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 여신 媧 과-와
촤이나에서 말하는 하늘에서 내려온 여신의 이름이
여와 女媧 인데
이 와媧 자를 풀어보면
계집 女 녀 + 입 비뚫어질(옳지 않은) 咼 와
를 써서 여신을 나타냈다
입이 비뚫어진 여자
옳지 못한 여자
가 정녕 여신이란 말인가?
여기서 '예쁠 㛂 와' 자를 살펴보자
女 + ⺁ + 巴
女 여자
⺁ 왕후 后 후 의 약형
巴 뱀 파 (머리 둘 달린 뱀)
머리 둘 달린 뱀은
배달국 5대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인 복희씨와
그의 여동생인 여와씨가 결혼해서
본국을 떠나 이끌던 촉 蜀 땅의 부족의 상징이었다
또한 복희씨가 서거하신 뒤에
동생이자 아내인 여와씨가 그 부족을 이끌었다 전하고 있다
해서 예쁠 와 자는
촉 땅에 사는 부족의 왕후인 여인
즉 여와를 일컫는 자였다
그런데 이 여와씨를
지나족이 자신들의 역사속의 인물로 날조하는 과정에서
참 역사를 보여주는 예쁠 와 자 대신에
여신 媧 와 자를 썼는데
이 자는 아마도 뜻이 옳지 못한 일을 많이 했던 여인을
의미하던 자를 지나족이 의도적으로 뜻을 바꾸어 유통시킨
것으로 보인다
문자를 이루는 자들의 뜻이 전혀 여신과는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또한 우리 역사속의 여와씨의 이름은 그녀의 이름은 정확하게 그 생애를 보여주기 때문에 가능한 추정이다
*蚩尤 환웅 (배달국 14대 환웅)
어리석을, 기어가다 蚩 치, 훌륭한 사람 尤 우
어리석을, 기어가다 蚩 치
뫼 山 산 + 한 一 일 + 벌레 虫 훼
여기서 ‘한 一 일’ 은 머리로 쓰였다
해서 蚩 는
산을 머리 위에 지고 있는 벌레(종족의 토템)
즉 ‘산을 머리 위에 질만큼 강한 부족’ 을 말하며
결코 ‘어리석다’ 나 ‘기어가다’ 는 뜻을 갖고 있지 않다
헌원을 굴복시킨 치우 환웅을 비하하기 위해
지나족이 의도적으로 蚩 의 뜻을 왜곡해
유통시킨 것으로 보인다
蚩尤 는
산을 머리 위에 질만큼 강한 부족의 훌륭한 사람
이란 뜻이다
우리 문자를 버리면
우리 역사도 남의 손에 의해 바뀌게 된다
*. 배달국은 환국을 이은 거발환 환웅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민족 제2의 왕조(BC3898 – BC2333)다
결코 박근혜류가 말하는 배다른 민족의 국가가 아니다
배달국 5대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인 복희씨는
지나 사가들의 날조와 후손들의 불찰로 지나의 시조로 둔갑되었다
복희란 이름은 밝음을 숭상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 작문법으로
'밝은 해' 를 의미하는 '밝해' 였으나 복희로 변음되었다는 설과
伏羲란 이름을 풀어보면
살피다 伏 복 과
숨 羲 희 로
삼일신고 三一神誥 에서도 언급된
철인이 되는 삼법인 지감止感 조식調息 금촉禁觸
중에 조식調息 에 특히 통달한 분이 었다고도
추측해 볼 수 있겠다
또한 복희씨는 역易 의 시조始祖 로도 불리우나
사실 복희씨는 지배계층에선 이미 보편적이었던
우리의 역易 사상을 피지배 계층에까지 널리 보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희씨 伏羲氏 한 분에 대해서만 알면
배달국은 우리 민족 제2의 왕조이며
복희씨는 지나족이 아닌 우리 조상님들 중 한 분이며
우리 민족은 밝음을 숭상했고
역易 은 지나족에 의해 시작된 것이 아닌
우리 조상들의 철학이었단 것을 알 수 있다
밝은 해!
복희!
*. 계승하다 襲 습
용 龍 용 + 옷 衣 의
옷 衣 의 는
- 윗 부분 인 의미 미상의 亠 두
(의미 미상의 亠 두 는 덮어 가리다
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 모든 사람을 그린 아랫 부분
으로도 해석하고
- 사람이 저고리를 입고 있는 모양을 그린 자
라고도 하기도 한다
#1의 해석을 사용해
계승하다 襲 습 해석해 보면
용족이 모든 사람을 덮어 가린다
로 해석이 가능하다
여기서 용족은 복희씨의 씨족을 말한다
255-1. 설사하다 霍 곽
비 雨 우 + 새 隹 추
비 + (날아다니는) 새
론 설사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켰다
물이 새다를 그려
설사하다를 나타냈다
255-2. 물결 소리 瀖 곽
삼 수 변 + 비 雨 우 + 새 隹 추
비가 세게 오면서 만들어지는 물소리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힘세다 의 세다로 전환시켰다
255-3. 번쩍 빛나다 㸌 곽
불 火 화 +비 雨 우 + 새 隹 추
불 + 비 + (날아다니는) 새
론 번쩍 빛나다를 나타낼 수 없다
‘불 火 화’를 번쩍 빛나다 로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힘세다 의 세다로 전환시켜
비雨가 세게隹 오면서 (번개가) 번쩍 빛나다火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힘세다 의 세다로 전환시켰다
255-4. 토악질하다 癨 곽
병질 엄 + 비 雨 우 + 새 隹 추
(빗)물이 새어나오는 병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켰다
255-5. 통발 籱 곽
대 竹 죽 +비 雨 우 + 새 隹 추 + 새 隹 추
대나무 + 비 + 새 + 새
론 통발을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날아다니는 새를
물이 새다 의 새로 전환시켜
물이 (새고 또 새는) 많이 새는 대나무 통
을 나타냈다
*.절름발이 (跛曲脛) (尫과 同字) 㑌 왕
급하다(遽) (劻과 同字) 㑌 광
사람 人 인 + 바르게 하다-구제하다 匡 광
절름발이
임검이 (상자에) 갖혀 사람 (백성) 들로부터 격리되면
‘절름발이’ (임검) 이 된다는 조자
급하다
백성들은 구제하는 것은 ‘급하다’ 는 조자
255-5-1. 광대함 廣 광
집 广 엄 + 누를 黃 황
'누르다' 를 색깔이 아닌 '힘으로 물체를 누르다' 로 변환해
물체를 누르면 넓어지기 때문에
'넓은 집' 을 그려
'광대함' 을 나타냈다
255-6. 빛 光 광
불 火 화 + 어진 사람 인 발ㄦ
어진 사람은
사람 人 인 의 오른편을
새 을 의 변형인 乚 을 그려
그냥 사람이 아닌 난생설화를 갖고 있는 동이족을 말하며
빛 光 광 자는
동이족이 불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냈으며
그래서 동이족이 빛이 났다는 의미를 그린 것이다
(849-4. 어진 사람 ㄦ 인 발
어진 사람 ⎠ 인 발 + 새 乚을
지금까지 우리는 ㄦ를 어진 사람 인 발 이라고 불렀으나
새가 데리고 온 혹은 (새의) 알로부터 생겨난 민족이란
건국 신화들을 갖고 있는 민족이다
ㄦ의 사람의 두 다리로 본다면
오른쪽 다리는 꺾여 있는 상태다
굳이 다리가 꺾인 것같은 그림으로 다리를 나타낸 것은
우리의 난생설화를 반영한 것이다
난생설화를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이 만든 문자다)
<이설: 노예가 등불을 머리에 이고 꿇어 앉은 모습>
불을 사용하는 방법을 널리 알린 수인씨 燧人氏 로
수 燧 자는
불 火 화 + 이룰 遂 수 로
이 분이 불의 사용법을 널리 알린 분이다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바르다 (正)-방정하다 (方正)-모나다 (方)-구원하다 (救)-돕다 (輔助)-비뚤다 (斜枉)-두려워하다 (恐)-밥그릇 (飯器) 匡 광
상자 匚 방 + 임검 王 왕
임검을 성현들과 선왕들의 가르침 (상자 匚 방) 이란 규범안에 넣어 바르게 한다
255-7.뫼 구덩이 (무덤의 하관하는 곳)-굴-넓다 壙 광
흙 土 토 + 넓을 廣 광
‘흙 + 넓다’ 론 ‘뫼 구덩이’ 를 나타낼 수 없다
‘넓을 廣 광’ 은
돌집 广 엄 + 누를 黃 황
‘누를 黃 황’ 의 (색이) 누르다를 (아래로) 누르다로 변환해
‘흙을 눌러 (만든) 집’ 을 그려
‘뫼 구덩이’ 를 나타냈다
255-8. 넓다 (闊) 廣 광
넓이 (橫量)-크다 (大) 廣 광
돌집 广 엄 + 누를 黃 황
‘돌집 + (색이) 누르다’ 론 넓다를 나타낼 수 없다
‘누를 黃 황’ 의 누르다를 너르다로 변환하여
‘너른 집’ 을 그려
넓다를 나타냈다
마음 心 심 + 바를 匡 광
바르다 (正)-방정하다 (方正)-모나다 (方)-구원하다 (救)-돕다 (輔助)-비뚤다 (斜枉)-두려워하다 (恐)-밥그릇 (飯器) 匡 광
상자 匚 방 + 임검 王 왕
임검을 성현들과 선왕들의 가르침 (상자 匚 방) 이란 규범안에 넣어 바르게 한다
‘임검이 성현들과 선왕들의 가르침 (상자 匚 방) 이란 규범을 대하는 마음’ 을 그려
255-9. 한하다-뜻 못이루다 (恨) 懭 광
마음 心 심 + 넓을 廣 광
‘마음 + 넓다’ 론 한하다-뜻 못이루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넓을 廣 광’의 너르다를 누르다로 변환하여
‘마음을 누르는 것’ 을 그려
‘한하다-뜻 못이루다’ 를 나타냈다
해 日 일 + 훌륭하다 兄 형
‘해가 훌륭하다’ 를 그려
‘밝다-햇볕 밝다’ 를 나타냈다
*. 비다(空); 공허하다; 밝다(明); 비우다; 헛되이 지내다; 넓다(豁); 멀다(遠) 曠 광
날 日 일 + 넓을 廣 광
‘날 + 넓다’ 론 공허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넓을 廣 광’ 을 길다로 변환해
‘날이 길다’ 를 그려
공허하다를 나타냈다
*. 방광 胱 광
고기 月 육 변 + 빛 光 광
‘고기-장기 + 빛’ 으론 방광을 나타낼 수 없다
방광이 신장과 더불어 안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봤기에
‘빛깔을 (변화시키는-결정하는) 장기’ 를 그려
방광을 나타냈다
255-10. 비치다-밝다 炚 광
해 日 일 + 불 火 화
‘해 + 불’ 론 비치다-밝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타다’ 의 의미 중 하나로
‘때가 묻다’ 에서 처럼 물들다-묻다 등이 있는데
‘불 火 화’를 기능 중의 하나인 ‘타다-태우다’ 를 써서
‘해가 타다’ 를 그려
해가 비춰져 ‘비치다-밝다’ 를 나타냈다
255-11. 평상 밑 가로목 (牀下橫木) ? 광
(널조각장) + 누를 黃 황
‘널조각 + 누르다’론 ‘평상 밑 가로목’을 나타낼 수 없다
‘누를 黃 황’ 의 누르다를 너르다로 전환해
‘넓은 널조각’ 을 그려
‘평상 밑 가로목’을 나타냈다
255-12. 평상 가로목 (牀橫木) ? 광
조각 片 편 + 누를 黃 황
‘널조각 + 누르다’론 ‘평상 가로목’을 나타낼 수 없다
‘누를 黃 황’ 의누르다를 너르다로 전환해
‘넓은 널조각’ 을 그려
‘평상 가로목’을 나타냈다
*. 달아나는 모양 (走貌)-속이다 (欺)-놀다 (遊)-구경하다 (覽) 逛 광
미칠 狂 광 + 쉬엄쉬엄 갈 辵 착
‘미치다 + 쉬엄쉬엄 가다’ 론 ‘달아나는 모양’ 을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미친듯이 달려가다’ 를 그린 것으로
‘미쳐가다’ 를 그려
‘미친듯이 달려가다’ 를 나타냈고
나중에 ‘속이다-놀다-구경하다’ 의 뜻들도 더해졌다
255-13. 빗장 ? 광
문 門 문 + 누를 黃 황
색이 누르다 는 뜻의 누를 黃 황 을
힘을 가하다는 뜻의 누르다 로 전환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누르다(막다) 를 그려냈다
255-14. 점괘 (筮兆)-괘 (伏羲氏가 만들었다고 하는 일종의 글자-8괘를 거듭하여 64괘가 됨) 卦 괘
홀 圭 규 + 점 卜 복
‘홀 (제후의 신인 信印) + 점 (치다)’ 론 점괘를 나타낼 수 없다
‘홀 圭 규’ 를 ‘흙 土 토 + 흙 土 토’ 로
‘흙위에 토해 놓다’ 혹은 ‘계속 토해 놓은 것’ 로 해석해
‘흙위에 점을 토해 놓은 것’ 혹은 ‘점을 계속해 토해 놓은 것’ 을 그려
점괘를 나타냈다
*. 허수아비-크다-도깨비-괴이하다 傀 괴
사람 인 변 亻 + 귀신 鬼 귀
'사람같은 귀신/귀신같은 사람' 을 그려
'허수아비-크다-도깨비-괴이하다' 를 나타냈다
*. 기이할 怪 괴
마음 심 변 忄 + 힘쓸 圣 골
'힘쓸 圣 골' 과는 관계가 없고
'마음 심 변 忄 + 손 又 우 + 흙 土 토' 로
'땅 속에서 땅 위로 나오는 손을 보고 느끼는 마음' 을 그려
'기이하다' 를 나타냈으며
'땅 위로 나온 손을 보며 도깨비를 생각했다' 를 그려
'도깨비' 를 나타냈다
*. 교만할 驕 교말 馬 마 + 높을 喬 교'
높을 喬 교' 의 소전을 보면 '높을 高 고' 위에 사람이 있는 모양으로
'교만할 驕 교' 는 사람이 키가 큰 말을 타고
남들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양을 그린 것으로
'교만하다' 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256. 권세 權 권
‘권세 權 권’ 은 ‘무궁화 - 무궁화 나무’ 란 뜻도 있는데
본래 나무의 뜻으로 쓰이던 자가
‘나무 저울’ 로 쓰이다가
‘저울질해서 다스리다’ 란 뜻으로
다시 ‘권세 - 권력’ 으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무 木 목 + 황새 雚 관’ 으로
우리 속담에 “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다 가랑이 찢어진다”
는 말이 있는데
황새는 꽤 큰 새이므로
‘황새’ 는 ‘능력이 출중한 사람’ 을 그린 것이고
‘나무 木 목’ 으로 ‘나오다 - 내놓다’ 를 의미해
‘남보다 뛰어난 사람이 내놓는 것' 을 그려
‘권력’ 을 나타냈다
또한 ‘권세 權 권’ 은 ‘(우리의 국화인) 무궁화 - 무궁화 나무’ 란 뜻도 있으니
우리 민족에게 세상의 모든 권세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그려낸 문자로도 보인다
257. 걱정없을 恝 개
예쁠 丰 봉 + 칼 刀 도 + 마음 心 심
예쁠 丰 봉 은 살이 쪄서 예쁘단 뜻으로
겹쳐 있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칼 刀 도 는 기능이 가르는 것이기도 하며
칼이란 말에서 가르다 로 전환시킬 수도 있다
해서 어지럽게 겹쳐져 있던 것을 갈라 정리한 마음
을 그려 걱정이 없음을 나타냈다
*. 알릴-청할 告 고
소 牛 우 + 입 口 구
‘소 + 입’ 으론 ‘알릴-청할’ 을 나타낼 수 없다
‘소 牛 우’ 에서 소는 제사지낼 때 희생으로 쓰던 이다
해서 제사지냄을 의미하는 것이고
‘입 口 구’ 는 ‘말하다’ 는 뜻으로
‘희생을 말한다’ 를 그려
‘제사지내는 것을 알린다’ 와
‘제사지내며 조상들께 원하는 것을 청원한다’ 를 나타냈다
告 는 외양간이란 뜻도 있는데 이는
‘소 牛 우’ 의 소가 있는
‘입 口 구’ 를 울타리쳐진 공간으로
소가 있는 울타리쳐진 공간을 그려
외양간을 나타낸 것이다
258. 바르다 㐜 구
구할 求 구 + 아홉 九 구
구하고 또 구하는 것은 음란하지 않고 바른 것이다
란 뜻으로 九가 '구하다'로 쓰여
'구한다'는 뜻이 반복되어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원하는 것을 나타냈다
지나인들은 구할 求 구 와 아홉 九 구 의 발음이 완전히 다르다
259. 구원하다 - 돕다 救 구
구할 求 구 + 칠 攵 복
구할-찾을 求 구
'털가죽으로 만든 옷의 모양' 이라고 하는데
'물 水 수' 부수의 2획 혹은 3획으로 본다
'물 水 수 + 맥박-재다-마디 寸 촌' 의 변형으로 본다면
'물의 양을 재다' 를 그려
물은 불처럼 매우 중요했으며
물을 찾는 것 또한 대단히 중요했기 때문에
'찾다-구하다' 를 나타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칠 攵 복 의 치다 를 때린다 가 아닌 여긴다 는 의미의 치다 로 전환해
救 는
구한 것으로 여긴다 를 그려
구하다 를 나타냈다
고 볼 수 있겠다
260. 간청하다 㐤 구
아홉 九 구 + 참 眞 진
진실로 구하는 것을 얻으려면 간청해야 한다는 뜻으로
九가 '구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261. 간청하다 㐤 구
아홉 九 구 + 참 眞 진
진실로 구하는 것을 얻으려면 간청해야 한다는 뜻으로
九가 '구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 오랠 久 구
사람 人 인 + 파임 乀 불
오른쪽으로 나아감을 의미하는 '파임 乀 불' 이 '사람 人 인' 의 뒤에 있다
사람이 걸으려는 것을 뒤에서 잡아당기고 있는 모양을 그려
머무름 또는 시간이 경과하여 오래됨을 뜻한다고 한다
또한
오른쪽으로 나아감을 의미하는 '파임 乀 불' 이 '사람 人 인' 의 뒤에 있으니
오른에서 옳은으로 변환하면
다른 이의 뒤에 있는 것이 옳은 것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지 말고 뒤에 있어야 오래 간다를
그린 것으로 해석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 노래하다 㗕 구
입 口 구 + 재목을 어긋매겨 쌓다-짤 冓 구
'입 口 구' 는 입에서 나오는 것 즉 소리
'재목을 어긋매겨 쌓다-짤 冓 구' 는 (소리를) 이렇게 저렇게 쌓는 것
'소리를 균형 잡히게 짜다' 를 그려
노래하다를 나타냈다
262. 놀라다 ? 구
눈 目 목 + 하우씨 禹 우
지나 최초의 나라라고 지나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라 시조의 이름인
하우씨 禹 우 앞에 눈 目 목 을 써
놀라다-놀란 모습을 그렸다?
촤이니즈의 조상들이 만든 문자가 아니다
‘촤이니즈가 아니라면 왜인들이 만든 문자다’고
친일파들은 말하고 싶겠지만
문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6천여년 전에도
하나라가 시작한 4천여년 전에도
왜나라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은 한자라고 불리우는 문자는
누가 만들었는가?
*. 구할-찾을 求 구
'털가죽으로 만든 옷의 모양' 이라고 하는데
'물 水 수' 부수의 2획 혹은 3획으로 본다
'물 水 수 + 맥박-재다-마디 寸 촌' 의 변형으로 본다면
'물의 양을 재다' 를 그려
물은 불처럼 매우 중요했으며
물을 찾는 것 또한 대단히 중요했기 때문에
'찾다-구하다' 를 나타냈다고도 볼 수 있겠다
262-1. 궁구할 究 구
구멍 穴 혈 + 아홉 九 구
'구멍 + 아홉-모으다' 론 '궁구하다-연구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구멍 穴 혈' 은 천정에 구멍이 난 모양을 그린 것이며
'아홉 九 구' 는 동굴에서 구부리고 광물을 캐는 모양을 그린 것으로
구부리고 천정에 구멍이 난 이유를 찾는 모습을 그려
'궁구하다-연구하다' 를 나타냈다
'아홉 九 구' 는 9-구부리다-구하다 를 나타낼 수 있다
*. 그림자 晷 구 (귀)
해-날 日 일 + 반대편-허물 咎 구
해의 반대편을 그려 그림자를 나타냈다
허물 咎 구
각각 各 각 + 사람 人 인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에
한 사람에게 좋은 일이 반대편에 있는 이에겐 재앙일 수 있다는 조자로
재앙-허물 등을 나타내는데 쓰였지만
상대방-반대편의 뜻도 내포하고 있다
日晷 일구 : 해의 그림자/해시계
仰釜日晷 앙부일구 : '해의 그림자를 바라보는 솥' 을 그려 '해시계' 를 나타냈다
*. '구운 고기 炙 구'
'고기 肉 육' 이 변으로 쓰일 때의 모양인 月 과 불 火 화 를 합해 아래와 같이
'구운 고기 炙 구' 가 된다
불을 나타낸 자와 고기를 나타낸 자를 합해 구운 고기를 나타냈는데
말이 문자보다 먼저 존재했다면
불에 구운 고기 즉 불고기를 나타내기 위해 '구운 고기 炙 구' 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263. 놀라다 聥 구
귀 耳 이 + 하우씨 禹 우
지나 최초의 나라라고 지나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라 시조의 이름인
하우씨 禹 우 앞에 귀 耳 이 를 써
놀라다-놀란 모습을 그렸다?
촤이니즈의 조상들이 만든 문자가 아니다
‘촤이니즈가 아니라면 왜인들이 만든 문자다’고
친일파들은 말하고 싶겠지만
문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6천여년 전에도
하나라가 시작한 4천여년 전에도
왜나라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은 한자라고 불리우는 문자는
누가 만들었는가?
우리 나라 정부기관의 우리 말하는 미국인들은
‘아마도 미국인들이 만들었다’고
생각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264. 오랠-옛날 舊 구
나오다를 의미하는 풀 サ 초 + 새 隹 추 + 자궁-절구 臼 구
풀-나오다 + 새 + 자궁-절구 론 늙은이-옛날 을 나타낼 수 없다
‘새 隹 추’ 의 새를 ‘새다’ 의 ‘새’ 로 전환해
‘자궁 (질) 에서 새어 (빠져) 나오다’ 를 그려
‘늙은이’ 를 나타냈고 여기서 ‘옛날’ 이 나오고 다시 ‘오래된’ 의 의미가 나왔다
여기서 요즘 화두 중의 하나인 수구 守舊 란 문자가 뜻하는 바를 살펴보면
지킬 守 수 + 늙은이 舊 구
‘늙은이가 스스로를 모르고 욕심만 채우려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 일을 하려고 하는 것’
이란 의미에서 시작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연의 섭리-이치에 어긋난 일을 하는 것’ 을
‘수구’ 라고 할 수 있겠다
사전적 의미인 '구습을 지킴' 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옳고그름에 상관없이
기존의 상황을 바꾸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수구라고 함이 맞고
문자가 만들어진 원리에도 부합한다고 하겠다
옳바른 구습을 바꾸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수구라고 하는 단어가 주는 어감과도 맞지 않으니 말이다
자 여기서
지금은 한자라 불리우는 배달 문자는
문자가 만들어진지 궐천년이 지나도록
문자 속에 이 문자는
우리 말을 하는 민족이 만든 것임을 증명하고 있음에도
악다구니로 '한자' 라고 부르는 행위는
가히 수구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한민족에게 '한글' 이 있다면
배달민족에겐 '배달문자' 가 있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수구세력의 일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265. 홀로가는 모양 踽 우 (구)
발 족 변 ⻊ + 하우씨 禹 우
지나 최초의 나라라고 지나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라 시조의 이름인
하우씨 禹 우 와 발 족 변 ⻊ 을 합해
홀로가는 모양-곱사등이 를 그려냈다
촤이니즈의 조상들이 만든 문자가 아니다
. 곱사등이 蝺 우
벌레 虫 훼 + 하우씨 禹 우
지나 최초의 나라라고 지나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라 시조의 이름인
하우씨 禹 우 와 벌레 虫 훼 합해 곱사등이!
촤이니즈의 조상들이 만든 문자가 아니다
266. 판 (棋盤)-쪽 (部分)-방 (部署)-재촉하다 (促)-마을 (官署)- 거리끼다 (拘)
-굽히다 (曲身)-말리다 (卷)-시절 (時)-좀스럽다 (小)-국량 (人之器宇度量) 局 국
자 尺 척 + 입 口 구
자를 단위로
입을 사람으로 해석하면
한 단위의 사람들을 그려
쪽-방을 나타낼 수 있다
‘자 尺 척’ 의 자를 말을 시작할 때의 ‘자’ 로
‘입 口 구’ 를 ‘말하다-말해봐’ 로 해석하면
‘자 (빨리) 말해봐’ 를 그려
재촉하다를 나타냈다
*. 나라 國 국
에울 口 위 + 창 戈 과 + 입 口 구 + 한 ㅡ 일울타리를 의미하는
에울 口 위
무기-국방-주권을 나타내는 창 戈 과
사람을 나타내는 입 口 구
영토-땅을 나타내는 한 ㅡ 일
해서 사람들이 창을 들고 둘러싸고 있는 땅
혹은 사람들이 땅에 창으로 울타리를 둘러쳐 만든 영역
을 그려 나라엔 국민-영토-주권이 있다는 뜻으로
국가를 나타낸 자다
*. 판 局 국
*. 징 梮 국
나무 木 목 + 판 局 국
나무 木 목 + 자 尺 척 + 입 口 구
'자 尺 척 + 입 口 구' 를 입안에 있는 자 즉 '이' 로 보고
'나무 木 목' 은 내놓다는 뜻
'내놓은 이' 를 그려
'징' 을 나타냈다
*. 삼가다 (謹) 㥌 국
마음 心 심 변 + 움켜뜰 匊 국
마음 心 심 변 + 쌀 勹 포 몸 + 쌀 米 미
쌀 (식량) 을 움켜뜰 때는 삼가하는 마음으로 해야함을
나타낸 문자이다
*. 두손으로 움키다 (兩手撮物) 掬 국
손 手 수 변 + 쌀 勹 포 몸 + 쌀 米 미
‘쌀 勹 포 몸’ 이 이미 쌀을 잡는 것으로
한 손을 쓴 것에다
‘손 手 수 변’ 을 써 다른 한 손을 더했으니
두 손으로 움켜쥔 것을 나타낸 것이다
267. 물결 어른거리다 (水文) 淗 국
물 水 수 + 움켜뜰 匊 국
‘물 + 움켜뜨다’ 론
‘물결 어른거리다’를 나타낼 수 없다
물 水 수 + 쌀 勹 포 몸 + 쌀 米 미
로 풀어
‘쌀 米 미’ 의 쌀을 살로 변환해
‘물쌀을 싸다’ 를 ‘물살을 둘러싸다’ 를 그려
‘물결이 어른거리다’ 를 나타냈다
267-1. 제기 (皮毛之丸) 毩 국
털 毛 모 + 쌀 米 미
‘털 + 쌀’ 론 제기를 나타낼 수 없다
‘쌀 米 미’ 의 쌀을 살로 변환해
‘(빗) 살같은 털’ 을 그려
(넓은 털이 많이 달린) 제기를 나타냈다
털 毛 모 + 움켜뜰 匊 국
‘털 + 움켜뜨다’ 론
제기를 나타낼 수 없다
털 毛 모 + 쌀 勹 포 몸 + 쌀 米 미
로 풀어
‘쌀 米 미’ 의 쌀을 살로 변환해
(빗)살같은 털로 쌓여 있는 것을 그려
(넓은 털이 많이 달린) 제기를 나타냈다
가죽 韋 위 + 움켜뜰 匊 국
‘가죽 + 움켜뜨다’ 론 싸다를 나타내기 어렵다
‘가죽 韋 위 + 쌀 勹 포 몸 + 쌀 米 미’
로 풀어
‘쌀 米 미’ 의 쌀을 살로 변환해
‘가죽이 살을 둘러싸고 있다’ 를 그려
싸다를 나타냈다
268-1. 기를 - 공 鞠 국
가죽 革 혁 + 움켜뜰 匊 국 (쌀 포 몸 勹 + 쌀 米 미)
‘가죽 革 혁’은 가공한 가죽을 그린 문자
‘움켜뜰 匊 국’은
쌀 勹 포 몸 + 쌀 米 미
로 풀어
‘쌀 米 미’ 의 쌀을 살로 변환해
‘쌀을 둘러싸고 있는 가죽을 가공하다/변화시키다’를그려
‘기르다' 를 나타냈다
269. 머리 엉클어지다 (亂髮) (髮 아래 九)?국
터럭 髮 발 + 아홉 九 구
‘터럭 + 아홉’ 으론
‘머리 엉클어지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아홉 九 구’ 의 음인 구를 이용해 구부러지다를 써서
‘터럭 구부러지다’ 를 그려
‘머리 엉클어지다’ 를 나타냈다
*. '군자 君 군' 은
'(손에 깃발을 들고 있는 모양을 그린) 다스릴 尹 윤 + (말하는-명령하는) 입 口 구'
로 '벼슬아치' 를 말하기도 하며
'원칙을 바르게 세우고 그 원칙에 따라 사는 사람'
을 일컫는 것이다
270. 용맹하다-날래다 弡 굴
활 弓 궁 + 클 巨 거 로
활 弓 궁 + 큰 大 대 와 같은 의미들로 이루어져
우리 민족의 이름인 ‘동이족 夷 이’ 를 그려
용맹하다-날래다 를 나타냈다
우리 조상들이 만든 문자이기 때문이다
*. 마음쓰다 (用心) 䂗 굴
돌 石 석 + ‘될 化 화’ 의 약자
‘돌 + 되다’ 가 아닌
‘돌 石 석’ 을 새로운 무게의 단위-비석의
‘될 化 화’ 를 만들다-세우다의 뜻으로 읽어
‘새로운 무게의 단위를 만들다’
‘비석을 세우다’ 를 그려
마음쓰다를 나타낸 것이다
271. 고달프다 (勞極)-부지런한 모양 (矻矻)-조심하는 모양 矻 골 (본음은 굴)
돌 石 석 + 빌 乞 걸
‘돌 + 빌다’ 론
고달프다 (勞極)-부지런한 모양 (矻矻)-조심하는 모양
을 나타낼 수 없다
‘빌 乞 걸’ 의 빌어먹다는 빌다를
치성을 드리다 의 빌다로 전환해
비는 돌 즉 비석을 그려
비는 돌 앞에서 비는 마음을 그려
고달프다-부지런한 모양-조심하는 모양을 나타냈다
<29. 돌 단단한 모양 (石堅貌) 矻 갈
돌 石 석 + 빌 乞 걸
‘빌 乞 걸’ 의 빌어먹다는 빌다를
치성을 드리다 의 빌다로 전환해
비는 돌 즉 비석을 그려
돌 단단한 모양을 나타냈다>
*. 진실로 苟 구
풀 초 머리 艹 + 거리끼다-글귀 句 구 (쌀 勹 포 + 입 口 구)
艹 는 ‘내놓다’ 를
勹 는 구부리고 즉 허리를 굽히고
口 는 말하다
를 나타내는데 허리를 굽히고 말해야 할 때는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목이 날아갈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72. 별안간 달아나다 (卒起而走)-달리다 (走) 趉 굴
달릴 走 주 + 날 出 출
‘달리다 + 나가다’ 론
‘별안간 달아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날 出 출’ 의 훈인 날을 내놓다-내다 로 변환시켜
내달리다를 그려
‘별안간 달아나다’ 를 나타냈다
272. 별안간 달아나다 (卒起而走)-달리다 (走) (趉과 同字) 䞷 굴
달릴 走 주 + 굽을 屈 굴
달릴 走 주 + 주검 尸 시 + 날 出 출
로 풀어
‘죽은 듯하다 내달리다’ 를 그려
‘별안간 달아나다’ 를 나타냈다
273. 달아나다 (走貌) 䠇 굴
발 足 족 변 + 날 出 출
‘발의 기능인 달리다 + 나가다’ 론
‘달아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날 出 출’ 의 훈인 날을 내놓다-내다 로 변환시켜
내달리다를 그려
‘달아나다’ 를 나타냈다
*. 달 나오는 곳 (月所生) (出骨) 굴
새 울음으로 길흉을 미리 알다(鳥鳴豫知吉凶) (出骨) 돌
날 出 출 + 뼈 骨 골
‘날 + 뼈’ 론 ‘달 나오는 곳’ 을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중엔 뼈를 빼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빼져-빠져 나오다’ 를 그려
‘달이 빠져 나오는 굴’ 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 작은 모양 (小貌) 㑋 궁
사람 人 인 변 亻 + 굽을 曲 곡
‘사람 + 굽다’ 즉 ‘굽은 사람-곱추’ 를 그려
‘작은 모양’ 을 나타냈다
*. 집-대궐-종묘-담-소리 이름 (오음의 하나)-궁형 (생식기를 없애는 형벌)-두르다 宮 궁
(갓머리=집 宀 면) + 음률 呂 려
‘집 + 음률’ 론 대궐을 나타낼 수가 없다
고조선의 후예들이 진나라에 노예로 잡혀와 쓰던 문자를
진나라에서 쓰기 시작할 때부터 집이란 뜻으론 쓰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음률 呂 려’ 의 음률을 법도로 쓰면
‘법도가 나오는 (있는) 집’ 을 그려
궁전을 나타냈다
*. 삼가다 (謹) 匔 궁
쌀 勹 포 몸 + 몸 躳 궁
‘몸 匑 궁’ 과 같은 구조의 조자이나
‘‘음률 呂 려’ 의 음률을 법도로 쓰면
‘법도로 둘러싸인 (있는) 몸’ 을 그려
삼가다를 나타냈다
*. 굽실거리다 (謹敬貌) 匑 궁
쌀 勹 포 몸 + 몸 躬 궁
‘삼가다 (謹) 匔 궁’ 과 같은 구조의 조자이나
‘음률 呂 려’ 대신에
구부러져야 기능을 하는 ‘활 弓 궁’ 을 써서
‘몸을 구부려 둘러싸다 (보호하다)’ 를 그려
굽십거리다를 나타냈다
*. 다할 窮 궁
구멍 穴 혈 + 몸 身 신 + 활 弓 궁
‘구멍에 몸을 의지해 활을 쏘다' 를 그려
‘(위치가 노출되어) 목숨이 다하다-곤궁하다' 를 나타냈다
구멍 穴 혈 + 몸 躬 궁
‘여자의 몸에 남자의 몸이 들어가 있다’ 를 그려
‘다하다’ 를 나타냈다
274. 게으르다-고달프다-걸터앉다 倦 권
사람 人 인 변 + (둘둘) 말다 卷 권
‘사람 + (둘둘) 말다’ 론 고달프다를 나타낼 수 없다
‘(둘둘) 말다 卷 권’ 을 ‘(살이) 마르다’ 론 변환해
‘(밥 먹기도 귀찮아 (어려운)) 마른 사람) 을 그려
게으르다-고달프다 를 나타냈다
걸터앉다는 ‘(둘둘) 말다 卷 권’ 의 말다의 뜻으로
이루어진 조자다
특정 물체에 사람으로 둘둘 마는 모양으로
걸터앉다를 나타냈다
*. 두르다-말다-책 卷 권
구부릴 권 + 병부 卩 절
분별할 釆 변 + 두 손 + 병부 卩 절'
병부 卩 절' 은
쪼개진 두 쪽이 정확히 들어맞아 사실이 틀림없음을 밝히는 것으로
'두 손으로 분별있게 틀림이 없도록 구부리다' 를 그려
'두르다-말다-책' 을 나타냈다
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卷石 권석 : 주먹만한 작은 돌/자갈
275. 가득히 뜨다 (抒滿)-술국자-헤아리다 (量) 㪻 권
말이을 䜌 련 + 말 斗 두
‘말을 잇다 + 용 (량) 기를 나타내는 말’
로는
나타낼 수 없다
‘말이을 䜌 련’ 의 ‘말’ 만을 쓰거나
'이어지는 馬 말'로 쓰면
‘말 + 말’ 이 되어 ‘양이 큼’ 을 나타낼 수 있다
해서
나타낼 수 있다
276. 수레 몰다 (車卷)?권
수레 車 거 + 마르다 卷 권
‘수레 + (둘둘) 말다’ 론 수레 몰다를 나타낼 수 없다
마르다 卷 권 의 마르다는 말다
이 말다 를 몰다 로 전환시켰다
*. 뚫다 (穿) 掘 궐
손 手 수 변 + 굽을 屈 굴
‘손 + 굽히다’ 론 뚫다를 나타낼 수 없다
‘굽을 屈 굴’ 은
‘주검 尸 시 + 날 出 출’ 로
‘주검을 손을 써서 내놓다’ 를 그려
뚫다를 나타낸 것으로
주검은 땅 속에 있다는 가정하에서 만든 자이다
*. 귀할 貴 귀
삼태기 (中 + 一) 혹은 (臾) 궤 + 조개 貝 패
라고도 파자를 하는데
무리한 파자인 것으로 보인다
'귀할 貴 귀' 는
치우치지 아니하고 바름을 나타내는 '바르다 中 중'
위치를 구분하기 위해 쓴 '한 一 일'
재물을 나타내는 '조개 貝 패'
으로 재물보다 바름을 위에 놓는 것을 '귀하다' 라고 표현한 것으로
재물보다 바름을 우선시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
재물보다 바름을 우선시하던 우리 조상들에 의해서
문자가 만들어졌다고 가정해 볼 때
가능한 해석이라 볼 수 있겠다
277. 상처 입히다 劌 귀
해 歲 세 + 칼 도 방〢
〢는 칼의 기능인 가르다
해 歲 세 의 뜻인 해를
시간의 해가 아닌 해롭다 의 해로 전환하면
갈라서 해하다 즉 상처를 입히다 가 되고
해 歲 세 의 음인 세를
시간의 세가 아닌 새롭다 의 새로 전환하면
새로 가르다 즉 상처를 입히다 가 된다
278. 귀신 鬼 귀
삐침 ˊ 별 + 밭 田 전 + 어진 사람 인 발ㄦ + 사사 ㄙ 사
옥편엔 “삐침 ˊ 별 + 밭 田 전”를 귀신의 머리 모양
“어진 사람 인 발ㄦ”을 사람
“사사 ㄙ 사” 를 해치다 로 해석해 놓았다
“삐침 ˊ 별 + 밭 田 전”을 귀신의 머리 모양으로
“사사 ㄙ 사” 를 해치다 로 해석한 것도
그리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사람을 해치는 것이 귀신이라고?
여기서 고대인들의 귀신에 대한 생각을 좆아
귀신 鬼 귀 를 다시 해석해 보자
고대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신을 맡은 혼魂 은 승천해 신 神 이 되고
육체를 주재하는 백魄 은 땅에 들어가 귀鬼 가 된다고 한다
고대인들은 그렇게 생각했다란 전제하에
‘귀신 鬼 귀’를 해석하면
삐침 ˊ 별 삐쳐-삐져 나온
밭 田 전 바깥으로
어진 사람 인 발ㄦ 사람-육신
사사 ㄙ 사 나
‘육신의 바깥으로 (삐져) 나온 나’ 를
‘귀신 鬼 귀’로 나타낸 것이며
삐침 ˊ 별 의 삐침에서 삐쳐-삐져
밭 田 전 의 밭 에서 바깥 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민족은 우리 말을 하는 민족이다
우리 말을 모르는 지나인들의 문자 해석과
우리 말을 아는 이의 문자 해석이
고대인들의 ‘귀신’에 대한 생각과 가까운가?
또한 옛날에 사람이 귀신에게 길함을 빌 때는
그 귀신의 귀가 매우 큰 귀신상을 만들었었는데
이는 소원을 잘들어달라고 귀신의 귀가 큰 귀신상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전한다
귀가 큰 鬼의 발음이 '귀' 인 것은
귀가 머리에서 삐져나온 기관으로
'鬼' 의 뜻이 몸에서 삐져나온 것이기에
귀와 鬼가 서로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봐도
귀와 鬼를 동일하게 발음하는 민족이
한글이라 불리는 표음문자와 진서라 불리던 표의문자를 모두 만든 것으로 판단될 수 있겠다
279. 노래하다 哇 규
입 口 구 + 홀 圭 규
(홀은 위는 둥글고 아래는 네모진 옥으로
천자가 제후를 봉할 때 내리는 信印 신인)
입 + 홀 로는 노래하다는 뜻을 나타낼 수가 없다
口 입으로 土 토해내고 土 토해내다
입으로 계속 토해내다를 그려노래하다를 나타냈다
279-1. 음란하다 哇 규
口(입구) + 圭(홀규)
입 + 홀로는 음란하다 는 뜻을 나타낼 수가 없다
口 입으로 土 토해내는 것이 土 바닥이다
흙 土 토 를 토하다 의 토 와 땅바닥 으로 전환시켰다
*. 다할 極 극
썩을 朽 후 + 입 口 구 + 또 又 우
‘썩을 朽 후’ 는 나무에 열매가 떨어져 썩은 것을 뜻하는데
‘입 口 구’ 로 열매를 그리면
나무에 열매가 열린 모양이 되고
여기에 오른손을 나타내는 ‘또 又 우’ 를 더하면
‘나무에 열린 열매를 손을 써서 따내다' 를 그려
‘더는 남아 있지 않다-다하다' 를 나타냈다
옥편에서와 같이
‘나무 木 목 + 빠를 亟 극' 으로 해석하고
‘빠를 亟 극' 을
‘두 二 이 + 사람 人 인 + 입 口 구 + 또 又 우’ 으로 해석해
‘나무 + 하늘과 땅 사이에서 손과 입을 빠르게 놀려 일을 이루어내다’
로 ‘더는 남아 있지 않다-다하다’ 를 나타내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경계할 茍 극
윗 부분은 '양 羊 양' 을 줄인 것 + 싸다 勹 포 + 입 口 구
양은 대량으로 사육해 많은 것을 나타내며
'싸다 勹 포 + 입 口 구'는 입에서 나오는 것을 둘러 싸다
즉 '조용히 하다'를 그린 것으로
경계할 茍 극은 '많이 조용히 하다'를 그려
'경계하다-스스로 삼가다'를 나타낸 것이다
280. 뿌리 根 근
나무 木 목 + 동북방 艮 간
동북방 艮 간 의 뜻들을 살펴보면
어긋나다, 그치다, 어려워하다, 한정하다, 견고하다
괘 이름, 오전 2시에서 4시까지, 끌다 등 이다
나무 + 동북방 (등 간의 어떤 뜻) 을 더해도
뿌리를 나타낼 수 없다
단순히'동북방 艮 간'의 음이 근과 비슷해
간을 써 음을 근으로 하고
나무 木 목 과 함께 써
뿌리를 그려냈다고 볼 수 있는 뜻의 자가 아니다
우리는 이 뿌리 根 근 자를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의
근본이란 뜻으로 쓴다
단순히 나무 뿌리를 그린 문자가 아니다
쇠 銕 철 은 이족이 철을 세계 최초로 제련해
농기구-무기를 제조했다는 것을 나타낸 문자다
(*.뽕나무 桋 이
뽕나무는 비단을 얻기 위해 누에를 키우기 위해선 꼭 필요한 나무다
그 나무의 잎을 지나인들의 조상들이 누에를 키우는 데에 썼다면
뽕나무를 나타내는 데에 이족을 표현하는 '이'자가 아니라
하족을 나타내는 '하'나 '화'를 썼어야 옳을 것이다
만일 뽕나무를 나타내는 문자가
나무 木 목 + 夏나 華를 썼다면
이 문자도 지나인들의 조상이 만든 것이고
양잠기술도 지나인들의 조상이 만들었다는 증거가 되겠지만
6천년이 넘는 문자역사에 남아 있는 것처럼
木 + 夷(이족을 나타낸 문자)로 뽕나무를 그려낸 것으로
한자라 불리는 문자도 양잠기술도 우리 이족의 유산임이 자명하다)
뿌리를 의미하는 문자를 지나족이 만들었다면
木과함께 지나족을 의미하는 어떤 문자를 넣어 나타낼 수도 있었을텐데
굳이 북방 민족임을 나타내는 艮 (고문 (갑골문)을 해독하면) 과
나왔다 를 뜻하는 나무 木 목 과 함께 그려
뿌리를 나타냈다
나무를 뜻이고 艮간은 소리를 나타내는 형성문자다
라고 하는 것이 옳바른 추정일까?
정작 뿌리를 그려 놓은 문자는 근본 本 본 자로
소전을 보면 나무의 뿌리를 그린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는 자다
근본 本 본 자는 식물의 뿌리를 그린 것에서 시작한
뿌리 根 근자는 인류의 뿌리를 그린 것에서 시작한 문자로 보인다
이 뿌리 根 근자는 아시아 대륙의 뿌리가
북방인 바이칼 호수로부터 출발해 간방에 살고 있는 동이족이란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올바른 추정이 아닐까 한다
뿌리는
동북방에서 나왔다
(나오다) 나무 木 목 + 동북방 艮 간
281. 발뒤꿈치 跟 근
발 족 변 ⻊ + 어긋나다 艮 간
동북방 艮 간 의 뜻들을 살펴보면
어긋나다, 그치다, 어려워하다, 한정하다, 견고하다
괘 이름, 오전 2시에서 4시까지, 끌다 등 이다
동이족 국가로 단군조선의 제후국이었던 은나라에선
‘뒤’ 의 뜻으로 쓰였다
발 + 뒤 를 그려 발뒤꿈치 를 나타냈다
*. 이제 今 금
모을 亼 집 + '미칠 及 급' 의 생략형인 ㄱ
으로
'모을 亼 집' 은 천지인 삼합을 나타냈고
''미칠 及 급' 의 생략형인 ㄱ' 은 상황이 종료된 것을 이르는 것으로
천지인 삼합이 온전히 유지된 상태 즉 살아 있는 상태를 그려
'지금' 을 나타냈다
(죽은 상태는 천지인 삼합이 온전하지 못하다)
*. 날짐승 禽 금'
여덟 八 팔' 은 '덮다' 를 의미
짐승 발자국 禸 유
+ 머리 (凶 + 亠) 모양 +여덟 八 팔
흩어질 离 리 + 여덟 八 팔위에서 덮어서 잡아야하는 짐승을 그려'날짐승' 을 나타냈다
282. 높고 험할 嶔 금
뫼 山 산 + 공경할 欽 흠
산 + 공경하다
론 높고 험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뫼 山 산 + 쇠 金 금 + 하품 欠 흠
산이 새고 흠하다
→산이 세고 험하다
쇠 金 금 의 쇠가 새로 새가 세로
하품 欠 흠 의 흠이 험으로 험이 험하다 로
전환되었다
283. 입다물다 唫 금
입 口 구 + 쇠 金 금
'금할 禁 금'과 金의 음이 같고
우리가 입을 함구하라고 할 때는
철통같이 혹은 무쇠처럼 입을 꼭 닫으라고들 표현한다
'금할 禁 금'과 金의 음이 같으면서
金이 쇠를 뜻하므로 무쇠처럼 입을 닫는다는 표현으로는
꼭 맞았을 것이다
쇠 金 금 이 입다물다 란 뜻을 갖게 된 것도
철통같이 혹은 무쇠처럼 입을 꼭 닫으라고들 하는 우리 말 때문이었을 것이다
쇠나 금이란 말이 문자보다 먼저 있었을 것이란 전제하에 보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284. 속이다 伋 급
사람 인 변 亻 + 미치게 하다(이르게 하다) 及 급
미치게 하다(이르게 하다) 及 급 을
실성하게 하다 란 뜻의 미치게 하다 로 전환시켜
속이다 를 나타냈다
285. 급히 가다 彶 급
자축거릴 ㄔ 척 + 미치게 하다(이르게 하다) 及 급
미치게 하다(이르게 하다) 及 급 을
실성하게 하다 란 뜻의 미치게 하다 로 전환시켜
미친듯이 가다 를 그려
급히 가다 를 나타냈다
286. 급하다 忣 급
마음 심 변 忄 + 미치게 하다(이르게 하다) 及 급
미치게 하다 (이르게 하다) 及 급 을
실성하게 하다 란 뜻의 미치게 하다 로 전환시켜
미친듯한 마음 을 그려
급하다 를 나타냈다
286 - 1. 몸 己 기
무릎을 꿇고 앉은 사람의 모습을 그린 자라는 해석도 있으나
弓 과 거의 흡사하게 생긴 소전체를 보면 활의 모양을 그린 자라는 해석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
종족의 이름까지도 '큰 大 대 + 활 弓 궁' 으로 '편안할-떳떳할 夷 이' 를 쓴 夷族 이족에겐
활은 가히 몸과 일체였을 것이다
해서 '몸 己 기' 는 '자기' 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지금 한자라 불리는 문자는
동이족이 만든 문자임을 말해주는 자라고 하겠다
286-2. 버릴 棄 기
갈 去 거 + 인간 世 세 + 나무 木 목
弃 를 '버릴 棄 기' 의 古字 고자라 하나
弃 는 아기를 받는 모양을 그린 문자이고
'버릴 棄 기' 의 소전체는 '버릴 棄 기' 를
'갈 去 거 + 인간 世 세 + 나무 木 목' 로 인정할 수 없을 만큼
소전체와 예서체가 다르다
'棄' 와 '弃' 를 각각 다른 문자로 가정해
'弃' 의 소전체와 '棄' 와 무관하다는 가정하에
'棄' 를 파자해 보면
덮어누르다 亠 두 + 내 것 厶 사 + 스물 廿 입 + 나무 木 목
내 목을 스믈스믈 덮어 누르다
를 그려 끝장내다를 나타냈다
그 ‘끝내다’ 에서 ‘버리다’ 가 나왔다
287. 바랄 冀 기
북녘 北 북 + 다를 異 이
‘북녘 + 다르다’ 론 ‘바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북녘 北 북’ 은 섬서성에 살던 지나족에겐
북쪽일 뿐이지만
북방에서 남하한 우리 민족에겐 ‘뒤-후방’ 도 의미한다
‘뒤-후방’ 에서 과거를 의미하기도 한다
해서 ‘과거와는 다르기를-나아지기’ 를 그려
‘바라다’ 를 나타냈다
또는 우리 민족이 북쪽에서 남하하면서 ('다를 異 이' 가 '북녘 北 북' 보다 아래-남쪽에 있으므로)
남쪽이 북쪽보다 살기에 좋기를 바랬을 것을 그린 문자로 볼 수도 있는데
이는
쌀을 먹으면 쌀이 우리 몸 속에서 남하하면서 ('다를 異 이' 가 '쌀 米 미' 보다 아래-남쪽에 있으므로)
다른 모양으로 변한 것을 그려
‘똥’ 을 나타낸 것과 같은 조자원리로 볼 수 있겠다
*. 헐떡거리다 (舌支) 기
혀 舌 설 + 내놓다-지탱하다-가를 支 지
입 안에 있어야 할 혀가
‘너무 숨이 차서 입이 벌어져 입 밖으로 보인다’ 를 그려
‘헐떡거리다’ 를 나타냈다
*. 기운 氣 기
1. 기운 气 기 + 쌀 米 미
'기운 气 기' 는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양을 그린 그림에서 나온 자라고 한다
해서 쌀을 먹고 솟아오르는 힘을 그려
기를 나타냈다
2. ? + 一 + ⺄ + 米
? 화살을 나타내는 부호로
사람을 나타내기도 한다
동이족은 화살이 필수품이었으므로
화살로 사람을 나타냈었을 수도 있겠다
一 하나-하늘-한결같이를 나타낸다
⺄ 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진행으로 옳은 것-발향을 나타낸다
사람을 한결같이 옳은 방향으로 살게 하는 힘을 그려
기를 나타냈다
*. 길할 吉 길
선비 士 사 + 입-말하다-먹다 口 구
'선비가 말하는 것은 옳다-길하다' 는 것이 통설이다
바르다 佶 길
사람 인 변 亻 + 길할-착하다 吉 길
'착한 사람' 을 그려
'바르다' 를 나타냈다
삼가다 姞 길
계집 女 녀 + 길할 吉 길
'선비 士 사 ' 는 일정 수준에 오른 재능을 말하기도 한다
해서
'여자의 말하는 재능' 을 그려
'삼가야 한다/삼가다' 를 나타냈다
가다 㣟 길
자축거리다 彳 척 + 길할 吉 길
'길할 吉 길' 의 음을 써
'길에 자축거리다' 를 그려
'가다' 를 나타냈다
손과 입을 함께 놀리며 일하다 拮 길
손 수 변 扌 + 길할 吉 길 (선비 士 사 + 입-말하다 口 구)
'선비 士 사 ' 는 일정 수준에 오른 재능을 말하기도 한다
해서
'손과 입을 함께 놀리며 일하다' 를 나타낼 수 있었다
맛 좋은 물 洁 길
물 수 변 氵 + 길할 吉 길
'길한/착한/상서로운 물' 을 그려
'맛 좋은 물' 을 나타냈다
성내어 달리다 趌 길
달릴 走 주 + 길할 吉 길
'말을 하며 달리다' 를 그려
'성내어 달리다' 를 나타냈다
조개-홍합 鲒 길
물고기 魚 어 + 길할 吉 길
다른 물고기와 달리 '口입만 벌리면 士 (재능 즉) 모든 것이 다 드러나는 물고기' 를 그려
'조개-홍합' 을 나타냈다
288. 나약하다 (怯) 㐡 나
나약하다 (駑弱) (懦와 同字) 㐡 유
여리다 (弱) (愞와 同字) 㐡 연
아홉 九 구 + 가냘플 耎 연
‘아홉 + 가냘플’ 론 나약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아홉 九 구’ 는 오래되다-늙다 란 뜻도 있는데
이는 ‘아홉 九 구’ 의 음인 ‘구’ 로
구부러지다를 나타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냘퍼 구부러지다’ 를 그려
나약하다-여리다 를 나타냈다
289 . 알몸 倮 나-라
사람 인 변 イ + 열매 果 과
열매 果 과 는 한 알-두 알 에서처럼
알로도 표현된다
사람 인 변 イ 은 몸으로 전환해
알몸을 나타냈다
290. 건강하고 덕이 없다 (健而不德)-기민하게 일을 처리하다 (幹辨能事) 儸 라-나
사람 人 인 변 + 그물 羅 라
‘사람 + 그물’ 론
‘기민하게 일을 처리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그물 羅 라’ 는
‘그물 皿 명 + 실 絲 사 변 + 새 隹 추’ 로
‘새 隹 추’ 의 음인 새를
샌다는 의미의 새로 쓰면
실이 새는 그물 즉 ‘촘촘한 그물’ 을 그린 것인데
儸 를
실만 새는 그물 같은 사람을 그린 것으로 써
기민하게 일을 처리하다
건강하고 덕이 없다
를 나타냈다
291. 치다 (擊) 剆 라 (나)
어질 良 량 + 칼 도 방 〢
‘어질다 + 칼’ 론 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어질 良 량’은 소전체의 모양이
‘체질하여 좋은 것만 가려내는 모양’으로
여기서 좋다-어질다 의 뜻이 나왔다
그런데 우리는 ‘채질하다’ 를 ‘채를 친다’고도 한다
‘칼 도 방 〢’의 모양이 가르는 것이니
해서 ‘갈라 치다’ 를 그려
치다를 나타냈다
*. 어찌 奈 나
큰 大 대 + 보일 示 시
로 어찌! 라는 의미를 나타낼 수 없다
큰 大 대 는 사지를 쭉 편 모양을 그린 것으로
크다는 뜻과 함께 사람을 나타내기도 한다
보일 示 시 는 젯상을 그린 것으로
보이다 와 함께 젯상도 나타낸다
해서 젯상위의 사람
즉 어찌 산 사람을 제사의 희생물로 쓸 수 있는가?
혹은 사람이 젯상위에 누울 수 있는가?
를 그려내 ‘어찌’를 나타냈다
292. 날이 흐리다 曪 라
날 日 일 + 그물 羅 라
‘날 + 그물’ 론 ‘날이 흐리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그물 羅 라’ 의 그물을 그물그물하다로 써
‘날이 흐리다’ 를 나타냈다
293. 노적더미 禾累 라 (자형 지원불가로 두 자로 한 자를 씀)
벼 禾 화 + 묶을 累 루 (밭 田 전 + 실 絲 사 변)
밭 田 전 에서 밭을 바깥으로
실 絲 사 변 에서 실의 기능인 묶다 를 취해
벼를 (논-땅)밖(위)으로 뽑아 묶은 것 을 그려
노적더미를 나타냈다
294. 벌거숭이, 옷벗을 裸 나-라
옷 의 변 + 열매 果 과
열매 果 과 는 한 알-두 알 에서처럼
알로도 표현된다
옷 + 알몸으로
알몸이니 옷을 벗는다 를 그려냈다
295. 벌거벗을 躶 나-라
몸 身 신 + 열매 果 과
열매 果 과 는 우리 말에선
한 알-두 알 에서처럼
알로도 표현된다
몸 + 알 로
알몸-벌거벗을 을 나타냈다
296. 불그레하다 㫱 난
날-해 日 일 + 붉을 赤 적
붉은 해 → 불근해 → 불그래하다
문자에 앞서 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면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이 우리 조상님들께서 만드신
문자임이 증명될 수 있다
297. 깨뜨리다 㱫 난-란
부서진 뼈 알 (죽을 사 변) + 가릴 柬 간
가릴 柬 간 은 사리를 분별하여 가리다 는 가리다 인데
이를 가를 로 전환해 ‘뼈를 가르다’ 를 그려
깨뜨리다 를 나타냈다
우리 말을 알아야만 만들 수 있는 문자다
298. 가로 막다 闌 난-란
문 門 문 + 가릴 柬 간
가릴 柬 간 은 사리를 분별하여 가리다 는 가리다 인데
이를 보이지 않게 가린다 로 전환시켜
문 안이 보이지 않게 (또는, 문으로) 가린다 를 그려
가로 막다 를 나타냈다
*. 가릴 柬 간
가릴 柬 간 은 사리를 분별하여 가리다 는 가리다 인데
사람에겐 오감이 있어
보고-듣고-맛보고-냄새맡고-촉감으로 느껴 사물을 분별하며 이 오감 중에 보는 것을 앞세운다
해서 우리 조상님들께선
보고 분별해 결과를 내어놓다 를
눈 目 목 보고 분별해
나무 木 목 결과를 내어놓다
를 그려
가릴 柬 간 즉 사리를 분별하여 가리다(가려내다) 를 나타냈다
눈 目 목 + 나무 木 목 으로 이루어진 자다
이설 異說
가릴 柬 간 은 자루에 담긴 것을 종류별로 나눈 다음에 가려서 뽑다 를 그린 자다
*. 아리따울 娜 나
계집 女 녀 + 어찌 那 나
'어찌 那 나' 는
약할-부드러울 冉 염 + 고을 邑 읍
‘고을 邑 읍’ 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
해서 모여 있다-많다 의 뜻으로 쓰여
‘부드러움이 많은 여자’ 를 그려
아리따운 여자를 나타냈다
299. 즐거울 樂 낙-락-악
작을 幺 요 + 흰 白 백 + 작을 幺 요 + 나무 木 목
‘작을 幺 요 + 작을 幺 요’ 를 비파로
‘흰 白 백’ 을 북으로
‘나무 木 목’을 ‘악기를 걸어 놓는 대’ 를
나타낸다고 해석해
악기의 연주-음악-=즐겁다 로 해석해 왔으나
‘작을 幺 요’는
우리 말의 어리다가 세상 물정에 어둡다를
내포하는 데서 우리 말
(날이) 어둡다는 뜻으로 쓰고
‘흰 白 백’을 북이라 해석했지만
‘흰 白 백’의 소전체를 보면 누가 보아도
북의 모양은 아니며 촛불의 모양으로 볼 수 있다
‘나무 木 목’의 나무는 나오긴 하지만
들어가진 않는다
해서 ‘어두운 가운데 불을 (내놓아) 밝힌다’를
그린 것으로
책에서도 보고 영화에서도 많이 봐온
밤에 불을 밝히고 절정으로 치닫는 축제의 모습으로
즐겁다-음악 등을 나타낸 것이다
‘즐거울 樂 낙-락-악’ 자를 우리 민족이 만들었단 증거는
‘‘작을 幺 요’
우리 말의 작다-어리다가 세상 물정에 어둡다를
내포하는 데서 우리 말
(날이) 어둡다는 뜻으로 쓰고’ 에서
‘세상 물정에 어둡다’ 는 어둡다와
‘날이 어둡다’ 는 어둡다를 같은 말로 표현한다는데 있다
말씀 言 언 + 같을 若 약
‘말씀 + 같다’ 론
대답하다-허락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무엇’ 을 해도 돼 하고 물었을 때
‘무엇’ 을 해도 돼 하고 같은 말을 반복함으로써
대답하고-허락하다 를 나타낸 것이다
299-1. 불그레하다 㫱 난
日(날-해 일) + 赤(붉을 적)
붉은 해 → 불근해 → 불그래하다
문자에 앞서 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면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이 우리 조상님들께서 만드신
문자임이 증명될 수 있다
299-2. 빚다-이기다-반죽하다 捏 날
손 手 수 변 + 해-날 日 일 + 흙 土 토
‘손 + 해 + 흙’ 으론 반죽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손 手 수 변’ 으로 손으로 무엇을 하다
‘해-날 日 일’ 로 해의 기능인
비치다에서 비지다-빚다 로의 변환을 거쳐
‘손으로 흙을 빚다’ 를 그려
반죽하다를 나타냈다
300. 어지러울 亂 난-란
다스릴 ? 란 + 새 乚 을 (새 乙을의 변형)
'새 乚 을 '의 날아다니는 새를
새롭다의 새로 전환한 것이다
세상이 어지럽거나
사람들이 멋대로 살 때는
새로 다스려야 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 어려울 難 난 진흙 堇 근 + 새 隹 추 '진흙탕에 빠진 새' 를 그려 어려움을 나타냈다
301. 어그러질 剌 날-랄
나무 木 목 + 입 口 구 + 칼 도 방〢
입 口 구 는 잎으로
칼 도 방〢 은 가르다-갈라지다 로 전환해
나뭇잎이 갈라지는 것을 그려
어그러질 을 나타냈다
*. 바자울-낮은 담-둑-제방-뽑다-틀-만지다 埒 날-랄
흙 土 토 + 취할
률
흙 土 토 + 손톱 爪 조 + 법-마디 寸 촌
손으로 흙에 규칙-법을 가하다 를 그려
바자울-낮은 담-둑-제방-뽑다-틀-만지다
를 나타냈다
302. 빚다-이기다-반죽하다 捏 날
손 手 수 변 + 해-날 日 일 + 흙 土 토
‘손 + 해 + 흙’ 으론 반죽하다를 나타낼 수 없다
‘손 手 수 변’ 으로 손으로 무엇을 하다
‘해-날 日 일’ 로 해의 기능인
비치다에서 비지다-빚다 로의 변환을 거쳐
‘손으로 흙을 빚다’ 를 그려
반죽하다를 나타냈다
*. 누르다 捺 날
손 수 변 扌 + 큰 大 대 + 보일 示 시
'손 수 변 扌' 손을
'거칠게 - 큰 大 대’ 거칠게
'책상 - 제사상을 그린 보일 示 시’ 상에 (상 위에)
'상 위에 손을 거칠게 - 세게 놓다' 를 그려
'누르다' 를 나타냈다
용례:
捺印 날인 : 도장을 찍다
303. 갈다 揧 날-랄
나무 木 목 + 입 口 구 + 칼 도 방〢 + 손 手 수
입 口 구 는 잎으로
칼 도 방〢 은 가르다-갈라지다-갈다 로 전환해
나뭇잎을 손에 갈다 를 그려
갈다 를 나타냈다
*. 눈알 비뚫어지다 (目剌)? 날-랄
눈 目 목 + 어그러질 剌 랄
눈 目 목 + 나무 木 목 + 입 口 구 + 칼 도 방〢
입 口 구 는 잎으로
칼 도 방〢 은 가르다-갈라지다 로 전환해
나뭇잎이 갈라지는 것을 그려
어그러질 을 나타냈고
눈 目 목 을 추가해 눈이 어그러질 을 그려
눈알 비뚫어지다 를 나타냈다
*. 잘못 듣다 䏀 날-랄
귀 耳 이 + 어그러질 剌 랄
귀 耳 이 + 나무 木 목 + 입 口 구 + 칼 도 방〢
입 口 구 는 잎으로
칼 도 방〢 은 가르다-갈라지다 로 전환해
나뭇잎이 갈라지는 것을 그려
어그러질 을 나타냈고
귀 耳 이 를 추가해 귀가 어그러질 을 그려
잘못 듣다 를 나타냈다
*. 바람부는 모양 (風剌) 날-랄
바람 風 풍 + 나무 木 목 + 입 口 구 + 칼 도 방〢
입 口 구 는 잎으로
칼 도 방〢 은 가르다-갈라지다 로 전환해
나뭇잎이 나무로부터 갈라져 나오는 것을 그려
어그러질 을 나타냈고
바람 風 풍 을 추가해
바람부는 모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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