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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義士 의사 烈士 열사 志士 지사

*. 의로울 義 의

양 羊 양 + 나 我 아

양 羊 양 양은 대량으로 방목하기 때문에 많음을 나타내고

나 我 아 긴 창을 나타내는 창 戈 과 + 손에 들고있는 짧은 무기를 나타내는 手 로

대량의 무기를 그려 의로움을 나타냈다

많은 혹은 강력한 무기로 의로움이나 당연함을 나타낸 또 다른 예는

‘홍익인간의 홍’ 으로

‘클 弘 홍’ 이 ‘활 弓 궁 + 나를 의미하는 사사 厶 사’ 로

‘나의 활’ 을 그려 ‘크다' 를 나타냈는데

이는 ‘나의 활은 커야한다' 는 의미로 볼 수 있다

 

**. 義士 의사

*. 사전적으론

의리와 지조를 굳게 지키는 사람 혹은재물을 보시하는 사람

*. 문자가 의미하는 바는

무력으로 싸우다 의롭게 죽은 사람

*. 국가보훈처는

"무력(武力)으로써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 이라 정의했다

열사’를 ‘맨몸으로써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낸 사람’이라 정의했다.

 

 

*. 세차다 - 찢어지다 烈 렬

벌릴 列 렬-열 + 불 화 발 灬

'불로 벌이다 혹은 불 위에 벌이다' 를 그려

'불이 세찬 것과 불로 (뼈와 살을) 벌리다' 를 나타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벌릴 列 렬-열' 을 자세히 살펴보면

767. 벌릴 列 렬-열

앙상한 뼈 歹 알 + 칼 〢 도 방

'뼈 추리다'는 그림을 그린 것으로

가. 뼈와 뼈 사이의 틈을 넓힌다는 갈라 놓는다는 뜻과

나. 뼈를 추려 가지런히 정리해 놓으면

뼈와 뼈 사이가 차지하는 공간이 無에서

무한대로 커질 수 있다

우리 말 벌리다의 뜻이

가. 틈을 만든다 처럼 없거나 적은 공간을

두 물체 사이를 갈라 놓아 만든다는 뜻과

나. 돈을 벌다 처럼 한 물체가 無에서

무한대로 커질 수 있는 것과 같다

우리 말의 '벌리다'의 뜻으로 인해

한 문자로 '갈라 놓다'란 뜻과 '넓히다'란

두 가지 다른 뜻을 표현할 수 있었다

 

**. 烈士 열사

*. 사전적으론

이해나 권력에 굽히지 않고 節義 절의를 굳게 지키는 사람

*. 문자가 의미하는 바는

뼈가 갈라지고 (살이) 태워지면서도 의로움과 절개를 지킨 사람

*. 국가보훈처는

"맨몸으로써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낸 사람" 이라 정의했다

 

 

 

*. 뜻 志 지

선비 士 사 + 마음 心 심 혹은갈 之 지 의 변형 + 

마음 心 심

'선비 士 사' 는

'창의 모양을 그린 열 十 십 + 흙을 그린 한 一 일' 로

'땅에 창을 박아 사람들을 모아 결정한 뜻을 사람들에게 나타내다' 를 그려

'마음을 정해 뜻을 펼치려 하다' 를 나타냈다

'갈 之 지 의 변형' 으로 해석해도

'갈 之 지' 는 발이 움직여 가다 목적지에 멈춘 그림으로

정했다를 나타내기도 한다

해서 '뜻 志 지' 는

'마음을 정하다' 를 나타낸 것이다 


**. 志士 지사
*. 사전적으론

고매한 뜻을 품은 사람으로

의를 지키는 사람

나라에 충성하는 사람

救世 구세의 뜻이 있는 사람

*. 문자가 의미하는 바는

마음이 확고하게 정해져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