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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한자라 불리는 문자가 우리 문자란 문자 속의 증거 달릴 犮 발

505. 정강이 털

정강이 股 고 + 달릴  

정강이 + 달려 가다 로는 ‘정강이 털’ 을 나타낼 수 없다

정강이 股 고 에서 창 殳 수 는 생략되어 있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려 있다’ 로 전환해

정강이에 달려 있는 것을 그려

정강이 털을 나타냈다


506. 썩다  (歹犮)  

죽을 + 달릴  

죽음 + 달려 가다 로는 썩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려 있다달려 나오다’ 로 전환해

죽음에 딸려 나오는 (뒤따르는) 것을 그려

썩다 를 나타냈다


507. 술 기운

술 酉 유 + 달릴  

술 + 달려 가다 로는 ‘술 기운’ 을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려 있다달려 나오다’ 로 전환해

술 에 달려 있는 것을 그려

‘술 기운’ 을 나타냈다


508. 방울 鈸 발

쇠 金 금 + 달릴  

쇠 + 달려 가다 로는 방울 을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랑딸랑’ 으로 전환해

‘딸랑거리는 쇠’ 를  그려

방울 을 나타냈다


510. 머리카락 (首犮)  발

머리 首 수 + 달릴  

머리 + 달려 가다 로는 ‘머리카락’ 을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려 있다 로 전환해

머리 에 달려 있는 것을 그려

머리카락 을 나타냈다


511. 어깨 뼈

뼈 骨 골 + 달릴  

뼈 + 달려 가다 로는 ‘어깨 뼈’ 를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려 있다 로 전환해

(몸통에) 달려 있는 뼈을 그려

‘어깨 뼈’ 를 나타냈다


513. 빼다 拔 발

손 수 변 + 달릴  

손 + 달려 가다 로는 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다달아내다 로 전환해

‘손으로 달아 내다’ 를 그려

빼다 를 나타냈다

달릴  발 이 ‘빼다’ 란 의미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우리 말 달다-달아내다 가

빼다 란 뜻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514. 물 대다

물 수 변 + 달릴  

물 + 달려 가다 로는 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다 로 전환해

‘물을 달다’ 를 그려

물을 대다 를 나타냈다


516. 초가집   

집 广 엄+ 달릴  

집 + 달려 가다 로는 초가집 을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려 간다 에서 달다 로 전환해

‘(짚을) 달아 (만든) 집’ 을 그려

초가집 을 나타냈다


559. 도장 끈 紱 불

실 사 변 + 달릴

실 + (빨리) 달리다 로는 도장 끈 을 나타낼 수 없다

달릴 발 의 달리다 를

연결되어 있다는 뜻의 달리다-달려 있다 로 전환해

달려 있는 실 을 그려

도장 끈 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