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자

'엄할 嚴 엄' 이 '엄하다' 로 이해되지 않는 글자

69. 신음하다

+ 엄할

‘입이 엄하다’ 에서 ‘입으로 ‘으음’ 하다’ 를 그려

‘신음하다’ 를 나타냈다.

 

신음 소리에는 ‘으음’ 과 ‘아아’ 가 있는데

지나인들은 ‘yan’ 으로 발음한다.

한국어 ‘엄’ 이 ‘으음’ 과 ‘아아’ 중 ‘으음’ 과 가깝지만

지나어 ‘yan’ 은 ‘으음’ 과 ‘아아’ 모두와 가깝지 않다.

지나인들이 신음소리를 yan으로 발음하지 않는다면

이런 문자를 결코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474.  헛소리하다

말씀 言 언 + 엄할 嚴 엄

말씀 + 엄하다 로는 헛소리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엉뚱하게 딴 말을 할 때 ‘애먼 소리’ 를 한다고 한다.

‘애먼’ 의 사투리로 ‘어먼과 어만’ 이 있다.

‘엄할 嚴 엄’ 을 ‘엄한’ 으로 쓸때의 발음이 ‘어만’ 과 매우 비슷하다.

해서 ‘어만 말’ 을 그려

‘애먼 (어만) 소리 – 헛소리하다’ 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