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남녘 南 남
304. 얼다 㓓 남
얼음ン 빙 + 남녘 南 남
南 남 을 나오다 로 전환시켜
얼음 나오다 를 그려
얼음 얼다 를 나타냈다
306. 남녘 南 남
본래 질그릇으로 만든 악기를 본뜬 것인데
뒤에 남쪽의 뜻으로 가차되었다고 전해지는 자다
그러나 파자해 보면
열 十 십 + 멀 冂 경 + 말이 심하다 ? 임
‘초목 무성할 (열 十 십 + 멀 冂 경) 목 + 말이 심하다 ? 임’ 으로
초목 무성할 (열 十 십 + 멀 冂 경) 목
열 十 십 의 훈인 열을 우리 말에선 열다로도 쓰여
멀리까지 (초목이) 열리다
말이 약간 심하다 (言稍甚) ? 임
말에 뿔이 났다를 그려
말이 약간 심하다를 나타냈다
에서 심해지다만 써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풀이 무성해지는 것이 심해지는 것을 그려
남쪽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림 문자의 해석은 여러 방면으로 하긴 하지만 남녘 南 남의 소전체를 악기로 보지 않느다 해도 누구도 틀렸다곤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남녘 南 남을 파자해 본 결과
악기와는 전혀 관계없이
남녘이란 뜻을 읽어낼 수 있었다
'남녘 남'과 '초목 무성하다 목'이나 '말이 심해지다 임'에서 보듯
지금 한자라 불리는 배달문자는
우리 말을 못하곤 만들 수 없는 문자다
309. 말 분명치 못하다 (語不了)-재재거리다; 제비소리 (燕語) 喃 남
입 口 구 + 남녘 南 남
‘입-말하다 + 남녘’ 으론
‘말이 분명치 못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남녘 南 남’ 의 남을 방향이 아닌
‘내가 아닌 남’ 으로 써
‘남의 말’ 즉 ‘다른 종족의 말-타 종족이 우리 말하다’ 로 써
말 분명치 못하다-재잘거리다 를 나타냈다
계집 女 녀 + 남녘 南 남
‘계집 + 남쪽’으론 아름답다를 나타낼 수 없다
‘남녘 南 남’ 의 음인 남을 써
남의 계집을 그려
아름답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