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九 구
아홉 九 구 는 숫자 구 이외에도 ‘구하다→모으다→모아들이다’- ‘구름’- ‘구부리다’ 등의 의미로도 쓰였지만
이는 지나인들의 언어 체계로는 가능한 것이 아니다
169. 꽁무니 (臀)-밑바닥 (底部)-구부리다 (蹲) 尻 고
몸을 엎드리고 손발을 쭉 펴다 尸 시 + 아홉 九 구
‘몸을 엎드리고 손발을 쭉 펴다 + 아홉’ 으론 구부리다-꽁무니-밑바닥 을 나타낼 수 없다
‘아홉 九 구’ 의 자형이 구부리고 광물을 캐는 모습이고
음의 ‘구’ 가 구부리다의 첫음과 같아 구부려로 전환하면
몸을 구부려 엎드리고 손발을 쭉편 것을 그려
구부리다-밑바닥-꽁무니 를 나타냈다
(엉치 척추뼈 5 개와 꼬리 척추뼈 4 개를 합해 9개의 뼈로
엉치뼈와 꼬리뼈를 이루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259. 바르다 㐜 구
구할 求 구 + 아홉 九 구
구하고 또 구하는 것은 음란하지 않고 바른 것이다
란 뜻으로 九가 '구하다'로 쓰여
'구한다'는 뜻이 반복되어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원하는
것을 나타냈다
지나인들은 구할 求 구 와 아홉 九 구 의 발음이 완전히
다르다
260. 간청하다 㐤 구
아홉 九 구 + 참 眞 진
진실로 구하는 것을 얻으려면 간청해야 한다는 뜻으로
九 가 '구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269. 머리 엉클어지다 (亂髮) ? 국
터럭 髮 발 + 아홉 九 구
‘터럭 + 아홉’ 으론
‘머리 엉클어지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아홉 九 구’ 의 음인 구를 이용해 구부러지다를 써서
‘터럭 구부러지다’ 를 그려
‘머리 엉클어지다’ 를 나타냈다
329. 간청하다 㐤 단
아홉 九 구 + 참 眞 진
아홉 九 구 의 구 를 구하다 로 전환해
진실을 구하다 를 그려
(진실을 구하기 위해 구부린 마음)
간청하다 를 나타냈다
773. 물들이다 染 염
물 수 シ 변 + 모으다(아홉) 九 + 나무 木 목
九는 구하다→모으다→모아들이다→들이다 로
木 은 나무→나오다→내놓다
해서 물들여 내놓다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이라야 만들 수 있는 문자
774. 물감 (染 위에 초サ두 머리) 염
물 수 シ 변 + 모으다(아홉) 九 + 나무 木 목 + 초サ두 머리
九는 구하다→모으다→모아들이다→들이다 로
木 은 나무→나오다→내놓다
サ는 풀로 물감의 재료로 쓰이는 것
해서 '물들여 내놓는 풀'로 물감을 나타냈다
836. 날다 亴 우
높을 高 고 + 흙 土 토 + 아홉 九 구
구름을 토하며 높이 날다
土가 흙이 아닌 입으로 토한다로 전환되었고
九 가 구름으로 전환되었다
843. 햇살 치민다 旭 욱
아홉 九 구 + 날 日 일
九 가 구름으로 전환되어
日은 해로도 쓰인다
日 을 九 위에 써서
해가 구름을 덮은 그림을 그려
햇살 치밀다 를 나타냈다
*. 아침 해 旭 욱
아홉 九 구 + 해 日 일
양수의 극이라 불리는 9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한다
해서 '새로운 시작 + 해' 를 그려
‘아침 해' 를 나타냈다
848-2. 뼈 구불퉁구불퉁하다 骩 위
뼈 骨 골 + 아홉 九 구
'아홉 九 구'의 음인 '구'를 구불(퉁)구불(퉁)하다로
전환시켰다
849-1-1. 나약하다 㐡 유-나-연
아홉 九 구 + 가냘프다 耎 연
‘아홉 + 가냘플’ 론 나약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아홉 九 구’ 는 오래되다-늙다 란 뜻도 있는데
이는 ‘아홉 九 구’ 의 음인 ‘구’ 로
구부러지다를 나타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냘퍼 구부러지다’ 를 그려
‘가냘퍼 구부러지다’ 를 그려
나약하다-여리다 를 나타냈다
또한
말이을 而 이 + 큰 大 대
‘아홉 九 구’는 구부러지다
‘말이을 而 이’는 수염의 모양
‘큰 大 대’는 긴 모양을 그린 것으로
‘긴 수염이 구부러지다' 를 그려
‘나약하다' 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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