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할 吉 길
24. 부지런하다 劼 할
길할 吉 길 + 힘 力 력
길하다 + 힘
으로는 부지런하다 란 뜻을 그릴 수 없다
길할 吉 길 의 음인 길 에서
길→길르다→기르다 로 전환시키면
힘을 기르다 를 그려
단단하다-노력하다-부지런하다 란 뜻을 나타낼 수 있다
121. 뛰다 迼 결
쉬엄쉬엄갈 착 + 길할 吉 길
길할 吉 길 의 길을 길게로 전환시켜
길게 가다 로 뛰다를 그려냈다
123. 옷섶 잡다 (執衽) 袺 결
옷 衣 의 변 + 길할 吉 길
우리 말 길의 의미 중 하나는
저고리 앞뒤 가슴 쪽 넓고 큰 몸판을 가리키는 것으로 ‘앞길’과 ‘뒷길’로 불린다.
옷 + 저고리 앞뒤 가슴 쪽 넓고 큰 몸판을 그려
길과 길 사이에 있는 옷섶을 그려
옷섶 잡다 를 나타냈다
771. 밥 체할 䭇 열
밥 食 식 변 + 쌀 ㄅ 포 몸 + 길할 吉 길
여기서 吉은 '길하단' 의미에서 발음이 같은 '다니는 길'로
전환되어
'쌀 ㄅ포 몸'은 둘러싸다→막다 로 전환되어
밥의 길이 막히다
즉 밥이 체했다는 뜻을 나타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