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字文 천자문 ⊕ 70
綺回漢惠 說感武丁 기회한혜 열감무정
고구려 시대
한나라 고조 유방이 후궁의 아들로 태자를 삼으려고 할 때
한나라의 네 명의 현인 중 한 사람인
기리계가 폐태자 될 뻔한 태자 혜제의 지위를 되돌려 놓는 은혜를 베풀었고
傅說 부열 이 들에서 죄수로서 길을 닦고 있을 때
단군조선 시대 상나라 22대 임금인 무정이 부열을 보니
꿈에서 본 현인과 같기에 말을 나눠보고 감동되어
부열을 발탁했다
여기선 부열이 무정을 감동시켰다
*. 무늬가 있는 비단 - 무늬 - 곱다 綺 기
소전
=
(실 사 변 糸) +
(기이하다 - 숨기다 - 때를 못만나다 奇 기)
실 사 변 糹 + 기이하다 - 숨기다 - 때를 못만나다 奇 기
'기이한 실 - 직물' 을 그려
'무늬가 있는 비단 - 무늬 - 곱다' 을 나타냈다
여기선
고구려 시대
한나라의 네 명의 현인 중 한 사람인 綺里季 기리계
를 의미한다
綺閣 기각 : 화려한 누각. 綺樓 기루. (누각 - 다락집 - 문설주 - 대궐 - 찬장 -
복도 - 사다리 - 꼿꼿하다 - 개구리 소리 閣 각)
綺縠 기곡 : 무늬가 있는 얇은 비단. (고운 비단 - 주름진 깁 (명주실로 바탕을 조금
거칠게 짠 비단 縠 곡)
綺觀 기관 : 아름다운 樓臺 누대. (누각 - 망루 - 볼품 - 경관 - 경치 - 모양 -
보다 - 자세히 보다 - 황새 - 거울삼다 - 본받다 - 점쳐 보다 觀 관)
*. 돌다 - 돌아오다 - 돌이키다 - 간사하다 - 사특하다 回 회
'물이 중심을 향하여 빙빙 도는 모양을 그린 자' 라고 한다
'물이 바깥을 향하여 돌다' 로 볼 수도 있으나
이 문장에선 '되돌리다' 란 뜻으로 쓰였으므로
중심을 향하여 도는 것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겠다
回改 회개 : 돌이켜 고침. (고치다 - 바꾸다 - 짓다 改 개)
回啓 회계 : 임금의 下問 하문 에 대하여 심의하여 上奏 상주 함.
(여쭙다 - 아뢰다 - 일깨우다 - 인도하다 - 가르치다 - 열다 啓 계)
回顧 회고 : 지난 일을 돌이켜 봄. 回想 회상.
(돌아보다 - 돌봐주다 - 도리어 - 당기다 - 품을 사다 顧 고)
回曲 회곡 : 휘어지고 꼬부라짐. 간사하고 비뚤어짐. 邪惡 사악.
(굽다 - 그르다 - 간사하다 - 곡절 - 곡조 - 누에치기에 쓰이는 잠박 - 모퉁이 曲 곡)
回敎 회교 : 아라비아의 예언자 마호메트가 창시한 종교. 이슬람교. 回回敎 회회교.
(종교 - 교리 - 자식에게 효를 가르치다 - 가르치다 - 가르침 - 훈계 - 교훈 - 학교 -
종교 (지도자들의) 명령 - 왕이나 제후의 명령 - (〜) 으로 하여금 (〜) 하게 하다
敎 교)
回過 회과 : 돌아봄. 돌아섬. (찾다 - 방문하다 - 뵙다 - 만나다 - 지나다 - 넘다 -
그릇되다 - 허물 - 낫다 - 뛰어나다 - 여유가 있다 過 과)
回光反照 회광반조 : 해가 지기 직전에 해가 빛을 더냄. 등불의 빛이 꺼지기 전에
잠시 빛이 더 남.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잠깐동안 정신을 차리는 일. (빛 光 광,
돌아오다 - 돌이키다 - 뒤집다 - 거스르다 - 진중하다 反 반, 빛나다 - 비추다 - 빛 -
비교하다 - 영상 - 증거 - 거울 照 조)
回光返照 회광반조 : 도교 수련법의 하나. 회고하고 반성하여 수도하는 일.
(바꾸다 - 새롭게 하다 - 돌아오다 - 되돌아오다 - 돌려주다 - 되돌리다 返 반)
回軍 회군 : 군사를 되돌림. 還軍 환군. (군사 - 진치다 軍 군)
回歸 회귀 : 한 바퀴 돌아 다시 제자리로 옴. (돌아오다 - 돌려보내다 - 시집보내다 -
던지다 - 맡기다 - 허락하다 - 합하다 - 마치다 歸 귀)
*. 한나라 - 재앙의 땅에 사는 재앙스런 인간 漢 한
'사내 - 漢水 한수 - 漢 한 나라’ 등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이 사내라는 뜻은 없었고
단지 '재앙의 땅에 사는 재앙스런 인간' 을 의미하는 글자였다
고 추측할 수 있겠다
('門外漢 문외한' 은 꼭 남자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 수 변 氵 + ‘진흙 堇 근’ 의 변형 (혹은 '어려울 - 재앙 難 난’ 의 줄임)
진흙탕물 (재앙스런 물) 을 그린 글자로
북쪽의 단군조선에서 볼 때
일년 내내 흙탕물이 흐르는 黃河 황하 이남에 사는
( 아래 下 하 ⟶ 머리회전이 늦다 夏 하 ) 하 족의 세상을
'물이 안 좋은 (재앙같은) 곳 - 세상' 으로 보았기 때문에
‘물 수 변 氵 + ‘진흙 堇 근’ 의 변형' 으로
진흙탕물을 그려
안 좋은 곳 (재앙의 땅) 을 나타냈고
‘안 좋은 곳 (재앙의 땅) 에 사는 안 좋은 사람들'
까지 그 의미가 확장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해서
無賴漢 무뢰한 - 癡漢 치한 - 惡漢 악한 - 門外漢 문외한
등의 단어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여기선 나라 이름인 '한' 으로 쓰였다
漢奸 한간 : 간첩. 반역자. 매국노. 조선시대 청나라에서 漢人 한인 으로서 滿洲人
만주인 과 내통한 사람을 이른 데서 온 말. (범하다 - 위반하다 - 저지르다 -
간음하다 - 어지럽다 - 거짓 奸 간)
漢江投石 한강투석 : 한강에 돌 던지기. 몹시 미미하여 전혀 효과가 없음.
(강 - 양자강 江 강, 던질 - 주다 - 의탁하다 - 맞다 - 들이다 - 떨치다 投 투, 돌 -
경쇠 - 굳다 - 저울 石 석)
*. 은혜 - 높이다 - 상대방을 높일 때 쓰는 말 - 아름답다 - 사랑하다 惠 혜
오로지 - 삼가다 叀 전 + 마음 心 심
'叀' 은 물레를 그린 글자로
물레는 한 방향으로만 돌리게 되어 있다
그래서 전혀 융통성이 없는 것이 물레를 사용하는 규칙임을 그려
‘오로지-제멋대로 하다’ 를 나타냈다
해서 '恩惠' 는 '크게 둘러싸는 방향으로만 향하는 마음' 을 그려
'오직 감싸주는 마음' 을 나타냈다
여기선 고구려 시대 한나라를 세운 유방의 아들 혜제를 의미했다
惠肯 혜긍 : 남을 초청함. 남의 내방에 대한 높임말. (뼈에 붙은 살 - 뼈 사이의 살 -
살이 붙지 않은 뼈 - 즐기다 - 수긍하다 옳게 여기다 肯 긍)
惠念 혜념 : 어려운 사정을 돌보아 생각함.
(생각하다 - 생각 - 외다 - 잠깐 - 스물 念 념)
惠來 혜래 : 남이 자기를 방문하여 줌에 대한 높임말. 惠臨 혜림.
(오다 - 돌아오다 - 부르다 - (自) 이래 - 보리 이름 - 5대 孫 손 來 래)
678. 기쁠 說 열
말씀 言 언 + 기쁠 兌 태
기쁜 말을 하다/기쁘게 말하다/기뻐서 말하다 를 그려
기쁘다 를 나타냈다
말씀 說 설
말씀 言 언 + 바꿀 兌 태
말씀 + 바꾸다 로는 말씀 을 나타내기엔 좀 껄끄럽다
말씀 言 언 + 여덟 八 팔 + 맏 兄 형 으로 해석해
맏 兄 형 의 음인 형 을 형태로 전환해
형태를 덮어 가리는 말을 그려
말씀 을 나타냈다
말씀 說 설 로 끝맺는 단어들은 직설을 빼고는
대개가 쉬운 말이 아니다
여기선 단군조선 시대 상나라의 무정 임금에 의해 등용된
傅說 부열 을 의미했다
說諭 열유 : 기쁘게 깨달음. (깨닫다 - 깨우치다 - 밝히다 - 고하다 諭 유)
說樂 ① 열락 ② 열악 : ① 기쁘고 즐거움.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함. 悅樂 열락.
② 음악을 즐김. (① 즐겁다 - ② 풍류 음악 - 연주하다 樂 ① 락 ② 악 )
說服 열복 : 說喜 열희. (따르다 - 좇다 - 들어맞다 - 합당하다 - 항복하다 - 옷 -
옷을 입다 - 일용품 - 약을 마시다 - 익다 - 익숙해지다 服 복)
說懷 열회 : 기쁜 마음으로 복종함. (따르다 - 품다 - 편하다 - 편안히 하다 -
위로하다 - 품 (가슴) - 마음 (생각) 懷 회)
說喜 열희 : 만족하여 기뻐함. 喜悅 희열. (좋아하다 - 기뻐하다 喜 희)
*. 느낄 - 원한을 품다 感 감
모두 咸 함 + 마음 心 심
'모두 한 마음이 되도록 하다' 를 그려
'느끼게 하다' 를 나타냈다
‘모두 咸 함’ 은
무성할 戊 무 (세워 놓음을 그린 丿 + 창 戈 과) + 한 一 일 + 일컫는다 口 구
‘무기를 한줄로 세워논 것을 일컫는다’ 를 그린 그림으로
感 은 무기를 정비하는 마음을 그려 ‘원한을 품다’ 를 나타냈다
感覺 감각 : 내적 혹은 외적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느낌. (깨닫다 - 깨우치다 -
깨달음 - (외부 자극을 뇌가) 알다 - 기억하다 - 도리를 깨달은 사람 - 달인 覺 각)
感慨 감개 : 깊이 느껴 탄식함. 마음 속 깊이 사무치게 느끼는 한탄.
(탄식하다 - 슬퍼하다 - 분개하다 - 분개 慨 개, 마음 심 변 忄+ 고소할 皀 흡 +
목멜/숨막힐 旡 기 = 고소한 것을 많이 먹어 목이 멜 때의 마음 ⟶ 한탄하다)
感慨無量 감개무량 : 너무 감격하여 마음 속의 느낌을 헤아릴 수 없음.
(없을 - 아니다 - 말다 - 비다 - 풀 이름 無 무, 헤아리다 - 생각하여 분별하다 -
예상하다 - 단위 양 量 량)
感慨泣下 감개읍하 : 한탄하여 눈물을 흘림. ([소리내지 않고 눈물만 흘리며] 울다 -
울음 - 눈물 - 끓는 소리 泣 읍, 떨어지다 - (하늘에서) 떨어지다 - 내리다 - 낮다 -
백성 - 아래 下 하)
感激 감격 : 매우 감동함. 고마움을 깊이 느낌. (심하다 - 심하게 움직이다 -
물결이 부딪치며 흐르다 - 찌르다 - 말 과격히 하다 - 흥분하다 - 급하다 -
맑은 소리 激 격)
感結 감결 : 事物 사물 에 느껴 마음이 우울해짐. 마음이 막혀 답답함.
(잊히지 아니하고 마음속에 뭉쳐 있음 - 막다 - 못하게 하다 - 다지다 - 단단하게
하다 - 번뇌 - 마음의 괴로움 - 맺다 - 매듭짓다 - 묶다 - 매다 - 꾸미다 - 짓다 結 결)
感哽 감경 : 감동하여 목메어 욺. (목메어 울다 - 목메다 - 더듬거리다 - 말이 막히다
哽 경)
感官 감관 : 외부의 자극을 뇌에 전달하는 기관. 감각기관. (이목구비 등 사람의
기관 - 일 - 맡다 - 부리다 - 벼슬 - 관직 - 관청 官 관)
感愧 감괴 : 남의 덕에 감동하여 자기가 미치지 못함을 부끄럽게 여김.
(부끄러워하다 - 수치를 느끼다 愧 괴)
感舊 감구 : 옛날을 회상하여 감동함. (옛 - 옛날 - 오래다 - 늙은이 - 친구 舊 구)
*. 굳셀 武 무
“창 戈 과 + 그칠-붙들 止 지”
로 ‘창의 힘으로 병란을 미연에 방지한다’
를 그려 굳셈을 나타냈다고 한다
'武 무' 는
'武丁 무정' 임금의 이름의 일부로 쓰인 것으로 볼 수 있겠다
武幹 무간 : 무예의 재간. (재능 - 일 맡다 - 줄기 - 몸 - 등마루뼈 幹 간)
武弜 무강 : 굳세고 강함. (강하다 - 힘쓰다 - 굳세다 - 나머지 弜 강)
武庫 무고 : 무기를 간직하는 곳집. 무기고. 박학다식한 사람을 칭찬하여
이르는 말. (곳집 - 문 이름 - 별 이름 庫 고)
武功 무공 : 전쟁에서 세운 공적. 무훈. (공적 - 업적 - 보람 - 공치사 - 일 功 공)
*. 넷째 천간 - 고무래 - 당하다 - 만나다 丁 정
못의 모양을 본뜬 글자라는 설과
사람의 정수리를 본뜬 글자라는 설이 있고
고무래를 그린 글자라는 설도 있다
단군조선 시대 상나라 임금들의 이름은 모두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의 십간으로 끝난다
해서 이 문장에서
'丁 정' 은 이름의 일부로 볼 수 있겠다
丁艱 정간 : 부모의 상을 당함. (부모의 상 - 어렵다 - 가난하다 - 근심하다 艱 간)
丁弜 정강 : 굳세고 왕성함. 굳세고 왕성한 사람.
(강하다 - 힘쓰다 - 굳세다 - 나머지 弜 강)
丁口 정구 : 장년의 남자. 인민. 백성. (사람 - 식구 - 입 - 말하다 - 어귀 - 구멍 口 구)
丁女정녀 : 한창 때의 여자. (火) 불. 丁 은 오행의 火 에 해당한 데서 온 말.
(여자 - 딸 - 시집을 보내다 女 녀)
丁年 정년 : 남자의 20세. 천간이 丁 으로 된 해.
(나이 - 해 - 세월 - 시대 - 풍년들다 - 나아가다 年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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