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197-254 과-교
197. 비틀거리다 (行不正) 㞅 과
절름발이 尢 왕 + 열매 果 과
‘절름발이 + 열매’ 론 비틀거리다를 나타낼 수 없다
‘열매 果 과’ 를
밭 田 전 + 나무 木 목 으로 해석해
밭 田 전 의 밭 을 바깥으로
나무 木 목 을 나무의 특성인 (땅을 뚫고) 나오다 로 해
‘절름발이가 밖으로 나오다’ 를 그려
비틀거리다를 나타냈다
198. 볼기뼈 (髀骨) ? 과
주검 尸 시 + 열매 果 과
‘주검 + 열매’ 론 볼기뼈를 나타낼 수 없다
‘주검 尸 시’ 는 본래 “머리를 숙이고 등을 구부린 채 배를 깔고
드러누운 사람의 모양, 곧 죽은 사람의 모양을 본뜬 글자” 이다
‘열매 果 과’ 를
밭 田 전 + 나무 木 목 으로 해석해
밭 田 전 의 밭 을 바깥으로
나무 木 목 을 나무의 특성인 (땅을 뚫고) 나오다 로 해
‘머리를 숙이고 등을 구부린 채 배를 깔고 바깥으로 내논 것’ 을 그려
볼기뼈를 나타냈다
199. 감행하다 惈 과
마음 심 변 + 열매 果 과
‘마음 + 열매’ 론 감행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열매 果 과’ 를
밭 田 전 + 나무 木 목 으로 해석해
밭 田 전 의 밭 을 바깥으로
나무 木 목 을 나무의 특성인 (땅을 뚫고) 나오다 로 해
‘마음을 바깥으로 내놓다’ 를 그려
감행하다를 나타냈다
200. 원숭이 (似猴)-꼬리긴 원숭이 (長尾猿) 猓 과
개 犬 견 + 과실 果 과
‘개 + 과실-열매-날래다’론 원숭이를 나타낼 수 없다
‘과실 果 과’ 를 ‘나무 木 목 + 밭 田 전’ 으로 풀고
‘밭 田 전’ 은
과일을 나타내는 ‘입 口 구’ + 씨를 나타내는 ‘열 十 십’ 으로 풀면
‘나무위의 씨가 들어 있는 과일을 먹는 개’ 를 그려
원숭이를 나타냈다
'열 十 십' 의 음인 십에서 씨입-씨로의 변환이 가능하다
201. 다스리다 (硏治)-치다 (擊) (敤와 同字) 㪙 과
열매 果 과 + 등글월 (칠) 攵 문 (복)
‘열매 + 치다’ 론 다스리다를 나타낼 수 없다
‘칠 攵 복’ 양치다-소치다와 같이 기르다로 읽으면
‘열매 (과실) 을 기르다’ 로 열매를 다스리다란 뜻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열매를 다스리다란 뜻의 치다를 때린다는 뜻의 치다로도 썼다
‘열매 果 과 + 칠 攴 복’ 로
‘다스리다 (硏治)-치다 (擊) (敤와 同字) 㪙 과’ 와 같다
*. 큰 배 (大腹)-배불뚝이 胍 과-고
고기 月 육 변 + 외 瓜 과
‘외 瓜 과’ 는 오이-참외-수박 등의 뜻이 있다
수박을 쓰면 수박같이 큰 배를 나타낼 수 있다
*. 사타구니 (兩股閒) 袴 과
‘옷 + 자랑하다’론 사타구니를 나타낼 수 없다
‘자랑할 夸 과’ 는
‘큰 大 대 + 하다 亏 우’ 에서 ‘大’ 의 아래 부부은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양이고
‘亏’ 는 ‘大’ 의 뜻을 움직임으로 보조하는 것으로
‘다리가 벌어지다’ 를 그린 것이다
해서 ‘다리가 벌어지는 부분’ 을 그려
사타구니를 나타냈다
202. 열매 果 과
밭 田 전 + 나무 木 목
‘밭 + 나무’ 론 열매를 나타낼 수 없다
‘밭 田 전’ 을 ‘에울 口 위 + 열 十 십’ 으로 풀고
‘열 十 십’ 의 음인 ‘십’은 ‘씹-씨입’ 은 ‘씨가 들어 있는 것’ 으로
‘에울 口 위’ 를 씨를 품고 있는 열매로 해석하면
나무 위에 씨를 품고 있는 열매를 그려
‘열매’ 를 나타냈다
203. 말채찍 (馬鞭策)-종아리채 (箠) 檛 과
나무 木 목 + 지나치다 過 과
‘나무 + 지나치다’ 론 말채찍을 나타낼 수 없다
‘나무 木 목’ 은 내놓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
내놓다-내다-나가다 의 변환을 거치고
‘지나치다 過 과’ 에서는 치다만을 사용하면
‘쳐서 나가게 (하는 것)’ 을 그려
말채찍을 나타냈다
204. 큰 황소(牡之大牛) 㸯 과
소 牛 우 변 + 말 斗 두
‘소 + (무게 측정 단위) 두’ 론 ‘큰 황소’ 를 나타낼 수 없다
‘말 斗 두’ 의 훈인 말을 사용해
‘말만한 소’ 를 그려
‘큰 황소’ 를 나타냈다
205. 알곡식 稞 과
벼 禾 화 + 열매 果 과
우리는 열매의 낱개를 알이라고도 한다
열매 果 과 를 ‘알’로 읽고
벼 禾 화 를 곡식의 총칭으로 보면
벼 禾 화 + 열매 果 과 는
알곡식이 된다
*. 보금자리 (알이 들어갈 구멍) 窠 과
구멍 穴 혈 + 열매 果 과
구멍 + 열매 로 열매가 들어가 있을 구멍이란 뜻으로
(열매의) 보금자리-알이 들어갈 구멍이란 뜻을 나타냈다
예) 안과 (眼窠)
눈 眼 안 + 보금자리 (알이 들어갈 구멍) 窠 과
눈알 구멍을 나타냈다
206. 알곡식 粿 과
쌀 米 미 + 열매 果 과
우리는 열매의 낱개를 알이라고도 한다
열매 果 과 를 ‘알’로 읽고
쌀 米 미 를 곡식의 총칭으로 보면
쌀 米 미 + 열매 果 과 는
알곡식이 된다
207. 사타구니 (兩股閒) 袴 과
‘옷 + 자랑하다’론 사타구니를 나타낼 수 없다
‘자랑할 夸 과’ 는
‘큰 大 대 + 하다 亏 우’ 에서 ‘大’ 의 아래 부부은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양이고
옷의 다리가 벌어지는 부분을 그려
사타구니를 나타냈다
208. 얽어동여매다 綶 과
열매 果 과 를 ‘알’로 읽으면
실을 알 모양으로 만든다
둥근 실타래를 만드는 것을 나타낸 문자다
209. 복사뼈 踝 과
발 ⻊족 + 열매 果 과
열매 果 과 를 ‘알’로 읽으면
발에 알처럼 생긴 것
즉 복사뼈를 나타냈다
*. 바지선 舿 과
배 舟 주 + 자랑할-펴칠 夸 과
배의 밑바닥과 위면이 평평한 배를 그려
바지선을 나타냈다
옷 衣 의 + 열매 果 과
‘옷 + 열매’ 론 싸다를 나타낼 수 없다
‘열매 果 과’ 자를 ‘옷 衣 의’ 자의 안에 써서
‘열매를 옷(옷감) 으로 싸다’를 나타냈다
큰 大 대 + 말씀 言 언
‘(실제보다) 크게 (꾸며) 한 말’ 을 그려
‘자랑하다’ 를 나타냈다
210. 그르치다 (誤)-속이다 (欺) (或音은 과) 詿 괘
말씀 言 언 + 홀 圭 규
말 + 홀 (왕이 제후에게 내리는 신인 信印)
으론 그르치다-속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홀 圭 규’ 의 훈인 ‘홀’ 에서 우린 ‘홀로’ 를 생각할 수 있고
‘홀로’ 에서 ‘홑’ 을 생각해낼 수 있다
해서 ‘양면이 아닌 한 쪽 면만을 말하다’ 를 그려
그르치다-속이다 를 나타낼 수 있었다
*.눈 간사하다 (目邪)-좌우로 보다 (左右視) (䀠와 同字) ? 과
두리번거릴 䀠 구 + 큰 大 대
간사한 눈으로 말하다
*. 발금 (足理文) ? 과
발 足 족 + 오이 瓜 과
‘발 + 오이 (외)’ 론 발금을 나타낼 수 없다
‘오이 瓜 과’ 는 외의 덩굴과 열매를 그린 자로
발 (바닥) 에 있는 외의 덩굴같은 (무늬) 를 그려
발금을 나타냈다
*. 타넘을 跨 과
발 足 족 변 + 크다-높다 大 대 + 하다-가다 亏 우
‘大’ 의 아래 부부은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양이고
'발로 크고 높게 가다' 를 그려
타넘다를 나타냈다
211. 밀 경단 餜 과
밥 식 변 +열매 果 과
열매 果 과 를 ‘알’로 읽으면
알 모양의 밥을 그려
밀 경단을 나타냈다
212. 암말 騍 과
말 馬 마 +열매 果 과
열매 果 과 를 ‘알’로 읽으면
알이 있는 말 을 그려
암말을 나타냈다
213. 무릎 뼈 髁 과
뼈 骨 골 +열매 果 과
열매 果 과 를 ‘알’로 읽으면
알처럼 생긴 뼈를 그려
무릎 뼈를 나타냈다
214. 성곽 (外城)-둘레 (外圍)-벌리다(廓)-나라 이름 (國名)-성(姓) 郭 곽
누릴-올리다-바치다 享 향 + 고을 邑 읍
‘누릴-올리다-바치다 + 고을’ 론 외성 (성곽)-둘레 를 나타낼 수 없다
‘누릴-올리다-바치다 享 향’의 바치다를 받치다-지키다 로 변환해
고을을 지키는 것을 그려
외성을 나타낸 뒤
둘레-벌리다 등의 뜻이 더해졌다
215. 덧관(外棺); 재다(度) (槨과 同字) 椁 곽
나무 木 목 + 누릴-올리다-바치다 享 향
‘나무 + 바치다’ 론 덧관을 나타낼 수 없다
‘누릴-올리다-바치다 享 향’의 바치다를 받치다-지키다 로 변환해
관을 지켜 (보강하는) 것을 그려
덧관을 나타냈다
*.보습 (犁)-가래 (鍬) 欔 곽
나무 木 목 + 두리번거릴 矍 확
‘나무 + 두리번거리다’ 론 보습-가래 를 나타낼 수 없다
‘두리번거릴 矍 확’ 은 새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보는 것을 그린 문자로
보습-가래질할 때의 운동 방향이 새가 두리번거리는 것과
이리저리 왔다 갔다하는 모양과 같기 때문에
이리저리 왔다 갔다하는 나무를 그려
보습-가래 를 나타냈다
216. 곽난 (吐瀉)-토악질하다 癨 곽
병들다 疒 녁 + 빠를-설사 霍 곽
설사하는 병을 그려
곽난을 나타냈다
(비 雨 우 + 새 隹 추
비가 새가
물이 새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켰다)
217. 설사하다 霍 곽
비 雨 우 + 새 隹 추
비가 새가
물이 새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켰다
218. 물결 소리 瀖 곽
삼 수 변 + 비 雨 우 + 새 隹 추
비가 세게 오면서 만들어지는 물소리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힘세다 의 세다로 전환시켰다
219. 번쩍 빛나다 㸌 곽
불 火 화 +비 雨 우 + 새 隹 추
비가 세게 오면서 (번개가) 번쩍 빛나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힘세다 의 세다로 전환시켰다
220. 토악질하다 癨 곽
병질 엄 + 비 雨 우 + 새 隹 추
(빗)물이 새어나오는 병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켰다
221. 통발 籱 곽
대 竹 죽 +비 雨 우 + 새 隹 추 + 새 隹 추
물이 (새고 또 새는) 많이 새는 대나무 통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켰다
222. 다룬 가죽 (皮去毛)-털 벗긴 날가죽 (剝牛皮) (鞹과 同字) 鞟 곽
가죽 革 혁 + 누릴 享 향
‘가죽 + 누리다’ 론 다른 가죽 을 나타낼 수 없다
‘누릴 享 향’ 의 누리다를 누르다로 변환해
‘누른 가죽’ 을 그려
‘다룬 가죽’ 을 나타냈다
223. 다룬 가죽 (皮去毛) 鞹 곽
가죽 革 혁 + 외성 郭 곽
‘가죽 + 외성’으론 ‘다룬 가죽’을 나타낼 수 없다
‘외성 郭 곽’ 을
누릴-올리다-바치다 享 향 + 고을 邑 읍
‘누릴-올리다-바치다 享 향’의 누리다를 누르다 로 변환하고
‘고을 邑 읍’ 의 고을을 ‘골’ 로 다시 ‘골고루’ 로 변환해
‘골고루 누른 가죽’ 을 그려
‘다른 가죽’ 을 나타냈다
*. 갓; 볏; 갓을 쓰다; 어른; 으뜸 冠 관
덮어가릴 (민갓머리) 冖 멱 + 으뜸 元 원 + 마디 寸 촌
(몸에서 으뜸이 되는 마디 즉 머리를 덮어가리는 것을 그려
갓을 나타냈다
*. 벼슬 (職)-관직-관청 (治政處)-맡다 (司)-부리다 (使)-본받다 官 관
갓머리-집 宀 면 + 많을
관
“여러 사람을 집안에 있게 한다는 데서 여러 사람을 잘 살 수 있게 다스리는
벼슬아치를 나타낸다” 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조자원리이나
‘(갓)머리 아래에 (들은 것이) 많이 있다’ 로 본다면
지식이 많은 사람을 그려
벼슬아치를 나타냈고 거기서 관청-부리다-본받다 등의 뜻이 더해졌다
라고 보는 것이 더 옳은 것 같다
*. 도마-땔감 (木完) 관
나무 木 목 + 집 宀 면 + 으뜸 元 원
집안의 나무 중 도마-땔감 으뜸이다
224. 힘쓰다-모이다-이르르다 佸 괄 |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이 ‘쎄’ 는 ‘힘세 (쎄) 다’ 로 변환될 수 있다
해서 힘센 사람을 그려
힘쓰다를 나타냈고 후에 (힘이) 모이다-이르르다 의 뜻이 더해졌다
225. 깎다-갈다 닦다-비비다 刮 괄
혀 舌 설 + 칼 刀 도 방
‘혀 + 칼’ 론 ‘깎다-갈다 닦다-비비다’ 를 나타낼 수 없다
1.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새-쇠 로 변환하고
‘칼 刀 도 방’ 은 본래 칼의 모양을 그린 것이 아니고 ‘가르는 모양’ 을 그린 것으로
가르다-갈다 의 변환으로
‘쇠를 갈다’ 를 그려
‘깎다-갈다 닦다-비비다’ 를 나타냈다
2.완전히 가르는 것이 아니고
‘설가르다’즉 덜 가르다 를 그려
깎다를 나타냈다
(‘설’을 동사앞에 쓰면 동사의 동작이 덜된 것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설익다는 덜 익다 가 있고 낯설다 는 낯익다 와 반대로 쓰인다)
226. 묶다-묶음-담다 싸다-이르다-모이다-궁구하다-오늬 括 괄
손 手 수 변 + 혀 舌 설
‘손 + 혀’론 묶다를 나타낼 수 없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쓰 (다) 로 변환하고
손쓰다를 그려
묶다를 나타냈다
또는
'손 수 변 扌+ 혀 舌 설' 이 아니고 '손 수 변 扌 + 삐침 丿 별 + 열 十 십 + 입-둘러싸다 口 구' 로
'삐침 丿 별' 은 '삐치다-비치다-두드러지다' 의 변환을 거쳐 좋다의 뜻으로
'묶다 括 괄' 은 좋은 것 10 개를 손으로 둘러싸다를 그려 묶다를 나타냈다
227. 살다 (生)-활발하다 (盛動)-올가미 活 활
물이 콸콸 흐르다 (水流聲) 活 괄
물 水 수 + 혀 舌 설
‘물 + 혀’ 론 ‘물이 콸콸 흐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 (다) 로 변환해
‘물이 쎄다’ 를 그려
‘물이 콸콸 흐르다’ 를 나타냈다
228. 걱정이 없다-여유가 없다-소홀히 하다 恝 개
걱정이 없다-여유가 없다-소홀히 하다 恝 괄
예쁠 丰 봉 + 칼 刀 도 + 마음 心 심
‘예쁘다 + 칼 + 마음’ 으론 ‘걱정이 없다-여유가 없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예쁠 丰 봉’은 겹쳐 있는 것을 그린 것이고
‘칼 刀 도’는 본래 칼의 모양이 아니라 ‘가르는 모양’을 그린 것으로
‘겹쳐 있는 것을 가르는 마음’을 그려
‘걱정이 없다-여유가 없다’ 를 나타냈다
229. 땔나무 (炊竈木)-나무 지팡이 (木杖)-전나무 (白葉松)-노송 나무 栝 괄
나무 木 목 + 혀 舌 설
‘나무 + 혀’ 론 땔나무-지팡이 를 나타낼 수 없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 (다) 로 변환하고
쎄다는 이북 사투리로 ‘(불을) 켜다’ 란 뜻을 가지고 있다
해서 ‘불을 붙이는 나무’ 를 그려
땔나무를 나타냈다
또한 ‘쎈 나무’ 를 그려 ‘단단한 나무’ 를 그려
지팡이를 나타냈다
혀 舌 설 + 쉬엄쉬엄 갈 辵 착
‘혀 + 쉬엄쉬엄 가다’ 론 빠르다를 나타낼 수 없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 (다) 로 변환하고
‘쎄게 가다’ 를 그려
빠르다를 나타냈다
성 氏 씨 + 달 甘 감
‘성 + 달다’ 론 ‘입을 막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성 氏 씨’ 는 자지를 그린 문자로
‘자지를 입에 넣으면 달콤하다’ 를 그려
‘입을 막다’ 를 나타냈다
231. 보다 (視)-놀라서 보다 (怒視貌) 䀨 활
눈 어둡다(目暗) 䀨 괄
눈 目 목 + 혀 舌 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 (다) 로 변환하고
쎄다는 이북 사투리로 ‘(불을) 켜다’ 란 뜻을 가지고 있다
해서 ‘눈에 불을 켜다’ 를 그려
‘보다-화내며 보는 모습’ 을 나타냈다
또한 ‘눈에 불을 켜기 전을’ 를 그려
‘눈 어둡다’ 도 나타냈다
*. 제사(祀)-법 (法)-제사 이름 (禳祭名)-보신제 (報神祭) 䄆 활
뜻은 같음 䄆 괄
보일 示 시 + 혀 舌 설
제사를 말하다
232. 살오늬(箭末受弦處); [日]그러할 터(將然之意) 筈 괄
대 竹 죽 + 혀 舌 설
‘대 + 혀’ 론 오늬를 나타낼 수 없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 (다) 로 변환하고
쎄다는 이북 사투리로 ‘(불을) 켜다’ 란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켜다는 ‘통나무를 세로로 자르다’
등의 뜻이 있다
해서 오늬를 만들게 위해 화살대를 세로로 쪼갠 부분을 그리거나
활 시위에 화살을 걸치는 모양을 그려
살오늬를 나타냈다
*. 떠들석하다 (讙語)-요란하다 (聲擾)-덤덤하다 (難告貌)-어리석다 (無知貌) 聒 괄
귀 耳 이 + 혀 舌 설
귀에 혀를 댈만큼 가까이서 말해
‘떠들석하고 요란하다’ 를 나타냈다
233. 혀를 내밀다-혀를 낼름거리다 (舌出貌) ? 괄
혀 舌 설 + 해치다 害 해
‘혀 + 해치다’ 론 ‘혀를 내밀다’ 를 나타낼 수 없다
‘해치다 害 해’ 를 헤치다로 변환하고
헤치다는
1.속에 든 물건을 드러나게 하려고 덮인 것을 파거나 젖히다.
2.모인 것을 제각기 흩어지게 하다.
3.앞에 걸리는 것을 좌우로 물리치다
의 뜻이 있어
‘혀로 앞에 걸리는 것을 좌우로 물리치는 모양’ 을 그려
혀를 내밀다-낼름거리다 를 나타냈다
234. 달아나다 (走貌) 趏 괄
부들자리 (蒲席) 趏 활
달릴 走 주 + 혀 舌 설
‘달리다 + 혀’ 론 달아나다를 나타낼 수 없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 (다) 로 변환하고
‘세게 달리다’ 를 그려
달아나다를 나타냈다
*. 차다 (蹵)-밟다 (踐) 䟯 괄
발 足 족 + 혀 舌 설
‘발 足 족’ 의 기능 중의 하나인 차다를 써서
혀차다를 그려
차다를 나타냈고 뒤에 밟다의 의미가 더해졌다
*. 문 열다 (開門貌) 䦚 괄
문 門 문 + 혀 舌 설
낯 面 면 + 혀 舌 설
‘얼굴 + 혀’ 론 ‘얼굴 작다’ 를 나타낼 수 없다
‘혀 舌 설’ 의 음인 설을 이용해
우리 말 낯설다를 그려
얼굴이 작다 를 나타냈다
(‘설’을 동사앞에 쓰면 동사의 동작이 덜된 것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설익다는 덜 익다 가 있고 낯설다 는 낯익다 와 반대로 쓰인다)
우리가 어떤 이의 얼굴을 기억할 땐 얼굴이 크게
기억하지 못할 땐 기억속에 얼굴이 완성이 되지 않고 작게 느껴지는데서 나온 조자이다
*. 짤막한 얼굴(短面貌); 작은 얼굴 모양(小頭貌) 頢 괄
혀 舌 설 + 머리 頁 혈
236. 모진 바람 (惡風) 颳 괄
바람 風 풍 + 혀 舌 설
‘바람 + 혀’ 론 ‘모진 바람’ 을 나타낼 수 없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 (다) 로 변환하고
‘센 바람’ 을 그려
‘모진 바람’ 을 나타냈다
*. 뼈 끝 (骨端) 䯏 괄
뼈 骨 골 + 혀 舌 설
*. 머리를 묶다(束髮) 髺 괄
기물이 비뚤어 바르지 않다(器形不正傾斜者) 髺 활
터럭 髟 발 + 혀 舌 설
*. 머리를 묶다(束髮) 鬠 괄
터럭 髟 발 + 모일 會 회
*. 재두루미 (鳥毛逆九尾)-왜가리 (鶬鴰) 鴰 괄
혀 舌 설 + 새 鳥 조
237. 씹는 소리 (齧聲) ? 괄
이 齒 치 + 혀 舌 설
‘이 + 혀’ 론 ‘씹는 소리’ 를 나타낼 수 없다
경상도 사투리 ‘쎄’ 는 ‘쎄빠지다’ 에서 처럼 ‘혀’ 를 말한다
‘혀 舌 설’ 은 쎄-세 (다) 로 변환하고
‘이를 세게 움직이다’ 를 그려
‘씹는 소리’ 를 나타냈다
*.절름발이 (跛曲脛) (尫과 同字) 㑌 왕
급하다(遽) (劻과 同字) 㑌 광
사람 人 인 + 바르게 하다-구제하다 匡 광
절름발이
임검이 (상자에) 갖혀 사람 (백성) 들로부터 격리되면
‘절름발이’ (임검) 이 된다는 조자
급하다
백성들은 구제하는 것은 ‘급하다’ 는 조자
238. 빛 光 광
불 火 화 + 어진 사람 인 발ㄦ
어진 사람은
사람 人 인 의 오른편을
새 을 의 변형인 乚 을 그려
그냥 사람이 아닌 난생설화를 갖고 있는 동이족을 말하며
빛 光 광 자는
동이족이 불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냈으며
그래서 동이족이 빛이 났다는 의미를 그린 것이다
( 어진 사람 ㄦ 인 발
어진 사람 ⎠ 인 발 + 새 乚을
지금까지 우리는 ㄦ를 어진 사람 인 발 이라고 불렀으나
새가 데리고 온 혹은 (새의) 알로부터 생겨난 민족이란
건국 신화들을 갖고 있는 민족이다
ㄦ의 사람의 두 다리로 본다면
오른쪽 다리는 꺾여 있는 상태다
굳이 다리가 꺾인 것같은 그림으로 다리를 나타낸 것은
우리의 난생설화를 반영한 것이다
난생설화를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이 만든 문자다)
<이설: 노예가 등불을 머리에 이고 꿇어 앉은 모습>
불을 사용하는 방법을 널리 알린 수인씨 燧人氏 로
수 燧 자는
불 火 화 + 이룰 遂 수 로
이 분이 불의 사용법을 널리 알린 분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바르다 (正)-방정하다 (方正)-모나다 (方)-구원하다 (救)-돕다 (輔助)-비뚤다 (斜枉)-두려워하다 (恐)-밥그릇 (飯器) 匡 광
상자 匚 방 + 임검 王 왕
임검을 성현들과 선왕들의 가르침 (상자 匚 방) 이란 규범안에 넣어 바르게 한다
239.뫼 구덩이 (무덤의 하관하는 곳)-굴-넓다 壙 광
흙 土 토 + 넓을 廣 광
‘흙 + 넓다’ 론 ‘뫼 구덩이’ 를 나타낼 수 없다
‘넓을 廣 광’ 은
돌집 广 엄 + 누를 黃 황
‘누를 黃 황’ 의 (색이) 누르다를 (아래로) 누르다로 변환해
‘흙을 눌러 (만든) 집’ 을 그려
‘뫼 구덩이’ 를 나타냈다
240. 넓다 (闊) 廣 광
넓이 (橫量)-크다 (大) 廣 광
돌집 广 엄 + 누를 黃 황
‘돌집 + (색이) 누르다’ 론 넓다를 나타낼 수 없다
‘누를 黃 황’ 의 누르다를 너르다로 변환하여
‘너른 집’ 을 그려
넓다를 나타냈다
마음 心 심 + 바를 匡 광
바르다 (正)-방정하다 (方正)-모나다 (方)-구원하다 (救)-돕다 (輔助)-비뚤다 (斜枉)-두려워하다 (恐)-밥그릇 (飯器) 匡 광
상자 匚 방 + 임검 王 왕
임검을 성현들과 선왕들의 가르침 (상자 匚 방) 이란 규범안에 넣어 바르게 한다
‘임검이 성현들과 선왕들의 가르침 (상자 匚 방) 이란 규범을 대하는 마음’ 을 그려
241. 한하다-뜻 못이루다 (恨) 懭 광
마음 心 심 + 넓을 廣 광
‘마음 + 넓다’ 론 한하다-뜻 못이루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넓을 廣 광’의 너르다를 누르다로 변환하여
‘마음을 누르는 것’ 을 그려
‘한하다-뜻 못이루다’ 를 나타냈다
해 日 일 + 훌륭하다 兄 형
‘해가 훌륭하다’ 를 그려
‘밝다-햇볕 밝다’ 를 나타냈다
*. 비다(空); 공허하다; 밝다(明); 비우다; 헛되이 지내다; 넓다(豁); 멀다(遠) 曠 광
날 日 일 + 넓을 廣 광
‘날 + 넓다’ 론 공허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넓을 廣 광’ 을 길다로 변환해
‘날이 길다’ 를 그려
공허하다를 나타냈다
*. 방광 胱 광
고기 月 육 변 + 빛 光 광
‘고기-장기 + 빛’ 으론 방광을 나타낼 수 없다
방광이 신장과 더불어 안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봤기에
‘빛깔을 (변화시키는-결정하는) 장기’ 를 그려
방광을 나타냈다
242. 비치다-밝다 炚 광
해 日 일 + 불 火 화
‘해 + 불’ 론 비치다-밝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타다’ 의 의미 중 하나로
‘때가 묻다’ 에서 처럼 물들다-묻다 등이 있는데
‘불 火 화’를 기능 중의 하나인 ‘타다-태우다’ 를 써서
‘해가 타다’ 를 그려
해가 비춰져 ‘비치다-밝다’ 를 나타냈다
243. 평상 밑 가로목 (牀下橫木) ? 광
(널조각장) + 누를 黃 황
‘널조각 + 누르다’론 ‘평상 밑 가로목’을 나타낼 수 없다
‘누를 黃 황’ 의 누르다를 너르다로 전환해
‘넓은 널조각’ 을 그려
‘평상 밑 가로목’을 나타냈다
244. 평상 가로목 (牀橫木) ? 광
조각 片 편 + 누를 黃 황
‘널조각 + 누르다’론 ‘평상 가로목’을 나타낼 수 없다
‘누를 黃 황’ 의누르다를 너르다로 전환해
‘넓은 널조각’ 을 그려
‘평상 가로목’을 나타냈다
*. 달아나는 모양 (走貌)-속이다 (欺)-놀다 (遊)-구경하다 (覽) 逛 광
미칠 狂 광 + 쉬엄쉬엄 갈 辵 착
‘미치다 + 쉬엄쉬엄 가다’ 론 ‘달아나는 모양’ 을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미친듯이 달려가다’ 를 그린 것으로
‘미쳐가다’ 를 그려
‘미친듯이 달려가다’ 를 나타냈고
나중에 ‘속이다-놀다-구경하다’ 의 뜻들도 더해졌다
245. 빗장 ? 광
문 門 문 + 누를 黃 황
색이 누르다 는 뜻의 누를 黃 황 을
힘을 가하다는 뜻의 누르다 로 전환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누르다(막다) 를 그려냈다
246. 점괘 (筮兆)-괘 (伏羲氏가 만들었다고 하는 일종의 글자-8괘를 거듭하여 64괘가 됨) 卦 괘
홀 圭 규 + 점 卜 복
‘홀 (제후의 신인 信印) + 점 (치다)’ 론 점괘를 나타낼 수 없다
‘홀 圭 규’ 를 ‘흙 土 토 + 흙 土 토’ 로
‘흙위에 토해 놓다’ 혹은 ‘계속 토해 놓은 것’ 로 해석해
‘흙위에 점을 토해 놓은 것’ 혹은 ‘점을 계속해 토해 놓은 것’ 을 그려
점괘를 나타냈다
*. 그림 족자 (畫)-걸다-달다 (懸)-이별하다 (別) 挂 괘
손 手 수 + 홀 圭 규
‘손 + 홀’ 론 이별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홀 圭 규’ 는 ‘흙 土 토 + 흙 土’로
‘땅과 땅의 사이’ 즉 ‘나라와 나라의 사이’ 로
제후국과 제후국 사이에서 손을 흔드는 것을 그려
이별을 나타냈다
또한 ‘둘 중간에 손을 걸다’ 를 그려
걸다-달다 를 나타냈다
247. 그르치다 (誤)-속이다 (欺) (或音은 과) 詿 괘
말씀 言 언 + 홀 圭 규
‘말씀 + 홀’ 론 그르치다-속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홀 圭 규’ 는 ‘흙 土 토 + 흙 土’로
‘토해내고, 토해내다’ 를 의미해
‘말을 계속하다’ 를 그려
‘속이다-그르치다’ 를 나타냈다
248. 어그러지다 乖 괴
일천 千 천 + 북녘 北 북
對面共話 心隔千山
대면공화 심격천산
마주 보며 함께 말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천 산이 막혀 있는 것처럼 떨어져 있다
는 문장을 한 자에 실은 것으로
북녘 北 북 은 두 사람이 등지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북방민족인 우리는 등 즉 뒤쪽을 북쪽으로 여긴다
북녘 北 북 을 등지고 있다 는 뜻으로 쓴 자는
모두 우리 민족이 아나면 만들 수 없는 자다
249. 부르다 (呼) ? 괴
입 口 구 + 품을 褱 회
‘입 + 품다’ 론 부르다를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품다는
“입이나 용기 속에 든 액체를 내뽑다” 란 뜻도 갖고 있어
‘입으로 내뿜다’ 를 그려
부르다를 나타냈다
250. 무너지다-무너뜨리다 壞 괴
흙 土 토 + 품을 褱 회
흙 + 품다 론 무너지다-무너뜨리다 를 나타낼 수 없다
흙 土 토 의 음인 ‘토’ 를 ‘토하다’ 의 ‘토’ 로 전환해
품은 것을 토하다-토하게 하다 를 그려
무너지다-무너뜨리다 를 나타냈다
*. 기이할-도깨비-의심하다 怪 괴
마음 심 변 忄 + 힘쓰다 圣 골
마음 심 변 忄 + 손 又 우 + 흙 土 토
'(공동묘지에서) 무덤-흙 위로 나온 손을 본 마음' 을 그려
'기이하다-도깨비-의심하다' 를 나타냈다
*. 임시로 살다 僑 교
사람 인 イ변 + 자기 것으로 하다 呑 탄 + 들 冋 경
남의 들판을 자기 것으로 하다
→ 남의 집에 임시로 살다 로 전환시켰다
*. 교활하다 (本音은 괴) 獪 회 (괴)
개 犬 견 + 모을 會 회
‘개들이 모여 교활한 짓을 하다’ 란 말인데
개들이 모인다고 교활한 짓을 하겠은가?
개같은 인간들이 모여서 개만도 못한 짓거리들을 함을 이름이겠지?
*. 크게 한숨 쉬다 (太息) 欳 괴
책 冊 책 + 점 卜 복 + 하품 欠 흠
‘책 + 점 (치다) + 하품’ 으론 ‘크게 한숨쉬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운명을 점을 쳐보니 하품나올 운명으로 채워져 있어
크게 한숨 쉬다
를 그린 문자다
‘책 冊 책’ 은 ‘(책에 내용을) 채워 넣다’ 란 뜻으로 쓰였다
부러진 뼈 歹 알 + 품을 褱 회
부러진 뼈 (대) 로 이루어진 것은 무너진다
를 그린 문자다
옷 衣 의 변 + 모을 會 회
우리 저고리의 양쪽을 모으는 것을 그려
‘띠매다’ 와 ‘옷고름’ 을 나타냈다
*. 눈 감은 모양 (閉目貌) ? 괵
눈 目 목 + 조개 貝 패
‘눈 + 조개’ 로
‘눈 감은 모양’ 을 나타낸 것인데
조개가 입을 닫고 있는 모양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개 貝 패’ 는
돈과 여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해서 ‘여자와 돈을 보면 눈을 감아라 (관심을 갖지 말라)’ 를 그려
‘눈 감은 모양’ 을 그렸다’ 고도 해석이 가능하며
여기서 문자를 만든 조상님들의 지혜가
6천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문자 속에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
251. (관의) 끈-갓끈-바 (굵은 줄)-크다- 넓다-매달다-경계 표시 줄 紘 굉
‘실 + 팔뚝’ 으론 경계를 표시하지 못한다 ‘팔뚝 厷 굉’ 을 ‘열 十 십 + (내 것을 나타내는) 마늘 ㄙ 모’ 로 열十십은 훈인 열을 열다-열매로 전환해 내 열매를 나타낸 것이며 내 열매를 실로 매달은 것으로 내 것들을 함께 모아 놓은 줄을 그려 경계 표시 줄을 나타냈다 |
【굉】팔뚝(臂上一節); 팔꿈치; 둥글다(圓) (肱의 古字)
말씀 言 언 + 쌀 勹 포 (적을 勻) 균
(남의) 말을 둘러쌀-덮어쌀 (만큼 큰 소리)
252. 귓속말 (耳語)-큰소리 (大聲) 耾 횡
귀먹다(聾) 耾 굉
귀 耳 이 + 팔뚝 厷 굉
‘귀 + 팔뚝’ 으론 귓속말을 나타낼 수 없다
‘팔뚝 厷 굉’ 의 훈인 팔뚝에서 ‘팔’ 만 ‘팔다’ 로 변환해
귀를 팔다-귀를 산다-귓속말하다
(우리 말에선 쌀팔다는 쌀을 산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귀를 팔다 (귀가 없다)’를 그려
귀먹다를 나타냈다
*. 예쁘다-교활하다-어지럽다 佼 교
사람 인 변 亻 + 사귈 交 교
남녀가 혹은 좋은 친구가 사귈 때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고 아름다워 보이고
적을 만날 땐 교활해진다 는 뜻으로 만들어진 자다
*. 임시로 살다-붙어 살다 僑 교
사람 인 변 亻 + 큰 나무 喬 교
사람이 큰 나무 밑에서 쉬는 것은
비나 뜨거운 해를 피해서 잠깐 쉬며 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을 이용하는 것은
임시 방편이란 것을 그린 문자다
*. 속이다 (知 밑에 冋) 교알 知 지 + 들 (서울에서 먼) 冋 경 (坰 의 속자)
지금은 서울에서나 시골에서나 인터넽을 이용해 정보의 정도에 차이가 없겠지만
옛날엔 수도와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의 정보의 차이가 많았으리라
해서 서울에서 먼 곳에 가서 아는 체하다를 그려
속이다를 나타냈다
*. 아름답다-아양떨다-지혜-음탕하다 姣 교
계집 女 녀 + 사귈 交 교
'여인이 남자를 사귈 때는아름다워지고 아양을 떨며 지혜로워지고 음탕해진다'
란 뜻으로 생각되던 시기에 만들어진 자다
*. 손님-붙어 살다 㝯 교
집 宀 면 + 큰 나무 喬 교
'집 宀 면' 은 지붕을 나타낸다
큰 나무를 지붕을 삼아 눈비를 피하는 것은 잠시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손님-붙어 살다' 를 나타냈다
*. 유쾌하다-시원하다 恔 교
마음 심 변 忄 + 사귈 交 교
마음과 마음으로 사귀는 것은 유쾌하고 시원하단 것을 그린 자다
*. 교만하다 憍 교
마음 심 변 忄 + 높을 喬 교'마음이 높다' 를 그려
'자만심이 높다-교만하다' 를 나타냈다
*. 굳세다 矯 교
화살 矢 시 + 높다 喬 교
높다 喬 교
하늘 天 천 + 높을 高 고
하늘 높이 날아가는 화살을 그려 굳세다를 나타냈다
*. 지적하다 招 교
손 수 변 扌 + 부를 召 소
'손으로 부르다' 를 그려
'지적하다' 를 나타냈다
*. 엎드리다 㤍 교
착하다-거짓을 꾸미다 巧 교 + 마음 心 심
착한 사람의 마음과 거짓을 꾸미는 사람의 마음
두 다른 마음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
겸손한 모습으로 같을 수가 있다
해서 '착한 마음-거짓을 꾸미는 마음' 을 그려
'엎드리다' 를 나타냈다
*. 밝다 暞 교
해 日 일 + 해 시계 말뚝 臬 얼
'말뚝의 그림자로 시간을 재는 해시계의 말뚝에 해가 비치다' 를 그려
'밝다' 를 나타냈다
*. 굴-움 窌 교
구멍 穴 혈 + 토끼 卯 묘
토끼가 있는 구멍을 그려
'굴' 을 나타냈다
*. 높이 날다 䎗 교
높을 喬 교 + 깃 羽 우
'깃 羽 우' 는 '날개로 날다' 를 의미하기도 한다
해서 '높을 喬 교 + 깃 羽 우' 로
'높이 날다' 를 나타냈다
252-1. 꼬리-발돋움 翹 교
요 임금 堯 요 + 깃 羽 우
지나 최고의 임금이란 요 임금의 날개로
꼬리-발돋움을 나타냈다
지나족이 만든 문자로 볼 수 없다
*. 자중하다 臫 교
스스로 自 자 + 숨을 乚 을
'스스로 숨다' 를 그려
'자중하다' 를 나타냈다
*. 가마 轎 교
수레 車 거 + 높다 喬 교
높은 사람들이 타는 가마 혹은 일반 수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상에서 높이 움직이는 수레를 그려
'가마' 를 나타냈다
*. 가위 鉸 교
쇠 金 금 + 엇갈리다 交 교
'서로 엇갈리게 움직이는 쇠' 를 그려
'가위' 를 나타냈다
253. 눈 쌍꺼풀지다 (目乚) 교
눈 目 목 + 새 乚 을
새 乚 을 의 새를 날아다니는 새가 아닌
새다 즉 갈라져 나오다 로 전환하면
눈은 갈라져 나올 수 없으니
눈꺼풀이 갈라져 나온 것을 그려
눈 쌍꺼풀지다 를 나타냈다
254.학교 校 교
나무 木 목 + 사귈 交 교
학교에서 나무와 사귈 리는 없고
남과 사귀는 장소로서의 학교의 기능을 나타냈다
木이 나무가 아닌 내가 아닌 '남'으로 쓰인 경우이다
254-1. 가르칠 敎 교
본받다-사귀다-점괘- 爻 효 + 자식-아들 子 자 + 칠 복 방 攵
우리 말 '치다' 는
기르다-여기다-돗자리를 치다-눈보라가 치다-때리다
등 여러 의미를 가지는데
'가르칠 敎 교' 에선 '기르다' 로 쓰여
'자식을 기르며 (부모를) 본받게 하다' 를 그려
'가르치다' 를 나타냈다
여러 해석들이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체벌이 결코 바람직한 교육 방법이 아니란 것을 생각할 때
'칠 복 방 攵' 을 '때리다' 로 해석한 것은
옳지 못한 것 같다
'본받다-사귀다-점괘- 爻 효 + 자식-아들 子 자' 를
'인도하다 교' 라 하는데
이는 '자식이 본받게 하다' 를 그려
'인도하다' 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