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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다 - 가르침 誨 회 가르치다 - 가르침 誨 회말씀 言 언 + 화살을 그린 𠂉 + 모계사회의 정신적 유산에서는 지도자인 어머니인 ‘어미 母 모’로 ‘지도자인 어머니가 화살로 무엇인가를 가리키면서 말하는 것’ 을 그려 ‘가르침’ 을 나타냈다. 이 글자는 발견된 갑골문자가 아직까지는 없고, 부계사회인 서주 시대 금문자부터 발견된 것들이 있지만모계사회의 정신적 유산이 남아 있어, 어머니를 지도자를 의미하는 의미로 쓴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포대기 襁 강 포대기 襁 강‘(감) 싸는 것 - 덮는 것 - 옷 衤 + 굳세다 - 강하다 强 강’ 으로‘튼튼한 덮는 것 혹은 감싸는 것’ 을 그려‘포대기’ 를 나타냈다. 한국의 "상해 임시정부 (1919년 4월 11일)" 과 미국의 제1차 대륙 회의 (1774년) 과 제2차 대륙 회의 (1775년)한국의 광복절 (1945년 8월 15일) 과 미국 독립 기념일 (1776년 7월 4일)한국의 제헌절 (1948년 7월 17일) 은 미국 헌법 제정 (1787년)한국의 생일은 광복절이고, 미국의 생일은 독립 기념일이다. 더보기
사특할 - 간악할 慝 특 *. 사특할 - 간악할 慝 특 ‘숨기다 匿 닉 + 마음 心 심’ 으로 ‘숨겨져 있는 (바른 것과) 비슷한 마음’ 을 그려 ‘사특함 - 간악함’ 을 나타냈다. 혹은 '사악하다 - 사특하다 慝 특' 은 '감춘다는 의미의 '상자 匚 방' + 본디대로 - 같다 .. 더보기
날개치다 奞 순, 빼앗다 奪 탈 날개치다 奞 순 = 큰 大 대 + 새 隹 추새가 가장 커지는 것은 날개를 쭉 폈을 때이고, 그래서 새가 날개를 쭉 편 것을 그려 '날개치다' 를 나타냈다.물론 奞 의 금문을 보면 大 의 자리에 위로 올라가는 모양의 화살표가 그려져 있어‘새가 위로 올라가다’ 를 크려 ‘날개치다’ 를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빼앗다 奪 탈 = 날개치다 奞 순 + 법 寸 촌가장 커지는 방법을 그려 '빼앗다' 를 나타냈다.또한 奪 의 금문에서 大 는 大 보다는 위에서 아래에 있는 새를 덮는 모양의 글자였기 때문에,위의 大 와 아래의 손을 의미하는 寸 으로 ‘손으로 덮어 새를 잡는 그림’ 을 그려‘새의 자유를 박탈하다’ 를 나타냈다고도 볼 수 있다. 더보기
베개 枕 침 '베개 枕 침’‘나무 木 목 + 덮을 冖 멱 + 들 入 입’ 으로'덮다 冖 멱' 윗부분에 나와 있는 ‘∣’ 는 머리를 나타내고冖 은 덮는 이불과 머리를 나타내는 ‘∣’ 에 덮여 있는 것을 나타내서‘이불 밖으로 나온 머리의 밑에 있는 나무로 된 것’ 을 그려, '베개' 를 나타냈다. 飯疏食飲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반소식음수 곡괭이침지 낙역재기중의 - 論語 -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을 굽혀 베개 삼아 잠자도 즐거움이 또한 그 가운데 있느니라.(소박하고 가난한 식생활에 불편한 잠자리에 자도 즉 비록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 않고 불편한 상황이지만, 그러한 소박한 삶 속에서도 진정한 즐거움과 만족을 찾을 수 있다.) '머뭇거릴 冘 유'덮을 冖 멱 + 들 入 입’ 으로'덮다 冖 멱' 윗부분에 나와 .. 더보기
馳騁畋獵 치빙전렵 *. 달리다 - 거동길 - 전하다 馳 치'달리다 馳 치' = '말 馬 마' + '잇달다 也 이'말이 연이어 있는 모양을 그려 '말이 달리는 모양' 을 나타냈고, 여기서 '달리다' 를 나타내게 되었다. *. 달리다 騁 빙달리다 騁 빙 = '말 馬 마' + '입으로 하는 말이 빠르다 甹 병,' 입으로 하는 말이 빠른 것을 달리는 말이 빠른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환시켰다.입으로 하는 말이 빠르다 甹 빙 = ‘말미암을 由 유 + 재주가 좋다 - 재주 丂 교’ 인데,由 는 이 경우엔 ‘口 입’ 의 ‘十 혀를 놀리는’ + ‘재주가 좋다 丂 교’ 로 ‘혀를 놀리는 재주가 좋다’ 를 그려‘입으로 하는 말이 빠르다’ 를 나타냈다. .. 더보기
癡呆 치매 '癡呆 치매' 는 의학적으론뇌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력 등 여러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癡呆 치매' 란 글자가 의미하는 바는 아래와 같이 균형감각을 잃고 머뭇거리는 행동을 보이며 말을 부드럽지 못하고 어눌하게 하는 증상을 말한다고 볼 수 있겠다. '어리석다 - 미치다 癡 치' 는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어떤 물건에 몸을 기대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인 '병들 疒 녁' + 머뭇거리다 - 의심할 疑 의 + 어리석다 呆 매 (강보에 싸인 아기를 본뜬 글자. 혹은 말을 하는 것을 나타내는 '입 口 구' + 경직됨을 나타내는 '나무 木 목') '병들 疒 녁' 은 균형감각을 잃은 행동을'머뭇거리다 - 의심할 疑 의' 는 머뭇거리거나 굼뜬 행동을'어리석다 呆 .. 더보기
부대 자루 橐 탁 橐 '부대 자루 橐 탁' '열 十 십' + 입 - 주둥아리' 를 그린 '입 口 구' + '덮다 冖 멱' + 단단하고 질긴 재료를 그린 '산뽕나무 䂞 (= 柘) 자' 로 이루어졌고, '단단하고 질긴 재료로 덮여 있으며 (한 쪽의) 입이 열리는 것' 을 그려 '부대 자루' 를 나타냈고, 나중에 풀무로 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열 十 십' 은 ‘열리다 - 열다’ 를 나타냈다.부대 자루는 잔잔하고 질긴 재료로 만들었다. 橐 은 갑골문부터 발전해온 글자이고, ‘주머니 囊 낭’ 은 발견된 것이 소전부터인데, 囊 에서 橐 이 나왔다든가, 囊 과 橐 이 같은 근원자로부터 나왔다든가 하는 말은 일리가 없을 지도 모른다. 橐 에는 䂞 가 있고 囊 에는 衣 가 있다. 囊 은 의복이 발달해 주머니가 나온 뒤에 생겨난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