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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수증기 따위의 김이 올라가다 - 찌다 蒸 증' 과 '김 오를 - 삶을 烝 증'

*. 수증기 따위의 김이 올라가다 - 찌다 蒸 증

풀 초 머리 艹 + 김 오를 - 삶을 烝 증

('새 乙 을’ 의 변형 乛 + 물 水 수 + 그릇을 나타낸 ㅡ + '불 火 화' 발 灬)

'풀 초 머리 艹’ 는 '내놓다 - 나오다' 의 뜻으로 쓰일 수 있다

'새 乙 을’ 의 변형 乛' 은 '날다 - 나오다 - 내놓다’ 의 뜻으로 쓰일 수 있다

해서 '김 오를 - 삶을 烝 증' 은

'그릇에 물을 넣고 밑에서 불을 가하면 위로 나오는 것' 을 그려

'김 오르다 - 삶다' 를 나타낸 것이다

'수증기 따위의 김이 올라가다 - 찌다 蒸 증'

'그릇에 물을 넣고 밑에서 불을 가하면 위로 나오고 또 나오는 것' 을 그려

'수증기 따위의 김이 올라가다 - 찌다' 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蒸 와 烝 둘 다 '임금' 과 '윗사람과 사통하다' 의 뜻을 갖고 있는 것은

위로 즉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그렸기 때문에 임금의 뜻이 있고

‘김이 오르다' 에서 '기어오르다'

'기어오르다' 에서 '윗사람과 사통하다' 의 뜻을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는

‘김이 오르다' 에서 '기어오르다' 로의

변환이 가능했던 민족이 만든 문자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이 오르다' 에서 '기어오르다'

'기어오르다' 에서 '윗사람과 사통하다 - 윗사람 범하다' 로의 변환

지금 한자라 불리는 문자는 우리말을 하던 민족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