價値 가치란
1. 값
2.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
3. 대상이 인간과의 관계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 중요성
4. 인간의 욕구나 관심의 대상 또는 목표가 되는 진, 선, 미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이라고 한다
여기서 가치의 문자적 의미를 살펴보면
사람 인 변 亻 + 장사 賈 고 (덮을 襾 아 + 조개 貝 패)
장사하는 사람이 감추고 있는 재물
즉 상인이 팔 물건에 대해 감추고 있는 것
사람 인 변 亻 + 곧을 (값) 直 직 (치)
하늘과 땅 사이에서 (모든 것을) 직각으로-곧게 보는 것
즉 상인이 팔 물건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 것을
곧게 (정확히) 본 것을 그려
가치라고 한다
여기서 내재하는 쓸모를 의미하는 것
또한 보이지 않는 쓸모를 일컫게 되어
값이란 뜻에서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
대상이 인간과의 관계에 의하여 지니게 되는 중요성
인간의 욕구나 관심의 대상 또는 목표가 되는 진, 선, 미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와 같은 뜻으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점은
가치란 한쪽의 의사가 아니라 함께 - 같이 동의할 수 있는 것이라야만 한다
동의받지 못한 가치는 가치가 될 수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서로 함께 하는 가치가 많으면 같이 가는 한편이 될 수 있고
서로 함께 하는 가치가 적으면 같이 가는 한편이 될 수 없다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과 국민들 사이에선
공유하는 가치가 적어지면 지지율이 낮아지고
공유하는 가치가 많아지면 지지율이 높아진다
대통령 선거전엔 함께하는 가치가 많았지만
선거가 끝나고부턴 함께하는 가치가 적어졌다면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후보자가 거짓 가치 - 공약 을 선전했고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 나선
국민들의 가치 - 원하는 바 와는 상이한 그만의 가치 - 원하는 바 를
실행하는 것으로
선거 전엔 거짓말을 했고
선거 후엔 독선행정을 펼친다는 것이다
"기쁜 일은 같이 하면 기쁨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고 한다
국민들과 공유하는 가치가 적어
국민들과 같이 갈 수 없는 대통령
하루라도 빨리 결별하고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통령을 세우는 것이 옳지 않겠나!
다시 문자로 돌아와서
우리 조상님들께서 말과 문자를 만드실 때
'같이' 와 같게 발음될 수 있는 '가치' 란 단어를 만드신 것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다
지금 한자라 불리는 문자는
우리 말을 하는 종족이 만든 문자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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