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名銜 명함

무 없다 2023. 9. 23. 05:24

*. 名銜 명함

이름 名 명 + 직함 - 재갈 銜 함

 

*. 이름 名 명

저녁 夕 석 + 입 口 구

"저녁이 되면 어두워 서로 상대방을 볼 수 없으므로

입으로 자기가 누구인가를 이름을 대어 밝힌다는 데서

이름의 뜻을 나타냈다" 고 한다.

 

*. 직함 - 재갈 銜 함

갈 行 행 + 쇠 - 입 다물 金 금

(‘왼발을 움직이다’ 를 그린 자축거리다 彳 척 + ‘오른발을 움직이다’ 를 그린 

자축거리다 亍 촉 + 쇠 - 입 다물 金 금

‘왼쪽으로 움직이다’ 를 그린 자축거리다 彳 척 + ‘오른쪽으로 움직이다’ 를 그린

자축거리다 亍 촉 + 쇠 - 입 다물 金 금

쇠는 동시에 오른쪽과 왼쪽으로 움직여질 수 없는 

즉 갈라질 수 없는 물질을 나타낸 것으로

입에 넣으면 입이나 이로 움직일 수 없는 혹은 입이나 이가 움직일 수 없게 하는

것을 그려 ‘재갈’ 을 나태낸 것으로 볼 수 있겠다.

혹은 ‘오른쪽과 왼쪽으로 즉 모든 방향으로 입을 다물게 하다’ 을 그려

‘재갈' 을 나타냈다.

 

가다 - 늘어서다 - 列位 열위 行 행 + 쇠 - 입 다물 金 금

金 는 음이 ‘쇠 - 새’ 가 혼용되어 金 으로 ‘새' 를 나타내기도 했는데

단군조선에서 ‘새' 로 벼슬의 이름을 대신하던 것을

신농씨의 나라에서도 소호금천씨가 따라해

金 로 ‘벼슬’ 을 의미했고 銜 이 ‘벼슬’ 을 나타냈다.

行 는 벼슬의 고하 즉 '列位 열위' 를 나타냈다.

 

해서 ‘名銜 명함’ 이

이름과 ‘職位’ 를 나타내게 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