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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한자라 불리는 문자의 근원은 우리 말, 말이을 而 이

말이을 而 이

 

*. 말이을 而 이

본래 코 밑 수염을 그린 자에서 시작되어 구렛나루를 의미하고

'너' 를 의미하기도 하며

접속사로 쓰이고 있는데 접속사로 쓰인 것

아마도 얼굴에서 나온 것으로 정형이 없이 다듬기에 따라 모양이 변하기 때문인 것 같다

견딜 耐 내

(而)수염을 뽑는 (寸)형벌을 견디다

시초 耑 단

'(而)털의 (山)맨 상단 즉 제일 처음 피부를 뚫고 나온 털의 부분' 을 그려

'시초' 를 나타냈다

희롱할 耍 사

'(女)여인의 얼굴 위에 (而)수염을 갖다 대다' 를 그려

'희롱하다' 를 나타냈다

구렛나루 깍는 형벌 耏 내

(彡)두드러진 (而)털을 뽑는 형벌을 견디다

'삐친 석 彡 삼' → 삐치다 → 비치다 → 두드러지다

오그라들 䎡 난

(火)불 위에 털을 위치해 (而)털이 오그라들다

 

 

*. 걸음 더디다 ? 연

쉬엄쉬엄 갈 착 + 말이을 而 이

입에서 나오는 말을 짐승인 말로 전환시켜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이어져 있어 쉬엄쉬엄 가고 있다

로써 '걸음이 더디다'는 표현을 했다

한국어를 모르면 불가능한 조자 방식

 

*. 문 막히다 ? 욱 (門안에 而를 씀)

문 門 문 + 말 이을 而 이

문 두 짝이 이어져 있는 모습을 그려

문이 막힌 모습을 나타냈다

말 이을 而 이 를

사물이 이어져 있는 것으로 전환시켰다

 

*. 상서로울-길조 瑞 서

구슬 옥 변 王 + 뫼 山 산 + 말이을 而 이

구슬 + 산 + 말 잇다 로는

상서로울-길조 를 나타낼 수 없다

말이을 而 이 를 잇다 로 전환해

산을 잇는 구슬을 그려

상서로울-길조-홀(제후에게 임금이 주는 징표)

를 나타냈다

 

*.상여 輲 천

수레 車 거 + 시초 耑 단

수레 + 시초 론 상여 를 나타낼 수 없다

시초 耑 단 을

뫼 山 산 + 말이을 而 이 로 풀어

말이을 而 이 를 이어지다 로

이어지다 를 가다 로 전환해

산으로 가는 수레 를 그려

상여 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