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도가니 坩 감
흙 土 토 + 달 甘 감
흙 + 달다 로는 도가니를 그려낼 수 없다
甘의 뜻을 달다→단→단단한 으로 전환시켜
단단한 흙으로 만든 용기 를 그려내
도가니를 나타냈다
물 水 수 변 + 달 甘 감
물 + 달다 론 쌀뜨물 을 나타낼 수 없다
뜨물이란 곡식을 씻어낸 물
쌀뜨물이란 쌀을 씻어낸 물
곧 뜨물이란 곡식이 떠있는 물
‘단 것 (곡식) 이 떠 있는’ 을 달 甘 감 을 써서 나타냈다
혹은 ‘달 甘 감’ 의 ‘달’ 을 접촉하다는 ‘달’ 로 전환해
‘쌀이 닿은 물’ 을 그려
‘쌀뜨물’ 을 나타냈다고 볼 수도 있다
40. 감자-감귤 (橘屬) 柑 감
나무 木 목 + 달 甘 감
나무 + 달다 론 ‘단 나무’ 는 나타낼 수 있지만
‘단 것이 달린 나무 혹은 단 것이 달려 나오는 것’ 은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달’ 은 ‘매달다-붙여달다’ 의 뜻도 내포하고 있다
해서 ‘단 것이 달린 나무 혹은 단 것이 달려 나오는 것’ 을 그려
‘귤과 감자’ 를 나타냈다
45. 쌀뜨물 粓 감
쌀 米 미 + 달 甘 감
쌀 + 달다 론 쌀뜨물 을 나타낼 수 없다
뜨물이란 곡식을 씻어낸 물
쌀뜨물이란 쌀을 씻어낸 물
곧 뜨물이란 곡식이 떠있는 물
‘단 것 (곡식) 이 떠 있는’ 을 달 甘 감 을 써서 나타냈고
쌀 + 단 것이 떠 있는 으로
쌀뜨물 을 나타냈다
혹은 ‘달 甘 감’ 의 ‘달’ 을 접촉하다는 ‘달’ 로 전환해
‘쌀이 닿은’ 을 그려
‘쌀뜨물’ 을 나타냈다고 볼 수도 있다
46. 감색 紺 감
실사변 + 달 甘 감
실 + 달다 로는 감색을 그려낼 수 없다
甘의 음인 감을 써서 감색 실을 그려내
감색을 나타냈다
47.입 다물다 (口閉) 詌 감
말씀 言 언 + 달 甘 감
말씀 + 달다 론 ‘입 다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입안에 단 것이 있어 입을 못열다 를 나타냈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말씀을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게 매) 달다’ 를 그려
‘입 다물다’ 를 나타낸 것이다
49. 술 즐기다 酣 감
술(닭) 酉 유 + 달 甘 감
우리는 술이 맛이 있을 때 술이 달다고 한다
해서 술이 달다 를 그려
술 즐기다를 나타냈다
50. 미끼-입갑 (餌) ? 감
밥 食 식 + 달 甘 감
밥 + (맛이) 달다 론 미끼 를 나타낼 수 없다
달 甘 감 의 ‘(맛이) 달다’ 를 매달다 의 달다 로 전환해
‘매달아 놓은 밥’ 을 그려
미끼 를 나타냈다
129.우그러쥐다 (脅持)-묶다 (緘) 拑 겸
손 手 수 변 + 달 甘 감
‘달 甘 감’ 은 맛이 달다는 뜻만 갖고 있지만
우리 말 ‘달’ 은 ‘매달다-붙여달다’ 의 뜻도 내포하고 있다
해서‘손에 매달다-붙여 달다’를 그려
130. 나무재갈 (以木銜馬口))-재갈을 물리다-다물다 (鉗) 柑 겸
나무 木 목 + 달 甘 감
‘나무 + 달다’론‘재갈을 물리다’를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달’ 은 ‘매달다-붙여달다’ 의 뜻도 내포하고 있다
해서 ‘나무를 (입에) 붙여달다’를 그려
‘나무재갈 (以木銜馬口))-재갈을 물리다-다물다 (鉗)’ 를 나타냈다
131. 끼우다-항쇄 (쇠사슬로 목을 맴)-재갈을 먹이다. 箝 겸
대 竹 죽 + 손 手 수 변 + 달 甘 감
‘대나무 + 손 + (맛이) 달다’ 론 재갈을 먹이다를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달’ 은 ‘매달다-붙여달다’ 의 뜻도 내포하고 있다
항쇄의 쇄가 굽은 것을 나타내기 위해 굽는 성질이 있는 나무인 대나무를 쓰고
굽은 대나무 + 손 + 매달다 를 그려
항쇄 끼우다-항쇄-재갈을 먹이다 를 나타냈다
132. 칼 (죄인의 목에 씌우는 형구)-젓가락-꺼리다 시기하다-다물다 (箝) 鉗 겸
쇠 金 금 + 달 甘 감
‘쇠 + (맛이) 달다’ 론 칼을 나타낼 수 없다
우리 말 ‘달’ 은 ‘매달다-붙여달다’ 의 뜻도 내포하고 있다
해서 ‘매다는-붙여다는 쇠’ 를 그려
‘칼’ 을 나타냈다
447. 중매 媒 매
계집 女 녀 + 아무 某 모
계집 + 아무 (아무 + 계집) 으론 중매를 나타낼 수 없고
계집 女 녀 + 달 甘 감 + 나무 木 목
‘달 甘 감’은 입 속에 맛있는 것 혹은 입 속의 혀 등을 그린 자이며
‘나무 木 목’은 ‘남의’로 전환하여
남의 혀 노릇을 하는 여인을 그려
중매와 중매인 을 나타냈다
465. 꾀 㖼 모
입 口 구 + 아무 某 모
입 (말하다) + 아무 로는 꾀를 나타낼 수 없다
입 口 구 + 달 甘 감 + 나무 木 목
‘달 甘 감’은 입 속에 맛있는 것 혹은 입 속의 혀 등을 그린 자이며
‘나무 木 목’은 ‘남의’로 전환하여
남의 입 속에 든 것이 무엇인지 말하다 를 그려
꾀를 나타냈다
466. 꾀 謨 모
말씀 言 언 + 아무 某 모
말하다 + 아무 로는 꾀를 나타낼 수 없다
입 口 구 + 달 甘 감 + 나무 木 목
‘달 甘 감’은 입 속에 맛있는 것 혹은 입 속의 혀 등을 그린 자이며
‘나무 木 목’은 ‘남의’로 전환하여
남의 입 속에 든 것이 무엇인지 말하다 를 그려
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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