

大期 대기 : 아이가 태어나는 달. 곧, 열 달. 매우 같음. 期 는 같다를 뜻함.

(기한 - 기약하다 - 기다리다 - 한정하다 - 정하다 - 돌 - 백살 - 때 - 말을 더듬다 

期 기)

大器 대기 : 큰 그릇. 중요한 그릇. 寶器 보기. 임금의 자리나 국가 권력의 비유. 

큰 器量 기량. 大才 대재. 하늘.

(기량 - 재주 - 도량 - 그릇 - 그릇으로 여기다 器 기)

大機 대기 : 천하의 政事 정사. 중대한 기틀. 나라의 기밀에 속하는 중요한 일.

 (틀 - 비밀 - 기회 - 때 - 시기 - 조짐 - 전조 - 기계 - 올가미 - 우리 - 문지방 - 

문턱 -  실마리 - 비롯하다 - 기틀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동 - 길 - 도리 - 작용 - 활동 - 

천문 - 위태롭다 機 기)

大器晚成 대기만성 : 큰 그릇은 시간이 오래 걸려야 완성됨. 크게 될 인물은 오랜 

공적을 쌓아 늦게 이루어짐. (기량 - 재주 - 도량 - 그릇 - 그릇으로 여기다 器 기, 

 끝 - 시간상의 끝 - 해가 저물다 - 노년 - 천천히 - 서서히 晚 만, 이루다 - 되다 - 

화목하다 成 성)

 

*. 다섯 五 오

五 는 두 二 이 의 두 일직선 사이에

힘 力 력 자를 써서

하늘을 나타낸 윗쪽 일직선 一 과

땅을 나타낸 아래쪽 일직선 一 사이에 존재하는

힘 力 을 그려내

하늘과 땅사이에 존재하는 중력을 나타낸 문자다

 

단군조선은 자멸한 뒤에 지배계층이 분열되어 산지사방하고

일부 평민들은 통일된 진나라에 끌려가 문자를 전수하게 되는데

이가 예서 隸書 로 불리는 문자로

이 때 정교하지 못한 필기구로 쓰여진 자가 일부 와전되게 되는데

이 때부터 다섯 五 오 자가 지금의  五 로 굳어졌다

또한 그 때부터 중력이란  五 자 본래의 뜻도 함께 사라졌다

 

다섯 五 오 자의 원형은 우리가 단군조선의 몰락으로 잃은 일례이지만

단군조선의 몰락과 함께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고

인류의 역사 또한 많은 것을 잃었음이 자명하다

 

五家 오가 : 다섯 집. 황제⋅전욱 고양씨⋅하⋅은⋅주 의 책력.

황제⋅전욱 고양씨⋅제곡 고신씨⋅당요⋅우순 다섯 임금.

(집 - 가문 - 가속 - 학파 - 용한 이 家 가)

五稼 오가 : 다섯 가지의 곡식. 오곡을 경작함. 오곡.

(심다 - 곡식 - 농사 稼 가)

五家作統 오가작통 : 조선시대 다섯 민호를 한 統 통 씩으로 정한 호적 제도.

(집 - 가문 - 가속 - 학파 家 가, 지을 - 일하다 - 일어나다 - 비로소 作 작)

(민간의 편제 단위 - 군대 편제의 단위 - 큰 줄기 - 다스리다 統 통)

五諫 오간 : 다섯 가지의 간하는 방법. (간하다 - 충고하다 - 벼슬 이름 諫 간)

正諫 정간 - 정면에서 정직하게 간하는 방법.

降諫 항간 - 일단 임금의 뜻에 따르며 서서히 틈을 이용하여간하는 방법.

忠諫 충간 - 성심으로써 간하는 방법.

戇諫 장간 - 우직으로써 간하는 방법.

諷諫 풍간 - 간접적으로 말을 부드럽게 하여 간하는 방법.

五感 오감 :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느끼다 - 감응하다 - 움직이다 感 감)

五蓋 오개 : 善心 선심. (자기 스스로와 남에게 부끄러움⋅탐욕⋅성냄⋅어리석음 이

없는 마음 혹은 남에게 베푸는 후한 마음) 을 덮어가리는 다섯 가지 번뇌로

탐욕⋅성냄⋅수면⋅헛된 의심을 하는 疑法 의법⋅슬퍼하고 후회하는 悼悔 도회.

(덮다 - 가리다 - 우산 - 대개 蓋 개)

五車書 오거서 : 다섯 수레에 실을 만한 많은 책.

(수레 - 바퀴 - 그물 - 잇몸 車 거, 책 - 글쓰다 - 편지 - 장부 書 서)

五經 오경 : 역경∙서경∙시경∙예기∙춘추.

(성스러운 책 - 다스리다 - 길 - 지나다 - 세로로 놓인 날실 經 경)

五經掃地 오경소지 : 오경이 쇠퇴하여 없어짐.

즉 성인의 가르침이 쇠망하는 것을 탄식함.

(멸망시키다 - 버리다 - 쓸다 - 문지르다 掃 소, 땅 - 나라 - 아래 - 곳 - 지위 地 지)

五戒 오계 : 유∙불∙선 의 다섯 가지 계율.

(경계할 - 조심하다 - 타이르다 - 고하다 - 지키다 戒 계)

五季 오계 : 後五代 후오대 의 딴 이름. (季 는 말엽-후기 를 뜻함)

(계절 - 끝 - 말세 - 막내 季 계)

五考 오고 : 조선시대 2년 반 동안에 관원의 근무 성적을 다섯 번 고사하던 일.

(考査 고사 : 조사하고 시험하던 일)

(상고하다 - 오래살다 - 이루다 - 치다 - 마치다 - 죽은 아비 考 고)

五苦 오고 : 다섯 가지의 쓴 맛. 인생의 다섯 가지 괴로움.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는 生老病死 생로병사.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愛別離苦 애별리고.

원망하고 미워하는 사람과 함께 해야하는 怨憎會苦 원증회고.

가지고 싶은 것을 얻지 못하는 求不得苦 구부득고.

나를 포함한 눈에 보이는 것들을 실제라고 생각한데서 오는 五陰盛苦 오음성고.

(쓰다 - 괴롭다 - 모질다 - 부지런하다 - 가난하다 - 근심하다 苦 고)

五羖大夫 오고대부 :

虞 우 나라 출신으로 秦 진 나라 재상에 이른 百里奚 백리해 를 이르는 말.

단군조선 시대 秦 진 나라의 穆公 목공 이 다섯 장의 양피로 초나라에

代贖 대속 하고 백리해를 모셔 와 그에게 국정을 맡겼다는 고사에서 온 말.

(검은 암양 - 거세한 양 羖 고, 큰 大 대, 벼슬 이름 - 남편 - 사내 夫 부)

五榖 오곡 : 쌀⋅수수⋅보리⋅조⋅콩 혹은 쌀⋅수수⋅보리⋅기장⋅콩 등의 중요한 곡식.

(곡식 - 낳다 - 착하다 榖 곡)

五榖不升 오곡불승 : 오곡이 모두 여물지 않음. 흉년이 듦.

(아니 不 불, 곡식이 있다 - 되 - 번성하다 升 승)

五榖蟲 오곡충 : 똥에 생긴 구더기. (벌레 蟲 충)

五榖豐登 오곡풍등 : 오곡이 풍족하게 여묾. 풍년이 듦.

(풍년 - 넉넉하다 - 크다 豐 풍, 이루다 - 익다 - 많다 - 오르다 登 등)

五官 오관 : ‘눈⋅코⋅귀⋅혀⋅피부’ 의 인체의 다섯 가지 감각 기관.

단군조선 시대 상나라와 주나라의 다섯 관직.

(이목구비 등 사람의 기관 - 관직 - 관청 - 벼슬아치 官 관)

五交 오교 : 勢交 세교⋅賄交 회교⋅談交 담교⋅窮交 궁교⋅量交 양교 의 

다섯 가지 옳지 못한 사귐.

(사귀다 - 벗하다 - 서로 주고받다 - 바꾸다 - 만나는 곳 交 교)

五敎 오교 : 五常 오상. 君子 군자 가 사람을 가르치는 다섯 가지 방법. 곧, 

단비가 초목을 기르듯 자애로써 가르치며, 德性 덕성 에 응하여 가르치며, 

재능을 살려 가르치며, 물음에는 의문을 풀어주며, 간접적으로 군자의 감화를 

받도록 가르치는 방법. 五倫 오륜 의 가르침. 고구려 시대 신라에서 

화랑들에게 가르치던 다섯 가르침. 世俗五戒 세속오계. 고구려 시대 신라에서 

大乘佛敎 대승불교 의 다섯 교파. 곧, 律宗 율종⋅涅槃宗 열반종⋅法性宗 법성종⋅

華嚴宗 화엄종⋅法相宗 법성종.

(자식에게 효를 가르치다 - 왕이나 제후의 명령 - 종교 - 교리 - 가르치다 - 

가르침 - 훈계 - 교훈 - 학교 - 종교 (지도자들의) 명령 - (〜) 으로 하여금 (〜) 하게

 하다 敎 교)

五極 오극 : 사람이 행할 바의 가장 착한 다섯 가지 일. 곧, 仁 인⋅義 의⋅禮 예⋅智 지

⋅信 신. 다섯 가지의 형벌. (근본 - 바로잡다 -  임금 자리 - 극 - 극히 - 다하다 - 

극진하다 - 이르다 - 멀다 - 별 이름 -  極 극) 

五根 오근 : 외계를 인식하는 다섯 가지 기관. 곧, 눈⋅귀⋅코⋅혀⋅몸. 번뇌에서 

떠나 聖道 성도 에 나아가게 하는 다섯 근원. 곧, 信根 신근⋅精進根 정진근⋅

念根 염근⋅定根 정근⋅慧根 혜근.

(뿌리 - 근본 - 밑동 - 뿌리박다 - 뿌리뽑다 - 수학의 근 - 간방에서 나왔다 根 근)

五紀 오기 : 歲 세⋅月 월⋅日 일⋅星辰 성신⋅曆數 역수 의 총칭. 1 紀 는 12년임.

(벼리 - 실마리 - 실마리를 잡다 - 다스리다 - 인륜 - 도덕 - 요점 - 근본 紀 기)

(실 사 변 糹 + 몸 - 다스리다 己 기, ‘己’ 가 ‘다스리다’ 의 뜻을 갖는 것은 

己 와 ‘활 弓 궁' 의 소전의 모양을 보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弓’ 을 가진 

동이족의 단군조선이 세상을 다스렸기 때문에 弓 과 비슷하게 생긴 ‘몸 己 기' 

에도 ‘다스리다' 의 뜻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紀 는 ‘다스리는 실’ 을 그려 

‘벼리’ 를 나타냈고 ‘벼리' 에서 ‘실마리 - 실마리를 잡다 - 다스리다 - 인륜 - 도덕 - 

요점 - 근본’ 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五伎 오기 : 고구려 시대 신라의 다섯 가지 탈춤. 金丸 금환⋅月顛 월전⋅大面 대면

⋅束毒 속독⋅狻猊 산예. (기생 - 재주 - 천천히 걷다 伎 기, ‘사람 인 변 亻 + 열 十 

십 + ‘손을 그린' 또 又 우’ 로 ‘사람의 열 손가락' 을 곧, ‘열 손가락이 만들어내는' 을 

그려 ‘재주' 를 나타냈고, ‘손이 열 곳 즉 많은 곳으로 움직이다’ 를 그려 ‘기생이 

기예를 보이는 것' 을 그려 ‘기생' 을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五達 오달 : 길이 동⋅서⋅남⋅북⋅중앙의 오방으로 통함.

(권장하다 - 천거하다 - 통달하다 - 이르다 達 달)(逹 은 達 의 譌字 와자)

五達道 오달도 : 마땅히 지켜야할 다섯 가지의 도리. 곧, 군신⋅부자⋅부부⋅형제

⋅붕우의 도리. (바른 길 - 길 - 도리 - 이치 - 기능 - 작용 - 인도하다 - 말하다 道 도)

五代 오대 : 다섯 왕조. 唐 당⋅虞 우⋅夏 하⋅殷 은⋅周 주.

黃帝 황제⋅唐 당⋅虞 우⋅夏 하⋅殷 은. 東晉 동진 이 망한 뒤부터 唐 당 나라가 

건국될 때까지 있던 다섯 왕조. 곧, 南朝 남조 의  宋 송⋅齊 제⋅梁 양⋅陳 진⋅隋 수.

당나라가 망한 뒤부터 宋 송 나라가 건국될 때까지 있던 後梁 후량⋅後唐 후당⋅

後晉 후진⋅後漢 후한⋅後周 후주.

(세대의 대수 - 대신할 - 바꾸다 - 갈마들다 - 번갈아 - 맥이 순조롭지 못하다 代 대)

五大明王 오대명왕 : 眞言宗 진언종 에서 믿는 다섯 명왕. 곧, 不動 부동⋅降三世 

항삼세⋅軍茶利 군다리⋅大威德 대위덕⋅金剛夜叉 금강야차. (크다 - 길다 - 지나다 - 

높이는 말 大 대, 결백하다 - 빛 - 밝다 - 희다 - 새벽 - 낮 - 이승 - 시력 明 명, 

임금 王 왕)

五德 오덕 : 유교에서 말하는 사람의 다섯 가지 덕. 곧, 온화⋅양순⋅공손⋅검소⋅겸양.

장군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덕. 곧, 智 지⋅信 신⋅仁 인⋅勇 용⋅嚴 엄.

(남을 위하는 마음가짐 - 덕 - 본성 - 가르침 - 은혜를 베풀다 - 복 - 행복 德 덕)

五度 오도 : 五行 오행. 목⋅화⋅토⋅금⋅수. 角度 각도 의 5도. 尺度 척도 의 分 분⋅寸 

촌⋅尺 척⋅丈 장⋅引 인. 다섯 번. (정도 - 헤아리다 - 법도 度 도)

五道 오도 : 다섯 갈래의 길. 몸⋅눈⋅귀⋅입⋅뜻의 다섯을 기르는 방법. 業因 업인 에 

의하여 왕래하는 다섯 길. 地獄道 지옥도⋅餓鬼道 아귀도⋅畜生道 축생도⋅天道 

천도⋅人道 인도. 五趣 오취. 道敎 도교 에서 하늘⋅사람⋅금수⋅아귀⋅지옥을 말함.

(바른 길 - 길 - 도리 - 이치 - 기능 - 작용 - 인도하다 - 말하다 道 도)

 

*. 항상 - 떳떳하다 常 상

부부가 되다 尙 상 + 베를 푸는 모양의 수건 巾 건

베를 푸는 → 베푸는 으로 변환해

부부가 되면 항상 서로 베푸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의 글자

여기선 '부부가 항상 숨김이 없이 각자의 도리를 다해 떳떳해야 한다' 를

의미해 '떳떳하다' 를 나타냈다

 

常車 상거 : 위엄을 갖춘 수레. (수레 - 바퀴 - 그물 - 잇몸 車 거)

常經 상경 : 영구불변의 도리. 사람으로서 항상 지켜야 할 떳떳한 도리.

(이치 - 성스러운 책 - 다스리다 - 길 - 지나다 - 세로로 놓인 날실 經 경)

常科 상과 : 평생 지켜야 할 규범. 통상의 부과 또는 할당.

(법률 - 조목 - 품등 - 구멍 - 웅덩이 - 과거 科 과)

常軌 상궤 : 항상 지켜야 할 바른 길. (도리 - 길 - 법 - 굴대 軌 궤)

(軌 는 외바퀴 수레가 아닌 두 바퀴나 네 바퀴 수레를 그린 글자로

‘아홉 九 구’ 는

바퀴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구르게 해주는 굴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구르다’ 의 ‘구’ 와 ‘아홉 九 구’ 의 음인 ‘구' 가 같아서

쓰인 것으로 억측해 볼 수 있겠다)

常規 상규 : 일반적인 법규. 불변의 법칙. (법 - 그림쇠 - 둥글다 規 규)

(법 - 간하다 - 충고하다 - 한정하다 - 구획하다 - 그림쇠 - 둥글다 - 꾀 規 규)

(지아비 夫 부 + 볼 見 견

지아비를 보다 ⟶ 지아비를 따라하다 ⟶ 지아비를 따르는 것이 법이다)

常談 상담 : 늘 하는 보통의 이야기. (말씀 - 이야기 - 논란하다 談 담)

(이야기하다 - 이야기 - 논란하다 - 농담하다 - 바둑두다 談 담)

常度 상도 : 영구불변의 법규. 常規 상규. 常典 상전. 평소의 태도.

(정도 - 헤아리다 - 법도 度 도)

常途 상도 : 보통의 길. 日常 일상 의 일.道 常軌 보통의 방법. 흔히 쓰는 방법.

(길 - 도로 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