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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끌 曼 만

442. 밥 윤택하다

쌀 米 미 + 끌 曼 만

쌀 + 끌(끌어당기다) 로는 ‘밥 윤택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끌 曼 만’ 의 ‘끌’에서 ‘끓이다’ 로 전환시켜

‘쌀 끓이다’ 를 그려

‘밥 윤택하다’ 를 나타냈다

또는

‘끌 曼 만’ 의 ‘끌’에서 ‘꿀’ 로 전환시켜

꿀밥을 그려

‘밥 윤택하다’ 를 나타냈다.

 

지금 한자라고 불리우는 문자는

우리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만든 문자다.

 

*. 게으르다 - 거만하다 慢 만

마음 심 변 忄 + 끌다 - 길다 - 멀다 曼 만

끌어당기다는 의미의 끌다를 시간을 끈다는 의미로 전환해

마음의 결심을 못하고 질질끌다

를 그려

게으르다.

를 나타냈다고 볼 수도 있고

무릅쓸 冒 모 + 손을 나타내는 또 又 우

冒 는 머리에 쓰는 冃 두건으로 目 눈을 가린 모양

曼 은 又 손으로 두건을 써 눈까지 가린 모양

慢 은 손으로 두건을 써 눈까지 가린 마음

을 그려 게으르다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 흙손 墁 만

흙 土 토 + 끌다 - 길다 曼 만

흙을 길게 끌어당기는 것을 그려 흙손을 나타냈다.

 

*. 업신여기다 - 더럽히다 - 음란하게 굴다 嫚 만

계집 女 녀 + 끌다 曼 만

'여자를 끌어당기다' 즉 '여자를 물리력을 써서 마음대로 하다' 를 그려 '업신여기다' 를 나타냈다.

 

*. 장막 幔 만

베를 그린 수건 巾 건 + 길다 曼 만

긴 수건 - 베 를 그려 장막을 나타냈다.

 

*. 물 질펀하다 - 퍼지다 - 흩어지다 漫 만

물 수 변 氵 + 끌다 曼 만

물을 끌어오다 - 끌어당기다 를 그려

물이 많다 - 질펀하다 - 퍼지다 를 나타냈다.

 

*. 덩굴 蔓 만

풀 초 머리 艹 + 길다 曼 만

긴 풀을 그려 덩굴을 나타냈다.

 

*. 가죽을 벗기다 - 벗어지다 㿸 만

가죽 皮 피 + 끌다 曼 만

가죽을 끌다 - 잡아당기다 를 그려 가죽을 벗기다를 나타냈다.

 

*. 속이다 - 게으르다 謾 만

말씀 言 언 + 끌다 - 길다 曼 만

말을 길게 끌면서 하는 이유는 속이거나 게으르기 때문이다.

 

*. 밀가루 음식 饅 만

밥 식 변 飠 + 끌다 - 길다 曼 만

'길게 늘려 만든 밥' 을 그려 '밀가루 음식' 을 나타냈다.

 

*. 뱀장어 鰻 만

 물고기 魚 어 + 끌다 - 길다 曼 만

'긴 물고기' 를 그려 '뱀장어' 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