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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彈道 미사일/巡航 미사일

彈道 미사일/巡 미사일

활의 시위를 튕기다 - 활에 먹여 쏘는 돌 - 대포에 쓰는 탄알 彈 탄

활 弓 궁 + 홑 單 단

‘홑 單 단’ 은

‘口 口' 로 ‘손잡이를 잡고 모는 모양’ 을 나타낸 것과

바퀴가 둘 달린 車 와 달리 바퀴가 하나인 수레를 그려

‘바퀴가 하나이고 손잡이가 둘 달린 수레’ 를 그린 것으로

‘홑 - 혼자' 를 나타낸 것이다

‘彈’ 은 ‘弓 활 의 시위를 ‘口 口' 몰다 - 튕기다' 를 그려

‘활의 시위를 튕기다’ 를 나타냈고

‘활에 먹여 쏘는 돌 - 대포에 쓰는 탄알’ 까지 의미가 확장되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 길-이치 道 도

쉬엄쉬엄 갈 辶 착 + 머리 首 수

머리가 가는 (가야할) 길 (이치)

머리가 향하는 곳

즉 하늘로 가는 길

天道 천도 즉 하늘의 길을 따르는 것이 도이다

달리 말해 하늘이 (생명을 낳는 마음으로) 내려준 것을

지상의 현실에 맞추어 거느리는-적절히 쓰는 것을 일러 道 도라고 한다

또한 원칙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늘의 길은

'자연 (의 이치) 에 순응하는 것'

'민심을 따르는 것'

이라고도 한다

하늘-자연-민심

즉 천지인의 도가 같은 것이다

여기선 ‘통로로서의 길’ 을 의미한다

 

彈道 탄도 : ‘발사된 탄알이 공중을 지나가는 길’ 로

처음엔 활로 쏘는 단거리의 궤적을 의미했겠으나

나중에 대포로 장거리 포격을 하면서 포물선을 의미하게 되었으리라

해서 ‘彈道 탄도 미사일' 은

‘포물선을 그리며 유도된 대로 날아가는 미사일'

을 나타냈다고 하겠다

 

703. 돌다 - 돌며 살피다 巡 순

쉬엄쉬엄 갈 辵 착 辶 + 내 巛 천

‘쉬엄쉬엄 가다 + 내’ 로는

‘돌다 - 돌며 살피다’ 를 나타낼 수 없다

내 巛 천 의 훈인 ‘내’ 는 안 內 내 의 발음과 같다

우리가 흔히 쓰는 이내 以內 란 말은

어떤 범주의 안을 말한다

내 巛 천 의 훈인 ‘내’ 를 ‘이내’로 전환하여

‘안에서 쉬엄쉬엄 가다’ 를 그려

‘돌다-돌며 살피다’ 를 나타냈다

 

배 - 건너다 - 배 다니는 길 航 항

배 舟 주 + 목 - 오르다 亢 항

 

巡航 순항 : ‘배를 타고 두루 다님’ 으로 쓰여오고 있으며

‘巡航 순항 미사일' 이라고 할 때는

‘물 위를 다니듯 수평으로 움직이지만 장애물을 피하거나 유도된대로

움직여가는 미사일’ 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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