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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言 말을 大 크게/장황스럽게/많이하는 것

*. 말을 크게 하다 '(큰 大 대) 아래에 (말씀 言 언)' 과

말을 장황스럽게 하다

말을 많이 하다

큰 大 대 + 말씀 言 언

말을 크게 하다/말을 장황스럽게 하다/말을 많이 하다

의 고자

말씀 言 언 + 자랑하다 夸 과 ( 큰 大 대+ 하다 亏 우)

말을 크게 하다

 

*. 큰 大 대

사람이 두 팔과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을 정면에서 그린 자

 

*. 말을 작게 하다 䚱 신

말을 간략하게 하다

말을 적게 하다

말씀 言 언 + 작을 小 소

 

말을 작게 하다/말을 간략하게 하다/말을 적게 하다

의 고자

사람 인 변 亻 + 말씀 言 언

여기서 '사람 인 변 亻' 은 임신부를 가리키며

임신부가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가를 밝히는 대답은 간단하며

진실임을 의미하는 자가

'믿을 信 신' 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속이다/태어나다 誕 탄

말씀 言 언 + 끌다 延 연 (삐칠 丿별 + 길게 걸을 㢟 천)

길게 걸을 㢟 천 (길게 걷다 廴 인 + 그칠 止 지)

말을 질질끌며 장황스럽게 하는 것은 듣는 이를 속이기 위함이다

해서 誕 이 속이다를 나타낼 수 있었다

태어나다의 의미를 나타낸 것은

‘끌다 延 연’ 은

사람의 출생이

부모의 만남과 10달이란 긴 임신 기간과 산통과 출산의 과정 등

오랜 기간이 걸리고

‘말씀 言 언’ 은 사람의 입 즉 몸 밖으로 말을 내놓는 것으로

오랜 기간이 걸려 몸 밖으로 내놓는 것을 그려

‘태어나다' 를 나타냈다

또한 ‘태어나다 誕 탄’ 자를 특별한 사람의 탄생에만 쓰기 때문에

출생을 장황하게 길게 설명하는 것을 그려

태어나다를 나타냈다고 하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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