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耐乏 내핍
독립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오며 많이 듣던 “내핍경제"
2010년에 다시 등장했었다
2020년 코로나로 다시 등장한 내핍경제란 말이
2022년 향후 경제는 내핍경제라고 한다
사전적으론 “궁핍함을 견디다" 라는 ‘耐乏 내핍’
문자가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견딜 耐 내
(而)수염을 뽑는 (寸)형벌을 견디다
*. 궁핍할 乏 핍
소전의 모양을 보면
‘之 를 180도 회전시킨 것 + ノ’ 로 ‘아직 가지 않은 즉 가려고 준비 중'
혹은 ‘正 을 좌우로 바꾼 것’ 으로 ‘바르지 못한 것' 을 그려
‘가난하다 - 모자르다 - 비다 - 없다 - 폐하다 - 화살막이' 등을 나타냈다.
해서 ‘바를 正 정' 을 하늘의 뜻에 다가가 ‘올바름' 에 멈추는 것으로 본다면
‘궁핍할 乏 핍’ 은 하늘의 뜻에 다가가기 시작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바를 正 정' 이 하늘의 뜻 즉 올바름에 이미 도달한 것이라면
‘궁핍할 乏 핍’ 은 하늘의 뜻에 아직 가깝지 않아
하늘의 뜻에 다가가기 시작하는 것으로 아직 바르지 않다는 데서
‘부족하다 ⟶ 모자라다 ⟶ 궁핍하다' 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해서 ‘耐乏 내핍’ 이란
‘하늘의 뜻에 가깝지 못하기 때문에 내려진 형벌을 견디어 내다’
를 그려
‘궁핍함을 견디어 내다' 를 나타냈다고 억측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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