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 얼다 㓓 남
얼음ン 빙 + 남녘 南 남
'얼음 + 남녘' 으론 '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南 남' 을 '나오다' 로 전환시켜
'얼음 나오다' 를 그려
'얼음 얼다' 를 나타냈다
305. 슬퍼 시름하는 모양 (들 入 입 아래 林)?람
수풀 林 림 의 수풀을 -슬픔 으로 전환하고
들 入 입 은 본디 뜻대로 들다
슬픔 들다 를 그려
슬퍼 시름하는 모양을 나타냈다
306. 남녘 南 남
본래 질그릇으로 만든 악기를 본뜬 것인데
뒤에 남쪽의 뜻으로 가차되었다고 전해지는 자다
그러나 파자해 보면
열 十 십 + 멀 冂 경 + 말이 심하다 ? 임
‘초목 무성할 (열 十 십 + 멀 冂 경) 목 + 말이 심하다 ? 임’ 으로
초목 무성할 (열 十 십 + 멀 冂 경) 목
열 十 십 의 훈인 열을 우리 말에선 열다로도 쓰여
멀리까지 (초목이) 열리다
말이 약간 심하다 (言稍甚) ? 임
말에 뿔이 났다를 그려
말이 약간 심하다를 나타냈다
에서 심해지다만 써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풀이 무성해지는 것이 심해지는 것을 그려
남쪽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림 문자의 해석은 여러 방면으로 하긴 하지만 남녘 南 남의 소전체를 악기로 보지 않는다 해도
누구도 틀렸다곤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남녘 南 남을 파자해 본 결과
악기와는 전혀 관계없이
남녘이란 뜻을 읽어낼 수 있었다
‘남녘 남'과 ‘초목 무성하다 목'이나
‘말이 심해지다 임'에서 보듯
지금 한자라 불리는 배달문자는
우리 말을 못하곤 만들 수 없는 문자다
307. 술순배, 들다 啉 람
수풀 林 림 의 수풀을 –술푸-술푸다 로 전환하고
입 口 구 는 마시다-떠들다 로
술퍼마시며 떠들다 를 나타냈다
308. 사내 男 남
옥편부터 시작해서
들 田 에 나가서 힘써 일하는 것이 남자 란 것을 그린
문자라고 하지만
밭 田 전 의 뜻인 밭을 우리는 '바깥' 으로 무리 없이
전환시킬 수 있다
일터는 논이나 밭이 있는 들판만이 아니므로
밭 田 전 + 힘 力 력
바깥에 나가 힘써 일하는 이들을 ‘사내’ 라는 것을
그린 자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더군다나 여성들도 밭에서 일을 해오고 있으니
밭에서 일하는 사람을 무조건 남성이라 할 수 있겠는가?
309. 말 분명치 못하다 (語不了)-재재거리다; 제비소리 (燕語) 喃 남
입 口 구 + 남녘 南 남
‘입-말하다 + 남녘’ 으론
‘말이 분명치 못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남녘 南 남’ 의 남을 방향이 아닌
‘내가 아닌 남’ 으로 써
‘남의 말’ 즉 ‘다른 종족의 말-타 종족이 우리 말하다’ 로 써
말 분명치 못하다-재잘거리다 를 나타냈다
*. 입에 넣다 囕 남-람
입口 구 + 볼 覽 람
'입으로 보다' 로 '맛보다' 를 그렸고
맛을 보기 위해선 입에 넣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입에 넣다' 를 나타냈다
309-1. 말소리-오라비 娚 남
계집 女 녀 + 사내 男 남
에서 '사내 男 남' 의 음인 '남' 을 '나오다-내놓다' 로 전환해
'여자가 내놓다/내놓은 것' 을 그려
'말소리' 를 나타냈다
계집 女 녀 + 사내 男 남
밭 田 전 의 뜻인 밭을 '바깥' 으로 전환시키고
'밭 田 전 + 힘 力 력' 으로
'여자의 입장에서 볼 때 '안' 이 아니라
'바깥' 에서 힘쓰는 사람' 을 그려 '오라비' 를 나타냈다
*. 탐하다-함부로 하다 婪 남
수풀 林 림 + 계집 女 녀
수풀 속에서 여자를 대하는 남자의 마음
혹은 '수풀 林 림' 의 '술푸' 고 로 전환하고
술푸고 나서의 여자를 대하는 남자의 마음
을 그린 것이 아닌가 추정해 본다
계집 女 녀 + 남녘 南 남
‘계집 + 남쪽’ 으론 아름답다를 나타낼 수 없다
‘남녘 南 남’ 의 음인 남을 써
남의 계집을 그려
아름답다를 나타냈다
*. 탐하다-그르치다 㜮 남
계집 女 녀 + 살필 監 감
'(남자가) 여자만 살피다' 를 그려
'탐하다-그르치다' 를 나타냈다
310-1. 떨리다-무척 슬퍼하다 惏 림
마음심 변 忄 + 수풀 林 림
'마음 + 수풀' 론 '떨리다-슬퍼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수풀 林 림' 의 '수풀' 을 -슬픔 으로 전환하고
수풀 속에서 (여자를 대하는 남자의) 마음
혹은 '수풀 林 림' 의 '술푸' 고 로 전환하고
술푸고 나서의 (여자를 대하는 남자의) 마음
을 그린 것이 아닌가 추정해 본다
*. 보다 (視)-벼슬 (官)-임하다 (臨)-거울 (鑑)-거느리다 (領)-살피다 (察)-감옥 (獄) 監 감
신하 臣 신 + 사람 人 인 + ㅡ (것) + 그릇 皿 명
신하 臣 신 은 눈을 강조해 만든 문자로 눈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람 人 인 은 ? (화살을 나타내는 부호)로 그려질 때도 있다
ㅡ ‘것, 물건, 음식’ 을 표현한다
그릇 皿 명 은 그릇을 나타냈다
해서 그릇안에 있는 것을 사람이 눈을 아래로 깔고 본다 를 그려
보다 (視)-벼슬 (官)-임하다 (臨)-거울 (鑑)-거느리다 (領)-살피다 (察)-감옥 (獄)
를 나타냈다
310-2. 잡다-움켜쥐다-모으다 攬 남/람
손 수 변 扌+ 볼 覽 람
우리말 '손보다' 를 그린 자로
손을 보기 위해선
'잡거나 움켜쥐거나 혹은 모아야 한다' 는 뜻을 나타낸 문자다
빌-멀 冂 경 + 들 入 입
반 곳에 혹은 먼 곳으로부터 (안으로) 들이다
를 나타낸 자로
우리는 ‘납’ 으로 발음하는데 반해
지나는 nà ‘나’ 로 발음함으로써
우리 발음인 ‘납’ 처럼 입 안으로 들이는 발음이 아니라
입에서 밖으로 내보내는 ‘나’ 발음을 하고 있다
312. 말 더듬다 呐 납
입 口 구 + 안 內 내
‘입-말 + 안’ 으론
‘말 더듬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안 內 내 를 안내 → 안내다 → 안내놓다 → 안나오다
해서 말이 안나오다 를 그려
말더듬다 를 나타냈다
우리는 ‘납’ 으로 발음해 말이 들어가는 모양으로
입 모양을 하고 발음하지만
지나인들은 nà ‘나’ 로 발음함으로써
말이 나오는 모양으로 입 모양을 해
그들이 만든 문자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 살찌다-장가들다 (娶)-물건을 모으다 (聚) 妠 납
계집 女 녀 + 들일 內 납
여자를 들이다 – 장가들다-살찌다
여자가 들이다 - 물건을 모으다
*. 눈 밝다 䀶 낭
눈 目 목 + 어질 良 량
눈은 밝은 것이 어진 것이다
313. 눈 흐리다 䁸 낭
눈 目 목 + 농사 農 농
농사 農 농 은 몽롱 朦朧 하다
즉 흐리다 의 농으로 전환해
눈이 흐리다 를 그려냈다
*. 어찌 奈 내
큰 大 대 + 보일 示 시
'큰 大 대' 는 사람을 나타내고
'보일 示 시' 는 제사상을 나타낸다
'제사상 위에 사람이 서 있다' 를 그려
'어찌 (그럴 수 있는가) 를 나타냈다
또한
조상을 모시는 제사상에 올라서면 망한다는
즉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의미에서'奈落 나락' 을 나타냈다
*. 어찌 柰 내-나 (능금나무 柰 내)
나무 木 목 + 보일 示 시
'나무 木 목' 은 나무나 사람의 목을 나타내고
'보일 示 시' 는 제사상을 나타낸다
'제사상 위에 나무나 사람의 목을 놓다' 를 그려
'어찌 (그럴 수 있는가) 를 나타냈다
314. 귀울움-귀 먹먹하다 (耳農) 농
귀 耳 이 + 농사 農 농
농사 農 농 은 몽롱 朦朧 하다
즉 흐리다 의 농으로 전환해
귀 (들리는 소리) 가 흐리다 를 그려냈다
*. 해 年 년
'벼 禾 화 + 일천 千 천'
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千 은 사람이 방패 위에 올라탄 형상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보면 '사람이 벼를 타다' 를그린 것으로
'사람이 벼를 타다' → '사람이 벼를 태우다' → '사람이 벼를 익히다'
의 변환을 거쳐
일년에 한 번 벼를 수확한 곳에서 문자가 만들어졌다면
'사람이 벼를 수확하다' 를 그려
'일년' 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겠다
315. 맷돌 碾 년
돌 石 석 + 펼 展 전
펼 展 전 의 펼 이 펴다 → 빻다 로 전환되어
돌로 빻다 (빻는 돌) 을 그려
맷돌-연자 방아 를 나타냈다.
316. 편안할 寧 녕
집 宀 면 + 마음 心 심 + 그릇 皿 명 + 네째 천간 丁 정
네째 천간 丁 정 을 정해진 곳-정갈하게 로 전환하면
집안에 식기(모든 가재 도구) 들이 정갈하게 정해진 곳에 있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를 나타냈다
317. 괴로워하다 儜 녕
사람 인イ변 +집 宀 면 + 마음 心 심 + 그릇 皿 명 + 네째 천간 丁 정
네째 천간 丁 정 을 정해진 곳-정갈하게 로 전환하면
집안에 식기(모든 가재 도구) 들이 정갈하게 정해진 곳에 있으니 마음은 편안하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의 몸은 괴롭다 를 나타냈다
여기서 몸이 약해지다 란 뜻도 따라 나왔다
318. 간곡하다 嚀 녕
입 口 구 + 집 宀 면 + 마음 心 심 + 그릇 皿 명 + 네째 천간 丁 정
네째 천간 丁 정 이 가지고 있는 '정방' 에서 '정해진 곳-정갈하게' 로 전환하면
집안에 식기(모든 가재 도구) 들이 정갈하게 정해진 곳에 있게 해달라고 말하는 마음을 그려
간곡하다 를 나타냈다
318-1. 여자 몸짓 느릿하다 嬣 녕
계집 女 녀 + 집 宀 면 + 마음 心 심 + 그릇 皿 명 + 네째 천간 丁 정
네째 천간 丁 정 을 정해진 곳-정갈하게 로 전환하면
집안에 식기(모든 가재 도구) 들이 정갈하게 정해진 곳에 두는 여인의 모습을 그려
여자 몸짓 느릿하다 를 나타냈다
319. 속이다-거두다 㪭 노-로
밥그릇 盧 로 + 칠 攴 복
칠 攴 복 은 때린다는 뜻의 자이지만
우리 말 치다 는 치우다 로도 전환될 수 있다
해서 밥그릇 치우다 를 그려
속여서 밥그릇 거두어 간다 를 나타냈다
*. 朥 는 의미는 알 수 없고 음만 로 로 알려져 있는데
일할 勞 로 자를 밝을(등불) 熒 형 + 힘 力 력 으로
불이 늘 타오를 수 있게 힘쓰는 것을 뜻하는
일할 로 자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일할 勞 로 자를
(밤에도) 등불을 밝혀 놓고 일한다 로 해석하면
朥 는
달 月 월 + 밝을(등불) 熒 형 + 힘 力 력 으로
달 빛 아래서 등불을 밝혀 놓고 일한다 로
해석이 가능해지며
그 의미 역시 일한다 로 볼 수 있겠다
320. 새장 笯 노
대 竹 죽 + 종 奴 노
종 奴 노 는 노예를 뜻하는 자 이나
여기선 ‘종 치다’ 의 종을 의미해
대를 엮어 만든 종 모양을 그려
새장을 나타냈다
321. 황당하게 말하다 (言鹵)? 노-로
말씀 言 언 + 소금 鹵 로
소금 鹵 로 에서 소금은 짜다
여기서 짜다 는 맛을 의미하지만
우리 말로는 지어내다 란 의미로도 쓰일 수 있다
(없는 말을) 지어내다 를 그려
황당하게 말하다 를 나타냈다
322. 이슬 露 노-로
비 雨 우 + 발 족 변 ⻊ + 각각 各 각
즉 각각의 빗발을 그린 것이다
이슬이란 공기가 식어서 노점 露點 이하로 내려갈 때
수증기가 물방울이 되어 물체의 표면에 부착한 것을
뜻하는데 옛 사람들은
각각의 빗발로 이슬을 나타냈다
323. 새소리-웃다 㖨 녹-록
입 口 구 + (나무에) 새길 彔 록
(나무에) 새길 彔 록 의 새길 을 새가 로
입 口 구 를 소리내다 로 전환시켜
새가 소리내다 를 그려
새소리 를 나타냈다
새소리-웃다 㖨 록 는 근원 이란 뜻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문자보다 먼저 의사 표현 수단으로 쓰인
결승문자 (문자는 아니지만 이름은 결승문자이다)
結繩文字 가
나무와 나무 사이에 줄을 꼬으는 방식과
나무에도 무언가를 새겨 의사를 다수에게 전달했고
그 뒤엔 나무에 부호나 문자를 새겨 의사를 전달했기에
나무에 새겨 말하다 를 그려
(문자의) 근원 을 나타냈다
324. 밭다-새다-물맑다 淥 녹-록
물 수 변シ + (나무에) 새길 彔 록
새길 彔 록 의 새기다에서 새다 로 전환하면
물 새다 가 되고 여기서 밭다 가 나왔다
새길 彔 록 은 근원이란 뜻도 있어
물의 근원은 맑다 를 그려냈다
325. 먹다 (飠彔) 록
밥 식 변 + (나무에) 새길 彔 록
(나무에) 새길 彔 록 의 새기다 를
음식물을 소화시키다는 의미의 삭이다와 새기다의 발음이 비슷해
새기다를 식이다로 변환해
먹다 를 나타냈다
*. 煩惱 번뇌
번민하다-어지럽다-시끄럽다 煩 번
불 火 화 + 머리 頁 혈
머리에 불이 난다를 그려 번민하다를 나타냈다
괴로워하다 惱 뇌
마음 심 변 忄+ 내 巛 천 + 숨구멍-정수리 囟 신
'내 巛 천' 은 사람이 화가 났을 때 머리에서 열기가 오르는 것을 형상만으로 표현한 것으로
"내 巛 천' 의 모양을 빌었을 뿐 '내' 나 '물' 을 의미하진 않는다
번뇌란 머리에 불이난 것처럼 마음이 정수리를 통해 열기를 뿜어내는 것을 문자로 그려
마음에 걱정이 많고 깊어 그 걱정이 정수리로 열기를 뿜어내 머리에 불이 난 것 같음을 말함을 나타냈다
326. 말더듬다 訥 눌
말씀 言 언 + 안 內 내
안 內 내 를 안내 → 안내다 → 안내놓다 → 안나오다
해서 말이 안나오다 를 그려
말더듬다 를 나타냈다
우리는 눌로 발음해 (혀) 말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모양으로 발음하지만
지나인들은 nè 로 발음해 (혀) 말이 밖으로 나오는 모양으로 발음한다
말의 뜻과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다
남의 말을 수입해 쓰고 있단 증거다
327. 문빗장 (門 안에 丑) 뉴
문 門 문 + 소 丑 축
소 丑 축 의 축이 굴대 軸 축 과 발음이 같아
(지나에선 위 두 축의 발음이 chou 와 zhou 로 다르다)
문과 소를 그려
문과 긴 막대(굴대)를 그려
문빗장을 나타냈다
327-1. 계집 종 妮 니
계집 女 녀 + 비구니(중) 尼 니
'비구니(중) 尼 니'의 중을 종으로 전환시켜
계집 종을 그려냈다
328. 하인의 옷 (衤察)? 닐
옷 의 변 衤 + 살필 察 찰
우리 말 살피다 는
짜거나 엮은 것이 거칠고 성기다 란 뜻도 있다
해서 살핀 옷 으로 하인의 옷을 나타냈다
*. 붉을 丹 단
멀 冂 경 + 한 一 일 + 점 丶 주
일반적으로 '멀 冂 경 + 한 一 일' 을 '갱도' 로
'점 丶 주' 를 갱도 밑바닥의 붉게 빛나는 광석으로 해석한다
329. 간청하다 㐤 단
아홉 九 구 + 참 眞 진
아홉 九 구 의 구 를 구하다 로 전환해
(진실을 구하기 위해 구부린 마음
혹은 진심으로 구부리다 혹은)
진실을 구하다 를 그려
간청하다 를 나타냈다
*. 베다 刐 단
붉을 丹 단 + 칼 도 방 刂
'칼 도 방 刂' 은 '가르다' 를 나타낸다
'붉게 가르다 혹은 갈라 붉게 하다' 를 그려
'베다' 를 나타냈다
*. 단정하다-똑같이 자르다 剬 단
'시초 耑 단' 은 '단정하다 端 단' 의 古字 고자
'단정하다 耑 단' + 칼 도 방 刂
'칼 도 방 刂' 은 '가르다' 를 나타낸다
'칼 도 방 刂' 은 '가르다' 를 나타낸다
'칼 도 방 刂' 은 '가르다' 를 나타낸다
330. 알 곯다 㱭 단
부서진 뼈 歹 알 + 조각 段 단
부서진 뼈 歹 알 의 음
조각 段 단 의 뜻인 조각으로
조각난 알 을 그려
알 곯다 를 나타냈다
331. 누런 빛 (享豈) 단
누릴 享 향 + 어찌(바랄) 豈 기(개)
누릴 享 향 의 뜻인 누릴에서 누런 을
어찌(화할) 豈 기(개) 에서 화하다 를 빛으로
누렇게 화하는 것을 그려
누런 빛을 나타냈다
*. 넘다 躝 단
발 족 변 ⻊+ 가로 막다 闌 란
문 門 문 + 가릴 柬 간
가릴 柬 간 은 사리를 분별하여 가리다 는 가리다 인데
이를 보이지 않게 가린다 로 전환시켜
문 안이 보이지 않게 가린다 를 그려
가로 막다 를 나타냈다
발은 가로막는 것이 있으면 넘(어 가)는 것이
정상이므로 발 + 가로막다 를 그려
넘다 를 나타냈다
332. 통째로 삼키다 啖 담
입 口 구 + 불꽃 炎 염
여기서 불꽃 炎 염 은 불이나 열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불을 태우다 의 태우다 를
차를 태우다 의 태우다 로 전환하여
口 에 태우다는 입에 넣는다 로
입에 넣는다 를 그렸다
먹는다
火 를 두 번 써서 먹는 행위를 강조해
통째로 삼키다를 나타냈다
333. 싱거울 (口淡)? 담
입 口 구 + 맑을 淡 담
입 口 구 + 물 수 변 + 불꽃 炎 염
여기서 불꽃 炎 염 은 불이나 열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불을 태우다 의 태우다 를
차를 태우다 의 태우다 로 전환하여
口 에 태우다는 입에 넣는다 로
물을 입에 넣는다 를 그려
싱겁다를 나타냈다
334. 염려하다 憛 담
마음 心 심 변 + 미칠 覃 담
미칠 覃 담 은 –까지 이르다(도달하다) 는 미치다를
정신이 미치다로 전환해
미쳐가는 마음을 그려
염려하다 를 나타냈다
335. 물 맑다-묽다 淡 담
여기서 불꽃 炎 염 은 불이나 열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불을 태우다 의 태우다 를
차를 태우다 의 태우다 로 전환하여
태우다를 타다 로 전환시켜
물을 타고 또 타다 를 그려
물이 맑은-묽은 을 나타냈다
336. 물이 맑다 㴴 담
물 수 변 (왼편) + 태우다 끊어졌다 (오른편)
태우다 끊어졌다 (오른편) 은
물을 채우는데 물이 차지 않은 부분이 생겼다는 것
여기서 불꽃 炎 염 은 불이나 열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불을 태우다 의 태우다 를
차를 태우다 의 태우다 로 전환하여
태우다를 타다 로 전환시켜
물이 끊어진 곳에 물을 타고 또 타다 를 그려
물이 맑은-묽은 을 나타냈다
337. 시끄럽다 (耳覃) 담
귀 耳 이 + 미칠 覃 담
미칠 覃 담 은 –까지 이르다(도달하다) 는 미치다를
정신이 미치다로 전환해
미쳐가는 귀 (귀를 미치게 하다) 를 그려
시끄럽다 를 나타냈다
338. 미끼 먹이다 餤 담
밥 식 변 飠 + 불꽃 炎 염
여기서 불꽃 炎 염 은 불이나 열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불을 태우다 의 태우다 를
계를 태우다 의 태우다 로 전환하여
밥을 태우다 즉 밥을 주다 를 그려
미끼 먹이다 를 나타냈다
*. 그물 (罔) 䍝 답
그물 网 망 + 유창할 沓 답
‘그물 + 유창하다’ 론 그물로만 보기 어렵다
‘유창할 沓 답’ 은 ‘물 水 수 + 가로 曰 왈’ 로
‘(말하는 것이) 혀가 물흐르듯 한다’ 를 그린 것이다
해서 ‘그물(罔) 䍝 답’은
물이 잘 통과하는 그물을 나타낸 것이다
*. 수다스럽다 誻 답
말씀 言 언 + 말이 유창한 모양-겹치다 沓 답
물 水 수 + 말을 내놓다-가로되 曰 왈
말씀 言 언 + 물(흐르다) 水 수 + 말을 내놓다-가로되 曰 왈
‘말하는 것이 물이 흐르듯 말을 (내놓는다) 한다’ 를 그려
‘수다스럽다' 를 나타냈다
*. 물이 끓다 沓 (㳫) 답
‘물(흐르다) 水 수 + 해 日 일’ 로 보면
‘뜨거운 해 위에 물' 을 그려
‘물이 끓다' 를 나타낸 것이고
‘물(흐르다) 水 수 + 해 日 일’ 이 후대에
‘물(흐르다) 水 수 + 말을 내놓다-가로되 曰 왈’ 와 혼용된 것으로 볼 수 있고
‘물(흐르다) 水 수 + 말을 내놓다-가로되 曰 왈’ 로 보면
말을 내놓는데 물이 흐른다는 것은
‘열변을 토할 때 (입) 김이 나는 것을 그린 것’ 으로 볼 수 있어
‘열변을 토할 때 입안의 침이 뜨거워져 입김이 되는 것’ 을 그려
‘물이 끓다' 를 나타낸 것이고
沓의 위자인 㳫자는
물(흐르다) 水 수 + 구멍을 나타내는 절구 臼 구
‘구멍 위로 물이 나오는 것 (아래에서 위로 물이 움직이는 것)' 을 그려
‘물이 끓다’ 를 나타낸 것이다
339. 논 畓 답
이 자는 밭위에 물이 있는 것을 그려
논을 나타낸 것으로
1900년대 초까지도 지나족들이 밭농사만 짓고
쌀농사를 짓지 않았기 때문에
지나족들은 만들 수도 없고
대부분의 곡식들이 벼 禾 화 를 부수로 한다
지금 우리가 한자라고 부르는 문자는
벼를 재배하던 민족이 만든 문자임을 보여주는 기본적인 증거이다
*. 대답할 答 답
대 竹 죽 + 합할 合 합
대 竹 죽 + 모을 集 집 의 생략형 亼 + 입 口 구
'대 竹 죽' 은 죽간을 이르며
'모을 集 집 의 생략형 亼 + 입 口 구' 은
입을 모으다 즉 의견을 모으다
혹은 사람을 모으다
를 그려 '합하다' 를 나타낸 것이며
亼 은 단순히 모으다란 뜻과 함께
천지인 삼합을 의미하기도 한다
해서
‘答' 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죽간에 써서 보낸 것
혹은
천지인 삼합에 맞도록 말한 것을 죽간에 쓴 것
을 말한다
340. 달빛 희미하다 膛 당
달 月 월 + 무리 黨 당
달 月 월 에서 달
무리 黨 당 에서 무리 를 취해
달무리 를 그려
달빛 희미하다 를 나타냈다
341. 마땅 - 대적 - 순응하다 當 당
1.높일 尙 상 + 밭 田 전
밭 田 전 을 밭에서 바깥으로 전환해
바깥 사람 즉 남편을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다
2.맡아 다스리다 尙 상 + 밭 田 전
밭 田 전 을 밭에서 바깥으로 전환해
바깥 사람 즉 외부인을 대적하다
3.돕다 尙 상 + 밭 田 전
밭 田 전 을 밭에서 바깥으로 전환해
바깥 외부 변화에 순응하다
를 나타냈다
342. 바로 보다 ? 당
눈 目 목 + 존중하다 尙 상 + 나무 木 목
나무 木 목 나무 를 남을
존중하다 尙 상 존중해
눈 目 목 보다 를 그려
바로 보다 를 나타냈다
*. 이를 到 도
이를 至 지 + 선 칼 도 방 刂
'刂' 의 원형인 '刀' 의 소전체를 보면 칼의 모양이라기보단
하나에서 갈라져 나온 새 줄기로 보인다.
해서 '칼을 들고 도착했다.' 혹은 '새롭게 도착했다' 를 그려
'이르다' 를 나타냈다고 볼 수 있겠다.
*. 넘어뜨리다-넘어질 倒 도
*. 거꾸로 하다 倒 도
사람 인 변 亻 + 이를 至 지 + 칼 도 방 刂
'이를 至 지' 가 '사람 인 변 亻' 의 등 뒤에 있는 그림으로
칼을 들고 사람의 등 뒤에 오다
즉 적군을 그린 것으로
나는 칼에 맞아 넘어지게 될 상황이고
'넘어지다' 에서 '거꾸로 하다' 까지 뜻이 확장되었다
위의 두 자에서 '이를 至 지' 부분은 설문에 이르기를 새가 공중에서 땅에 내려 앉는 모양이라고 되어 있고
간혹 화살이 땅에 박히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해서 화살까지 뜻에 넣는 분들도 있으나
'새가 공중에서 땅에 내려 앉는 모양' 을 그려 이르다는 뜻을 나타낸 것만으로도
위의 두 자는 조자 원리의 설명이 가능하다
342-1. 취하다 (들 入 입 밑에 열 十 십) 도
들 入 입 + 열 十 십
'열 十 십' 은 '씨가 들어 있는 열매 혹은 씨' 로 해석된다
해서 '씨를 들이다' 를 그려
'취하다' 를 나타냈다
*. 칼-거룻배 刀 도
刀 의 소전체를 보면 칼의 모양이라기보단
하나에서 갈라져 나온 새 줄기로 보인다
해서 가르다를 그렸고
가르다의 가르에서 갈을 따서
지금의 칼을 나타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겠다
또한
刀 가 칼이란 뜻 외에 거룻배란 뜻도 있는데
옛날엔 가룻배라고 불렸을 수도 있었겠다고 추정해 볼 수 있겠다
*. 탐하다 叨 도
입 口 구 + 칼 刀 도
'칼 刀 도' 는 갈라지는 모양이므로 입이 갈라지도록 (찢어지도록) 먹는다 를 그려
탐내다를 나타냈다
혹은 나라 口 국 + 칼 刀 도 로 나라를 가르다 를 그려 탐내다를 나타냈다
343. 토하다 唋 도
입 口 구 + 나 余 여
나 余 여 에서 나다 → 나오다
즉 입에서 나오다
입안에 있던 것이 나오다 를 그려
토하다 를 나타냈다
344. 진흙 塗 도
물 수 변 氵 + 나 余 여 + 흙 土 토
나 余 여 에서 나다 → 나오다
물 나오는 흙 을 그려
진흙 을 나타냈다
345. 섬 島 도
새 鳥 조 + 뫼 山 산
새 鳥 조 의 새 를 나는 새가 아닌 새로운 으로
전환시켜
'새 鳥 조' 는 '새로운/새로'
'뫼 山 산' 은 '솟아난/생겨 나온' 으로
(물위에) 새로 생긴 산을 그려
섬을 나타냈다
豆滿江 두만강과 土門江 토문강 사이의 北間島 북간도를 보면
'사이 間 간 + 새로 생긴 산 島 도' 로
조선의 영토가 아니었다가
숙종 이후에 조선에 새로 편입된 (생겨난) 영토를 가리켜
'간도' 라 했던 것을 보면
'섬 島 도' 의 조자 방식에서
'새 鳥 조 의' '새' 를 '나는 새' 가 아닌 '새로운' 으로
전환시킨 것임이 더욱 명확해진다
지금 한자라 불리는 문자는 우리 말을 할 줄 아는 이들이 만든 문자다
*. 법도 度 도
뭇 庶 서 + 오른손 又 우
오른손 又 우 의 오른 을 취해 옳은 으로 전환시켜
뭇 사람들이 옳다고 하는 바 를 그려
법도 를 나타냈다
*. 무리 - 헛되다 徒 도
자축거릴 彳 척 + 열 十 십 + 짝 疋 필
열 사람(많은 사람들)이 짝이 되어 가다 를 그려
무리 를 나타냈다
길을 그린 자축거릴 彳 척 + 흙 土 토 + 멈추다를 나타낸 발 족의 변형 龰
‘자축거리다 (‘흙 土 토’의 음을 써서) 토하고 멈추다' 를 그려
‘헛되다' 를 나타냈다
346. 걱정하다 忉 도
마음 심 변 忄 + 칼 刀 도
마음 + 칼 로는 걱정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칼 刀 도 의 칼에서 갈 → 갈리다 로 전환해
(글자의 모양이 애초에 칼 모양이 아니다)
마음이 갈리다(여럿이다) 를 그려
걱정하다 를 나타냈다
347. 도랑-개천 涂 도
물 수 변 氵 + 나 余 여
나 余 여 의 나 를 나오다 로 전환해
물 나오는 곳을 그려
도랑-개천 을 나타냈다
348. 섬 隝 도
언덕 阜 부 + 새 鳥 조
새 鳥 조 의 새 를 나는 새가 아닌
새로운 으로 전환시켜
(물위에) 새로 생긴 언덕을 그려
섬을 나타냈다
*. 길-이치 道 도
쉬엄쉬엄 갈 辶 착 + 머리 首 수
머리가 가는 (가야할) 길 (이치) 머리가 향하는 곳
즉 하늘로 가는 길 天道 천도 즉 하늘의 길을 따르는 것이 도이다
하늘의 길은 '민심을 따르는 것'
'자연 (의 이치) 에 순응하는 것' 이라고도 한다
하늘-민심-자연
즉 천지인의 도가 같은 것이다
349. 도금하다 鍍 도
쇠 金 금 + 법도-건너다 度 도
건너다-건네다 度 도 의 건네다는 건너게 한다
는 뜻이지만
이를 주다 는 뜻의 건네다 로 전환해
쇠 를 주다 를 그려
도금하다 를 나타냈다
350. 머리숙이고 듣다 (兆隹) 도
조짐 兆 조 + 새 隹 추
조짐 + 새 로는 머리 숙이고 듣다 란 뜻을
나타낼 수 없다
이것은 육천여년 전 아시아 대륙을 지배한 동이족의 관직명이 새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종주국인 동이의 배달국에서 온 관리가 말하는 것을 들을 때는
제후국의 관리들은 머리를 숙이고 들어야 한다 는 예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만들어진 문자다
*. 칼전대-감추다 韜 도
칼을 칼집에 넣은 채로 넣어 두는 길쭉한 자루
다룬 가죽 韋 위 + 퍼낼 舀 요
‘다룬 가죽 韋 위’ 는
어그러질 舛 천 + 입 口 구
‘어그러질 舛 천’ 은
오른쪽으로 한 걸음 움직이는 그림 夕 +
왼쪽으로 한 걸음 움직이다 㐄 과
+ 입 口 구
(오른쪽과 왼쪽)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잘 모아서 (口)
필요할 때 손톱 (爪) 으로 절구 (구멍) (臼) 에
잘 넣어두는 것을 그려
'칼집-감추다' 를 나타냈다
*. 韜光養晦 도광양회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지 않고 인내하면서 기다린다
六韜三略 육도삼략
육도와 삼략이란 병서를 일컫는다
병서의 이름에 ‘칼전대 韜 도’ 를 쓴 것은
병법이란 잘 숙지하고 있다가
실전에 사용할 때는
최적을 병법을 골라 조심스럽게 실전에 적용해야 한다는 의미로
쓴 것이다
*. 홀로 獨 독
蜀犬吠日 촉견폐일 촉나라 개가 해를 보고 짖음
식견이 좁은 사람이 다른 탁월한 언행에 대하여 의심하고 공격함
蜀犬 촉견 촉나라 개
홀로 獨 독
개사슴 록 변 犭 + 나라 이름 蜀 촉
나라 이름 蜀 촉 + 개 犬 견
홀로 獨 독 은 촉나라의 개를 그려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모든 일을 함을 나타냈던 것이다
351. 함- 널 櫝 독
나무 木 목 + 팔(행상) 賣 육
팔(행상) 賣 육 의 팔을 구멍팔 로 전환해
나무에 구멍파다-북두칠성 모양의 구멍이 있는 나무
를 그려
함-널 을 나타냈다
*. 널판에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7개의 구멍을 뚫어놓는
우리 민족 고유의 칠성신앙까지 보여주는 조자 원리를 보여주는 자다
352. 낙태하다 殰 독
부서진 뼈 歹 알 + 팔(행상) 賣 육
팔(행상) 賣 육 의 팔을 파내다 로 전환해
부서진 뼈를 파내다 를 그려
낙태하다 를 나타냈다
*. ‘독 毒 독’ 과 ‘음란할 毐 애’
없다-말다 毋 무
‘독 毒 독’ 은 ‘날 生 생 + 없다-말다 毋 무’ 로
생명이 없게 하는 것을 그려
독을 나타낸 것
‘음란할 毐 애’ 는 ‘선비 士 사 + 없다-말다 毋 무’ 로
선비가 없어야 할 것을 그려
음란함을 나타냈다
353. 도타울 篤 독
대 竹 죽 + 말 馬 마
대 竹 죽 을 내놓다
말 馬 마 를 입에서 나오는 말 로 전환해
말을 내놓다 를 그려
(정이) 도타울 을 나타냈다
354. 읽을 讀 독
말씀 言 언 + 팔(행상) 賣 육
우리 말 쌀팔러 가다 는 쌀사러 간다는 말
팔(행상) 賣 육 에서 팔을 사다-사들이다 로 전환할 때
팔(행상) 賣 육 이 여러 곳에서 행상하다 란 뜻을 감안해
여기저기서 사들인다-들인다 로 전환하면
여기저기서 말을 사들인다
즉 여러 사람들의 말을 들인다 를 그려
여러 사람들의 글을 익힌다 를 그려
읽다 를 나타냈다
355. 원망하다 讟 독
다툴 誩 경 + 팔 賣 육
팔 賣 육 에서 팔을 의견을 팔다 는 뜻으로 전환해
두 가지 다른 말(주장)을 팔(펼치)다 를 그려
원망하다 를 나타냈다
356. 도랑 豄 독
골 谷 곡 + 팔 賣 육
팔 賣 육 에서 팔을 구멍파다
의 뜻으로 전환해
골을 파다 를 그려
도랑 을 나타냈다
*. 작은 곳집(小廩) 囤 돈
에울 囗 위 + 진칠 屯 둔
'진을 치는데 있어 사방으로 제한이 있어 작은 진을 친 것'
혹은 '사방에 제한이 있는 곳에 진을 친 것처럼 많은 것이 있는 곳' 을 그려
'작은 곳집' 을 나타냈다
*. 곳간(屯聚處); 벽장(室中藏); 살다(居); 불이 활활 붙다(熾盛之貌) 庉 돈
돌집 广 엄 + 진칠 屯 둔
'돌집 안에 진을 친 것처럼 많은 것이 있는 곳' 을 그려
'곳간-벽장-살다' 를 나타냈다
'곳간 안에 진이 쳐진 것처럼 많은 물건과 사람이 있어 성한 것' 을 그려'불이 활활 붙다' 를 나타냈다
*. 근심하다(憂); 민망하다(悶) 忳 돈
마음 심 변 忄 + 진칠 屯 둔
'진을 치는 마음 즉 전쟁을 앞둔 마음' 을 그려'근심하다' 를 나타냈다
*. 누릴 享 향
의미없는 토 (덮다) ㅗ 두 + 입 口 구 + 아들 子 자
아들 子 자 는 자지-열매를 나타낸다
자지-열매를 입으로 덮다
즉 ‘자지를 빨다/열매를 먹다’ 를 그려
‘누리다’ 를 나타냈다
모계사회에서 만들어진 문자로 추정된다
혹은높을 高 고 + 아들-자손 子 자
'자손의 높임을 받다' 를 그려
'누리다-제사올리다-제사받다' 를 나타냈다
356-1. 도타울 敦 돈
누릴 享 향 + 칠 攵 복
'누리다 + 치다' 론 '도탑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누릴 享 향' 은
높을 高 고 + 아들-자손 子 자'자손의 높임을 받다' 를 그려
'누리다-제사올리다-제사받다' 를 나타냈다'
칠 攵 복' 은
우리말 '---로' 여기다를 나타낸 것이다
자손들로부로 제사를 받는 조상들과/조상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자손들의
마음을 그려
'도탑다' 를 나타냈다
357. 마음이 어둡다 憞 돈
마음심 변 + 도타울 敦 돈
도타울 敦 돈 은 정이 두텁다 는 뜻인데
두텁다 를 두껍다 로 다시 무디다 로 전환시켜
마음이 무디다 를 그려
마음이 어둡다 를 나타냈다
(제사를 올리는 자손들의 마음이나
제사를 받는 조상들의 마음은 가족이기에 가족애에 치우쳐
냉철할 수 없음을 그린 자)
358. 큰 물 潡 돈
물 수 변 + 도타울 敦 돈
도타울 敦 돈 은 정이 두텁다 는 뜻인데
두텁다 를 두껍다 로 전환해
두꺼운 물 을 그려
큰 물 을 나타냈다
359. 불이 성하다 燉 돈
불 火 화 + 도타울 敦 돈
도타울 敦 돈 은 정이 두텁다 는 뜻인데
두텁다 를 두껍다 로 전환해
두꺼운 불 을 그려
불이 성하다 를 나타냈다
360. 큰 배 (舟敦)? 돈
배 舟 주 + 도타울 敦 돈
도타울 敦 돈 은 정이 두텁다 는 뜻인데
두텁다 를 두껍다 로 전환해
두꺼운 배 을 그려
큰 배 를 나타냈다
361. 큰 비 (雨 아래 屯) 돈
비 雨 우 + 진칠-모일 屯
진칠-모일 屯 에서 모이다 다시 몰려 오다 로 전환해
몰려 오는 비를 그려
큰 비 를 나타냈다
'문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402-455 례-면 (0) | 2018.04.25 |
---|---|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362-401 동-령 (0) | 2018.04.25 |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255-303 과-날 (랄) (0) | 2018.04.23 |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197-254 과-교 (0) | 2018.04.22 |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153-196 계-과 (0) | 2018.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