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字文 천자문 ⊕ 93
天字文 천자문 ⊕ 93
求古尋論 散慮逍遙 구고심론산려소요
옛것을 찾아 현실에 맞게 헤아려보고
현실생활에 대한 근심을 떨쳐버리고 즉 속된 생각을 떨쳐버리고
자유롭게 이리저리 거닐며 돌아다닌다/여유롭게 산다
*. 구할 - 찾을 - 탐하다 - 취하다 - 불러들이다 - 끝 - 종말 求 구
갑골문
=
(十,又 의 변형) +
(‘털 毛 모’ 큰 옷을 나타냈다고 한다)
금문
又 를 의미하는
가
로 바뀌었다
소전
毛 를 의미하는
가
로 바뀌었다
'털가죽으로 만든 옷의 모양' 으로
뒤에 '구하다 - 찾다' 란 뜻으로 가차되었다고 하는데
'물 水 수' 부수의 2획 혹은 3획으로 본다
'물 水 수 + 맥박 - 재다 - 마디 寸 촌' 의 변형으로 본다면
'물의 양을 재다' 를 그려
물은 불처럼 매우 중요했으며
물을 찾는 것 또한 대단히 중요했기 때문에
'찾다 - 구하다' 를 나타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글자를 만들던 사람들에게
처음엔 털옷이 구하기 어려운 것이었으나
나중엔 물을 다스리는 일이 어려운 것이었음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볼 수 있겠다
求假 구가 : 구하여 빌려 옴. 휴가를 청함. 請暇 청가.
(휴일 - 겨를 - 여가 - 거짓 - 가령 - 빌다 - 빌리다 - 용서하다 - 잠시 - 아름답다 假 가)
求乞 구걸 : 남에게 돈-물건 등을 빌어서 얻음. (빌다 - 구걸하다 - 바라다 乞 걸,
화살을 그린 𠂉 + 새 乙 을, '새에게 화살이 날아올 때 새의 마음' 을 그려,
‘(화살이 비켜 가기를) 빌다' 를 나타냈다)
求寧 구녕 : 편안하기를 구함. (편안함 - 문안하다 - 편안할 - 곡식이 잘 익은 해 -
차라리 - 어찌 - 다스리다 - 居喪 거상 하다 寧 녕)
求旦 구단 : 밤이 새기를 재촉함.
(아침 - 새벽 - 일찍 - 밝다 - 밤을 새우다 - 밤이 새다 - 밤에 우는 새 旦 단)
求代 구대 : 자기를 대신하여 그 직무를 집행할 사람을 구함.
(세대의 대수 - 대신할 - 바꾸다 - 갈마들다 - 번갈아 - 맥이 순조롭지 못하다 代 대)
求道 구도 : 길을 구함. 바른 진리를 물어 찾음. 불법의 正道 정도 를 구함.
(바른 길 - 길 - 도리 - 이치 - 기능 - 작용 - 인도하다 - 말하다 道 도)
*. 옛날 古 고
‘열 十 십 + 입 口 구’ 로 풀어
‘열 十 십’ 의 음인 십을 ‘시 + 입’ 으로 다시 ‘씨 + 입’ 으로
‘입 口 구’ 는 마을로 풀어
씨 뿌린 고을 즉 '씨 고을 - 씨골 - 시골' 을 그려
옛날’ 을 나타냈다
혹은 앞 세대의 사실을 입 口 을 통해 전달함에
십대 十 가 지났음을 나타내 '옛날' 을 나타냈다고도 한다
'十' 이 없는 갑골문에 따라 방패는 견고한 것으로
오래간다는 의미에서 예날을 나타냈다고도 한다
古家 고가 : 지은 지 오래된 집. (① 집 - 가문 - 용한 이 - 학파 -
천자-임금-태자-황족 - 한집안 - 일족 - 가속 - 남편 - 아내 - ② 마나님 - 시어머니
家 ① 가 ② 고)
古歌 고가 : 옛 노래. 古人 고인 의 노래. (노래하다 - 읊조리다 - 장단 맞추다 歌 가)
古甲子 고갑자 : 古代 고대 干支 간지 의 이름.
(첫째 天干 천간 - 갑옷 - 껍질 - 첫째 - 시작하다 - 과거 - 법령 甲 갑)
(첫째 地支 지지 - 사람 - 어르신네 - 아들 - 자식 - 임 - 이자 - 열매 - 씨 -임자 -
자네 - 쥐 - 북방 子 자)
古戒 고계 : 옛 사람이 남긴 警戒 경계.
(경계 - 경계하다 - 방비하다 - 훈계하다 - 고하다 戒 계)
古怪 고괴 : 기이함. 괴상함.
(괴이할 - 기이하다 - 요괴 - 의심하다 - 깜짝 놀라다 怪 괴)
古宮 고궁 : 옛 궁궐. (대궐 - 종묘 - 집 - 궁형 - 담 - 소리 이름 - 학교 宮 궁)
古今 고금 : 옛날과 지금. (지금 - 오늘 - 이제 - 곧 - 혹은 - 만일 今 금)
古今獨歩 고금독보 : 고금을 통하여 견줄 만한 것이 없음. 홀로 빼어남.
(홀로 -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 - 장차 - 개가 싸우다 獨 독, 걸음 - 걷다 - 운수 -
나루터 歩 보)
古今同然 고금동연 : 예전이나 지금이나 모습이나 형편이 변함없음.
(지금 - 오늘 - 이제 - 곧 - 혹은 - 만일 今 금, 모이다 - 한가지 - 같다 - 화합하다 -
무리 同 동, 밝다 - 타다 - 태우다 - 맞다 - 그러하다 -
그렇다고 여기다 - 그러한즉 - 이에 - 즉 - 곧 - 또 - 그 위에 - 이 - 여기 然 연)
古氣 고기 : 예스러운 운치. 古韻 고운. (풍취 - 느낌 - 모양 - 기운 - 기세 -
기질 - 공기 - 숨쉬다 - 마음 - 기후 - 절후 - 냄새를 맡다 氣 기)
古淡 고담 : 취미가 예스럽고 담백함. (묽다 - 담백하다 - 싱겁다 - 맑다 淡 담)
古堂 고당 : 낡은 堂 당. (집 - 대청 - 마루 - 당당하다 - 조부에서 갈린 일가 堂 당)
古代 고대 : 옛 시대. (세대의 대수 - 대신할 - 바꾸다 - 갈마들다 - 번갈아 -
맥이 순조롭지 못하다 代 대)
古德 고덕 : 덕행이 높은 옛 승려.
(남을 위하는 마음가짐 - 덕 - 본성 - 가르침 - 은혜를 베풀다 - 복 - 행복 德 덕)
古都 고도 : 옛 도읍. (아름답다 - 성하다 - 도읍 都 도)
古董 고동 : 역사적-미술적 으로 가치가 있는 옛 미술품이나 기물. 古玩 고완.
骨董 골동.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을 비웃어 이르는 말. 古董先生 고동선생.
(古物 고물 - 깊숙이 간직하다 - 굳다 - 바르다 - 감독하다 董 동)
古銅爐 고동로 : 구리로 만든 옛날 화로. (구리 - 구리로 만든 그릇 즉 동기 - 구리로
만든 화폐 즉 동화 銅 동, 화로 - 뙤약볕 爐 로)
古來 고래 : 예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 自古以來 자고이래.
(오다 - 돌아오다 - 부르다 - (自) 이래 - 보리 이름 - 5대 孫 손 來 래)
古隷 고례 : 고구려시대 고조선의 유민들이 쓰던 표의문자로 당나라에선
今隷 금례 라고 불렀다고 한다. (노예 - 붙다 - 검열하다 隸 예 <隷 의 고자>,
‘나무 木 목 + 보일 示 시 + 미칠 隶 이’ 로
'제사상에 (더불어 - 함께하는) 올라가는 사람의 목' 을 그려
'노예'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古老 고로 : 늙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곧, 못된 자식이 제 부모를 업신여겨
이르는 말. 옛 노인. 경험이 많고 옛일을 잘 아는 노인. 故老 고로.
(늙다 - 늙은이 - 어른 老 로)
*. 찾을 - 거듭하다 - 사용하다 - 토벌하다 - 따뜻하다 尋 심
‘또 又 우 의’ 원형 ⋺ 으로 손을 나타내며 + 工 ( 左 의 줄임 ) +
口 ( 右 의 줄임 ) + 법 寸 촌
으로 '오른손과 왼손이 함께 하는 법' 을 그려
'찾다 - 따뜻하게 하다' 를 나타냈다
혹은
‘또 又 우 의’ 원형 ⋺ 으로 손을 나타내며
+ 工 ( '땅 - 아래 와 하늘 - 위 를 잇다' 로 '전체' 를 나타내며 ) +
口 ( 특정 구역 ) + 헤아리다-법 寸 촌
으로 '손으로 특정 구역 전체를 헤아리다' 를 그려
'찾다' 를 나타냈다
갑골문
=
+
,
소전
예서
공구 '工' 를 손 '⋺' 에 쥐고 측량할 물건 'ㅁ' 을 재는 '寸' 것을 그려
'정확한 크기를 재다 - 찾다' 를 나타냈다고도 한다
尋求 심구 : 찾음. 搜索 수색.
(구할 - 찾을 - 탐하다 - 취하다 - 불러들이다 - 끝 - 종말 求 구)
尋究 심구 : 물어서 밝혀냄. 尋討 심토. (속속들이 깊게 연구하다 (궁구하다) -
꿰하다 - 마치다 - 다하다 - 미워하다 究 구)
尋矩 심구 : 규칙. 법칙. (법 - 규칙 - 곱자 - 곡척 矩 구)
尋盟 심맹 : 옛 맹세를 새로이 함. 尋 은 거듭하다의 뜻. (맹세하다 - 믿다 盟 맹)
尋問 심문 : 캐물음. 尋訪 심방. (문안하다 - 묻다 - 문초하다 - 분부하다 問 문)
尋味 심미 : 깊은 情趣 정취 를 찾음. (木 나무 위에 달린 一 열매를 囗 맛본다는
의미로 만든 ‘맛 - 맛보다 - 뜻 - 기분 味 미)
尋芳 심방 : 아름다운 景觀 경관 을 찾아가 감상하고 즐김.
(아름다움의 비유 - 향기롭다 - 향기가 나다 - 명성이 높다 - 명성 - 현자 -
향기가 좋은 꽃 - 좋은 냄새 芳 방, ‘법 - 도 - 방법 - 수단 - 신선의 술법 - 약 方 방’ +
‘나오다는 의미의 艹’)
*. 논의하다 - 말하다 - 사물의 이치를 헤아리다 - 생각하다 - 경륜하다 - 학설 -
견해 - 뜻 - 글 論 논/론
말씀 言 언 + 뭉치 侖 륜 (모을 亼 집 + 책 冊 책)
천지인 삼합에 부합하다를 그린 ‘모을 亼 집’
채우다는 뜻인 ‘책 冊 책’
‘천지인 삼합에 부합하는 말을 하는 것’을 그려
‘논의하다 - 헤아리다’를 나타냈다
論客 논객 : 論談 논담 을 잘하는 사람. 논담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나그네 - 사람 - 손님 - 단골손님 - 식객 - 지나다 - 붙이다 客 객)
論據 논거 : 논설이나 이론의 근거. (의지하여 웅거하다 - 의거하다 - 의거함 -
증거로 삼다 - 믿고 의지하다 - 덮쳐 누르다 - 據 거)
論啓 논계 : 신하가 임금의 잘못을 논하여 諫 간 함.
(여쭙다 - 아뢰다 - 일깨우다 - 인도하다 - 가르치다 - 열다 啓 계)
論告 논고 : 자기의 의견을 논술함. 형사 재판에서, 검사가 피고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법률 적용에 관한 의견을 진술하는 일.
(가르치다 - 고하다 - 알리다 - 찾다 - 묻다 - 말미 告 고)
論功行賞 논공행상 : 공로를 논의하여 상을 줌. (일 - 업적 - 보람 - 공치사하다
功 공, 실행하다 - 가다 - 순시하다 - 줄 - 대열 - 보내다 行 행, 상을 주다 - 권하다 -
구경하다 - 아름답다 賞 상)
論過 논과 : 무의식중에 논리상 과오를 범하여 하는 연설.
(지나가다 - 지나다 - 방문하다 - 뵙다 - 허물 - 만나다 - 찾다 - 넘다 -
그릇되다 - 낫다 - 뛰어나다 - 여유가 있다 過 과)
*. 한가롭다 - 흩어 버린다 - 헤어지다 - 풀어놓다 - 내치다 - 도망가다 - 쓸모없다
散 산
현재의 해석은 소전의 모양으로
‘고기 육 변 月 + 내치다 㪔 산’로 해석되지만
‘홍수를 나타내는 ≋ 의 변형 + 살 육 변 月 + 흩어지다 - 지탱하다 支 지’
로 보고
‘큰 물을 나타내는 모양 ≋ 의 변형 + 살 - 고기 육 변 月’는 ‘물살’이고
‘흩어지다 - 지탱하다 支 지’는 ‘흩어지다’로
‘물살이 부서지다' 를 그려
‘흩어지다' 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散官 산관 : 한산한 지위에 있는 관리.
(관직 - 벼슬 - 관청 - 일 맡다 - 이목구비 등 사람의 기관 - 일 - 부리다 官 관)
散畓 산답 : 한 사람의 소유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논.
(밭 위에 물이 있는 곳 - 논 - 水田 수전畓 답)
散落 산락 : 뿔뿔이 흩어짐. 흩어져 떨어짐. (집이 떨어져 있는 그림을 그려
‘사람이 사는 곳’ - 촌락 - 떨어지다 - 흩어지다 - 빠지다 - 탐닉하다 - 줄다 -
줄어지다 - 수습되다 - 귀착하다 - 버리다 - 쓸모없게 되다 落 락)
散錄 산록 : 붓 가는 대로 적음. 또는 그 글. 漫錄 만록. 漫筆 만필.
(기록하다 - 기록 문서 - 문서 - 목록 - 취하다 - 맡다 - 변변치 못하다 錄 록)
散僚 산료 : 하급 관리. 閑暇 한가 한 관리. (벼슬아치 - 예쁘다 僚 료)
散吏 산리 : 직무가 한가한 관리. (벼슬아치 - 벼슬살이를 하다 - 아전 吏 리)
散馬 산마 : 길들이지 않은 말. 야생마. 兵馬 병마 를 해산함.
(아지랑이 - 말 - 추녀끝 - 벼슬 이름 馬 마)
散亡 산망 : 뿔뿔이 흩어져 달아남.
(잃다 - 없어지다 - 망하다 - 죽다 - 도망하다 - 잊다 亡 망)
散賣 산매 : 물건을 낱개로 팖. 小賣 소매. (팔다 - 속이다 - 구하다 賣 매)
散木 산목 : 쓸모없는 나무. (나무 - 동방 - 질박하다 - 뻣뻣하다 - 곧다 - 무명 木 목)
散文 산문 : 글자의 수나 운율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쓴 문장.
(글월 - 어구 - 글자 - 문체 - 빛나다 - 법률 - 착하다 - 아롱지다 - 현상 - 꾸미다 -
아름답다 - 채색 - 결 文 문)
散髮 산발 : 머리를 풀어 헤침. 풀어 헤친 머리. 현실을 버리고 隱居 은거 함.
(터럭 - 머리털 髮 발)
*. 생각할-근심하다 慮 려
범 虍 호 + 밭 田 전 + 마음 心 심
밭은 바깥으로 (집 바깥에) 범이 있을 때의 마음
을 그려
(근심하며) 생각이 많음을 나타냈다.
근심하다의 뜻으로 시작해
‘근심하며 생각이 많음’ 에서
‘생각이 많음’ 의 뜻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혹은 '범 虍 호 + 생각 思 사' 로
'범 虍 호' 는 산중영웅이라 불리는 강력한 맹수이며 그 가죽의 무늬 때문에 '두드러지다' 를 나타내기도 해
慮 는 '두드러지게 생각하다' 를 그려 '많이 깊게 생각하다' 를 나타냈다고 보기도 한다.
慮嗛 여겸 : 모자랄 때의 일을 염려함.
(부족하다 - 겸손하다 - 흉년이 들다 嗛 겸)
*. 노닐다 逍 소
쉬엄쉬엄 갈 착 변 辶 + 닮을 肖 초
닳다-닳게 하다- 작다-본받다 肖 초
‘작을 小 소 + 고기 肉 육 변 月’ 로 해석해
'작은 고기 즉 자식이나 동생' 을 그려 닮은 것을 나타내왔으나
‘작을 小 소 + 달 月 월’ 로 해석해
달이 점차 작아지는 모양을 그려
해를 담아 변화하는 모양을 나타내
‘닳다, 닮다. 작다’ 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여기서
‘닳다’ 에서 ‘가늘어지다’ 가 나왔다
‘닮다’ 에서 ‘담다' 가 나왔다
여기선
'달이 적어질 때까지 쉬엄쉬엄 걷다' 를 그려
'소요하다' 를 나타낸 것으로 억측해 볼 수 있겠다
逍遙 소요 : 자유롭게 이리저리 거닐며 돌아다님.
(멀다 - 노닐다 遙 요)
*. 멀다 - 노닐다 遙 요
쉬엄쉬엄 갈 착 변 辶 + 질그릇 䍃 요
䍃 는 '고기 육 변 月' 을 기울여 쓴 것 + 액체를 담는 '장군 缶 부'
먼길을 떠나며 고기와 술을 갖고 가는 모양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질그릇을 들고 쉬엄쉬엄 가다' 를 그려
'멀다 - 노닐다' 를 나타냈다
逍遙 소요
"자유롭게 이리저리 거닐며 돌아다님"
문자가 그린 것은
밤새 고기 안주를 먹고 술을 마시며 돌아다닌다
다시 말해
밤새 이 술집 저 술집을 1차 2차 3차 계속 옮겨 다닌다
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遙巒 요만 :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
(작고 뾰족한 산 - 둥근 봉우리 - 산 둘러 있다 巒 만)
遙拜 요배 : 멀리 바라보며 절함.
(절 - 절하다 - 받다 - 벼슬을 주다 - 굽히다 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