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한자라 불리는 문자의 근원은 우리 말, 말 勿 물

무 없다 2019. 5. 11. 08:20

*. 덩어리-온전하다

에울 +

에울다 + 말다(하지 않다) 론 덩어리 를 나타낼 수 없다

물 의 말다(하지 않다) 를

두루마리 말다 의 말다 로 전환해

둘러싸서 말다 로 전환해

(흩어져 있는 것을 둘러싸 두루마리처럼 말면)

덩어리-온전하다 를 나타냈다

 

486-2-1. 말 勿 물

1. 깃발을 그린 것이라고도 하고

2. 달 월 의 변형이라고도 하며

3. 쌀 포 몸 + 복수의 물건을 그린 丿 + 丿로도 볼 수 있겠다

'하지 않다' 는 의미의 '말다' 는 뜻으로 쓰인 것은

#3의 의미 중 '둘둘싸서 말다' 의 '말다' 를

'하지 않다' 는 '말다' 로 전환한 것이다

'정성스럽다-힘쓰다' 는

'물건을 싸서 말다' 에서 확장된 것이다

 

*. 산 높은 모양 岉 물

뫼 山 산 + 깃발 勿 물

勿 이 486-2-1의 #1의 뜻으로 쓰여

산꼭대기에 깃발을 꽂은 모양을 그려 '산 높은 모양' 을 나타냈다

 

*. 잠기다 沕 물

물 수 변 氵 + 깃발 勿 물

勿 이 486-2-1의 #1의 뜻으로 쓰여

'물에 감싸인 깃발' 을 그려 '잠기다' 를 나타냈다

 

*. 만물 物 물

소 우 변 牜 + 모이다-말다 勿 물

‘차조 秫 출’ 이나 ‘검은기장 秬 거’

‘조 粟 속’ 이나 ‘기장 粢 자’ 에서처럼

대부분의 곡식의 이름은 ‘벼 禾 화’ 나 ‘쌀 米 미' 를 앞세워 만들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이 만든 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쌀농사를 짓기 위해 소를 쓰고

소가 민족과 떨어질 수 없는 동물이었기에

소가 모든 동물을 대표했기에

勿 이 486-2-1의 #1의 뜻으로 쓰여

‘牜 소 + 勿 깃발을 그려 모이다를 나타낸 것’

으로 ‘소 + 모이다’ 를 그려

‘만물이 모이다' 를 나타냈다

또한 ‘만물이 모이다' 로 ‘만물' 도 나타냈다

 

*. 멀다 (辶勿) 물

쉬엄쉬엄 갈 辶 착 + 힘쓰다 勿 물

勿 이 486-2-1의 #3의 뜻으로 쓰여

'힘써 쉬엄쉬엄 간 곳' 을 그려 '멀다' 를 나타냈다

 

*. 멀리 보다-오래 보다  

눈 目 목 + 정성스럽다-힘쓰다 勿 물

勿 이 486-2-1의 #3의 뜻으로 쓰여

정성스럽게-힘써 보다를 그려

'멀리 보다-오래 보다' 를 나타냈다

 

*. 고운 가루 粅 물

쌀 米 미 + 깃발 勿 물

勿 이 486-2-1의 #1의 뜻으로 쓰여

깃발의 끝이 갈라진 모양에서

'쌀을 가르다-갈라진 쌀' 을 그려 '고운 가루' 를 나타냈다

 

*. 필요없다-말다  

여자를 덮어가려 숨기는 것이 중요하다  요 + 둘둘싸서 말아 가리다 勿 물

勿 이 486-2-1의 #3의 뜻으로 쓰여

'이미 숨긴 것을 재차 숨기다'를 그려 '필요없다-말다' 를 나타냈다

 

*. 고구려의 국시였다고 하는 多勿 다물은

많을 多 다 + 말 勿 물

이 단어에서 말 勿 물 은 勿 이 486-2-1의 #1의 뜻으로 쓰여 '깃발 (군대의 깃발)' 의 뜻과

486-2-1의 #3의 뜻으로 쓰여 '흩어져 있던 단군조선의 제후국들을 하나로 모으다' 로 쓰여

'많은 군대로 흩어져 있던 단군조선의 많은 제후국들을 하나로 모으다' 란 뜻으로도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