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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名分 명분

名分 명분

사전적 의미는

"일을 꾀하면서 내세우는 정당성이나 이유, 혹은 처한 위치에 따라 지켜야 할

도리나 규범" 으로 쓰였으나 지금은 "일을 꾀하면서 내세우는 정당성이나 이유"

란 뜻으로 주로 쓰인다.

 

*. 이름 名 명

저녁 夕 석 + 입 口 구

"저녁이 되면 어두워 서로 상대방을 볼 수 없으므로

입으로 자기가 누구인가를 이름을 대어 밝힌다는 데서

이름의 뜻을 나타냈다" 고 한다

 

*. 나누다 - 반쪽 - 구별하다 - 분수 - 신분의 차등 - 운명 分 분

'빠갠다' 를 나타내는 여덟 八 팔 과

'가르다' 를 나타내는 '칼 刀 도' 로 나누어 보면

'빠개고 가른다' 를 그린 것으로 ‘반쪽' 을 나타내기도 하고

'빠개고 가르다 보면 마지막 남는 것 즉 결정체' 를 그린 것으로

'나누다/원래부터 정해져 있는 것/운명/분수' 를 나타냈다.

 

'名分 명분' 이란 문자가 의미하는 바는

'잘 보이지 않는 나의 혹은 내가 하고자하는 바의 결정체 즉 핵심' 을 그려

공자의 '正名論 정명론' 과는 관계없이

'名分 명분' 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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