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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섬 島 도' 의 '새 鳥 조' 는 날아다니는 새가 아니다

345. 섬 島 도

새 鳥 조 + 뫼 山 산

새 鳥 조 의 새 를 나는 새가 아닌 새로운 으로

전환시켜

'새 鳥 조' 는 '새로운/새로'

'뫼 山 산' 은 '솟아난/생겨 나온' 으로

(물위에) 새로 생긴 산을 그려

섬을 나타냈다

豆滿江 두만강과 土門江 토문강 사이의 北間島 북간도를 보면

'사이 間 간 + 새로 생긴 산 島 도' 로

조선의 영토가 아니었다가

숙종 이후에 조선에 새로 편입된 (생겨난) 영토를 가리켜

'간도' 라 했던 것을 보면

'섬 島 도' 의 조자 방식에서

'새 鳥 조 의' '새' 를 '나는 새' 가 아닌 '새로운' 으로

 전환시킨 것임이 더욱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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