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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새 隹 추

새 隹 추

"꼬리가 짧은 새의 모양을 그린 자” 라고 한다

 

155. 끝 ()-계절 (春夏秋冬爲四季) (古字)

꿩 稚 치 + 아들 子 자

꿩 + 아들 론 끝을 나타낼 수 없다

벼 禾 화 + 새 隹 추 + 아들 子 자

‘벼 + 날아다니는 새 + 아들’ 론 끝을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는 새롭다의 새로

‘아들 子 자’ 는 씨종자로 전환해

다음 해의 농사를 짓기 위해 골라 보관하는 ‘새 벼의 씨종자’ 를 그려

(계절의) 끝을 나타냈다

 

255-1. 설사하다 霍 곽

비 雨 우 + 새 隹 추

비 + (날아다니는) 새

론 설사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켰다

물이 새다를 그려

설사하다를 나타냈다

 

 

255-2. 물결 소리 瀖 곽

삼 수 변 + 비 雨 우 + 새 隹 추

비가 세게 오면서 만들어지는 물소리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힘세다 의 세다로 전환시켰다

 

255-3. 번쩍 빛나다 㸌 곽

불 火 화 +비 雨 우 + 새 隹 추

불 + 비 + (날아다니는) 새

론 번쩍 빛나다를 나타낼 수 없다

‘불 火 화’를 번쩍 빛나다 로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힘세다 의 세다로 전환시켜

비雨가 세게隹 오면서 (번개가) 번쩍 빛나다火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힘세다 의 세다로 전환시켰다

 

255-4. 토악질하다 癨 곽

병질 엄 + 비 雨 우 + 새 隹 추

(빗)물이 새어나오는 병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켰다

 

255-5. 통발 籱 곽

대 竹 죽 +비 雨 우 + 새 隹 추 + 새 隹 추

대나무 + 비 + 새 + 새

론 통발을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켜

물이 (새고 또 새는) 많이 새는 대나무 통 

을 나타냈다

 

262. 오랠-옛날 舊 구

나오다를 의미하는 풀 サ 초 + 새 隹 추 + 자궁-절구 臼 구

풀-나오다 + 새 + 자궁-절구 론 늙은이-옛날 을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새를 ‘새다’ 의 ‘새’ 로 전환해

‘자궁 (질) 에서 새어 (빠져) 나오다’ 를 그려

‘늙은이’ 를 나타냈고 여기서 ‘옛날’ 이 나오고 다시 ‘오래된’ 의 의미가 나왔다

 

290. 건강하고 덕이 없다 (健而不德)-기민하게 일을 처리하다 (幹辨能事) 儸 라-나

사람 人 인 변 + 그물 羅 라

‘사람 + 그물’ 론

‘기민하게 일을 처리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그물 羅 라’ 는

‘그물 皿 명 + 실 絲 사 변 + 새 隹 추’ 로

‘새 隹 추’ 의 음인 새를

샌다는 의미의 새로 쓰면

실이 새는 그물 즉 ‘촘촘한 그물’ 을 그린 것인데

儸 를

실만 새는 그물 같은 사람을 그린 것으로 써

기민하게 일을 처리하다

건강하고 덕이 없다

를 나타냈다

 

345. 섬 島 도

새 鳥 조 + 뫼 山 산

새 鳥 조 의 새 를 나는 새가 아닌 새로운 으로

전환시켜

'새 鳥 조' 는 '새로운/새로'

'뫼 山 산' 은 '솟아난/생겨 나온' 으로

(물위에) 새로 생긴 산을 그려

섬을 나타냈다

豆滿江 두만강과 土門江 토문강 사이의 北間島 북간도를 보면

'사이 間 간 + 새로 생긴 산 島 도' 로

조선의 영토가 아니었다가

숙종 이후에 조선에 새로 편입된 (생겨난) 영토를 가리켜

'간도' 라 했던 것을 보면

'섬 島 도' 의 조자 방식에서

'새 鳥 조 의' '새' 를 '나는 새' 가 아닌 '새로운' 으로

 전환시킨 것임이 더욱 명확해진다

 

 

348. 섬 隝 도

언덕 阜 부 + 새 鳥 조

새 鳥 조 의 새 를 나는 새가 아닌

새로운 으로 전환시켜

(물위에) 새로 생긴 언덕을 그려

섬을 나타냈다

 

*. 누구 誰 수

말씀 言 언 + 새 隹 추

새들이 지저귀면 어느 새가 지저귀는 줄 알 수가 없어

‘새들이 지저귀다' 를 그려

‘누구' 를 나타냈다

 

*. 비록 雖 수

벌레 虫 훼 + 오직 唯 유

(오직 (누구) 唯 유 (수)

입 口 구 + 새 隹 추

‘입 + 새’ 론 오직 (누구) 를 나타낼 수 없다

‘새의 입’ 을 ‘부리’ 라고 부른다

또한 ‘새 隹 추’ 의 훈인 ‘새' 를 우리 민족은 ‘쇠' 로도 썻다

해서 ‘쇠처럼 단단한 부리’

혹은 ‘쇠처럼 구부러지지 않는 (입 口 구) 말-의지’ 를 그려

‘오직' 을 나타냈으며

새들이 울면 누가 어떻게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없음을 의미해

‘누구' 를 나타냈다)

'벌레라도 누구인지 무엇인지 이름이 있다' 를그려

'비록' 을 나타냈다고 추정해 볼 수 있겠다

 

*. 원수 讐 수

가죽나무고치 雔 수 + 말씀 言 언

새 隹 추 + 새 隹 추 + 말씀 言 언

'두 마리의 새가 서로 마주보고 말하다' 는 모양으로

서로 논쟁하는 모양을 그려

원수를 나타냈다

 

737-가. 아담하다 雅 아

어금니 牙 아 + 새 隹 추

어금니 + 새 론 아담하다를 나타낼 수 없고

새는 일반적으로 이가 없다고 한다

어금니는 '이'를

날아다니는 새는 '새롭다'로 전환되어

새로난 이는 아담하다-아름답다-바르다 의

의미가 그려졌다

 

848-1. 수컷 (羽屬之牡)-웅장하다 (武稱)-영웅-용맹하다- 이기다 雄 웅

팔뚝-팔꿈치 厷 굉 + 새 隹 추

‘팔꿈치 + (나는) 새’ 론 영웅을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새를 ‘쇠’ 로 또는 ‘새로 나타난’ 으로 전환해

어깨란 말로 힘께나 쓰는 사람을 일컫듯

쇠처럼 강한 팔뚝 또는 새로 나타난 팔뚝을 그려

영웅을 나타냈다

 

849-2-1. 생각할 - 오직 惟 유

마음 심 변 + 새 隹 추

‘마음 + (날아다니는) 새’론 생각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 를 새로운의 새 로 전환하여

새(로운) 마음 을 그려

생각하다 를 나타냈다

(생각을 해야 새로운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오직' 의 의미로 쓰이는 것은

'새 隹 추’ 의 훈인 '새' 가 '쇠' 를 의미하는 경우로

'마음이 쇠처럼 단단함' 을 그려

‘오직' 을 나타낸 것이다

 

*. 새로 묶다 - 벼리 維 유

실 사 변 糹 + 새 隹 추

糹은 실의 기능인 '잇다' 를 나타냈고

'새 隹 추’ 는 ‘날아다니는 새' 가 아닌

'새로운' 의 새로 변환해

새로 잇다

벼리 :

"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혹은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 오직 (누구) 唯 유 (수)

입 口 구 + 새 隹 추

‘입 + 새’ 론 오직 (누구) 를 나타낼 수 없다

‘새의 입’ 을 ‘부리’ 라고 부른다

또한 ‘새 隹 추’ 의 훈인 ‘새' 를 우리 민족은 ‘쇠' 로도 썻다

해서 ‘쇠처럼 단단한 부리’

혹은 ‘쇠처럼 구부러지지 않는 (입 口 구) 말-의지’ 를 그려

‘오직' 을 나타냈으며

새들이 울면 누가 어떻게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없음을 의미해

‘누구' 를 나타냈다)

 

893. 대나무가 쭉쭉 올라가다 籊 적

대 竹 죽 + 꿩 翟 적

대나무 + 꿩 으론

대나무가 쭉쭉 올라가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꿩 翟 적 을 깃 羽 우 + 새 隹 추 로

깃 羽 우 는 날다 – 오르다 로

새 隹 추 는 새로 – 새롭게 로

대나무가 (계속) 새롭게 오르다 를 그려

대나무가 쭉쭉 올라가다 를 나타냈다

 

894. 곡식 사들이다 䨀 적

곡식 사들이다 籴 적 + 새 隹 추

곡식 사들이다 + 새 는 의미가 없는 새 로 인해

뜻이 묘연!

새 隹 추 는 새로운의 새로 전환해

곡식을 새로 들이다 를 그려

곡식 사들이다 를 나타냈다

(들 入 입 + 쌀 米 미 는

곡식을 들이다 를 그려

곡식을 사들이다 를 나타낸 것이다)

 

895. 햅쌀 (곡식) 䊮 적

쌀 米 미 + 꿩 翟 적

쌀 + 꿩 으론 햅쌀 을 나타낼 수 없다

꿩 翟 적 을 깃 羽 우 + 새 隹 추 로

깃 羽 우 는 날다 – 난다 – 난 으로

새 隹 추 는 새로 – 새롭게 로

새로 난 쌀 을 그려

햅쌀 즉 햇곡식 을 나타냈다

 

897-1. 정미하다 䊒 정

쌀 米 미 + 새 隹 추

쌀 + (날아다니는) 새 로는 정미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새를 새로운을 의미하는 새 로 전환해

새 쌀 을 그려

정미하다 를 나타냈다

(새 쌀은 정미해야 하거나 막 정미한 쌀)

 

897-2. 새길 雕 조

두루 周 주 + 새 隹 추

두루 + 새 론 ‘새기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두루 周 주 는 멀 冂 경 + 흙 土 토 + 입 口 구 로

‘입으로 토한 것을 멀리 알린다’ 는 뜻에서 ‘두루’ 를 나타냈고

새 隹 추 에서 ‘새로운’ 으로 전환해

‘입으로 토한 것을 새로운 방법으로 멀리 알린다’ 혹은

‘입으로 토한 것을 새처럼 멀리 알린다’ 를 그려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널리 전한다’

를 그려

‘새기다’ 를 나타냈다

 

이 ‘새길 雕 조’ 에 ‘이’ 를 붙여

‘새기는 이’ 를 나타냈고

‘새기는 이’ 의 ‘종’ 을 나타내기 위해

‘조’ 를 ‘종’ 으로 전환하고

‘종이된 물건’ 을 그려 ‘종이’ 란 자가 만들어졌다

 

905. 흰 소 犨 주

가죽 나무 고치 雔 수 + 소 牛 우

가죽 나무 고치 + 소 론 흰 소 를  나타낼 수 없다

가죽 나무 고치 雔 수 를

새 隹 추 + 새 隹 추 로 해석해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새로운 새 로 동음가차해

새롭고 새로운 소 를 그려

(희귀한) 흰 소 를 나타냈다

 

905-1. 승인할 准 준

얼음 冫 빙 + 새 隹 추

얼음은 액체였던 물이 굳어진 것으로

'새 隹 추' 의 훈인 '새' 는 '새로운' 의 '새' 로 변환해

'굳지 않았던 것을 새로 굳게 하다' 를 그려

‘승인하다'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 평평하다 (平)-고르다 (均)-법도 (度)-비기다 (擬)-모방하다 (倣)-악기 이름 (樂器名) 準 준

물 水 수 변 + 새매 準 준

열 마리 새가 (모두) 물을 마신다

열 마리 새에게 (골고루) 물을 준다

를 그려 고르다-평평하다-법도 등을 나타냈다

 

 

947. 가리 籱 착

대 竹 죽 + 비 雨 우 + 새 隹 추 + 새 隹 추

대나무 + 비(물) + 새 + 새 로는

“통발 비슷하게 대로 엮어 만든 물고기 잡는 도구”

‘가리’를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새를 날아다니는 새가 아닌

(틈으로 액체가) 새다 는 뜻으로 전환해

비새듯 (물이 새는) 대나무 (도구) 를 그려

가리 를 나타냈다

새 隹 추 를 중복해 쓴 것은 물이 줄줄 새어나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1004. 옮기다 - 변천하다 - 추천하다 - 헤아리다 - (밀다) 推 추 (퇴)

손 手 수 변 + 새 隹 추

‘손 + 새' 론 옮기다-밀다-헤아리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 를

새롭다의 새 로 전환해

손을 써서 새롭게 하다 를 그려

'옮기다 - 변천하다 - 밀다' 를 나타냈고

'밀다' 를 '미루다' 로 전환해 '헤아리다' 도 나타냈다

 推敲 퇴고 : 시문의 자구를 여러 번 고침

 

*. 몽치 - 망치 - 몽치로 치다 - 등뼈 - 어리석다 - 순박하다 椎 추

나무 木 목 + 꽁지가 짧은 새 隹 추

몽치 : 짤막하고 단단한 몽둥이

'꽁지가 짧은 새의 길이만한 나무' 를 그려

‘몽치' 를 나타냈고

나중에 '망치 - 등뼈 - 어리석다 - 순박하다' 등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1004 - 1. 병아리 - 새끼 雛 추

꼴 芻 추 + 꽁지가 짧은 새 隹 추

'새의 꼴’ 즉 '새의 모양' 다시 말해

'모양은 새이지만 새가 아닌 것' 을 그려

'병아리 - 새끼' 를 나타냈다

 

*. 송곳 錐 추

쇠 金 금 + 꽁지가 짧은 새 隹 추

'쇠 + 꽁지가 짧은 새' 로는 송곳을 나타낼 수가 없다

새의 부리가 뾰족하고 딱딱하기 때문에

'쇠 + 뾰족하고 딱딱한 부리 모양'

즉 '뾰족하고 딱딱한 쇠' 를 그려

'송곳' 을 나타냈다

 

*. 어릴 稚 치

벼 禾 화 + 꽁지가 짧은 새 隹 추

‘꽁지가 짧은 새의 키만큼 자란 벼' 를 그려

'아직 덜 자란' 즉 '어린' 을 나타냈다

 

*. 꿩 雉 치

화살 矢 시 + 꽁지가 짧은 새 隹 추

꽝은 잘 날지 못해 한번 날면 50보 즉 약 93 미터 정도만 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이 화살을 쏘면 못나가도 50보는 기본이었다고 한다

해서 화살의 기본 비행거리를 '화살 矢 시' 로

'50보 나는 새' 를 그려 '꿩' 을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1012-1. 풀깍다 薙 치

풀 艸 초 + 꿩 雉 치

풀 + 꿩 으론 풀깍다 를 나타낼 수 없다

풀 艸 초 는 풀이란 뜻과 함께

나오다-내놓다 는 뜻도 갖고 있다

꿩 雉 치 는 (화)살 矢 시 + 새 隹 추 로

새 隹 추 + (화)살 矢 시 의 순서로 훈을 연결해 읽으면

‘새 살’ 이 된다

해서 ‘(풀의) 새 살을 내놓다’ 를 그려

풀깍다 를 나타냈다

 

1034. 흙 무더기-쌓다-쌓이다-놓다(그만두다) 堆 퇴

흙 土 토 + 새 隹 추

흙 + (날아다니는) 새 론

흙 무더기-쌓다-쌓이다-놓다(그만두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새 를 새롭다 의 새 로 전환해

새로운 흙 을 그려

흙 무더기-쌓다-쌓이다-놓다(그만두다) 를 나타냈다

(계속 새로운 흙을 쌓아야 맨 위의 흙이 새로운 흙이 되고

 

밑의 흙은 묶은 흙이 된다)

 

1107. 추할 (亻隹) 휴

(자체의 지원이 안되어 한 자를 두 자로 썼음)

사람 인 변 亻 + 새 隹 추

를 우리는 '새 추'의 발음을 써서

추한 사람이라고 읽을 수 있다

지나인들은

추할 (イ隹) 휴 는 sui

추할 醜 추는 chou

새 隹 추는cui  혹은 zhui 로 발음하기 때문에

우리처럼 새 隹 추 와 사람 人 인 변(イ)을 보고

추한 사람으로 해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추할 휴'란 문자를 만들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