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唯天下至誠 爲能盡其性 能盡其性則能盡人之性 能盡人之性 則能盡物之性
유천하지성 위능진기성 능진기성즉능진인지성 능진인지성 즉능진물지성
오직 정성을 다해야만 (唯天下至誠)
능히 그 성 즉 하늘이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가 있으니 (爲能盡其性)
하늘이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항상 살아가면 (能盡其性)
능히 남들도 하늘이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항상 살아가게 할 (도울) 수 있다
(則能盡人之性)
능히 남들도 하늘이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항상 살아간다면 (能盡人之性)
만물도 하늘이 내려준 대로 마음을 낳을 수 있게 된다 (則能盡物之性)
*. 오직 (누구) 唯 유 (수)
입 口 구 + 새 隹 추
‘입 + 새’ 론 오직 (누구) 를 나타낼 수 없다
‘새의 입’ 을 ‘부리’ 라고 부른다
또한 ‘새 隹 추’ 의 훈인 ‘새' 를 우리 민족은 ‘쇠' 로도 썻다
해서 ‘쇠처럼 단단한 부리’
혹은 ‘쇠처럼 구부러지지 않는 (입 口 구) 말-의지’ 를 그려
‘오직' 을 나타냈으며
새들이 울면 누가 어떻게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없음을 의미해
‘누구' 를 나타냈다
‘새 隹 추’ 의 훈인 ‘새' 가 날아다니는 동물인 것에 착안해
(隹 + 口) 로 빠르게 말하다를 나타냈다고 볼 수도 있겠다
唯 : 빠르고 공손하게 하는 대답
諾 : 느리고 가볍게 하는 대답
*. 하늘 天 천
여러가지 해석이 있으나
한 一 일 + 큰 大 대
하늘을 나타내는 '한 一 일'
을
사람을 그린 '큰 大 대'
위에 그려
'사람의 머리 위에 있는 것' 을 그려
'하늘' 을 나타냈다고 보면
무난할 것 같다
*. 아래 下 하
一 은 기준선
ㅣ 은 방향
ヽ 은기준선과 비교될 피측정물
해서 下 로 아래를 나타낼 수 있었다
天下 천하 : 세상
*. 이를 至 지
화살이 땅에 박힌 모습을 그린 자
혹은 새가 날아와 땅에 닿는 것을 그린 자
라고 해석되는 자로
‘지극하다’ 는 뜻도 갖고 있지만 여기선 ‘이르다’ 는 뜻으로 해석했다
물론 항상 중용의 도를 실천하는 것을 지극하다로 볼 수도 있겠다
*. 정성 誠 성 = 말씀 言 언 + 이룰 成 성
으로 ‘말을 이루다-이루는 것' 인데
누구의 말이며 무엇인가?
천지인의 기운이 인간에게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전달해주는 말
즉 천명으로 천명을 이루는 것을 ‘정성’ 이라 한다
*. 하 爲 위
손톱 爪 조 + 코끼리의 상형/그림
손으로 코끼리를 부리는 그림을 그려
'하다' 를 나타냈다
고 한다
또한 '爲' 는 자형이 '새 鳥 조' 와 비슷해
“암탉이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알을 품으면서
발로 알을 이리저리 굴려
모든 알들이 어미의 체온을 받도록 한다는 형상으로 보고
'하다' 로 이해하기도 한다
*. 능할 能 능
1. 사사 厶 사 + 고기 육 변 月 + 비수 匕 비 + 비수 匕 비
'능할능' 은 곰의 모양을 그린 것이라고 하나
소전체를 보면 곰인지 곰발바닥인지 알 수가 없다
예서체대로 해석해보면
비수를 가지고 (짐승을) 내 고기로 만든다
를 그려 '(짐승잡는 솜씨가) 능하다' 를 나타냈다
고 추정해 볼 수 있겠다
2. 사사 厶 사 + 고기 육 변 月 + 비수 匕 비 + 비수 匕 비
에서
'비수 匕 비 + 비수 匕 비' 를 '변화할 化 화' 로 해석하면
환웅 배달국의 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해석해보면
'사사 厶 사' 나의 즉 곰의
'고기 육 변 月' 몸을
(사람의 몸으로)
'변화할 化 화' 변화시켰다
를 그려 '능하다' 를 나타냈다고 추정할 수 있겠다
*. 다할-마칠 盡 진
붓 聿 율 + 불 화 발 灬 + 그릇 皿 명
‘붓 聿 율’ 은 붓으로 쓴 지방을 나타낸다
‘그릇 皿 명’ 은 향로를 나타낸다
이는 祝文 축문과 紙榜 지방을 태워서 향로에 담는 것으로
사실상의 제사는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축문과 지방을 태워서 향로에 담는 것을 그려
‘다하다-마치다' 를 나타냈다
옥편에 보면
聿 막대기 + 灬 물 + 皿 그릇
으로 해석해 “밥 먹은 뒤에 물을 부어 가는 막대기로 저어 씻었다'
고 하는데 ‘盡’ 의 본래의 모양은 ‘䀆’ 으로
옥편의 문자 해석이 틀렸음을 보여준다
옥편이 대체로 믿을만 하지만
모두 맞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 그 其 기
'키를 그린 (一 + ∐ + Х)' + 키를 얹는 대를 그린 '맞잡을 (一 밑에 八) 공'
이 키를 그려 → 기 → 그
로 변환되었다
*. 성 - 성품 - 마음 性 성
'마음 심 변 忄 + 날 生 생' 으로
하늘이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인간에게 준 것으로
흔히 본성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불교 용어로
본질적 성질을 뜻하는 自性 자성 自相 자상 또는 體 체의 다른 말이라고도 하고
철학에선
性 성은 本性 본성의 다른 말이라고 한다
*. 곧 則 즉
조개 貝 패 + ‘칼 刀 도’ 가 방 (자의 오른쪽에 쓰인) 으로 쓰일 때의 형태인 刂
‘조개 貝 패’ 는 재화
‘칼 刀 도’ 가 방으로 쓰인 ‘刂’ 은 가르다-분리하다
로 재화의 가치를 분별하는데 언제나 틀림이 없음을 그려
'곧-바로' 를 나타냈다
*. 곧 卽 즉
왼편의 '흰 (고할) 白 백 + 비수 匕 비' 를
'음식이 담긴 그릇' 으로 '고소할 흡' 이라고도 하는데
'고하다 白 백 + 사람 모양을 그린 匕 + 병부 卩 절' 로 보면
변경 수비대장 혹은 지역 치안 책임자가 임금이 내린 병부를 보면
'곧/즉시' 군대를 일으켜야 함' 을 그려
'곧' 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대를 일으킨다는 뜻에서
'나아가다-(군대를 일으키는 것은 위험한 일이므로) 불똥' 이란 뜻도 생겨나게 되었다
*. 만물 物 물
소 우 변 牜 + 모이다-말다 勿 물
‘차조 秫 출’ 이나 ‘검은기장 秬 거’
‘조 粟 속’ 이나 ‘기장 粢 자’ 에서처럼
대부분의 곡식의 이름은 ‘벼 禾 화’ 나 ‘쌀 米 미' 를 앞세워 만들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이 만든 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쌀농사를 짓기 위해 소를 쓰고
소가 민족과 떨어질 수 없는 동물이었기에
소가 모든 동물을 대표했기에
‘牜 소 + 勿 깃발을 그려 모이다를 나타낸 것’
으로 ‘소 + 모이다’ 를 그려
‘만물이 모이다' 를 나타냈다
또한 ‘만물이 모이다' 로 ‘만물' 도 나타냈다
能盡物之性 則可以贊天地之化育 可以贊天地之化育 則可以與天地參矣
능진물지성 즉가이찬천지지화육 가이찬천지지화육 즉가이여천지참의
만물이 하늘이 내려준 대로의 마음을 낳게 할 (도울) 수 있다면
즉 만물을 기르거나 사용함에
하늘이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내려준 마음으로
기르거나 사용한다면
곧 능히 천지의 화육을 돕는 것이다
군자가 가히 천지의 화육을 돕는다면
곧 가히 천지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中庸 중용
옳다-바르다 中 중
쓰다 庸 용
고칠 庚 경 + 쓸 用 용
중용이란
옳게-바르게 쓰다
옳게-바르게 고쳐 쓰다
→
본디 마음이 낳는 것은 천명으로 옳은 것이나
마음이 天命 천명에서 자주-끊임없이 일탈하기 때문에
본디의 마음으로 즉 天命 천명으로 돌아가는 것이
中庸 중용
이다
그러면
마음이 天命 천명에서 자주-끊임없이 일탈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뜻-마음 속-욕망 情 정’ 때문이다
*. 뜻-마음 속-욕망 情 정
마음 심 변 忄 + 푸를 青 청
'마음 + 푸르다' 론 뜻-마음-욕정을 나타낼 수 없다
'푸를 青 청' 을 '예쁠-겹칠 丰 봉 + 고기 육 변 月' 으로 보면
'마음 심 변 忄+ 예쁠-겹칠 丰 봉 + 고기 육 변 月' 로
'살이 겹칠 때의 마음' 을 그려
욕망-뜻-속 마음을 나타냈다
문자가 보여주는 뜻은 ‘살이 겹칠 때의 마음’ 이지만
‘살을 겹치게 하고 싶은 마음' 역시 情 에 포함된다고 하겠다
여기서 살이 겹쳐진다는 것은
식욕-색욕-수면욕-재물욕-명예욕 등
인간이 가지는 모든 욕구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情 을 天命 즉 性 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달리 말해보면
하늘이 허락한 만큼만 욕심내는 것을
중용이라 이른다
사람의 성품을 이를 때 ‘性情 성정’ 이라 하는 것은
하늘로부터 받은 것이 현실에서 변화한 것이 사람마다 다름을 나타낸 것이다
*. 능할 能 능
1. 사사 厶 사 + 고기 육 변 月 + 비수 匕 비 + 비수 匕 비
'능할능' 은 곰의 모양을 그린 것이라고 하나
소전체를 보면 곰인지 곰발바닥인지 알 수가 없다
예서체대로 해석해보면
비수를 가지고 (짐승을) 내 고기로 만든다
를 그려 '(짐승잡는 솜씨가) 능하다' 를 나타냈다
고 추정해 볼 수 있겠다
2. 사사 厶 사 + 고기 육 변 月 + 비수 匕 비 + 비수 匕 비
에서
'비수 匕 비 + 비수 匕 비' 를 '변화할 化 화' 로 해석하면
환웅 배달국의 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해석해보면
'사사 厶 사' 나의 즉 곰의
'고기 육 변 月' 몸을
(사람의 몸으로)
'변화할 化 화' 변화시켰다
를 그려 '능하다' 를 나타냈다고 추정할 수 있겠다
*. 다할-마칠 盡 진
붓 聿 율 + 불 화 발 灬 + 그릇 皿 명
‘붓 聿 율’ 은 붓으로 쓴 지방을 나타낸다
‘그릇 皿 명’ 은 향로를 나타낸다
이는 祝文 축문과 紙榜 지방을 태워서 향로에 담는 것으로
사실상의 제사는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축문과 지방을 태워서 향로에 담는 것을 그려
‘다하다-마치다' 를 나타냈다
옥편에 보면
聿 막대기 + 灬 물 + 皿 그릇
으로 해석해 “밥 먹은 뒤에 물을 부어 가는 막대기로 저어 씻었다'
고 하는데 ‘盡’ 의 본래의 모양은 ‘䀆’ 으로
옥편의 문자 해석이 틀렸음을 보여준다
옥편이 대체로 믿을만 하지만
모두 맞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 만물 物 물
소 우 변 牜 + 모이다-말다 勿 물
‘차조 秫 출’ 이나 ‘검은기장 秬 거’
‘조 粟 속’ 이나 ‘기장 粢 자’ 에서처럼
대부분의 곡식의 이름은 ‘벼 禾 화’ 나 ‘쌀 米 미' 를 앞세워 만들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이 만든 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쌀농사를 짓기 위해 소를 쓰고
소가 민족과 떨어질 수 없는 동물이었기에
소가 모든 동물을 대표했기에
‘牜 소 + 勿 깃발을 그려 모이다를 나타낸 것’
으로 ‘소 + 모이다’ 를 그려
‘만물이 모이다' 를 나타냈다
또한 ‘만물이 모이다' 로 ‘만물' 도 나타냈다
*. 옳다 可 가
오른손잡이가 거의 대부분인 세상에서오른손잡이의 행동을 기준으로 보면
⺄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진행 + 입 口 구
⺄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진행을 말한다
오른쪽의 오른에서 옳다 로 전환시키고
옳은 것을 말한다 를 그려내 옳다 를 나타냈다
옳다에서 가능하다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 써 以 이
'사람 인 변 亻' 을 거꾸로 쓴 것 + 불똥 丶 주 + 사람 人 인
'사람 인 변 亻을 거꾸로 쓴 것' 은 태아를
'불똥 丶 주' 는 탯줄을
'사람 人 인' 은 임신부를 나타낸 것으로
임신 30주 경이 되면 태아가 머리를 어머니의 자궁쪽으로 향하게 하는데
이는 어머니의 머리 방향과는 반대이다
해서 '사람 인 변 亻' 을 거꾸로 쓴 것이고
이 때 '부터' 태아는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것 임을 그려
'- 로써,' '-부터,' '생각하다' 등의 뜻으로 시작해
'(사람 모양과 거의) 비슷하다,' '(세상에 나올) 생각을 하다' 등의 뜻으로까지 확장되었다
951. 도울 贊 찬
나아갈 兟 신 + 조개 貝 패
나아가다 + 조개 로는 돕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나아갈 兟 신 의 나아가다 를
내가다→내놓다 로 전환해
조개 즉 금전을 내놓다 를 그려
돕다 를 나타냈다
*. 하늘 天 천
여러가지 해석이 있으나
한 一 일 + 큰 大 대
하늘을 나타내는 '한 一 일'
을
사람을 그린 '큰 大 대'
위에 그려
'사람의 머리 위에 있는 것' 을 그려
'하늘' 을 나타냈다고 보면
무난할 것 같다
*. 땅 地 지
흙 土 토 + 자궁 - 어조사 也 야
흙을 계속 만들어내는 흙의 자궁을 그려
땅을 나타냈다
天地 천지 : 하늘과 땅, 세상
天下 천하 : 세상
*. 갈 之 지
불똥-점 丶 주 + '미칠 及 급' 의 생략형인 ㄱ + 파임 乀 불
"‘乀’ 의 모양은
하늘의 해와 달과 별 등이 땅에 그 빛을 내려 비치는 모양을 나타낸 글자인데
그 음이 ‘불’인 것은
빛을 비추는 본체가 빛의 근원으로 해이며
해는 세상 모든 빛의 ‘뿌리’라는 의미이다" 라고 한다
해서
불똥 + 미치다 + 빛이 내려 비치다
로 '가다 - 이르다 - 끼치다' 를 나타냈다
여기선 관형격 조사 ‘-- 의' 로 쓰였다
*. 될 化 화
(거꾸로 선 사람을 그린) 亻 을 거꾸로 그린 모양 + (바로 선 사람을 그린) 亻 모양
(태어날 때의 사람을 그린) '사람 인 변 亻' 을 거꾸로 그린 모양 + (태어난 뒤의 사람을 그린) 亻 모양
이던 갑골문으로 시작해 소전부터는
(서 있는 사람을 그린) 사람 인 변 亻 + (숟가락 - 여성 을 의미하는) 비수 匕 비
서 있던 사람이 특별한 과정이 없이 거꾸로 선 것을 그려
혹은 아이가 태어나 어머니의 교육과 사랑을 받으며
'변화된 결과' 를 나타냈다
*. 기를 育 육
아이 낳을 ( 亠 + 厶) 돌 + 고기-몸-살 육 月 (肉 이 부수로 쓰일 때의 모습)
‘아이가 태어나면 길러야 한다’ 는 의미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 가히 - 옳다 可 가
⺄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진행 + 입 口 구
⺄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진행을 말한다
오른쪽의 오른에서 옳다 로 전환시키고
옳은 것을 말한다 를 그려내 옳다 를 나타냈다
옳다에서 가히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 하다 - 써 以 이
'사람 인 변 亻' 을 거꾸로 쓴 것 + 불똥 丶 주 + 사람 人 인
'사람 인 변 亻을 거꾸로 쓴 것' 은 태아를
'불똥 丶 주' 는 탯줄을
'사람 人 인' 은 임신부를 나타낸 것으로
임신 30주 경이 되면 태아가 머리를 어머니의 자궁쪽으로 향하게 하는데
이는 어머니의 머리 방향과는 반대이다
해서 '사람 인 변 亻' 을 거꾸로 쓴 것이고
이 때 '부터' 태아는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것 임을 그려
'- 로써,' '-부터,' '생각하다' 등의 뜻으로 시작해
'(사람 모양과 거의) 비슷하다,' '(세상에 나올) 생각을 하다' 등의 뜻으로까지 확장되었다
*. 써 以 이
왼쪽 부분은 쟁기 모양이고 오른쪽 부분은 사람이다
사람이 쟁기를 쓴다
→쓰다와 하다를 그려냈다
이 자는 쓰다와 하다로 보다는 '...으로써'로 주로 쓰인다
'쟁기 + 사람'으로 '쓰다-하다'를 나타내는 것은
우리 민족이 아니라 하더라도 가능하겠지만
쓰다의 쓰를 써로 전환시켜 '...으로써'쓸 수 있는 것은
우리 민족이 아니고선 가능한 일이 아니다
可以 가이 : 가히 --- 하다 ( 여기선 가히 贊 하다)
*. 주다 - 더불어 與 여
절구 臼 구 - 여성의 성기 즉 질을 나타낸다
여덟 八 팔 - 여성의 다리를 나타낸다
줄 与 여 - 질을 꽉 채운 모양을 나타내는 것
남녀가 더불어 하는 행위이다
해서 '더불어' 를 나타낼 수 있었다
또한 서로간에 주는 행위이므로 ‘주다' 의 뜻도 나타낸다
혹은
臼 는 마주보고 있는 사람의 모양
八 은 두 사람의 양손
臼 안의 ♄ 와 비슷한 모양은 받들려지는 대상으로
함께 마주 드는 모양을 그린 자로 보기도 한다
*. 참여하다 (셋) 參 참 (삼)
담쌓을 厽 뤼 + 숱이 많다-머리검다 㐱 진
개인의 소유 즉 내 것을 의미하는 ‘사사 厶 사’ 를 세 번 써서
셋과 많음 혹은 '여러 사람' 을 나타냈다
또한 내 것을 지키는 마음이 강해 ‘담을 쌓다' 는 뜻을 나타냈다
‘사람 人 인’ 혹은 ‘八 덮어 가리다'
‘삐친 석 彡 삼’ 의 ‘삐친' 에서 → ’비치다' → ‘두드러지다' 의 변환을 변환을 거쳐
‘내보이다’ → ‘함께 하다’ → ‘참여하다’ 까지 의미가 확장되었다
‘참여하다 (셋) 參 참 (삼)’
은 '여러 사람이 각자의 것을 내보이다'
를 그려
‘참여하다’ 를 나타냈다
*. 어조사 矣 의
사사 厶 사 + 화살 矢 시
'나의 화살' 을 그려
'나의 것이다' 란
'단정' 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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