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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奴僕 노복' 과 'robot 로봍'

*. robot 로봍

걷기도 하고 말도 하는, 인간과 유사한 기계 장치로

흔히 공상 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한다

인조인간이라고도 불린다

혹은 어떤 작업이나 조작을 자동적으로 행하는 기계 장치

라고 본다

그것이 무엇이든 힘들고 위험한 일을 인간 대신 하고

휴식없이 하루 24시간 주 7일 일할 수 있는

기계적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 발명되었다

 

*. 奴僕 노복

누군가에게 잡혀 인신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잡일을 처리하는 사람들로

노예 - 노비 - 종 - 하인 등으로 우리에게 알려져왔다

그것이 누구이든 힘들고 위험한 일을 주인 대신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 일할 수 있는

비인간적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 착취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奴僕 노복’ 과 'robot 로봍' 은

사회에 도입된 이유도 흡사하고

우리말 발음도 비슷하니

'奴僕 노복’ 으로 'robot 로봍’ 의 표기를 대신할 수도 있겠다

 

물론 지나인들은 로봍을

机器人 궤기인 혹은 機器人 기기인 으로 부르고

둘 다 [Jīqìrén] 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奴僕 노복' 이나 'robot 로봍’ 과는 발음이 완전히 다르다

 

또한 과거에 대량의 노예 유입으로 야기되었던 장단점을 살펴보면

미래에 대량의 'robot 로봍' 유입으로 야기될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예측해 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