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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自齊葬於魯 反於齊 止於嬴 充虞請曰맹자자제장어노 반어제 지어영 충우청왈 孟子自齊葬於魯 反於齊 止於嬴 充虞請曰 맹자자제장어노 반어제 지어영 충우청왈 맹자가 제나라에서 노나라로 가 장례를 치뤘고 제나라로 돌아오다가 영 땅에 머물렀다. 충우가 청하여 말하기를 自 〜 로부터, 어조사. 스스로. 몸소. 자연히. 저절로. 말미암다. 진실로. 처음. 시초. 反 되돌아오다. 되돌아가다. 되돌리다. 돌려주다. 되풀이하다. 되갚음하다. 대답하다. 於 〜 에. 〜 에서. 〜 에 있어. 〜 을. 止 머무르다. 멈추다. 살고 있다. 숙박하다. 그치다. 끝나다. 발. 금하다. 그만두다. 사로잡다. 充虞 맹자의 제자. 請 청하다. 청컨대. 요구하다. 원하다. 바라건대. 기원하다. 묻다. 초청하다. 뵙다. 칭찬하다. 前日不知虞之不肖 使虞敦匠事 嚴 虞不敢請 今願竊有請也 木若以美然 전일부지우지불초 사우돈장.. 더보기
孟子謂蚳䵷曰 子之辭靈丘而請士師 似也 爲其可以言也맹자위지와왈 자지사영구이청사사 사타 위기가이언야 孟子謂蚳䵷曰 子之辭靈丘而請士師 似也 爲其可以言也 맹자위지와왈 자지사영구이청사사 사타 위기가이언야 今旣數月矣 未可以言與 금기수월의 미가이언야 맹자가 지와에게 일러 말하길 너의 영구 (읍재) 사양과 (조정의) 사사직을 청한 일은 잘한 일이다. (잘한 일이란 것은) 그 자리가 (왕에게)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미 서너 달이 지났는데, 아직 (왕에게) 말할 수 없는가? 辭 사양하다. 거절하다. 헤어지다. 보내다. 파견하다. 제사지내다. 말. 언어. 언변. 논술. 靈丘는 제나라의 수도였던 임치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제나라의 중요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請 청하다. 청탁. 요구하다. 고하다. 바라다. 빌다. 기원하다. 문의하다. 부르다. 초청하다. 士師 단군조선 시대 주나라 혼란기에 있던.. 더보기
孟子之平陸 謂其大夫曰 子之持戟之士 一日而三失伍 則去之否乎 曰不待三맹자지평륙 위기대부왈 자지지극지사 일일이삼실오 즉거지부호 왈부대삼 孟子之平陸 謂其大夫曰 子之持戟之士 一日而三失伍 則去之否乎 曰不待三 맹자지평륙 위기대부왈 자지지극지사 일일이삼실오 즉거지부호 왈부대삼 맹자가 평륙에 가 그 대부에게 일러 말하기를 당신의 창잡이 병사가 하루에 세번 대오를 이탈하면 곧 내쫓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평륙의 우두머리인 공거심이) 말하길 하루에 세 번 기다리지 않읍니다. 즉 세 번까지 기다리지 않고 내쫓읍니다. 之 가다. 平陸 산동성의 고을 이름이라고 한다. 大夫 지방 수령. 子 당신. 子之持戟之士 당신의 창잡이 병졸. 之 관형격 조사 〜 의. 而 어조사로 〜 에. 〜 에서. 三 세 번. 失 떠나다. 가다. 잃다. 잘못. 지나침. 과함. 失伍 대오를 벗어나다. 則去之否乎 곧 해고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去 문책하여 물리치다. 내쫓다. 두 번째 曰.. 더보기
陳臻問曰 前日於齊王饋兼金一百而不受 於宋 饋七十鎰而受 於薜 饋五十鎰而受진진문왈 전일어제왕궤겸금일백이불수 어송 궤칠십일이수 어설 궤오십일이수 陳臻問曰 前日於齊王饋兼金一百而不受 於宋 饋七十鎰而受 於薜 饋五十鎰而受 진진문왈 전일어제왕궤겸금일백이불수 어송 궤칠십일이수 어설 궤오십일이수 진진이 물어 말하길 지난날 제나라에서 왕이 좋은 금 일백 일을 보내자 받지 않으셨고, 송나라에서 칠십 일을 보내자 받으셨고, 설나라에서 오십 일을 보내자 받으셨읍니다. 前日 지난날. 어제. 과거. 옛날. 이전. 於 〜 에서. 〜 로부터. 〜 에. 兼 갑절로 하다. 겹치다. 겸하다. 아울러. 兼金 값이 보통 금에 비해 갑절이나 되는 좋은 황금. 합금. 귀중한 물건들. 饋 (‘먹을 食 식 + 귀할 貴 귀’ 로 귀한 음식을 그려) 대접하다. 음식이나 물건을 보내다. 물건을 어른에게 올리다. 밥. 선물. 제사 이름. 鎰 중량으로 맹자가 살던 시대의 1 鎰 은 약 89.5 그.. 더보기
内則父子 外則君臣 人之大倫也 내즉부자 외즉군신 인지대륜야 不得已而之景丑氏宿焉 景子曰 内則父子 外則君臣 人之大倫也 부득이이지경추씨숙언 경자왈 내즉부자 외즉군신 인지대륜야 (맹자는) 부득이하게 경추씨에게 가서 묵었다. 경추씨가 말하길 안에선 부모와 자식간의 윤리와 밖에서는 임금과 신하의 윤리가 사람사는 세상에서 '천지인 삼합에 맞도록 사람들이 사람들 사이를 채워 가는 것' 입니다. 孟子 맹자 (BC372? - BC289) 단군조선 시대 주나라 혼란기 ‘鄒 추' 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軻 가' 다. 공자의 사상을 이은 ‘儒學者 유학자’ 로 ‘仁義 인의' 를 중시하는 ‘王道政治 왕도정치' 를 주창했다. 齊宣王 제나라 선왕 (재위 BC319 〜 BC301) 단군조선 시대 주나라 혼란기 제후국인 제나라의 5대 왕. 제나라의 국력을 크게 발전시켰고, 제나라를 문화 중심지.. 더보기
孟子曰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맹자왈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孟子曰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맹자왈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 맹자가 말하길 하늘이 내린 시기 (시의적절하고 시기적절한 하늘의 변화) 는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들의 화합만 못하다. (사계절처럼 사람이 바꿀 수 없는 시간적인 이점은 지리적으로 유리한 점만 같지 못하고, 지리적으로 유리한 점은 사람들의 마음이 융화된 것만 같지 못하다.) 以天下之所順 攻親戚之所畔 故君子有不戰 戰必勝矣 이천하지소순 공친척지소반 고군자유부전 전필승의 세상이 모두 따르는 (바로써) 나라가 친척 (동맹국) 이 배반한 나라를 공격하면, 군자 (득도자) 는 싸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 孟子 맹자 (BC372? - BC289) 단군조선 시대 주나라 혼란기 ‘鄒 추' 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軻 .. 더보기
孟子曰 伯夷非其君不事 非其友不友 不立於惡人之朝 不與惡人言맹자왈 백이비기군불사 비기우불우 불립어악인지조 불여악인언 孟子曰 伯夷非其君不事 非其友不友 不立於惡人之朝 不與惡人言 맹자왈 백이비기군불사 비기우불우 불립어악인지조 불여악인언 맹자가 말하길 백이는 그 임금이 (섬길 만하지 않으면) 옳지 않으면 섬기지 않았다. 그 친구가 옳지 않으면 친구로 삼지 않았고, 악인의 조정에는 들어서지 않았으며, 악인과는 말을 하지 않았다. 其 를 올바른이나 옳은으로 해석하는 경우는 其 가 키를 그린 글자로 잡티가 없고 쓸만한 알갱이들만을 고르는 도구라 키 안에 남은 것은 올바른 것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立於惡人之朝 與惡人言 如以朝衣朝冠 坐於塗炭 입어악인지조 여악인언 여이조의조관 좌어도탄 악인의 조정에 들어서며 악인과 말을 하는 것을 관복을 하고 도탄 (더러운 곳) 위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이 여겼다. 百聞不如一見 과 같이 'A 如 .. 더보기
孟子曰 子路人告之以有過則喜 禹問善言則拜맹자왈 자로인고지이유과 즉희 우문선언 즉배 孟子曰 子路人告之以有過則喜 禹問善言則拜 맹자왈 자로인고지 이유과즉희 우문선언 즉배 맹자가 말하길 자로는 남이 자신의 허물을 알려주면 기뻐했다. 우임금은 좋은 말을 들으면 절을 했다. 大舜又大焉 善與人同 舍己從人 樂取於人以爲善 대순유대언 선여인동 사기종인 낙취어인이위선 위대한 순임금은 (자로나 우임금보다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데) 더 뛰어나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기를 잘 하고 나의 의견을 뒤로 하고 남을 위하는 마음을 따르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 선을 행하기를 즐겨했다. 自耕稼陶魚以至爲帝 無非取於人者 자경가도어이지위제 무비취어인자 밭가는 것부터 씨뿌리고 그릇을 굽고 물고기를 잡고 임금 노릇을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남에게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 없다. 者 것. 取諸人以爲善 是與人爲善者也 故君子莫大乎與.. 더보기