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曷 갈
16-1. 꾸짖다 喝 갈
입 口 구 + 그치다 - 어찌 - 해치다 曷 갈
‘입 + 해치다’ 론 ‘꾸짖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그저 ‘비난하다’ 를 나타낼 뿐이다.
‘해치다 曷 갈’ 의 ‘해치다’ 를 ‘헤치다’ 로 전환해
‘상대방의 언행을 파헤쳐 말한다’ 를 그려
‘꾸짖다’ 를 나타냈다.
16-2. 목메다 - 목마르다 (좌변 口 우변 歇)𠿒 애
꾸짖다 - 성내는 소리 歇 갈
입 口 구 + 쉴 歇 헐
‘입 + (휴식) 쉬다’ 론
‘목메다 - 목마르다 (㵣) (喝과 同字) - 꾸짖다 (訶) - 성내는 소리 (怒聲)’
를 나타낼 수 없다.
‘쉴 歇 헐’ 의 ‘휴식하다’ 의 ‘쉬다’ 를
‘목이 쉬다’ 는 ‘쉬다’ 로 전환해
‘쉰 소리를 내다’ 를 그려
‘목메다 - 목마르다 (㵣) (喝과 同字) - 꾸짖다 (訶) - 성내는 소리 (怒聲)’
를 나타냈다.
*. 돌 단단한 모양 (石堅貌) 矻 갈
돌 石 석 + 빌 乞 걸
‘비는 돌’ 즉 ‘비석’ 을 그려
‘돌 단단한 모양’ 을 나타냈다.
15. 표시하다 楬 갈
나무 木 목 + 그치다 曷 갈
‘나무 + 그치다’ 로는 ‘표시하다’ 란 뜻을 그려낼 수 없다.
‘줄을 치다 - 선을 긋다’ 란 우리 말이 있는데
‘그치다 → 그시다 → 긋다’ 로의 전환을 거쳐
‘나무에 선을 긋다’ 를 그려
‘표시하다’ 를 나타냈다.
15-1. 베옷 - 털베 (毛布) - 굵은 베 (麤布) - 천한 사람 (賤人) - 갈옷 (賤者所服) (古音은 할) 褐 갈
옷 의 변 衤 + 그치다 - 어찌 曷 갈
‘옷 + 그치다’ 론
‘베옷 - 털베 (毛布) - 굵은 베 (麤布) - 천한 사람 (賤人) - 갈옷 (賤者所服)’ 을 나타낼 수 없다.
‘그치다-어찌 曷 갈’ 의 ‘그치다’ 를 ‘거칠다’ 로 전환해
‘거친 옷’ 을 그려
‘베옷 - 털베 (毛布) - 굵은 베 (麤布) - 천한 사람 (賤人) - 갈옷 (賤者所服)’ 을 나타냈다.
16-1. 잇소리 (齒聲) (좌변 齒 우변 葛) 갈
이 齒 치 + 칡 葛 갈
‘이 + 칡’ 으론 ‘잇소리’ 를 나타낼 수 없다.
‘칡 葛 갈’ 의 음인 ‘갈’ 을 써서
‘이 갈다’ 를 그려
‘잇소리’ 를 나타냈다.
68. 문 여닫는 소리 䦪 할 - 알
문 門 문 + 해치다 曷 갈
문 + 상하게 하다 (해치다)
‘헤치다’ 는 ‘속에 든 물건을 드러나게 하려고
거죽을 파거나 깨뜨려 잡아 젖히다’ 를 뜻한다.
잡아 젖히는 동작으로 문 여닫는 모양을 그려낸 글자
'해치다'가 '헤치다'로 전환된 경우다
한국어 언중들만이 가능한 조자다.
784. 급히 돌아오다 㡫 예
작을 幺 요 + 어찌 曷 갈
幺 는 작다, 어리다 (어리석다), 그윽하다, 어둡다 의 뜻이 있고
曷 은 의문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며
‘상하게 하다 - 해치다’ 는 뜻이 있다.
'어찌 曷 갈' 의 뜻을 쓴 것이 아니라 음인 갈을 사용해
'어리석게 간다' 즉 ‘제대로가 아닌 반대로 간다’ 를 그려
'급히 돌아온다' 는 뜻을 그려냈다.
256.굳세다 (좌변 吉 우변 瓜) 갈
길할 吉 길 + 외 瓜 과
‘길할 + 외’ 로는 ‘굳세다’ 를 그려낼 수 없다.
'길' 과 '외' 를 따서 ‘외길’ 을 그려
‘외길을 가려면 굳세야 한다’ 는 뜻으로 그려진 글자다.
257. 비석문체의 이름 碣 갈
돌 石 석 + 그치다 曷 갈
돌 + 그치다
로는 비석이나 비석문체의 이름을 그려낼 수 없다
줄을 치다-선을 긋다 란 우리 말이 있는데
그치다 → 그시다 → 긋다 로의 전환을 거쳐
돌에 선을 긋다 → 돌에 문자를 새기다 로 전환시켜
문자가 새겨져 있는 돌-돌에 새겨져 있는 문자의 자체
이란 뜻을 나타낼 수 있다.
258. 어깨뼈 𩩲 갈
뼈 骨 골 + 어찌 曷 갈
‘뼈 + 어찌’ 로 ‘어깨뼈’ 를 그려낼 순 없다.
‘어찌 → 어깨’ 의 전환이 가능해야
‘뼈 骨 골 + 어찌 曷 갈’ 로 ‘어깨뼈’ 를 그려낼 수 있다.
우리는 '어찌' 를 '어캐' 로도 쓴다.
해서 ‘어캐’ 를 ‘어깨’ 로 전환시켜 ‘어깨뼈’ 를 나타낼 수도 있고
그 옛날에 어찌를 어캐나 어깨로 발음했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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