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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한자라 불리는 문자의 근원은 우리 말, 반 半 반

*. 반 半 반

여덟 八 팔 + (제사에 쓰이는 희생물인) 소 牛 우

로 해석되어 왔으나

나누는 것이 꼭 희생물과만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니

'열 十 십' 부수로 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十 겹쳐 있는 열 (다수/다량) 을 八 나누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겠다

 

495-2. 살찌다 胖 

고기 육 변  + 반 半 

'고기 + 절반' 으론 살찌다를 나타낼 수 없다

'반 半 반' 의 훈과 음을 모두 써 '반반하다' 로 써

'(고기) 살이 반반하다' 를 그려

'살찌다' 를 나타냈다

 

496. 배반하다 叛 반

반 半 반 + 돌이킬-되돌릴 反 반

절반 + 돌이킬-되돌리다 로는 배반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반 半 반 의 반 에서 반대로 로 전환시켜

반대로 되돌리다 를 그려

배반하다 를 나타냈다

半 과 反 의 촤이니즈 발음은 다르다

 

497. 거스르다

마음 심 변 + 반 半 반

마음 + 절반 으로는 거스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반 半 반 의 반 에서 반대로 로 전환시켜

반대의 마음 을 그려

거스르다 를 나타냈다

半 과 反 의 촤이니즈 발음은 다르다

 

501. 말 잘하다

말씀 言 언 + 반 半 반

말씀 + 반 으로는 말 잘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반 半 반 의 훈과 음을 모두 써 ‘반반’ 을 취해

말을 반반하게 하다 를 그려

말 잘하다 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