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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情分 정분

***. 情分 정분

사전적인 뜻은

‘사귀어서 정이든 정도’ 혹은 사귀어서 든 정' 이라고 한다.

여기서 문자가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뜻 - 마음 속 - 욕망 情 정

마음 심 변 忄 + 푸를 青 청

'마음 + 푸르다' 론 뜻-마음-욕정을 나타낼 수 없다.

'푸를 青 청' 을 '예쁠-겹칠 丰 봉 + 고기 육 변 月' 으로 보면

'마음 심 변 忄+ 예쁠-겹칠 丰 봉 + 고기 육 변 月' 로

'살이 겹칠 때의 마음' 을 그려

‘욕망 - 뜻 - 속 마음’ 을 나타냈다.

문자가 보여주는 뜻은 ‘살이 겹칠 때의 마음’ 이지만

‘살을 겹치게 하고 싶은 마음' 역시 情 에 포함된다고 하겠다.

여기서 살이 겹쳐진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으로

식욕 - 색욕 - 수면욕 - 재물욕 - 명예욕 등

인간이 가지는 모든 욕구를 의미하는 것이다.

해서 情 정은 현실적으로 보여지는 것을 말한다.

또한 사람의 성품을 이를 때 ‘性情 성정’ 이라 하는 것은

하늘로부터 받은 것 性 이

현실에서 변화한 것 情 이 사람마다 다름을 나타낸 것이다.

 

*. 나나다 - 반쪽 - 구별하다 - 분수 - 신분의 차등 - 운명 分 분

빠갠다 를 나타내는 여덟 八 팔 과

가르다 를 나타내는 칼 刀 도 로 나누어 보면

'빠개고 가른다' 를 그린 것으로 ‘반쪽' 을 나타내기도 하고

'빠개고 가르다 보면 마지막 남는 것 즉 결정체' 를 그린 것으로

'나누다/원래부터 정해져 있는 것/운명/분수' 를 나타냈다.

 

해서 ‘情分 정분’ 이란

‘자신의 반쪽 혹은 짝과 함께 살을 겹치고 싶어하는 마음' 혹은

‘살을 겹치고 싶어하는 마음을 나누다 즉 공유하다' 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情分 정분 이 나다' 란 말은 ‘자신의 반쪽 혹은 짝과 함께 살을 겹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겨나다' 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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