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측이겠지만
아직 확실한 어원이 발견되지 않은 '그냥' 의 어원을 추가해본다면
그냥
이냥저냥
--- 인 체하다 佯 양 : 사람이 羊 양 의 탈을 쓰고 양인체 하다
--- 인 체하다 詳 양 : 사람이 말을 못하는 羊 양 인체 하다
이 양, 그 양, 그리고 저 양 모두 같은 양이다
해서 ‘이 양, 그 양, 그리고 저 양’모두 ‘같다' 를 의미하게 되었고
‘이 양, 그 양, 그리고 저 양’에서 羊 양이 兩 량 - 양 으로교체되었다
‘이 돈, 그 돈, 그리고 저 돈' 모두 같은 돈이기 때문으로 억측해 볼 수 있겠다
해서 ‘이 兩 량, 그 兩 량, 그리고 저 兩 량' 으로 쓰이다가
‘이 냥, 그 냥, 그리고 저 냥' 으로
다시 ‘이냥, 저냥, 그리고 저냥' 으로 정착하게 된 것으로
억측해 볼 수도 있겠다
또 다른 어원으론
*. 가까울 近 근
쉬엄쉬엄 갈 辶 착 + 도끼 斤 근
도끼의 날은 1척이 되지 않는 짧은 길이로
짧은 거리를 가다를 그려
가까울을 나타냈다
*. 모양 - 상태 樣 양
나무 木 목 + 양 羊 양 의 생략형인 ? + 길 永 영
木
뿌리로부터 줄기
줄기로부터 가지
가지로부터 잔가지까지 성장해 가지만
나무란 이름 아래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낸 글자
?
군집생활을 하는 양의 특성을 나타낸 글자
永
물이 여러 갈래로 흘러가는 모양을 그린 글자
해서 樣 은
'나무 안에 물이 여러 갈래로 많이 흘러가지만
나무의 뿌리로부터 줄기
줄기에서 가지 - 잔가지 까지 흘러
즉 나무의 모양대로 흘러감' 을 나타낸 글자이다
해서 近樣 근양 은
'나무의 모양대로 물이 흘러가는 것과 가깝게' 를 그려
'있는 그대로' 를 나타냈고
‘근양' 이 '그냥' 으로 변화되었다고 추측해 볼 수 있겠다
또한
著樣 저냥 은
'높이 드러나는 모양' 을 그려
'멀리 있는 모양' 을 나타냈다
'저러한 모양으로’ 을 나타냈다
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이냥 : 이대로
이 (是) 伊 이 伊樣 이양 '이 모양' 혹은
이 (此) 爾 이 爾樣 이양 '이 모양' 혹은
편안할 夷 이 夷樣 이양 : '편안한 모양 - 매우 가까운 모양'
으로 '이냥 - 이대로'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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