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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各自圖生 각자도생

***. 各自圖生 각자도생

각자 스스로 살기를 꾀한다는 뜻으로

조선왕조실록에서

선조 - 인조 - 순조 - 고종실록에서 한번씩 언급되었던 기록이 있다

*. 각각 各 각

뒤에 올 夂 치 + 입 口 구

‘뒤에 올 夂 치’는 천천히 크게 움직이느라 뒤에 오는 것이며

‘입 口 구’는 지역 - 나라 등을 뜻하기도 한다

해서 ‘나라 밖으로 움직이다' 를 그려

즉 ‘떠나다' 를 그려

‘제각각' 을 나타냈다

 

*. 스스로 自 자

사람의 코 모양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

로 대화할 때 자신을 가리킬 땐

집게 손가락으로 자신의 코를 가리켰기 때문에

'코' 를 그려

'자신/스스로' 를 나타내게 되었다

 

*. 꾀할 - 그림 圖 도 = 에울 囗 위 + 인색할 啚 비

곳집 廩 름 = 바위집 广 엄 + 곳집 稟 름

稟 (㐭 (뚜껑을 그린 돼지 해 머리 두 亠 + 벼를 담는 용기를 위에서 본 그림 回) + 벼 禾 화)

*. 인색할 啚 비

벼를 담는 용기의 뚜껑을 덮는 도구를 그린 입 口 구 + 㐭 (뚜껑을 그린 돼지 해 머리 두 亠 + 벼를 담는 용기를 위에서 본 그림 回)

‘인색할 啚 ( =鄙 ) 비’는

변방의 군량미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을 그렸다고 억측해 보고

‘꾀할 - 그림 圖 도’는

모든 변방을 에우르다 ( 囗 ) 를 그려

전국지도 (그림) 을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고

변방의 군량미를 철저히 관리하는 방법들 ( 囗 ) 을 그려

꾀하다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 날 生 생

화살모양 ? + 흙 土 토

‘화살모양 ?’ 은 남근을

‘흙 土 토’ 는 여성의 음부를 그린 것으로 보면

남녀가 함께 아이를 낳는다

를 그려 ‘낳다’ 를 나타냈다 

‘날 生 생’ 의 고자인

날 (土 위에 山) 생의 해석은 현재까지

풀의 싹이 땅의 표면 위로 나온 모양 으로 되어 있다

한 가지 해석을 덧붙여 보자면

흙 土 토 + 뫼 山 산 으로

흙이 산이 된다 를 그려

(흙이 산을) 낳는다(낳다) 를 나타냈다

가 될 수 있겠다

 

가족에서 국가까지

아래서부터 위까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결속이 안되고

결속이 되어도 살 수 없어

各自圖生 각자도생하는 시대!

 

인의예지신으로부터 대도까지

대도로부터 인의예지신까지

삶보다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시대!

 

벼슬아치들이 學文 학문하는 이유를 잃어버린 시대!

 

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新)民 在止於至善 - 大學

대학지도  재명명덕 재친 (신) 민 재지어지선

(태학에서 상류층 자제들이) 학문을 하는 목표는

(벼슬아치들의 덕인)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가짐을 다지고

(백성들과 함께하며) 백성들을 보살피며

나태해지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기

(至善 지선 - 천명을 따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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