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은 잊어라
후쿠시마가 이제 공식적으로 역사상 최악의 핵 재앙이다
BY JOHN LAFORGE OF COUNTERPUNCH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핵 발전소의 3 기의 붕괴된 원자로에서 자연으로 스며든 방사능의 양이
1986년 4월 26일 유크레인의 체르노빌 핵 발전소 폭발로 자연으로 스며든 방사능의 양을 넘어서
후쿠시마 핵 재앙을 역사상 두번째로 최악의 재앙이라고 부르는 것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2013년 세계 핵 발전 산업 현황 보고서 (World Nuclear Industry Status Report) 에 따르면
후쿠시마 핵 발전소에서 방출된 방사능의 양은
체르노빌에서 방출된 방사능의 양의 5.6에서 8.1 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세계 핵 발전 산업 현황 보고서의 후쿠시마 편을 작성한
코메이 호소가와 교수가 런던의 채널 4에 말한 바에 따르면
(후쿠시마 핵 붕괴 현장에선) 거의 매일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며
수개월 혹은 수년내에 핵 발전소 붕괴 사고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란
어떠한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고 한다
도쿄 전력은 후쿠시마에서 900 페타 베크렐의 뿜어져 나왔다고 추정했고
2016 TORCH Report 는 체르노빌에선 110 페타 베크렐이 뿜어져 나왔다고 추정했다
(1 베크렐은 1초에 1 번의 방사성 붕괴가 일어나는 것)
(페타 베크렐=콰드릴리언 베크렐은 1천조 베크렐, 테라 베크렐은 1조 베크렐)
유크레인의 체르노빌 4번 원자로는 여러 차레 폭발해 붕괴되었고 40 여일간이나 불탔다
방사능 물질을 자욱하게 대기 중으로 뿜어냈고
북반구 전체에 낙진을 퍼뜨려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생산되는 우유에까지 세슘 137이 검출되게까지 만들었다
원자력 규제 위원회의 James Asselstine 가 1986년 의회에서 증언한 바에 의하면
원자로가 붕괴해 핵발전소 외부로 체르노빌 만큼 방사능이 유출될 가능성은
향후 20년 안에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었고
후쿠시마 핵 발전소 붕괴 사고가 25년 뒤인 2011년에 발생했다
일본 전역의 토양-식물-물의 오염이 광범위하게 퍼져
위험에 노출된 모든 국민들을 소개시키면
체르노빌의 경제 상황이 구 소련의 경제에 영향을 미쳤던 것만큼이나
일본의 경제를 붕괴시킬 것이란 이유 때문에
일본 정부의 오염 제거 기준은 체르노빌 사고 후 유크레인의 기준보다 훨씬 덜 엄격하다
후쿠시마의 Cesium-137 방출량이 체르노빌을 넘어섰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의 2014년 7월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에서 붕괴된 3 기의 원자로가 체르노빌에서 폭발한 핵 재앙보다
2-4 배에 달하는 세슘 137을 방출했다고 한다
후쿠시마에서 자연으로 방출된 세슘 137의 양을 추측해내기 위해선
세슘 방출 분율 (16% to the ocean, 4% to the atmosphere)
x 붕괴된 세 기의 원자로에 남아 있는 우라늄에 남아 있는 세슘 137
(760 to 820 quadrillion Becquerel, or Bq)
으로 계산하면 후쿠시마 핵 발전소로부터
해양에 방출된 세슘 137의 양은 121.6-131.2 콰드릴리언 베크렐 ( 16% x 760-820 콰드릴리언 베크렐)
대기에 방출된 세슘 137의 양은 30.4-32.8 콰드릴리언 베크렐 (4% x 760-820 콰드릴리언 베크렐) 이다
후쿠시마의 세슘 137의 전체 방출량은 152-164 콰드릴리언 베크렐이다
체르노빌의 세슘 137의 전체 방출량은 70-110 콰드릴리언 베크렐이다
한국 원자력 연구원의 2014년 7월 보고서의
후쿠시마 원자로에 남아 있는 세슘 137 추정치 760-820 페타 베크렐은
미국 에너지부의 추정치인 1,300 페타 베크렐보다 심각하게 낮은 것이기 때문에
한국 원자력 연구원의 2014년 7월 보고서에서 말하는
세슘 137 의 방출량 추정치가 낮을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