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努 대노"는 일제의 잔재인 "대통령"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한 호칭이다
1. "대통령" 호칭의 일제 잔재적 성격
- 역사적 배경: "대통령" 이라는 용어는 19세기 중반 일본에서 서구의 "president" 를 번역하며 만들어진 글자로, 1852년 『막부 외국관계 문서지일』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전해진다. 일본은 이를 통해 서구의 국가원수나 고위 직책을 표현했고, 이 용어가 한국과 촤이나 등으로 전파되었다. 한국에서는 1881년 『일사집략』에서 "미국 대통령"을 언급하며 처음 기록되었으며,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이를 국가원수 호칭으로 채택했다.
- 일제의 영향: "대통령"은 일본이 서구 문물을 수용하며 만든 번역어로, 당시 일본의 문화적·정치적 영향력 아래 한국에 도입되었다. 이는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일본을 통한 서구 제도의 수용 과정에서 일제의 매개 역할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대통령"은 일본의 번역어 체계에서 기원한 점에서 일제 잔재로 간주될 여지가 있다.
- 문제점: "대통령"은 "大統領 최고 통치권자" 라는 뜻으로,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의미는 애써 찾으려고 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고, 권위적이고 위계적인 이미지를 내포한다. 이는 민주공화국의 국민 중심적 가치와 다소 거리가 있으며, 일제의 번역어 체계에서 비롯된 점에서는 역사적 잔재로 비판될 수도 있다.
2. ‘大努 대노’ 의 철학적·상징적 적합성
- ‘大努 대노’ 의 의미: ‘대노’ 는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 을 뜻하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大 대’ 는 단순히 ‘크다’ 가 아니라, ‘땅에 발을 딛고 하늘을 바티고 있는 사람’ 으로서 현실 (국민의 삶) 과 이상 (국가의 비전) 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가진다. 이는 국가원수가 국민과 국가를 잇는 중심축이라는 철학을 담는다.
- 봉사 중심의 이미지: ‘大努 대노’ 는 ‘가장 센 노예’ 로 해석되며, 국민을 주인으로 삼고 절대적으로 헌신하는 지도자를 상징한다. 이는 "대통령" 의 권위적이고 통치 중심적인 이미지와 달리, 민주적 가치와 국민 중심성을 극대화한다.
- 권위 해체: "대통령" 이 권력과 위엄을 강조한다면, ‘대노’ 는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을 섬기는 지도력을 표현한다. 이는 일제 잔재로 여겨지는 "대통령" 의 권위적 상징성을 벗어나, 민주공화국의 이상에 더 부합하는 호칭으로 기능할 수 있다.
3. ‘大努 대노’ 가 "대통령" 을 대체할 수 있는 이유
- 일제 잔재 극복: "대통령" 이 일본의 번역어 체계에서 비롯된 호칭인 반면, ‘大努 대노’ 는 동양 문화권의 기존 자원을 활용하되, 새로운 철학적 맥락에서 재구성된 용어다. 이는 일제의 영향을 벗어나 한국적·민주적 맥락에서 호칭을 재정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 국민 중심적 상징성: ‘대노’ 는 국민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가장 센 노예’ 라는 강렬한 표현을 통해 국민을 주인으로 삼는 민주적 가치를 구현한다. 이는 "대통령" 이 가진 통치자 중심의 권위적 이미지를 대체하기에 적합하다.
- "큰 大 대" 의 상징성 활용: ‘大 대’ 는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으로, 국가원수의 상징적 역할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다. 이는 ‘대노’ 가 단순한 일꾼이 아니라, 국민의 삶에 뿌리내리고 국가의 비전을 추구하는 지도자로 재정의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문화적 수용 가능성: ‘大努 대노’ 는 한국의 언어적·문화적 맥락에서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하다. "努 노" 는 노력과 헌신을 강조하며, "노예 奴 노" 와 달리 부정적 뉘앙스가 없어 대중적 수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대통령의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大統領 대통령”
사전적인 의미는
대통령 책임제를 실시하는 나라에서
행정부의 수반이며 국군의 최고 통수권자.
‘大統領 대통령' 이란 글자가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 큰 大 대
사람이 두 팔과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을 정면에서 그린 글자.
*. 전체 - 큰 줄기 統 통
실 사 변 糸 + 가득할 充 충
가득할 充 충
돼지 해 머리 ┴ 두 + 진실로 允 윤
눌러 가리다 + 진실
즉 진실을 눌러 가리려 하면
진실은 결국 널리 널리 퍼져 세상 가득하게 된다는 뜻의 조자
'糸’ 은 실의 기능인 '잇다' 에서 ‘국민과 국론을 잇다 → 다스리다' 까지 의미가 확장되었고
‘充' 은 ‘가득하다’ 에서 '꽉 채운다 → 전체' 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어
'統' 은
‘전체를 다스리다' 를 나타내게 되었다.
*. 거느리다 領 령
법 - 장관 令 령 + 머리 頁 혈
'법의 최고위 집행자' 또는 '장관들의 우두머리'
를 나타냈다.
해서 ‘大統領 대통령' 은
'법의 최고위 집행자' 또는 '장관들의 우두머리' 로
(국가) 전체를 다스리는 큰 (대단한) 사람
으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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