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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天字文 천자문 ⊕⊕ 14

天字文 천자문 ⊕⊕ 14

 

坐朝問道 垂拱平章

좌조문도 수공평장

조정에 앉아 도를 묻고

(하늘의 길은

'자연 (의 이치) 에 순응하는 것'

'민심을 따르는 것'

이라고도 한다

하늘 - 자연 - 민심

즉 천지인의 도가 같은 것이다

해서 여기선 '민심을 묻다' 로 보인다)

민심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베풀면 공명정대히 다스려진다

즉 '檀君朝鮮 단군조선 의 朝廷 조정 에서 행해지던 일' 을

나타낸 것이다

 

*. 앉을 - 아무것도 하지 않다 - 이렇다할 까닭없이 - 마주 대하여 시비를 따지다 

기인하다 - 말미암다 - 저절로 - 연좌되다 坐 좌

흙 土 토 + 사람 人 인 의 중복으로

사람들이 땅위에 모여 앉아 있다는 것을 그린 문자

 

坐間 좌간 : 모인 자리. 席上 석상. 앉아 있는 동안. 잠깐의 시간.

(사이 - 사이뜨다 - 가깝다 - 병이 낫다 - 헐뜯다 間 간)

坐感 좌감 : 어쩐지 마음이 움직여짐.

(느낄 - 감동하다 - 감동시키다 - 깨닫다 - 움직이다 - 흔들다 - 한하다 感 감)

坐客 좌객 : 자리에 있는 손님. 못생긴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앉은뱅이.

(손님 - 나그네 - 지나다 - 붙이다 - 사람 客 객)

坐更 좌갱 : 궁중의 報漏閣 보루각 에서 밤에 징과 북을 쳐서 시각을 알리던 일.

밤에 도둑이나 화재 따위를 경계하기 위하여 마음을 살핌 또는 그 사람.

(시각 - 고치다 - 대신하다 - 지나다 - (다시) 更 갱 - (경))

坐繫 좌계 : 남의 일에 휩쓸려 옥에 갇힘. 連坐 연죄 되어 拘禁 구금 됨.

(구속하다 - 구속되다 - 매다 - 연잇다 - 죄수 - 괘를 설명한 괘사 繫 계)

坐骨 좌골 : 골반을 이루는 좌우 한 쌍의 뼈. (뼈 - 요긴하다 - 꼿꼿하다 骨 골)

坐觀成敗 좌관성패 : 다만 勝敗 승패 의 귀추만을 觀望 관망 함.

(보다 - 보이다 - 놀다 - 모양 - 대궐 - 태자의 궁관 - 무덤 - 생각 觀 관)

(이루다 - 되다 - 화목하다 成 성, 깨뜨리다 - 패하다 - 재앙 敗 패)

坐具 좌구 : 六物 육물 의 한 가지. 앉아서 禮拜 예배 할 때에 쓰는 깔개.

(그릇 - 제구 - 공물 - 제물 - 설비 - 준비 - 갖추다 - 완비하다 - 늘어놓다 具 구)

坐給 좌급 :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채워짐.

(주다 - 공급하다 - 급여 - 말 잘하다 - 넉넉하다 給 급)

坐起 좌기 : 앉음과 일어섬. 관청의 으뜸 벼슬에 있는 이가 출근하여 일을 맡아봄.

(일어나다 - 일어서다 - 일으키다 - 기동하다 起 기)

坐堂受賀 좌당수하 : 새로 책봉된 왕세자가 자리에 나아가 百官 백관 에게 축하를 

받는 일. (집 - 대청 - 마루 - 당당하다 - 조부에서 갈린 일가 堂 당, 받다 - 얻다 - 

담다 - 용납하다 - 친하다 - 입다 - 허락하다 - 잇다 受 수, 하례 - 하례하다 - 

위로하다 - 등에 지다 - 보태다 賀 하)

坐大 좌대 : 노력하지 않고도 자연히 나라가 강대해짐. (크다 - 길다 - 지나다 - 

높이는 말 大 대)

坐忘 좌망 : 잡념을 떠나 無我 무아 의 경지에 들어감. (잊다 - 건망증 - 마음에 

새겨 두지 아니하고 저버리다 忘 망)

坐法 좌법 : 벌을 받음. 處罰 처벌 됨. 부처나 승려들이 앉는 법식.

(법 - 모범 - 본보기 - 본받다 -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 法 법)

 

897-4-2-1. 나라 이름 - 왕조 - 정사를 펴다 - 조정 - 해 뜨는 곳 - 아침 - 뵙다 - 

방문하다 - 부르다 朝 조

갑골문

=

(열 十 십 + 열 十 십 + 屮 + 屮) +

(해 日 일) +

(달 夕 월)

갑골문의 

로 변했다

금문

,

소전

(‘해돋을 倝 간’의 생략형 + 달 月 월)

예서

‘해돋을 倝 간’의 생략형 + 달 月 월

小篆 소전은

‘해돋을 倝 간 + 배 舟 주’로 보지만

이것이 朝 인지는 명확치 않다

‘해돋을 倝 간’은

‘열 十 십 + 해 日 일 + 열 十 십’으로 ‘해가 열려 나오다’를

‘달 月 월’은 그 훈을 양달 - 응달에서와 같이 써서 ‘곳 - 땅’을

의미해 해 뜨는 곳을 나타내 세상에서 가장 밝은 곳을 그려

천자가 사는 곳을 나타낸 것

*. 조정 - 뜰 廷 정

길게 걸을  廴 + 임금님 - 짊어질 壬 임

임금님이 정사를 생각하며 거니는 곳을 그려

조정을 나타냈다

*. 朝廷 조정이란 본디 조선의 조정을 일컫는 말이었다

(482. 사당 廟 묘

집 广 엄 + 아침 朝 조

제후가 집을 짓고

종주국인 조선을 향해 제사지냈다는 의미의 글자

아침 朝 조 의 해석은 여러가지이나

어떤 해석에도 관계없이

이 문자를 下族 - 夏族 하족 들이 만들었다면

조선 朝鮮 을 의미하는 아침 朝 조 가 아닌

하 나라 夏 하 를 써서

사당 廟 묘 자를

집 广 엄 +  하 나라 夏  하 로 만들었었어야 옳지 않겠는가?

지금 한자라 불리우는 문자를 하족들이 만들었다고

굳게 믿고 있는 분들은

아비의 성씨가 문씨인데

자신의 성씨는 박씨라고 하는 이들과 다름이 없다)

 

朝家 조가 : 조정. 국가. (집 - 가문 - 남편 - 아내 - 가속 - 학파 家 가)

朝歌夜絃 조가야현 : 아침에는 노래하고 저녁에는 거문고를 탐. 종일 즐거이 놂.

(노래 - 읊조리다 - 장단맞추다 歌 가, 밤 - 캄캄하다 夜 야, 현악기 - 줄 - 타다 絃 현)

朝綱 조강 : 조정의 紀綱 기강.

(벼리 (그물 윗 코를 꿴 굵은 줄 곧 사물을 총괄 규제하는 것) - 대강 - 다스리다 - 

사물의 가장 주가 되는 것 - 근본 - 늘어선 줄 綱 강)

朝講 조강 : 이른 아침에 강연관이 왕에게 강론하는 일.

아침에 불도들이 모여서 불경을 강담하는 일.

(강론하다 - 풀이하다 - 이야기하다 - 익히다 - 강구하다 - 꾀하다 講 강)

朝譴 조견 : 조정에서 견책을 내림.

(허물 - 죄과 - 재앙 - 꾸짖다 - 성내다 - 귀양가다 譴 견, 말씀 言언 + 보내다 - 

쫓다 - 물리치다 遣 견 (쉬엄쉬엄 갈 착 변 辶 + 나눌 견)

朝哭 조곡 : 상제가 小祥 소상 때까지 이른 아침마다 几筵 궤연 앞에서 곡하는 일.

(울다 - 곡하다 哭 곡)

朝貢 조공 : 단군조선에 공물을 바치던 일이 후일에 단군조선이 망하고 난 뒤에는

제후국이나 속국이 패권국에게 공물을 바치는 일을 일컫게 되었다.

(바치다 - 천거하다 - 고하다 貢 공)

朝觀夕覽 조관석람 : 아침에 보고 저녁에도 봄. 아침저녁으로 관람함.

(보다 - 보이다 - 놀다 - 모양 - 대궐 - 태자의 궁관 - 무덤 - 생각 觀 관, 저녁 夕 석, 

보다 - 살펴보다 - 비교하여 보다 - 두루 보다 - 바라보다 - 전망하다 - 받다 - 

받아들이다 覽 람)

朝宮 조궁 : 대궐. 宮殿 궁전. (대궐 - 종묘 - 집 - 궁형 - 담 - 소리 이름 - 학교 宮 궁)

朝權 조권 : 조정의 권력. 朝柄 조병.

(권력 - 권세 - 저울 - 저울질하다 - 꾀하다 - 고르게 하다 - 무궁화 - 시초 權 권)

朝闕 조궐 : 대궐. 宮闕 궁궐.

(대궐 - 대궐문 - 궐하다 (빼놓다 - 잃다) - 허물 - 이지러지다 - 비다 - 뚫다 闕 궐)

朝貴 조귀 : 조정의 귀인. 지위가 높은 朝臣 조신. 權臣 권신.

(귀하다 - 귀히 여기다 - 좋다 貴 귀)

(치우치지 아니하고 바름을 나타내는 '바르다 中 중'

위치를 구분하기 위해 쓴 '한 一 일'

재물을 나타내는 '조개 貝 패'

로 재물보다 바름을 위에 놓는 것을 '귀하다' 라고 표현)

朝菌 조균 : 아침에 돋아났다가 저녁에 시든다는 버섯. 덧없이 짧은 목숨. 무궁화 - 

木槿 목근. 하루살이 - 蜉游 부유. (세균 - 버섯 - 곰팡이 - 무궁화 菌 균)

(‘막혀 있는 둥근 모양의 곡물 창고 囷 균 + 나오다를 의미하는 풀 초 머리 艹’ 로 

세균 - 버섯 - 곰팡이 를 나타냈다) 

朝槿 조근 : 무궁화의 딴 이름. 변하기 쉬움. 시간이 짧음.

(무궁화 槿 근, 나무 木 목 + 진흙 - 조금 - 제비꽃 - 때 (시기) 堇 근, 

어지간히 척박한 환경에서도  어지간한 병충해에도 잘자라

움직이기 어려움을 상징하는 진흙에서도 생존하는, ‘무궁화의  생명력' 을 나타내

'진흙에서도 잘자라는 나무' 를 그려 ‘무궁화'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朝覲 조근 : 신하가 임금을 알현함. 朝見 조현.

(뵈옵다 - 만나다 覲 근, 진흙 - 조금 - 제비꽃 - 때 (시기) 堇 근 + 볼 見 言,

진흙은 움직임이 어려움을 나타낼 수도 있어, '조금 (어렵게) 보다' 

즉 '상대방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어렵게 보다'

를 그려 '뵈옵다 - 만나다'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朝寄 조기 : 朝廷 조정 에서 委任 위임 받음.

(寄 는 宀 집안 大 사람에게 可 가능한 것은 ‘의존하다 - 의지하다 - 

맡기다 - 위탁하다 - 마음을 붙이다 - 부탁하다 - 의뢰하다 - 임시 주거)

朝端 조단 : 朝臣 조신 의 首位 수위.

(처음 - 실마리 - 머리 - 싹 - 단정하다 - 바르다 - 살피다 端 단)

朝暾 조돈 : 아침 해. 아침 햇빛.

(아침 해 暾 돈, 밝다 - 해 - 날 日 일 + 두터울 敦 돈)

朝東暮西 조동모서 : 아침에는 동쪽, 저녁엔 서쪽, 일정한 주소가 없이 여기저기 

옮겨 다님. (동녘 - 동녘으로 가다 - 봄 東 동, 저물 - 해질 무렵 - 일정한 계절이 다 

지나가다 - 밤 - 끝 - 늦다 - 늙다 暮 모, 서녘 - 서양 - 땅 이름 - 옮기다 西 서)

朝令暮改 조령모개 :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다시 고침. 나라의 법령이 

자누 바뀌어 믿을 수가 없음. 朝改暮變 조개모변. 아침에 租稅 조세 를 賦課 부과 

하고 저녁에 벌써 거두어들임. 改 는 得 으로 ‘얻다' 를 뜻함.

(시키다 - 명령 - 법 - 하여금 - 장관 - 착하다 - 아름답다 - 가령 令 령, 모을 亼 집 + 

병부 卩 절, 천지인 삼합과 병부처럼 맞는 것이라야 명령이 될 수 있음을 그린 

글자, 얻다 - 고칠 - 바꾸다 - 만들다 改 개)

 

*. 물을 問 문

문 門 문 + 입 口 구

'문에 입을 대다' 를 그려

입이 문으로 가서 입의 역할 중 하나인 말을 하는 것으로

남의 집 문 앞에서

내 (누구누구) 가 왔는데

문 안에 누가 있느냐고 말을 하는 것을 그려

묻다를 나타냈다

 

問禁 문금 : 처음으로 타국에 들어갈 때 그 나라의 禁令 금령 을 물음.

(금하다 - 경계하다 - 대궐 - 술잔 - 감옥 禁 금)

問難 문난 : 잘못을 캐물어 문책함. 詰問論難 힐문논란. 물어봄.

(어려울 - 근심하다 - 막다 - 꾸짖다 - (우거지다 - 재앙) 難 난 - (나))

問寧 문녕 : 안부를 물음. 병문안을 함.

(편안하다 - 차라리 - 어찌 - 다스리다 - 거상하다 寧 녕)

問答 문답 : 물음과 대답. 묻고 대답함.

(답하다 - 갚다 - 그렇다하다 - 합당하다 - 굵은 베 答 답)

問道於盲 문도어맹 : 길을 맹인에게 물음. 모르는 사람에게 사리를 물음의 비유.

(바른 길 - 길 - 도리 - 이치 - 기능 - 작용 - 인도하다 - 말하다 道 도)

(어조사, 〜 에, 〜 에서, 〜 보다, 〜 에게, 기대다, 의지하다 於 어)

(어둡다 - 빠르다 - 소경 - 장님 盲 맹)

問東答西 문동답서 : 동쪽을 물으니 서쪽을 대답함. 어떤 물음에 대하여 엉뚱한 

대답을 함의 비유. 東問西答 동문서답.  (동녘 - 동녘으로 가다 - 봄 東 동, 

대답할 - 응하다 - 거역하다 - 막다 - 배를 매는 밧줄 - 대나무로 만든 答 답, 

서녘 - 서양 - 땅 이름 - 옮기다 西 서)

問柳尋花 문류심화 : 벼들을 묻고 꽃을 찾음. 봄의 경치를 玩賞 완상 함. 花柳界 

화류계 에서 놂. (버드나무 柳 류, 찾을 - 거듭하다 - 사용하다 - 토벌하다 - 따뜻하다 

尋 심, (‘‘또 又 우 의’ 원형 ⋺ 으로 손을 나타내며 + 工 ( 左 의 줄임 ) +口 ( 右 의 

줄임) + 법 寸 촌’ 으로 '오른손과 왼손이 함께 하는 법' 을 그려

'찾다 - 따뜻하게 하다' 를 나타냈다. 혹은

‘또 又 우 의’ 원형 ⋺ 으로 손을 나타내며 + 工 ( '땅 - 아래 와 하늘 - 위 를 잇다' 로 

'전체' 를 나타내며 ) + 口 ( 특정 구역 ) + 헤아리다-법 寸 촌

으로 '손으로 특정 구역 전체를 헤아리다' 를 그려 '찾다' 를 나타냈다, 꽃 - 꽃이 

피다 - 얽은 자국 - 기생의 별명 - 땅 이름 花 화)

問望 : 議政 의정 이 문에 들어설 때 下隷 하례 가 문 앞에서 큰 소리로 이를 

알리던 일. (자태 - 바라다 - 음력 15일 - 기대하다 - 그리워하다 - 

사모하다 -  엿보다 - 원망하다 - 나무라다 望 망)

問名 문명 : 혼례에 관한 六禮 육례 의 하나. 신랑 집에서 使者 사자 를 보내어 

신부 生母 생모 의 姓氏 성씨 를 묻는 예. (명예 - 이름 - 이름짓다 - 명령하다 名 명)

 

*. 길-이치 道 도

갑골문

=

(네거리를 그린 ‘갈 行 행) +

(길가는 사람을 그린 ‘사람 人 인)

‘사람이 가는 길’ 을 그린 그림.

금문

(首 + 止) 가

(人) 를 대체했다. 

(뇌를 그린 ‘머리 首 수') + 

‘발을 그린

(止)’ 으로 

은 생각과 행동을 나타냈다.

‘사람의 머리가 가는 길' 을 그린 그림’

금문

  손을 그린

(又) 으로  발을 그린

(止) 을 대체했다

‘사람의 머리가 가는 대로 손을 쓰는 방법' 을 그린 그림'

금문

(길가는 사람을 그린 ‘사람 人 인)’ 이 있던 자리를

(

계속하다를 의미하는 [

(爪) + 

(又)]  + 

(曰)) 이 대체했다

를 대체했다

‘사람이 꼼꼼히 - 여러가지로 생각하는 방법' 을 그린 그림.

소전

= (

를 그린)

(

(止) 이 변한 것) + 

(

를 그린)

{[

(네거리를 그린 ‘갈 行 행)] 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쉬엄쉬엄 갈 辶 착 + 머리 首 수

머리가 가는 (가야할) 길 (이치)

머리가 향하는 곳

즉 하늘로 가는 길

天道 천도 즉 하늘의 길을 따르는 것이 도이다

달리 말해 하늘이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내려준 것을

지상의 현실에 맞추어 거느리는-적절히 쓰는 것을 일러 道 도라고 한다

또한 원칙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늘의 길은

'자연 (의 이치) 에 순응하는 것'

'민심을 따르는 것'

이라고도 한다

하늘-자연-민심

즉 천지인의 도가 같은 것이다

 

道呵 도가 : 높은 벼슬아치가 다닐 때 길을 인도하는 하인이 앞에서 소리를 질러

행인들을 비키게 하는 일. (꾸짖다 - 내불다 - 불다 - 깔깔웃다 呵 가, ‘옳을 可 가' 

의 음인 ‘가' 와 말하다는 의미의 ‘입 口 구' 로 ‘(저리) 가' 라고 ‘말하다' 를 그려 

‘길을 비키라고 꾸짖다'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道家 도가 : 노자와 장자의 무위자연의 설을 신봉한 학파. 도교를 믿는 사람.

(집 - 가문 - 남편 - 아내 - 가속 - 학파 家 가)

道訣 도결 : 도가의 비법. (비결 - 헤어지다 - 영결하다 - 사례하다 訣 결)

道經 도경 : 도교의 경전. (성스러운 책 - 다스리다 - 길 - 지나다 - 세로로 놓인 

날실 經 경)

道啓 도계 : 관찰사가 임금에게 보고하던 글.

(여쭈다 - 아뢰다 - 인도하다 - 열다 - 일깨우다 啓 계)

道高益安 도고익안 : 도덕은 높이 쌓으면 쌓을수록 몸이 편안하여짐.

(높을 - 위 - 멀다 - 성 - 고상하다 - 비싸다 高 고, 더할 - 나아가다 - 넉넉하다 - 

넘치다 - 많다 - 이익 益 익, 편안할 - 고요하다 - 어찌 - 즐기다 - 값이 싸다 安 안)

道觀 도관 : 도교의 사원. (선인이나 도사가 수도하는 곳 - 보다 - 궐 - 무덤 觀 관)

道交 도교 : 道義 도의 로써 사귐.

(사귀다 - 벗하다 - 서로 주고받다 - 바꾸다 - 만나는 곳 交 교)

道敎 도교 : 도덕으로 교화함. 黃帝 황제⋅老子 노자 ⋅莊子 장자 를 敎祖 교조 로 

하고 陰陽五行 음양오행⋅神仙說 신선설⋅ 佛敎 불교 등을 混和 혼화 하여 

不老長生 불로장생 을 추구한 多神的 다신적 종교. 고구려 시대 後漢 후한 말에 

張道陵 장도릉 이 창시하였다고 함. 불교. (도교가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의미의 

종교에 포함될 수 있는 지, 종교란 문자적 의미의 종교에 포함될 수 있는가는 

의문이다)

(자식에게 효를 가르치다 - 왕이나 제후의 명령 - 종교 - 교리 - 가르치다 - 

가르침 - 훈계 - 교훈 - 학교 - 종교 (지도자들의) 명령 - (〜) 으로 하여금 (〜) 하게

 하다 敎 교)

道君 도군 : 道敎 도교 의 神 신 의 존호.

(임금 - 부모 - 조상 - 남편 - 아내 - 스승 - 임 - 귀신 君 군)

道宮 도궁 : 道士 도사 가 사는 집.

(대궐 - 종묘 - 집 - 궁형 - 담 - 소리 이름 - 학교 宮 궁)

道揆 도규 : 도리로 일의 當否 당부 를 헤아림.

(벼슬 - 벼슬아치 - 재상 - 법도 - 꾀 - 계략 - 헤아리다 揆 규)

道殣相望 도근상망 : 길거리에서 굶어 죽은 사람이 서로 바라봄. 길에 굶어 죽은 

사람이 많음.  (굶어죽다 - 묻다 殣 근

죽을 사 변 歹 + 진흙 - 조금 - 제비꽃 - 때 (시기) 堇 근

'歹' 은 본래 머리에서 살을 발라낸 글자인 '冎' 를 반으로 가른 것으로

부서진 뼈를 나타냈다고도 하는데 '살이 조금 발라내졌다' 를 그려

‘굶어 죽다'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굶어죽다' 에서 '묻다' 까지 의미가 확장되었다)

(서로 - 돕다 - 다스리다 - 정승 相 상, 자태 - 바라다 - 음력 15일 - 기대하다 - 

그리워하다 - 사모하다 -  엿보다 - 원망하다  - 나무라다 望 망)

道念 도념 : 道 도 를 구하는 마음. 求道心 구도심. 義理 의리 에서 생기는 마음.

良心 양심. (생각하다 - 생각 - 외다 - 잠깐 - 스물 念 념)

 

*. 드리울 - 베풀다 - 가 - 끝 - 거의 - 거의 이루어지려 하다 垂 수

“초목의 가지와 잎 등이 쳐져서 늘어진 모양을 본뜬 글자"

라고 한다

일천 千 천 + 풀 초 머리 艹 + 흙 土 토

‘흙 위에까지 내려온 천 개의 즉 수많은 나뭇잎'

을 그려

‘드리우다 - 가장자리' 등을 나타냈다

여기선 '위에서 아래로 베풀다' 는 뜻으로 쓰였다

 

垂櫜 수고 : 활집을 늘어뜨림. 敵意 적의 가 없음. 빈 전대를 손에 듦. 빈손. 맨손.

(櫜 : 활집 - 칼집 - 갑옷집)

垂顧 수고 : 돌봄. 은혜를 베풂.

(돌봐주다 - 돌아보다 - 도리어 - 당기다 - 품을 사다 顧 고)

垂拱 수공 : 옷소매를 늘어뜨리고 두 손을 가슴 앞에서 포개어 하는 경례.

옷소매를 늘어뜨리고 팔짱을 끼고 있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음.

(두 손을 마주 잡다 - 팔짱을 끼다 - 껴안다 - 아름 - 보물스런 큰 옥 拱 공)

垂拱之治 수공지치 : 일부러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천하가 다스려짐.

垂拱 수공 의 정치. (어조사로 〜 의, 갈 之 지)

(다스릴 - 다듬다 - 익히다 - 치료하다 - 비교하다 - 도읍 - 고을 治 치)

垂敎 수교 : 좋은 가르침을 후세에 남김. 垂示 수시. 垂訓 수훈.

(자식에게 효를 가르치다 - 왕이나 제후의 명령 - 종교 - 교리 - 가르치다 - 

가르침 - 훈계 - 교훈 - 학교 - 종교 (지도자들의) 명령 - (〜) 으로 하여금 (〜) 하게

 하다 敎 교)

垂救 수구 : 은혜를 베풀어 구제함.

(구원하다 - 건지다 - 돕다 - 두둔하다 - 바르다 救 구)

垂眷 수권 : 은혜를 베푸는 일. 垂顧 수고.

(은혜 - 친척 - 붙이 - 돌아보다 - 그리워하다 - 총애하다 眷 권)

垂及 수급 : 거의 미침. 다다름. (미치다 - 이르다 - 및 - 더불다 - 더불어 及 급)

垂年 수년 : 늙어서 죽음이 가까운 나이. (해 - 나이 - 익다 - 풍년들다 年 년)

 

*. 두 손을 맞잡다 - 껴안다 - 아름 - 두르다 - 거두다 - 잡다 - 보옥 拱 공

손 수 변 扌 + 함께 共 공

'손을 함께 하다' 를 그려

'두 손을 맞잡다 - 껴앉다' 를 나타냈다

 

垂拱 수공

옷소매를 늘어뜨리고 두 손을 가슴 앞에서 포개어 하는 경례 또는

옷소매를 늘어뜨리고 팔짱을 끼고 있음 즉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음

여기선 '위에서 아래로 (자상하게) 팔을 벌리다' 를 그려

'위에서 아래로 베풀다' 를 나타냈다

 

拱稽 공계 : 창을 잡음. 兵籍 병적 과 兵仗器 병장기 의 장부를 관장함.

(기를 단 창 - 머리를 조아리다 - 서로 견주어 헤아리다 - 相考 상고 하다 - 

의논하다 - 헤아리다 - 이르다 - 머무르다 - 같다 - 모으다 - 익살부리다 稽 계)

 

*. 평평할 - 바르다 - 평정하다 - 다스리다 - 화목하다 - 편안하다 - 표준 - 

이루어지다 - 정하다 - 제정하다 - 정리되다 - 사사로움이 없다 平 평

방패 干 간 + 여덟 八 팔

혹은

가다-하다 亏 우 + 여덟 八 팔

1. 亏 기운이 위로 평평하게 퍼져 오르려는 모양 + 八 둘로 나눈다

퍼져 오르는 기운이 다시 나뉘어져 평평하게 깔린다는 뜻을 그린 것

 2. 'ㅜ 밑에 양 옆으로 ㅗㅗ' 그림으로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은 저울의 모습을 그린 것

3. 물 위에 뜬 물풀의 모양을 그려 수면이 평평함을 그린 것

등등의 설이 있다

 

平康 평강 : 평안함. 고구려시대 당나라 장안에 있던 창녀촌.

(평안하다 - 즐겁다 - 풍년이 들다 - 비다 - 헛되다 - 사통오달의 길 康 강)

平格 평격 : 공평하여 天意 천의 에 통함. 공평무사함.

(바르다 - 법 - 이르다 - 이르다 - 궁구하다 - 자리 - 고치다 - 시렁 格 격)

平交 평교 : 나이가 비슷한 친구 사이의 교제 (사귈 - 서로 주고받다 交 교)

平郊 평교 : 널찍한 교외. 넓은 들판. (성밖 - 들 - 교외 - 나라 밖 郊 교)

平均 평균 : 많고 적음이 없이 고름. 수나 양의 중간값.

(고르다 - 평평하다 - 두루 - 도기 만드는 연장인 녹로 - 악기 이름 均 균)

平屐子 평극자 : 평나막신. (나막신 屐 극)

(사물의 이름 뒤에 붙이는 말 - 만물 - 아들 - 씨

- 스승이나 학덕이 높은 사람 혹은 남자에 대한 통칭 - 다섯 작위의 네 번째 子 자)

平氣 평기 : 화평한 기운.ㅣ9ㅐ 마음을 침착하게 가짐.

(기운 - 기질 - 숨쉬다 - 공기 氣 기)

平氣虛心 평기허심 : 마음이 평온하고 걸리는 일이 없음.

(비다 - 비우다 - 공허 - 구멍 - 하늘 - 헛되다 虛 허, 마음 - 염통 - 가운데 - 

근본 心 심)

平吉 평길 : 마음이 평화롭고 선량함.

(길하다 - 착하다 - 복 - 혼인 - 제사 - 초하루 吉 길)

平旦 평단 : 새벽. 黎明 여명.

(아침 - 새벽 - 일찍 - 밝다 - 밤을 새우다 - 밤이 새다 - 밤에 우는 새 旦 단)

平斷 평단 : 공평하게 되를 다스림.  (끊을 - 조각 - 결단 斷 단)

平旦之氣 평단지기 : 아직 다른 사물과 접촉하기 전인, 새벽의 맑은 정신.

(관형격 〜 의 - 가다 - 이르다 -  끼치다 之 지, 기운 - 기세 - 

기질 - 공기 - 숨쉬다 - 마음 - 기후 - 절후 - 냄새를 맡다 氣 기)

平淡 평담 : 온화하고 淡白 담백 함. 모나지 않음. 집요하지 않음. 平澹 평담.

물 맑다 - 묽다 - (물 질펀 흐르다 - 어렴풋하다) 淡 담 - (염)

平澹 평담 : 마음이 고요하고 담백함.

(조용하다 - 안정되다 - 가라앉다 - 물 맑다 - 담박하다 - 싱겁다 澹 담)

平頭 평두 : 수효가 다 참. 꼭. 정확히. 詩 시 를 지을 때 피하여야 할 八病 팔병 의 

하나. 첫째 자와 여섯째 자, 둘째 자와 일곱째 자가 同聲 동성 의 것. 위가 편편한 

頭巾 두건. 下人 하인. (최상부 - 머리 - 우두머리 - 꼭대기 - 끝 頭 두)

平亂 평란 : 난리를 평정함. (어지럽다 - 얽히다 - 난리 - 섞어두다 - 

물을 가로 건너다 - 음란하다 - 다스리다 亂 란)

平良 평량 : 공평하고 선량함. 陳平 진평 과 張良 장량. 다 같이 고구려 시대 

漢 한 高祖 고조 유방의 工臣 공신으로 智謀 지모 에 뛰어났음.

(좋다 - 어질 - 착하다 - 남편 - 장인 - 깊다 - 헤아리다 - 머리 - 믿다 - 진실로 良 량)

平面 평면 : 평평한 표면.

(얼굴 - 향하다 - 보이다 - 얼굴을 돌리다 - 눈앞 - 다면체의 평면을 이루는 

평면 -  행정 구획의 하나 面 면)

平明 평명 : 동틀 때. 새벽녘. 平旦 평단. 공평하고 正明 정명 함.

결백하다 - 빛 - 밝다 - 희다 - 새벽 - 낮 - 이승 - 시력 明 명

平明之治 평명지치 : 공평하고 밝은 정치.

(결백하다 - 빛 - 밝다 - 희다 - 새벽 - 낮 - 이승 - 시력 明 명, 

관형격 〜 의 - 가다 - 이르다 -  끼치다 之 지,

다스릴 - 다듬다 - 익히다 - 치료하다 - 비교하다 - 도읍 - 고을 治 치)

平蕪 평무 : 잡초가 우거진 평원. 廣闊 광활 한 들판.

(황무지 - 거칠다 - 어지럽다 蕪 무)

平文 평문 : 散文 산문.

(글월 - 문채 - 빛나다 - 법률 - 착하다 - 아름답다 - 아롱지다 文 문)

平問 평문 : 형틀을 씌우지 않고 그대로 죄인을 심문함.

(문안하다 - 묻다 - 문초하다 - 분부하다 問 문)

平民 평민 : 일반 백성.  (백성 - 국민 - 별 이름 民 민)

 

879. 글 - 밝다 - 문채 - 시문의 단락 章 장

설 立 립 + 해 日 일 + 열 十 십

세우다-서다 + 해 + 열 로는

글 - 밝다 - 문채 를 나타낼 수 없다

설 立 립 서다 – 떠있다

해 日 일 해

열 十 십 열 – 열지어

‘해가 열지어 서 있다 - 해가 계속 떠 있다' 를 그려

'밝음 - 밝아진다’ 을 나타냈고

밝음에서 글-문채 를 나타내게 되었다

 

章決句斷 장결구단 : 문장의 장과 구를 가르는 일.

(끊다 - 결단하다 決 결, 글귀 - 맡아보다 句 구, 끊을 - 한결같다 斷 단)

章句小儒 장구소유 : 문장의 장구에만 구애되어 대의에는 통하지 못하는 선비.

(작을 - 잘다 小 소, 선비 - 약하다 儒 유)

章句囚 장구수 : 문장의 장구에만 사로잡혀 도리에는 통하지 못하는 선비.

(갇히다 - 가두다 - 죄수 - 포로 囚 수)

章句之學 장구지학 : 문장의 장과 구의 해석에만 몰두하여 전체의 도리를 

깨닫지 못하는 학문. 고구려 시대 漢 한 나라의 訓詁學 훈고학.

 (관형격 〜 의 - 가다 - 이르다 -  끼치다 之 지, 배우다 - 닦다 - 가르치다 - 본받다 - 

배움 - 학교 學 학) (고서의 자구에 해석을 붙이다 詁 고)

 

平章 평장

공명정대히 다스려진다

여기선 '공평하게 밝다 - 밝아진다' 를 그려

'공명정대히 다스려진다' 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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