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증기 따위의 김이 올라가다 - 찌다 蒸 증
풀 초 머리 艹 + 김 오를 - 삶을 烝 증
('새 乙 을’ 의 변형 乛 + 물 水 수 + 그릇을 나타낸 ㅡ + '불 火 화' 발 灬)
'풀 초 머리 艹’ 는 '내놓다 - 나오다' 의 뜻으로 쓰일 수 있다
'새 乙 을’ 의 변형 乛' 은 '날다 - 나오다 - 내놓다’ 의 뜻으로 쓰일 수 있다
해서 '김 오를 - 삶을 烝 증' 은
'그릇에 물을 넣고 밑에서 불을 가하면 위로 나오는 것' 을 그려
'김 오르다 - 삶다' 를 나타낸 것이다
'수증기 따위의 김이 올라가다 - 찌다 蒸 증'
'그릇에 물을 넣고 밑에서 불을 가하면 위로 나오고 또 나오는 것' 을 그려
'수증기 따위의 김이 올라가다 - 찌다' 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蒸 와 烝 둘 다 '임금' 과 '윗사람과 사통하다' 의 뜻을 갖고 있는 것은
위로 즉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그렸기 때문에 임금의 뜻이 있고
‘김이 오르다' 에서 '기어오르다'
'기어오르다' 에서 '윗사람과 사통하다' 의 뜻을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는
‘김이 오르다' 에서 '기어오르다' 로의
변환이 가능했던 민족이 만든 문자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이 오르다' 에서 '기어오르다'
'기어오르다' 에서 '윗사람과 사통하다 - 윗사람 범하다' 로의 변환
지금 한자라 불리는 문자는 우리말을 하던 민족이 만들었다
'문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겁다 - 호랑이가 내려다보는 모양 眈 탐’ 과 '즐겁다 耽 탐' (0) | 2022.01.25 |
---|---|
信賞必罰 신상필벌 (0) | 2022.01.25 |
買賣 매매 (0) | 2021.12.30 |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아홉 九 구 (0) | 2021.02.07 |
낯 面 면 (0) | 202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