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850-897 자-조
849-가-1. 아들 子 자
새 을 의 변형 ⺂ + 열 十 십
'열 十 십' 은
글자의 모양에서 '음양의 합일' 을
훈인 '열' 에서 '열다/열매' 를
음인 '십' 에서 '씨입/씨앗' 을 나타낸다
말이 문자보다 있었고
난생 설화가 문자보다 먼저 있었다면
새가 물어온 씨앗을 그려
아들을 나타냈다
동이족이 만든 문자다
850. 정하다 (一 아래 此) 자
한 一 일 + 이 此 차
하나 + 이 로는 정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乚‘새’ 족의
ˊ한 갈래가 한 곳에 (살 곳을 정해) (이주를)
止 멈췄다
851. 구차하다 呰 자
입 口 구 + 이 此 차
입 + 이 로는 구차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입 口 구 + 이 此 차 의 음들을 써서
구차하다 를 나타냈고
‘구차하다’ 란 말이 먼저 존재했음을 알 수 있겠다
852. 구차하다 啙 자
입 口 구 + 이 此 차 + 입 口 구 + (이 此 차)
입 口 구 + 이 此 차
‘구차하다’ 란 말이 먼저 존재했다
‘구차하다’ 란 말을 두 번 써서 강조해
구차하고 약하단 말을 나타냈다
853. 탄식하다 嗞자
입 口 구 + 검을 玆 자
입 + 검다 로는 탄식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탄 것은 검어지므로
검은 것을 말한다 로
탄 것을 말한다 를 그려
탄식하다 를 나타냈다
*. 큰 입 㚗 자
큰 大 대 + 또 且 차
크다 + 또 로는 큰 입 을 나타낼 수 없다
또 且 차 는 자지를 그린 것
큰 자지를 그려 놓고 큰 입이라!
조상님들께서 인터넽도 없고
미녀 선발 대회도 없는 지루함에서 만든 자!
854. 부지런하다-생각하다-사랑하다 孜 자
아들 子 자 + (등글월문)칠 攵 복
자식 + 치다 로는
부지런하다-생각하다-사랑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牧소치다 에서와 같이
우리 말 치다 는 기른다 는 뜻도 갖고 있다
자식을 기른다 를 그려
부지런하다-생각하다-사랑하다 를 나타냈다
855. 작은 창자 (此 아래 子) 자
이 此 차 + 아들 子 자
이 + 아들 로는 작은 창자를 나타낼 수 없다
이 此 차 + 아들 子 자 의 음들을 묶어 ‘차자’ 로
차자 를 창자로 전환하고
子 에서 작다 를 써서
소장을 나타냈다
*. 새끼치다-번식하다 孳 자
검을 玆 자 + 아들 子 자
검다 + 아들 로는
새끼치다-번식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검을 玄 현’ 의 소전의 모양은
불알 두쪽에 연결된 작대기
예서체의 모양은 불(늘)어날 수 있는 모양의 몸통에
머리 (대가리) 가 달려 있는 모양이다
검을 玄 현 이 쓰인 예들을 보면
활시위 弦 현
악기 줄 絃 현
당혹할 昡 현
솥귀 鉉 현
아찔할 眩 현
힘줄 당기는 병 痃 현
불어날 滋 자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늘어나는 현상이나
늘어나는 것의 뜻으로 쓰인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검을 玄 현 + 검을 玄 현 + 아들 子 자’ 로
자식을 불리고 불린다 를 그려
새끼치다-번식하다 를 나타냈다
*. 새끼치다-번식하다 孶 자
풀 サ 초 + 작을 ㄠ 요 + 작을 ㄠ 요 + 아들 子 자 이나
새끼치다-번식하다 孳 자 와 같은 뜻의 자로
작은 자식들을 내놓다 는 것으로 조자 원리를 이해할 수도 있고
새끼치다-번식하다 孳 자 의 변형으로 볼 수도 있겠다
*. 불어날 滋 자
물 水 수 변 + 검을 玆 자
물 + 검다 로는 불어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검을 玄 현 소전의 모양은
불알 두쪽에 연결된 작대기
예서체의 모양은 불(늘)어날 수 있는 모양의 몸통에
머리 (대가리) 가 달려 있는 모양이다
‘물 水 수 변 + 검을 玄 현 + 검을 玄 현’
자지 滋至 에서 물이 나오다 를 그려
불어나다 를 나타냈다
856. 사랑하다-어질다 㤵 자
아들 子 자 + (등글월문) 칠 攵 복 + 마음 心 심
자식 + 치다 + 마음 으론
사랑하다-어질다 를 나타낼 수 없다
牧소치다 에서와 같이
우리 말 치다 는 기른다 는 뜻도 갖고 있다
자식을 기르는 마음 을 그려
사랑하다-어질다 를 나타냈다
*. 사랑하다-사랑-어머니 慈 자
초목 우거질 玆 자 + 마음 心 심
초목 우거질 + 마음 으론
사랑은 나타낼 수 있어도 어머니 는 나타낼 수 없다
검을 玄 현 소전의 모양은
불알 두쪽에 연결된 작대기
예서체의 모양은 불(늘)어날 수 있는 모양의 몸통에
머리 (대가리) 가 달려 있는 모양이다
‘불어날(검을) 玄 현 + 불어날(검을) 玄 현 + 마음 心 심’
불어나고 불어나는 즉 끝없는 마음 을 그려
사랑하다-사랑-어머니 를 나타냈다
*.눈 흘겨보다 眥 자
(밥 먹는 중간에)
匕 밥 숟가락
止 내려 놓을 만큼
(화가 나서 보는)
目 눈초리 를 그려 흘겨 보다 를 나타냈다
숟가락 匕 비, 그칠 止 지, 눈 目 목
857. 옷의 솔기 䘣 자
옷 衣 의 + 이 此 차
옷 + 이 로는 옷의 솔기 를 나타낼 수 없다
이 此 차 의 훈인 이를 입 안의 ‘이’ 로 동음가차해
옷의 이 를 그려
솔기 를 나타냈다
*. 대나무 성하다䈘 자
대 竹 죽 + 검을 玆 자
대 + 검다 로는 ‘대나무 성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 검을 玄 현
소전의 모양은 불알 두쪽에 연결된 작대기
예서체의 모양은 불(늘)어날 수 있는 모양의 몸통에
머리 (대가리) 가 달려 있는 모양이다)
해서
‘대 竹 죽 + 불어날(검을) 玄 현 + 불어날(검을) 玄 현’
대가 불어나고 불어나다 를 그려
대나무 성하다 를 나타냈다
*. 인절미 糍 자
쌀 米 미 + 검을 玆 자
쌀 + 검다 로는 인절미 를 나타낼 수 없다
*. 검을 玄 현
소전의 모양은 불알 두쪽에 연결된 작대기
예서체의 모양은 불(늘)어날 수 있는 모양의 몸통에
머리 (대가리) 가 달려 있는 모양이다
‘쌀 米 미 + 불어날(검을) 玄 현 + 불어날(검을) 玄 현’
쌀 불어나고 불어난 것을 그려
인절미 를 나타냈다
858. 썩은 고기 胔 자
이 此 차 + 고기 肉 육
이 + 고기 로는 썩은 고기 를 나타낼 수 없다
이 此 차 의 훈인 ‘이’를 입 안의 이로 동음가차해
이 사이에 남아 있는 고기 를 그려
썩은 고기 를 나타냈다
859. 고깃점 胾 자
몸 肉 육 + (다칠 재)
몸 + 다치다 로는 고기점 을 나타낼 수 없다
(다칠재) 를
‘흙 土 토 + 창 戈 과’ 로 해석해
(찔렀던) 창이 (나올 때) 토해 놓은 고기 를 그려
고기점 을 나타냈다
860. 헐뜯다 訿 자
말씀 言 언 + 이 此 차
말 + 이 로는 헐뜯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이 此 차 의 음인 ‘차’ 에서 차다
‘차다’ 에서 ‘차갑다’ 로 전환해
차갑게 말하다 – 냉정하게 말하다
냉정하게 말하다 에서 생각하다 를 그려
헐뜯다-생각하다 를 나타냈다
861. 약하다-암컷 雌 자
이 此 차 + 새 隹 추
이 + 새 로는 약하다-암컷 을 나타낼 수 없다
이 사이에 낀 것만 먹을 수 있는 새 를 그려
약한 새 – 암컷 을 나타냈다
862. 먹기 싫어하는 모양 飺 자
이 此 차 + 밥 食 식
‘이 + 밥’으론 ‘먹기 싫어하는 모양’ 을 나타낼 수 없다
밥 앞에서 밥 숟가락 놓은 것을 그려
먹기 싫어하는 모양 을 나타냈다
((밥 먹는 중간에)
匕 밥 숟가락
止 내려 놓다)
863. 삭은 뼈 骴 자
뼈 骨 골 + 이 此 차
뼈 + 이 로는 삭은 뼈 를 나타낼 수 없다
((밥 먹는 중간에)
匕 밥 숟가락
止 내려 놓다)
밥 숟가락 놓은 사람 (죽은 사람) 의 뼈 를 그려
삭은 뼈 를 나타냈다
864. 이가 어긋나다 (齒査) 자
이 齒 치 + 사실할 査 사
이 + 사실하다 로는 이가 어긋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사실할 査 사 를
나무 木 목 + 또 且 차 로 읽어
나무 木 목 은 남 으로
또 且 차 는 본래 자지 를 그린 그림 이므로
남의 자지 - 사돈의 자지 를 그린 것으로
사돈의 이 즉 남의 이 를 그려
이가 어긋나다 를 나타냈다
865. 이가 어긋나다 䶥 자
이 齒 치 + 모질 虘 차
이 + 모질다 로는 이가 어긋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모질 虘 차 의 모질다→모지다→뾰족하다 의 전환으로
뾰족한 이들을 그려
(뾰족한 이들이 어긋나지 않기는 어렵다)
이가 어긋나다 를 그렸다
866. 새 우는 소리 㘀 구
입 口 구 + 미숫가루 䊆 구
입 + 미숫가루 로는 새 우는 소리 를 나타낼 수 없다
입 口 구 + 미숫가루 䊆 구 의 음들을 연결해
‘구구’ 를 그려
새 우는 소리를 나타냈다
새 우는 소리를 ‘구구’ 로 표현했고
새 우는 소리 㘀 구 는 나중에 만들어졌다
867. 옥으로 만든 잔 琖 잔
구슬 玉 옥 + 해칠 戔 잔
구슬 + 해치다 로는 ‘옥으로 만든 잔’ 을 나타낼 수 없다
戔 잔 의 음인 ‘잔’ 을 ‘술잔’으로 전환해
‘옥으로 만든 잔’ 을 나타냈다
868. 포대기 䙁 잔
옷 衣 의 변 衤+ 해칠 戔 잔
옷 + 해치다 로는 포대기 를 나타낼 수 없다
해칠 戔 잔 의 해치다 를 헤치다 로 전환해
넓은 옷 을 그려
포대기 를 나타냈다
869. 사납게-빠르게 날다 䎒 잔
깃 羽 우 + 해칠 戔 잔
깃 + 해치다 로는 ‘사납게-빠르게 날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깃 羽 우 를 날다 로
해칠 戔 잔 의 해치다 를 헤치다 로 전환해
헤치고 날다 를 그려
사납게-빠르게 날다 를 나타냈다
870. 술잔 醆 잔
닭 (술) 酉 유 + 해칠 戔 잔
닭 (술) + 해치다 로는 술잔을 나타낼 수 없다
戔 잔 의 음인 ‘잔’ 을 ‘술잔’으로 전환해
‘ 술잔’ 을 나타냈다
*. 비녀兂잠
어진 사람 인 발 儿 머리 匚 묶는 것ㅣ
어진 사람의 머리를 묶는 것
을 그려 비녀를 나타낸 것
871. 맛 없다 䭕 잠
벨 斬 참 + 밥 食 식
베다 + 밥 으론 맛 없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베다’ 는 자르는 것이고
‘베어내다’ 는 떼어내는 것을 말한다
벨 斬 참 의 베다 를 ‘베어내다’ 로 전환해
밥을 베어내 먹다 를 그려
맛 없다 를 나타냈다
872. 놀라다 傽 장
사람 人 인 변 亻+ 글 章 장
사람 + 글 로는 놀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글 章 장 을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해가 열지어 떠있다 를 그려
놀라다 를 나타냈다
873. 높고 가파른 산 嶂 장
뫼 山 산 + 글 章 장
산 + 글 로는 높고 가파른 산 을 나타낼 수 없다
글 章 장 을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산에 해가 열지어 떠있다-놀라운 산 을 그려
높고 가파른 산 을 나타냈다
874. 막히다 㢓 장
돌집 广 엄 + 글 章 장
돌집 + 글 로는 막히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글 章 장 을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집안에 해가 열지어 떠있다 를 그려
막히다 를 나타냈다
875. 두렵다 慞 장
마음 心 심 변 忄+ 글 章 장
마음 + 글 로는 두렵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글 章 장 을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마음에 해 (피해) 가 열지어 떠있다 를 그려
두렵다 를 나타냈다
876. 막히다 障 장
언덕 阜 부 + 글 章 장
언덕 + 글 로는 막히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글 章 장 을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언덕에 해가 열지어 떠있다 를 그려
막히다 를 나타냈다
877. 드러내다 遧 장
글 章 장 + 쉬엄쉬엄갈 辵 착 辶
글 + 쉬엄쉬엄가다 로는 드러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글 章 장 을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해가 열지어 가다-매우 밝다 를 그려
드러내다 를 나타냈다
878. 눈에 백태끼다 瞕 장
눈 目 목 + 글 章 장
눈 + 글 로는 눈에 백태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글 章 장 을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눈에 해가 열지어 있다 를 그려
눈에 백태끼다 를 나타냈다
879. 글-밝다-문채 章 장
설 立 립 + 해 日 일 + 열 十 십
세우다-서다 + 해 + 열 로는
글-밝다-문채 를 나타낼 수 없다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해가 열지어 서있다 를 그려
밝음 을 나타냈고
밝음에서 글-문채 를 나타내게 되었다
880. 달아나다-날래게 걷다 (走章) 장
달릴 走 주 + 글 章 장
달리다 + 글 로는
달아나다-날래게 걷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글 章 장 을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해가 열지어서 달리다 를 그려
달아나다-날래게 걷다 를 나타냈다
881. 꾸미다 䊋 장
쌀 米 미 + 훌륭하다 壯 장
쌀 + 훌륭하다 로는 꾸미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쌀 米 미 의 ‘쌀’ 을 싸다 로 전환해
훌륭하게(하도록) 싸다 를 그려
꾸미다 를 나타냈다
882. 단장하다 糚 장
쌀 米 미 + 장중하다 莊 장
쌀 + 장중하다 로는 단장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쌀 米 미 의 ‘쌀’ 을 싸다 로 전환해
장중하게(하도록) 싸다 를 그려
단장하다 를 나타냈다
883. 꼬장꼬장하다 髒 장
뼈 骨 골 + 장사 葬 장
뼈 + 장사 로는
‘성품이 곧고 결백한 모양’ 을 나타낼 수 없다
‘장사지내고 남은 뼈’ 는 가늘고 길며 곧은 편인데
우리 말로 ‘꼬장꼬장하다’ 로 표현되며
‘꼬장꼬장하다’ 는
‘늙은이의 허리가 굽지 아니하고 꼿꼿하며 건장하다'
‘성품이 곧고 결백한 모양’ 도 의미한다
해서 장사지내고 남은 뼈로
‘가늘고 길고 곧은 모양’ 을 그려
‘성품이 곧고 결백한 모양’ 을 나타냈다
*. 또 - 장수 將 장
조각 爿 장 + 고기 육 변 月 + 법 寸 촌
나무의 한가운데를 세로로 자른 그 왼쪽 반의 모양을 나타낸 ‘爿’
으로 야전에서 만든 (제상) 밥상을 나타낼 수도 있겠다
법 - 순서 를 정하다 는 寸
승전을 기원하며 전장에서 밥상에 고기를 놓는 순서를 정하는 이는
‘장수’다
라는 조자라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또한 장수는
‘장차' 승전을 기원하기를 바라며
‘또 승전하기를 바란다'
해서 ‘장차' 나 ‘또한, 또' 로까지 의미가 확장된 것으로
억측해 볼 수 있겠다
884. 고르다-가지런하다 斊 재
글월 文 문 + 귀 耳 이
글 + 귀 로 ‘글귀’ 를 그려
(글귀는) 고르고 가지런해야 한다 를 나타냈을 수도 있고
글월 文 문 + 귀 耳 이 의 음들을 더한
‘문이’ 로 ‘무늬’ 를 그려
(무늬는) 고르고 가지런해야 한다 를 나타냈을 수도 있다
글월 文 문 의 문을 ‘무늬’ 에서 나왔다고 보면
후자가 더 설득력이 있다
*. 싣다-이기다 載 재
- 수레 車 거 + 상하다 ? 재
수레를 상하게 하는 것은 물건을 싣기 때문이다
는 뜻으로
싣다를 나타냈다 - 옥편
혹은
2. 수레 車 거 + 흙 土 토 + 창 戈 과
수레에 흙과 창을 실었다
는 뜻으로
싣다-이기다를 나타냈다
옥편의 해석으론 이기다를 나타낼 수 없기 때문에
2 의 해석이 옳을 것 같다
885. 이를 갈다-뻐드렁니 齜 재
이 齒 치 + 이 此 차
이 + 이것 으론 이를 갈다-뻐드렁니 를 나타낼 수 없다
이 此 차 의 ‘이’ 를 입안의 이로 전환해
'이’ 와 ‘이’ 를 그려
이를 갈다-뻐드렁니 를 나타냈다
*. 낮을 低 저
사람 인 변 亻 + 성 氏 씨 + 하나 ㅡ 일
'성 氏 씨' 는
남자가 남근을 잡고 있는 그림에서 시작한 문자라고도 하며
땅 속에 내린 뿌리와 땅 위에 내민 줄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라고도 하나
남자가 남근을 잡고 있는 그림에서 시작한 문자란 설이 더 그럴듯해 보인다
이 설을 근거로 파자해 보면
사람 인 변 亻 '사람이'
성 氏 씨 '남의 자지 아래로'
하나 ㅡ 일 '기어간다'
로 해석해 볼 수 있겠다
886. 말뚝-표목 櫫 저
돼지 猪 저 + 나무 木 목
돼지 + 나무 로는 말뚝 을 나타낼 수 없다
돼지 猪 저 의 돼지의 우리 말인 돝 을 써
돝 을 돋은 으로 전환해
돋은 나무 를 그려
말뚝 을 나타냈다
887. 물이 고이다 潴 저
물 水 수 변 氵+ 돼지 猪 저
물 + 돼지 로는 물이 고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돼지 猪 저 의 돼지의 우리 말인 돝 을 써
돝 을 돋은 으로 전환해
물이 돋아 나오다 를 그려
물이 고이다 를 나타냈다
888. 물이 고이다 瀦 저
물 水 수 변 氵+ 돼지 豬 저
물 + 돼지 로는 물이 고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돼지 豬 저 의 돼지의 우리 말인 돝 을 써
돝 을 돋은 으로 전환해
물이 돋아 나오다 를 그려
물이 고이다 를 나타냈다
*. 구더기 (月且) 저
고기 肉 육 변 月 + 또 且 차
'고기 + 또' 론 구더기를 나타낼 수 없다
'또 且 차' 는 남성의 성기를 그린 것으로
남성의 성기 모양을 그려
구더기를 나타냈다
888-1. 나타나다 - 유 (저) 명할 著 저
풀 艸 초 (초두) 머리 艹 + 놈 者 자
'풀 + 놈' 으론 '나타나다-유명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풀 艸 초 (초두) 머리 艹' 는 땅에서 풀이 나오는 모양을 그린 자로 '나온다' 를 나타내며
'나온다→나온→난' 의 변화를 거쳐
'풀 艸 초 (초두) 머리 艹 + 놈 者 자' 로 우리 말 '난 놈' 을 그려
'난 놈 이 나왔다'
'난 놈' 이 유명해졌다 의 뜻을 나타낼 수 있었다
우리 말이 먼저 있었고
우리 말을 그린 것이 지금은 한자라 불리는 문자와 한글이다
889. 정실 嫡 적
계집 女 녀 + 밑동-뿌리 啇 적
계집 + 밑동-뿌리 로는 ‘정실 부인’ 을 나타낼 수 없다
밑동-뿌리 啇 적 에서
立 의 원형은 ▽ 와 비슷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세로 세운 삼각형’ 인데
여기서 ‘세로 세운’ 만 취해 ‘새로 세운’ 으로 전환해
▽ 새로 세운
女 여자(에게), 여자(때문에)
冂 가리워진, 멀어진
古 옛
女 여자
로 ‘정실 부인’ 을 나타냈다
▽ 모양에서 ‘새로 세운’ 으로 전환이 가능한 민족은 우리 뿐이다
890. 시집가다 (女適) 적
계집 女 녀 + 이르다 適 적
계집이 이르다 로는 시집가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이르다 適 적 은
쉬엄쉬엄 갈 辵 착 辶 + 밑동-뿌리 啇 적
밑동-뿌리 啇 적 에서
立 의 원형은 ▽ 와 비슷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세로 세운 삼각형’ 인데
여기서 ‘세로 세운’만 취해 ‘새로 세운’으로 전환해
女 여자 가
古 옛 것을
冂 멀리하고
▽세로 세워
辵-辶 간다 를 그려
시집간다 를 나타냈다
- ▽ 모양에서 ‘새로 세운’ 으로 전환이 가능한 민족은
우리 뿐이다
*. 고요할 寂 적
집 宀 면 + 어릴 叔 숙
집 + 어릴-아재비 로 해석해선 고요함을 나타낼 수 없다
어릴 叔 숙 을 끝-막내 로 해석해
막내 남동생을 제외하곤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남녀는 모두 전장으로 나가고
집안엔 노약자만 남아 있는 상황을 그린 문자로 해석된다
*. 활을 쏘다 㢩 적
활 弓 궁 + 구기 勺 작
활 + 구기 (술 따르는 용기) 로는
활을 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구기 勺 작 은 과녁 的 적 을 줄여 쓴 것으로 해석해
활 弓 궁 + 과녁 的 적 으로
활을 과녁에 쏘다 를 나타낸 것으로 본다
*. 원수 - 필적하다 敵 적
뿌리 啇 적 + 칠 攵 복
‘뿌리 + 칠’즉 ‘뿌리치다' → ‘적 - 경쟁자' 를 뿌리치다'
로 변환해 필적하다를 나타냈으며
이에서 원수 - 적 의 뜻도 나타내게 되었다
‘뿌리 啇 적’ 은 ‘설 立 립 + 멀 冂 경 + 옛 古 고’이며
立 의 원형은 ▽ 와 비슷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세로 세운 삼각형’ 인데
여기서 ‘세로 세운’ 만 취해 ‘새로 세운’ 으로 변환하고
‘멀 冂 경’ 은 비어있는 공간을 의미했다
해서
새로 세운 것의 밑에는 안보이지만 옛 것이 있는데
그 옛 것이 뿌리이다 를 나타내 뿌리를 나타낸 것이다
*. 밝다 旳 적
해 日 일 + 구기 勺 작
해 + 구기 (술 따르는 용기) 로는
밝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구기 勺 작 은 과녁 的 적 을 줄여 쓴 것으로 해석해
해 日 일 + 과녁 的 적 으로
과녁 的 적 은 한가운데 를 의미하기도 하므로
해가 한가운데 떳다 를 그려
밝다 를 나타낸 것으로 본다
*. 아랫배 살 肑 적
고기 육 변 月 + 구기 勺 작
살 + 구기 (술 따르는 용기) 로는
아랫배 살 을 나타낼 수 없다
구기 勺 작 은 과녁 的 적 을 줄여 쓴 것으로 해석해
해 日 일 + 과녁 的 적 으로
과녁 的 적 은 한가운데 를 의미하기도 하므로
(몸의) ‘한가운데 살’ 을 을 그려
‘아랫배 살’ 을 나타낸 것으로 본다
891. 나아가다 迪 적
말미암을 由 유 + 쉬엄쉬엄 갈 辵 착 辶
말미암다 + 가다 로는 나아가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말미암을 由 유 를 밭 田 전 + 뜷을 ㅣ 곤 으로
‘밭 田 전’ 을 바깥으로
‘뜷을 ㅣ 곤’ 을 방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쉬엄쉬엄 갈 辵 착’ 은 가다 로
(바깥으로) 나아가다 를 나타냈다
*. 발자취 迹 적
또 亦 역 + 쉬엄쉬엄 갈 辵 착 辶
또 + 쉬엄쉬엄 갈 로는
발자취 를 나타내기에 부족하다
또 亦 역 은
일반적으로 큰 大 대 + 여덟 八 팔 로 보지만
돼지 머리 ⼇ 해 + 불 火 화로 보면
'불 火 화' 즉 불을 써서 취사를 한
⼇ (부뚜막의 불을) 덮고 (끄고)
辵-辶 간다 를 그려
지나온 발자취가 부뚜막과 함께 남아 있는 것을 그려
발자취 를 나타냈다
892. 복 (示啇) 적
보일-젯상 示 시 + 밑동 啇 적
보일-젯상 + 밑동 으론 복 을 나타낼 수 없다
밑동-뿌리 啇 적 에서
立 의 원형은 ▽ 와 비슷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세로 세운 삼각형’ 인데
여기서 ‘세로 세운’ 만 취해 ‘새로 세운’ 으로 전환해
- ▽ 세로 세운 – 새 것을 세우다
- 冂 가리워진, 멀어진 – 물리다
古 옛 –묶은 것
묶은 것을 물리고 새 것을 젯상에 올리는 것을 그려
복 을 나타냈다
조상을 잘 섬기는 것이 복을 받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 ▽ 모양에서 ‘새로 세운’ 으로 전환이 가능한 민족은 우리 뿐이다
893. 대나무가 쭉쭉 올라가다 籊 적
대 竹 죽 + 꿩 翟 적
대나무 + 꿩 으론
대나무가 쭉쭉 올라가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꿩 翟 적 을 깃 羽 우 + 새 隹 추 로
깃 羽 우 는 날다 – 오르다 로
새 隹 추 는 새로 – 새롭게 로
대나무가 (계속) 새롭게 오르다 를 그려
대나무가 쭉쭉 올라가다 를 나타냈다
894. 곡식 사들이다 䨀 적
곡식 사들이다 籴 적 + 새 隹 추
곡식 사들이다 + 새 는 의미가 없는 새 로 인해 뜻이 묘연!
새 隹 추 는 새로 전환해
곡식을 새로 들이다 를 그려
곡식 사들이다 를 나타냈다
(들 入 입 + 쌀 米 미 는
곡식을 들이다 를 그려
곡식을 사들이다 를 나타낸 것이다)
895. 햅쌀 (곡식) 䊮 적
쌀 米 미 + 꿩 翟 적
쌀 + 꿩 으론 햅쌀 을 나타낼 수 없다
꿩 翟 적 을 깃 羽 우 + 새 隹 추 로
깃 羽 우 는 날다 – 난다 – 난 으로
새 隹 추 는 새로 – 새롭게 로
새로 난 쌀 을 그려
햅쌀 즉 햇곡식 을 나타냈다
*. 고요하다 (言尗) 적
말씀 言 언 + 어리다-끝 尗 숙
말 + 어리다-끝 으론 고요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어릴 叔 숙 을 끝-막내 로 해석해
막내 남동생을 제외하곤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남녀는 모두 전장으로 나가고
노약자들만 남아 어찌될지
누구도 말을 못하고 있는 상황을 그린 문자로 해석된다
896. 꾸짖다-흉보다 謫 적
말씀 言 언 + 밑동 啇 적
말씀 + 밑동 으론 꾸짖다-흉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밑동-뿌리 啇 적 에서
立 의 원형은 ▽ 와 비슷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세로 세운 삼각형’ 인데
여기서 ‘세로 세운’ 만 취해 ‘새로 세운’ 으로 전환해
▽ 세로 세운 – 새 것을 세우다
冂 가리워진, 멀어진 – 물리다
古 옛 –묶은 것
묶은 것을 물리고 새 것을 말하는 것을 그려
꾸짖다-흉보다 를 나타냈다
▽ 모양에서 ‘새로 세운’ 으로 전환이 가능한 민족은 우리 뿐이다
897. 꾸짖다 讁 적
말씀 言 언 + 맞을 適 적
말씀 + 맞을 로는 꾸짖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밑동-뿌리 啇 적 에서
立 의 원형은 ▽ 와 비슷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세로 세운 삼각형’ 인데
여기서 ‘세로 세운’만 취해 ‘새로 세운’으로 전환해
▽ 세로 세운 – 새 것을 세우다
冂 가리워진, 멀어진 – 물리다
古 옛 –묶은 것
⻌ 가다
묶은 것을 물리고 새 것을 세워 가는 것을 말하다 를 그려
꾸짖다 를 나타냈다
▽ 모양에서 ‘새로 세운’ 으로 전환이 가능한 민족은 우리 뿐이다
897-0-1. 전할 傳 전
사람 인 변 亻 + 오로지 專 전
사람 + 오로지 론 전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오로지 專 전 은
물레 전 + 규칙 寸 촌
물레 전 의 물레 를 물려 로 전환해
사람이 물려준 규칙이 될 만한 것-사람이 규칙이 될 만한 것을 물려주다 를 그려
물려주다 를 나타냈다
물레 叀 전
물레는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돌린다
(亻) 인류의 모든 것은 과거에서 미래로만 전해지지
미래에서 과거로 전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에 ‘법 寸 촌’ 을 더해
사람 인 변 亻 + 물레 叀 전 + 법 寸 촌
‘(亻) 인류의 모든 것은 과거에서 미래로만 전해지는 것이다’ 를
나타낸 것이 ‘전할 傳 전’ 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문자의 구성원리로만 본다면
미래에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897-0-2. 벽돌 塼 전
흙 土 토+ 오로지 專 전
'흙 + 오로지' 론 벽돌을 나타낼 수 없다
오로지 專 전 은 '물레 叀 전 + 법 寸 촌'
물레를 물로 법은 배합비로
훍과 물을 (모래-볏집-석회 등과 적절한) 배합비로 섞은 것을 그려
벽돌을 나타냈다
897-0-2-1. 전방석 氈 전
믿을-두터울 亶 단 + 털 毛 모
'믿을 + 털' 로는 '전방석' 을 나타낼 수 없다
'믿을-두터울 亶 단' 의 '믿을' 을 '밑을' 로 전환해
'밑에 두는 두터운 털' 을 그려
'전방석(짐승의 털로 아무 무늬 없이 톡톡하게 짠 피륙 방석)' 을 나타냈다
897-0-2-2. 전방석 氊 전
털 毛 모 + 믿을-두터울 亶 단
'믿을 + 털' 로는 '전방석' 을 나타낼 수 없다
'믿을-두터울 亶 단' 의 '믿을' 을 '밑을' 로 전환해
'밑에 두는 두터운 털' 을 그려
'전방석(짐승의 털로 아무 무늬 없이 톡톡하게 짠 피륙 방석)' 을 나타냈다
897-0-2-3. 속꺼풀 皽 전
믿을 亶 단 + 가죽 皮 피
'믿다 + 가죽' 으론 '속꺼풀' 을 나타낼 수 없다
'믿을 亶 단' 의 ‘믿을’ 을 ‘밑을’ 로 ‘밑을’ 에서 ‘밑’ 을 써
'밑에 있는 가죽' 을 그려
'속꺼풀' 을 나타냈다
897-가-1. 화살 箭 전
대 竹 죽 + 앞 前 전
대나무 + 앞 으론 화살 을 나타낼 수 없다
앞 前 전 은
그칠 止 지 + 고기 月 육 변 + 칼 도 방〢 으로
그치다 를 서다 로 서다 를 세로 로 전환해
대 竹 죽 - 대나무
고기 月 육 변 - 살을
그칠 止 지 - 세로로 가른 것 을 그려
화살 을 나타냈다
897-가-2. 자를-가위 翦 전
앞 前 전 + 깃 羽 우
앞 + 깃
‘앞 + 깃’ 으론 가위 를 나타낼 수 없다
앞 前 전 은
그칠 止 지 + 고기 月 육 변 + 칼 도 방〢 으로
그치다 를 서다 로 서다 를 세로 로 전환해
고기 月 육 변 - 살을
그칠 止 지 - 세로로 가른 것
깃 羽 우 를 두 날개 (대칭이 되는 두) 로 전환해
세로로 가르는 대칭이 되는 두 살 을 그려
가위 를 나타냈다
여기서 자르다 로도 전용되었다
897-0-1. 가게-전방 厘 전
집 厂 엄 + 마을 里 리
집 + 마을 로는 가게 를 나타낼 수 없다
마을 里 리 는 밭 田 전 + 흙 土 토 로
밭 田 전 은 밖 으로
흙 土 토 는 토해 내다 로 전환해
바깥으로 토해내는 집 을 그려
가게-전방 을 나타냈다
897-0-2. 가게-전방 㢆 전
집 广 엄 + 마을 里 리
집 + 마을 로는 가게 를 나타낼 수 없다
마을 里 리 는 밭 田 전 + 흙 土 토 로
밭 田 전 은 밖 으로
흙 土 토 는 토해 내다 로 전환해
바깥으로 토해내는 집 을 그려
가게-전방 을 나타냈다
897-0-3. 가게-전방 廛 전
집 广 엄 + 마을 里 리 + 八(여덟팔) + 土(흙토)
집 + 마을 + 여덟 + 흙 으로는 가게 를 나타낼 수 없다
八(여덟팔) + 土(흙토) 는 흙은 판 으로 전환해
마을 里 리 는 밭 田 전 + 흙 土 토 로
밭 田 전 은 밖 으로
흙 土 토 는 토해 내다 로 전환해
흙을 파서 만든 바깥으로 토해내는 집 을 그려
가게-전방 을 나타냈다
897-0-3-1. 궤도 躔 전
발 足 족 변 + 가게 廛 전
궤도란 행성(行星)·혜성(彗星)·인공위성 등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다른 천체의 둘레를 돌면서 그리는
곡선의 길 또는
기차나 전차가 다니도록 레일을 깔아 놓은 길
을 말한다
‘발 + 가게’로는 궤도 를 나타낼 수 없다
‘가게 廛 전’의 가게 를 가게 되다 (하다) 로 전환해
발이 가게 되는 (하는) 곳 (것) 을 그려
궤도 를 나타냈다
897-0-4. 얽다-얽히다 纏 전
실 사 변 + 집 广 엄 + 마을 里 리 + 八(여덟팔) + 土(흙토)
실 + 집 + 마을 + 여덟 + 흙 으로는
얽다-얽히다 를 나타낼 수 없다
八(여덟팔) + 土(흙토) 는 흙은 판 으로 전환해
마을 里 리 는 밭 田 전 + 흙 土 토 로
밭 田 전 은 밖 으로
흙 土 토 는 토해 내다 로 전환해
실을 바깥으로 토해내는 흙을 파서 만든 집 을 그려
얽다-얽히다 를 나타냈다
897-0-5. 흔적 ? 전
발 足 족 변 + 가게-전방 厘 전
발 + 가게 로는 흔적 을 나타낼 수 없다
언덕 ⺁ 한
마을 里 리 는 밭 田 전 + 흙 土 토 로
밭 田 전 은 밖 으로
흙 土 토 는 토해 내다 로 전환해
바깥으로 토해내는 언덕의 발 을 그려
흔적 (발자취) 를 나타냈다*. 끊다 截 절
열 十 십 + 새 隹 추 + 창 戈 과
‘열 十 십' 은
옆으로를 의미하는 一 + 아래 위를 의미하는 |
'새 隹 추' 는
날아다니는 '새' 에서 '새롭다' 는 의미의 '새' 로
'창 戈 과' 는
찌르고 베어 살생하는 무기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나타내
'截’ 은
옆으로 아래 위로 새롭게 자르고 끊어내다
를 그려
'끊다' 를 나타냈다
*. 마디 節 절
대 竹 죽 + 곧 卽 즉
'곧 卽 즉'
왼편의 '흰 (고할) 白 백 + 비수 匕 비' 를
'음식이 담긴 그릇' 으로 '고소할 흡' 이라고도 하는데
'고하다 白 백 + 사람 모양을 그린 匕 + 병부 卩 절' 로 보면
변경 수비대장 혹은 지역 치안 책임자가 임금이 내린 병부를 보면
'곧/즉시' 군대를 일으켜야 함' 을 그려
'곧' 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대를 일으킨다는 뜻에서
'나아가다-(군대를 일으키는 것은 위험한 일이므로) 불똥' 이란 뜻도 생겨나게 되었다
'대나무가 자라나는 (나아가는/자라나 위로 커가는) 과정에선 마디가 생김' 을 그려
'마디' 를 나타냈다
*. 수다스럽다 (龖 + 龖) 절
용 龍 용 + 용 龍 용 + 용 龍 용 + 용 龍 용
‘용 龍 용’ 은 상상의 동물인 ‘용’ 이나 ‘임금' 의 뜻으로 주로 쓰이는데
여기선 임금의 뜻으로 쓰였고
여러 나라의 임금들이 모여 자존심을 내세워
서로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느라 말이 많음을 그려
‘수다스럽다' 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겠다
897-가-1. 가게-주막 店 점
돌집 广 엄 + 차지하다-점치다 占 점
집 + 차지하다-채우다 론 주막을 나타낼 수 없다
'차지하다 占 점' 을 '배를 채우다'로 변환해
'배를 채우는 집' 을 그려
'가게-주막' 을 나타냈다
897-가-2. 끈끈하다(飯粘)-차지다-붙다(相著) 粘 점
쌀 米 미 + 차지할 占 점
'쌀 + 차지하다' 론 끈끈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차지할 占 점' 의 차지하다를 차지다로 전환하여
우리 말 차지다는 끈적끈적하다란 뜻이 있다
해서 끈적끈적한 쌀을 그려
끈끈하다-차지다-붙다를 나타냈다
897-가-3. 머리 숙이다(垂首) 頕 점
차지하다 占 점 + 머리 頁 혈
'차지하다 + 머리' 론 머리 숙이다를 나타낼 수 없다
'차지할 占 점' 의 차지하다를 (속이) 차다로 전환하여
머리 속이 차다 를 그려
마치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말처럼
우리 말 차지다는 끈적끈적하다란 뜻이 있다
코 + 차지하다 론 매부리코를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차지다는 끈적끈적하다란 뜻이 있다
여기서 끈적끈적한 성질이 늘어날 수 있는 성질과 맞아
끈적끈적한 코를 그려
늘어날 수 있는 코를 그려
매부리코를 나타냈다
*. 亭子 정자
정자 亭 정
‘높을 高 고 + 고무래 丁 정’ 으로 해석하는데
‘높다 + 고무래-장정’ 으론 亭子 정자를 나타낼 수 없다
‘돼지 해 머리 亠 두’ 는 지붕을
‘입 口 구’ 는 둘러친 기둥을
‘멀 冂 경' 은 마루를
‘고무래-장정 丁 정’ 은 ↑ 이 원형으로 위쪽으로 높인 것을 그려
‘높인 마루위에 기둥과 지붕이 있는 子 것’ 을 그려
‘亭子 정자’ 를 나타낸 것이다
‘높을 高 고’ 는 모양을 나타내고
‘고무래 丁 정’ 은 음을 나타낸
형성문자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높다고 모두 정자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정자 亭 정’ 자 전체가
정자의 모양을 나타낸 상형문자이다
子는
板子 판자에서 처럼
아들의 의미가 아니라 물건을 의미한다
*. 뜻-마음 속-욕망 情 정
마음 심 변 忄 + 푸를 青 청
'마음 + 푸르다' 론 뜻-마음-욕정을 나타낼 수 없다
'푸를 青 청' 을 '예쁠-겹칠 丰 봉 + 고기 육 변 月' 으로 보면
'마음 심 변 忄+ 예쁠-겹칠 丰 봉 + 고기 육 변 月' 로
'살이 겹칠 때의 마음' 을 그려
욕망-뜻-속 마음을 나타냈다
*. 눈동자 睛 정
눈 目 목 + 푸를 青 청
청색은 서늘한 분위기를 나타내는데
시퍼런 칼날에서와 같이
청색은 예리함이나 날카로움의 이미지가 있다
해서 '눈 + 푸르다' 로 '눈에 예리함을 더해주는 부분' 을 그려
눈동자를 나타냈다
897-1. 정미하다 䊒 정
쌀 米 미 + 새 隹 추
쌀 + (날아다니는) 새 로는 정미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새를 새로운을 의미하는 새 로 전환해
새 쌀 을 그려
정미하다 를 나타냈다
*. 생명의 근원 - 근본 -정미하다 - 진실 精 정
쌀 米 미 + 푸를 青 청
'푸를 青 청' 을 '예쁠-겹칠 丰 봉 + 고기 육 변 月' 으로 보면
쌀 + 살을 겹치다
‘같이 먹고 같이 잔다’ 를 그려
‘생명의 근원 - 근본 -정미하다 - 진실’ 등의 뜻을 나타냈다
897-1-1. 정사 政 정
바를 正 정 + 칠 攵 복
바르다 + 치다 로는 정사 를 나타낼 수 없다
칠 攵 복 의 치다 를
소치다 牧 목 에서와 같이 기르다 로 전환해
바르게 (백성을, 나라를) 기르다 를 그려
정사 를 나타냈다
897-1-2. 가지런히 하다 整 정
묶을 束 속 + 칠 攵 복 + 바를 正 정
묶다 + 치다 + 바르게 하다 로는
가지런히 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칠 攵 복 의 치다 를
돗자리를 치다 에서와 같이 엮어 만들다 로 전환해
묶고 엮어 바르게 하다 를 그려
가지런히 하다 를 나타냈다
*. 곧다-바르다-정하다-정절 貞 정
점치다-정하다-주다-기대하다 卜 복 + 조개-재물-뼈 貝 패
貝 뼈를 불에 구워 卜 점을 침에 금이 곧게-바르게 나는 것이 길한 것임을 의미해
곧대-바르다의 뜻
여러번 점을 처서 결과를 정하기 때문에 정하다의 뜻
점을 칠 때는 정갈한 몸과 마음으로 점을 치기 때문에 혹은
貝조개를 卜 줄 때는 오직 한 남자에게만 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정절을 나타냈다
897-1-3. 마음을 졸이다 慸 제
띠 帶 대 + 마음 心 심
(허리) 띠 + 마음 으론
마음을 졸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띠 帶 대 는 허리를 조이는 것으로
이 조이다 를 졸이다 로 전환해
마음을 졸이다 를 나타냈다
*. 아우 弟 제
弓 활과 새를 잡는 화살인 弋 주살을 丶끈으로 묶은 모양을 그린 자로
주살을 끈으로 묶는 데도 순서가 있어야 하므로
'차례-순서' 등을 나타내다
나중에 '아우' 도 나타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弋 주살' 로는 먼 것리에 있는 사냥감은 잡을 수가 없기에
힘이 센 형들은 먼 곳에 있는 사냥감을 잡고
아직 힘이 약한 아우들은 주살로 가까운 곳의 사냥감을 잡았기에
'주살을 끈으로 묶는 모양' 을 그려
'아우' 를 나타냈을 수도 있겠다
897-1-4. 살피다 (言帶)제
말씀 言 언 + 띠 帶 대
말씀 + (허리) 띠 론 살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띠 帶 대 는 허리를 조이는 것으로
이 조이다 를 쪼다 로 전환해
‘말을 쪼다 →말을 살피다' 를 그려
살피다 를 나타냈다
897-1-5. 씻다-목욕하다 澡 조
물 水 수 변 + 새 떼지어 울 喿 조
물 + 새 떼지어 울 론 씻다-목욕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새 떼지어 울 喿 조 의 ‘떼’ 를 ‘때’ 로 전환해
물 + 때 를 그려
씻다-목욕하다 를 나타냈다
897-1- 5 - 1. 일찍 早 조
해 日 일 + 머리 甲 갑
사람 머리 위에 해가 있다를 그려
새벽과 일찍을 나타냈다고 해왔지만
날 日 일 + 열 十 십
‘열 十 십’의 훈인 ‘열' 을 ‘열다 -열리다' 로 변환한 것으로
‘날이 열리다’를 그려
새벽 - 일찍 을 나타낸 것이다
897-1-6. (목이) 마르다 燥 조
불 火 화 + 새 떼지어 울 喿 조
불 + 새 떼지어 울다 로는 마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새 떼지어 울 喿 조
물건 品 품 은 입이 셋인 것으로 많은 입
나무 木 목 은 남구-남 으로
입들에서 불이 남 을 그려
마르다 를 나타냈다
*. 두다-놓다-그만두다 措 조
손 수 변 扌 + 옛 昔 석
옛 昔 석
포개어 쌓음 + 날 日 일
포개어 쌓아둔 채 (여러) 날이 지난 것
해서 ‘손으로 포개어 쌓아둔 것이 여러 날이 지났다’ 를 그려
‘그만두다’ 를 나타냈다
*. 잡다(把); 쥐다(握); 부리다; 지조(所守志行); 절개; 풍치(風調); 곡조(琴曲) 操 조
손-권능 手 수 변 + 새떼 울 喿 소
'손 + 세떼 울' 론 잡다를 나타낼 순 없다
'새떼 울 喿 소' 를
'물건 品 품 + 나무 木 목' 으로
'나무 木 목' 의 음인 목을 '사람의 목' 으로 변환해
'목 위의 물건에 손을 쓰다' 를 그려
잡다-쥐다 를 나타냈다
*. 貞操 정조
'새떼 울 喿 소'
물건-품질 品 품 + 나무 木 목
'나무 木 목' 은
'열 十 십 + 여덟 八 팔' 로
음을 합하면 '십 + 팔' 로 '씹하다' 로
'貝조개를 卜 줄 때는 品 품질을 手 가려 十八씨입을 한다' 는 속뜻과
'정절 貞 정' 과 '지조 操 조' 의 겉뜻을 고려해
'貞操 정조' 를 여자가 지켜야 할 지조를 나타냈다
고 추정된다
897-2. 새길 雕 조
두루 周 주 + 새 隹 추
두루 + 새 론 ‘새기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두루 周 주 는 멀 冂 경 + 흙 土 토 + 입 口 구 로
‘입으로 토한 것을 멀리 알린다’ 는 뜻에서 ‘두루’ 를 나타냈고
새 隹 추 에서 ‘새로운’ 으로 전환해
‘입으로 토한 것을 새로운 방법으로 멀리 알린다’ 혹은
‘입으로 토한 것을 새처럼 멀리 알린다’ 를 그려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널리 전한다’
를 그려
‘새기다’ 를 나타냈다
이 ‘새길 雕 조’ 에 ‘이’ 를 붙여
‘새기는 이’ 를 나타냈고
‘새기는 이’ 의 ‘종’ 을 나타내기 위해
‘조’ 를 ‘종’ 으로 전환하고
‘종이된 물건’ 을 그려 ‘종이’ 란 자가 만들어졌다
물건 品 품 + 나무 木 목
'물건 + 나무' 론 '새 무리지어 울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물건 品 품' 을 '입 口 구 + 입 口 구 + 입 口 구' 로
'나무 위의 (새들의) 많은 입' 을 그려
'새 무리지어 울다' 를 나타냈다
*. 떠들썩하다(騷); 새가 떼지어 지저귀다(群鳥鳴) 噪 조
입 口 구 + 울 喿 소
물건 品 품 + 나무 木 목
'물건 + 나무' 론 '새 무리지어 울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물건 品 품' 을 '입 口 구 + 입 口 구 + 입 口 구' 로
'나무 위의 (새들의) 많은 입' + '입 口 구' 를 하나 더 그려
'새 무리지어 울다' 를 나타냈다
897-2-1. 상투관(幧頭所以覆髻) 幧 조
수건 巾 건 + 새떼 울 喿 소
'수건 + 세떼 울' 론 상투관-망건을 나타낼 순 없다
'새떼 울 喿 소' 를
'물건 品 품 + 나무 木 목' 으로
'나무 木 목' 의 음인 목을 '사람의 목' 으로 변환해
'목 위의 수건 같은 물건' 을 그려
'상투관-망건' 을 나타냈다
897-2-2. 잡다(把); 쥐다(握); 부리다; 지조(所守志行); 절개; 풍치(風調); 곡조(琴曲) 操 조
손 手 수 변 + 새떼 울 喿 소
'손 + 세떼 울' 론 잡다를 나타낼 순 없다
'새떼 울 喿 소' 를
'물건 品 품 + 나무 木 목' 으로
'나무 木 목' 의 음인 목을 '사람의 목' 으로 변환해
'목 위의 물건에 손을 쓰다' 를 그려
잡다-쥐다 를 나타냈다
불 火 화 + 흙 土 토
불 + 흙 으론 부엌-부뚜막 을 나타낼 수 없다
흙 土 토 를 토하다-토해내다 로 전환해
불을 토해내는 곳 을 그려
부엌-부뚜막 을 나타냈다
897-3-1. 면류관 드림 옥(冕飾貫玉) 璪 조
구슬 玉 옥 변+ 울 喿 소
'구슬 (보석) + 떼지어 울다' 론
'면류관 드림 옥' 을 나타낼 수 없다
'새떼 울 喿 소' 를
'물건 品 품 + 나무 木 목' 으로
'나무 木 목' 의 음인 목을 '사람의 목' 으로 변환해
'목 위의 구슬-옥으로 만든 물건' 을 그려
'면류관 드림 옥' 을 나타냈다
*. 귀 울리다(耳鳴) (耳喿) 조
귀 耳 이 + 울 喿 소
'귀 + 세 떼지어 울다' 로 '귀 울리다' 를 나타냈다
*. 조급하다 躁 조
발 足 족 변 + 울 喿 소
발이 울다를 그려
발을 떠는 것을 그려
조급하다를 나타냈다
897-3-2. 높다(高); 무척 급하다(急) 髞 조
높을 高 고 + 울 喿 소
'높다 + 울다' 론 높다를 나타낼 수 없다
'새떼 울 喿 소' 를
'물건 品 품 + 나무 木 목' 으로
'나무 木 목' 의 음인 목을 '사람의 목' 으로 변환해
'목 위의 물건 즉 머리보다 높다' 를 그려
'높다' 를 나타냈다
897-3-3. 근심하다 㣿 조
마음 心 심 + 잔질 勺 작
마음 + 잔질 로는 근심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잔질 을 잔질다 (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로 전환해
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약하다 를 그려
근심하다 를 나타냈다
*. 착실하다 慥 조
마음 심 변 忄 + 지을 造 조
‘집을 짓거나 밥을 지을 때의 마음’ 을 그려
‘착실하다’ 를 나타냈다
‘慥慥’ 는 착실하고도 착실하다
즉 매우 ‘착실하다-성의있는 모양’ 을 나타냈다
897-4. 떠들다 嘈 조
입 口 구 + 마을 曹 조
입 + 마을 로는 떠들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마을 曹 조 의 마을 을 빠르게 발음하면 ‘말’ 이 된다
말 + 말 을 그려
떠들다 를 나타냈다
(본자는 ?)
897-4-1. 예쁘다 㜖 조
계집 女 녀 + 마을 曹 조 㜖
계집 + 마을 로는 예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마을 曹 조 는
동녘 東 동 + 동녘 東 동 + 가로 曰 왈
지금까지의 해석은 “두 사람의 재판관이 동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판결을 내리는 말을 한다” 에서 ‘마을-관아’ 의 뜻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마을 曹 조 는
동녘 東 동 나무 木 목 + 해 日 일 로
나무 + 해 로 나무 를 남 으로 전환해
해가 남 (해가 뜸) 을 그린 자
가로 曰 왈 이르다
동녘 東 동 동녘
‘해가 뜨는 곳을 일러 ‘동녘’ 이라 한다’ 를 그렸고
그 동녘에 ‘동네-마을’ 과 ‘관아’ 가 있었기에
나중에 ‘동네-마을’과 ‘관아’ 란 뜻으로 쓰였다
그 동녘의 계집 을 그려
예쁘다 를 나타냈다
동녘이 서녘보다 문화가 크게 발전했겠기도 하겠지만
동녘에서 만든 문자이니 당연히
동녘의 계집들이 예쁘다 라고 문자를 만들었으리라
897-4-2. 마을 曹 조
동녘 東 동 + 동녘 東 동 + 가로 曰 왈
지금까지의 해석은 “두 사람의 재판관이 동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판결을 내리는 말을 한다” 에서 ‘마을-관아’ 의 뜻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마을 曹 조 는
동녘 東 동 나무 木 목 + 해 日 일 로
나무 + 해 로 나무 를 남 으로 전환해
해가 남 (해가 뜸) 을 그린 자
가로 曰 왈 이르다
동녘 東 동 동녘
‘해가 뜨는 곳을 일러 ‘동녘’ 이라 한다’ 를 그렸고
그 동녘에 ‘동네-마을’ 과 ‘관아’ 가 있었기에
나중에 ‘동네-마을’과 ‘관아’ 란 뜻으로 쓰였다
897-4-2-1. 나라 이름 - 해 뜨는 곳 朝 조
‘해돋을 倝 간’의 생략형 + 달 月 월
小篆 소전은
‘해돋을 倝 간 + 배 舟 주’로 보지만
이것이 朝 인지는 명확치 않다
‘해돋을 倝 간’은
‘열 十 십 + 해 日 일 + 열 十 십’으로 ‘해가 열려 나오다’를
‘달 月 월’은 그 훈을 양달 - 응달에서와 같이 써서 ‘곳 - 땅’을
의미해 해 뜨는 곳을 나타내 세상에서 가장 밝은 곳을 그려
천자가 사는 곳을 나타낸 것
897-4-3. 포대기-치마 褿 조
옷 衣 의 + 마을 曹 조
옷 + 마을 론 포대기-치마 를 나타낼 수 없다
마을 曹 조 의 마을을 말-말다 로 전환해
(둘둘) 마는 옷 을 그려
포대기-치마 를 나타냈다
897-4-4. 시끄럽다 䜊 조
말씀 言 언 + 마을 曹 조
말씀 + 마을 로는 떠들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마을 曹 조 의 마을 을 빠르게 발음하면 ‘말’ 이 된다
말 + 말 을 그려
시끄럽다 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