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칠 体 분
사람 인 변 亻 + 밑 本 본
‘밑 本 본’ 은 ‘나무 木 목 + 위치를 나타내는 한 一 일’ 로
‘나무 木 목’ 의 훈이 아닌 음을 이용해
‘나무 木 목’ 나무가 아닌 사람의 목을 ‘한 一 일’ 치다
혹은
‘나무의 밑 즉 뿌리를 치다’ 로
‘위치를 나타내는 한 一 일’ 은 ‘치다’를 나타낸 것
해서 ‘거칠 体 분’ 은
‘사람의 목을 치는 자’
혹은
‘나무의 뿌리를 자르는 자’ 를 그려
‘거칠다-용렬하다’ 를 나타냈다
556. 떨치다-날개짓하다 奮 분
날개칠 奞 순 + 밭 田 전
날개치다 + 밭 으론
떨치다-날개짓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밭 田 전 에서 밭 을 바깥으로 전환해
바깥으로 날개치다 를 그려
떨치다-날개짓하다 를 나타냈다
557. 분노하다 憤 분
마음 심 변 忄+ 클 賁 분
마음 + 크다 로는 분노하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물론 클 賁 분 이 분노하다 란 뜻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 말을 하는 이들이 이 문자를 만들었기 때문
마음 심 변 + 풀-초목 卉 훼 + 조개 貝 패
풀-초목 卉 훼 는 나오다 로 많이 쓰였는데
여기선 조개 무덤의 모양을 그린 것으로
조개 貝 패 가 쌓이고 쌓이고 쌓인 모양을 그려
크다는 뜻을 나타내며
마음이 조개 무덤의 조개들처럼 쌓이고 쌓였다를 그려
쌓이고 쌓인 마음 즉 분노 를 나타냈다
558. 우뢰소리 砏 분
돌 石 석 + 나눌 分 분
돌 + 나누다 로는 우뢰소리 를 나타내기에 불충분하나
나눌 分 분 을
빠갠다 를 나타내는 여덟 八 팔 과
가르다 를 나타내는 칼 刀 도 로 나누어 보면
돌을 빠개고 가르다 를 그려
우뢰소리 를 나타낼 수 있다
558-1. 옷 치렁거리다-옷이 크다 衯 분
옷 衣 의 + 나눌 分 분
‘옷 + 나누다’ 론
‘옷 치렁거리다-옷이 크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나누다를 나다
나다를 내다
내다를 내놓다로 변환하여
‘옷을 내놓다’ 를 그려
‘옷 치렁거리다-옷이 크다’ 를 나타냈다
*. 가루 粉 분
쌀 米 미 + 나눌 分 분
‘쌀 + 나누다’ 로 ‘쌀가루' 를 그린 뒤에
모든 가루를 표현함에 사용했다
*. 똥 糞 분
쌀 米 미 + 다를 異 이
쌀을 위에 다르다는 아래에 그려
위의 입으로 쌀을 (많이 먹으면) 아래의 (배출구로 나올 땐) 다른 것인데
이것을 일러 '똥' 이라고 한다
(287. 바랄 冀 기
북녘 北 북 + 다를 異 이
‘북녘 + 다르다’ 론 ‘바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북녘 北 북’ 은 섬서성에 살던 지나족에겐
북쪽일 뿐이지만
북방에서 남하한 우리 민족에겐 ‘뒤-후방’ 도 의미한다
‘뒤-후방’ 에서 과거를 의미하기도 한다
해서 ‘과거와는 다르기를-나아지기’ 를 그려
‘바라다’ 를 나타냈다
또는 우리 민족이 북쪽에서 남하하면서 ('다를 異 이' 가 '북녘 北 북' 보다 아래-남쪽에 있으므로)
남쪽이 북쪽보다 살기에 좋기를 바랬을 것을 그린 문자로 볼 수도 있는데
이는
쌀을 먹으면 쌀이 우리 몸 속에서 남하하면서 ('다를 異 이' 가 '쌀 米 미' 보다 아래-남쪽에 있으므로)
다른 모양으로 변한 것을 그려
‘똥’ 을 나타낸 것과 같은 조자원리로 볼 수 있겠다)
*. 많다-번잡하다 紛 분
실 糸 사 + 나눌 分 분
실 + 나누다
로 많다-번잡하다를 나타냈다
558-2. 암양 羒 분
양 羊 양 + 나눌 分 분
‘양 + 나누다' 론 암양을 나타낼 수 없다
나누다를 나다
나다를 내다
내다를 내놓다로 변환하여
양을 내놓는 양을 그려
양을 나타냈다
558-3. 천천히 나는 모양 翂 분
깃 羽 우 + 나눌 分 분
‘깃 + 나누다’ 론 천천히 나는 모양을 나타낼 수 없다
나누다를 나다
나다를 내다
내다를 내놓다로 변환하여
깃을 내놓다를 그려
천천히 나는 모양을 나타냈다
*. 두더지 蚡 분
벌레 虫 훼 + 나눌 分 분
‘나눌 分 분’ 은 ‘여덟 八 팔 + 칼 刀 도’ 로
‘여덟 八 팔’ 은 ‘나누다-뽀개다’ 의 뜻을 갖고 있다
‘칼 刀 도’ 는 ‘가르다’ 는 뜻을 갖고 있다
(땅을) 가르고 나누는 벌레를 그려
두더지를 나타냈다
*. 횡설수설하다 訜 분
말씀 言 언 + 나눌 分 분
‘나눌 分 분’ 은 ‘여덟 八 팔 + 칼 刀 도’ 로
‘여덟 八 팔’ 은 ‘나누다-뽀개다-덮어 가리다’ 의 뜻을 갖고 있다
‘칼 刀 도’ 는 ‘가르다’ 는 뜻을 갖고 있다
말을 가르고 덮어 가리다를 그려
횡설수설하다를 나타냈다
*. 안개 雰 분
비 雨 우 + 나눌 分 분
‘나눌 分 분’ 은 ‘여덟 八 팔 + 칼 刀 도’ 로
‘여덟 八 팔’ 은 ‘나누다-뽀개다-덮어 가리다’ 의 뜻을 갖고 있다
‘칼 刀 도’ 는 ‘가르다’ 는 뜻을 갖고 있다
빗방울을 가르고 그 가른 것으로 세상을 덮어 가리는 것을 그려
안개를 나타냈다
558-4. 말 걸음 빠르다 䭻 분
말 馬 마 + 나눌 分 분
‘나눌 分 분’ 의 ‘나눌' 에서 ‘나는’ 으로 변환해
‘나는 말' 을 그려
‘말 걸음 빠르다' 를 나타냈다
*. 두더지 鼢 분
쥐 鼠 서 + 나눌 分 분
‘나눌 分 분’ 은 ‘여덟 八 팔 + 칼 刀 도’ 로
‘여덟 八 팔’ 은 ‘나누다-뽀개다’ 의 뜻을 갖고 있다
‘칼 刀 도’ 는 ‘가르다’ 는 뜻을 갖고 있다
(땅을) 가르고 나누는 쥐를 그려
두더지를 나타냈다
*. 名分 명분
이름 名 명 + 나눌-명분-몫 分 분
'명분'이라고 할 때의 '나눌-명분-몫 分 분' 은
여덟-나누다 八 팔 + 칼-가르다 刀 도
나누고 갈라도 바뀌지 않는 본질의 이름이며
'명분이 있어야 한다' 는 말은 겉으로 내세운 이름과 본질이 있어야 한다는 것
'명분이 확실해야 한다' 는 말은 겉으로 내세운 이름과 본질이 맞아야 한다는 것
'이유가 없다' 는 말과 '명분이 없다' 는 말은 다르다
명분-명목-이유가 모두 다른 말이기 때문이다
명분은 겉으로 내세운 이름과 실제 내용
명목은 겉으로 보여지는 이름
이유는 결과에 선행하는 까닭
559. 도장 끈 紱 불
실 사 변 + 달릴 犮 발
실 + (빨리) 달리다 로는 도장 끈 을 나타낼 수 없다
달릴 犮 발 의 달리다 를
연결되어 있다는 뜻의 달리다-달려 있다 로 전환해
달려 있는 실 을 그려
도장 끈 을 나타냈다
*. 弗 은 활 弓 궁 이 둘
즉 활이 많은 혹은 활을 쓰는 것을
그린 문자로 시작했으나 단군조선이 자멸한 뒤
지나족이 아니다 등 부정적인 의미로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부정의 의미로 알고 있으나
본래 우리 조상님들의 강함을 상징했던 문자이기에
지금까지 전해오는 많은 문자들이
강함 혹은 빠름으로 해석해야만
바르게 해석되는 문자들이 많다
560. 부처 佛 불
사람 인 변 イ + 아닐 弗 불
사람 + 아니다 로 부처 를 나타냈겠는가?
강한 사람 즉 다스리는 사람을 그려
부처 를 나타냈다
561. 떨칠 拂 불
손 수 변 扌+ 아닐 弗 불
손 + 아니다 로는 떨쳐내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강하고 빠른 손을 그려
떨쳐내다 를 나타냈다
562. 비슷하다-분별키 어렵다 彿 불
자축거릴 (길) ㄔ 척 + 아닐 弗 불
자축거릴 (길) + 아니다 로는
비슷하다-분별키 어렵다 를 나타낼 수 없다
강하고 빠르게 날아간 궤적 (길) 을 그려
비슷하다-분별키 어렵다 를 나타냈다
*. 벗 朋 붕
- 봉황새의 모양을 그린 그림이 발전한 글자로
봉황이 날면 뭇새들이 따른다는 데서
‘벗' 이라는 뜻을 나타낸다고 한다
- ‘달 月 월’ 의 모양을 한 글자는
달 月 월 로써 같다를 의미하기도 하고 (예 : 천자 - 진시황 朕 짐)
(같다 月, 덮다 八, 하늘 天 : 하늘을 덮은 것과 같은 이 즉 천자)
부수로 쓰일 때 고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해서 朋 을 고기 육 변 月 + 같다 月 월
로 해석하면 같은 고기가 되어 벗 - 친구를 의미할 수도 있다
- 朋 을 고기 육 변 月 + 고기 육 변 月
로 해석하면 고기들이 되어 끼리끼리 함께 하는 벗 - 친구를 그린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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