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하다 - 아름답다 旺 왕
해 - 밝다 日 일 + 임금 王 왕
‘임금이 심성이 해처럼 밝으면 나라가 성하고 백성들이 아름다워진다'
를 그린 글자로 보인다
*. 깊다 - 넓다 汪 왕
물 수 변 氵 + 임금 王 왕
‘물 중의 왕은 깊고 넓은 물' 을 그린 글자로 보인다
*. 급히 가는 모양 彺 왕
능숙하게 걷지 못하고 조금씩 걷다가 제자리에서 자축거릴 彳 척 + 임금 王 왕
‘임금은 뛰는 법이 없기 때문에 다리에 힘이 없어 가볍게 다리를 절며 걷는 것'
으로 ‘급히 가는 모양' 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간사하다 忹 왕
마음 심 변 忄 + 임금 王 왕
왕의 마음은 그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하기에
나라와 백성의 안위가 걸린 문제엔
인의예지신이든 도덕이든 그 어떤 것도 개의치 않고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왕의 마음' 으로
‘간사하다'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 바르다 - 방정하다 - 모나다 - 구원하다 - 비뚤다 - 두려워하다 - 밥그릇 匡 광
상자 匚 방 + 임검 王 왕
임검을 성현들과 선왕들의 가르침 (상자 匚 방) 이란 규범 안에 넣어 바르게 한다
'以食爲天 이식위천' 이라 먹을 것이 하늘이며 왕처럼 중요한 것이라
‘왕을 담은 상자 즉 먹을 것을 담은 상자' 를 그려
‘밥그릇' 도 나타낼 수 있었다
고 볼 수 있겠다
804-1. 굽을 枉 왕
소전의 자형을 보면
木 + 王 + ψ(자체의 지원이 되지 않아 가장 비슷한 모양을 썼음)
木 은 ‘나무’ 가 아니라 ‘남의’ 로 쓰였고
ψ자가 王 자의 위에 그려져 있는데
이는 올라 왔다 혹은 나오다의 뜻으로
'남 (타국) 의 왕이 모습을 드러냈다' 를 그려
'굽다'를 나타냈다
(타국의 임금이 등장하면 몸을 낮추고 고개를 숙이는 것이 예)
木 이 '남의' 로 쓰인 경우이다
*. 미치다 - 경망하다 狂 광
개사슴록 변犭 + 임검 (이 되다) 王 왕
‘개의 왕이 되다' 를 그려
‘미치다 - 하찮다' 를 나타냈다
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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